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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016년 목표달성 결의대회'

NH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일산 소재 NH인재원에서 김원규 대표 등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영계획과 목표를 서로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는 '2016년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15일 열린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각 사업부 대표들이 2016년 목표달성 의지를 오색천에 표현하고 매듭을 지으며 결의를 다짐하는 '동심결(同心結)' 행사가 진행됐다. 이아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이 각 사업부 기(旗)에 '본립도생을 이루어 파죽지세로 목표를 달성하자'는 문구의 기(旗) 띠를 달아주며, 경영 목표 달성의지에 대해 격려해 주었다. 2부 행사에서는 윤리경영실천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우수영업점과 우수본사부서 시상, 우수봉사활동과 금융상품판매 및 CS모니터링 평가 최우수점포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은 2016년 경영목표를 '업계를 선도하는 완성형 비즈니스 모델 구축'으로 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기본부터 다시 마음에 새긴다는 의미인 '본립도생(本立道生, 기본이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과 2016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거침없이 달려가겠다는 '파죽지세(破竹之勢, 세력이 강대하여 대적을 거침없이 물리치고 정복한다)' 를 목표달성 결의대회 키워드로 내세웠다. 이튿날 새벽 김원규 대표를 비롯한 부점장 전체는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마니산을 찾아 2016년 목표와 포부를 다시 한번 다짐하고 창립 47주년을 기념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NH투자증권은 1969년에 설립된 한보증권을 모태로 출범하였으며 럭키증권, LG증권, LG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을 거쳐 2014년 NH농협증권과의 합병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2016-01-18 11:59:5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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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동산 시장 엿보기③] 고수익률 보장? 십중팔구 미끼

확정수익·선임대로 투자자 현혹 솔깃해 섣불리 계약했다간 쪽박 수익 보장하는 약정서 확보 관건 수익률을 보장해준다고 광고하는 상가 중에서 실제 분양 후 약속된 금액을 입금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심지어 필자가 부동산업에 뛰어든 이후 약속을 지키는 업체를 거의 본 적이 없다. 주로 테마상가, 쇼핑몰 등에서 확정 수익 지급을 제시하는데 제대로 상권이 자리 잡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약속된 내용이 입금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수익률 보장을 내세우면서 시행사나 분양대행사 측에서 임대료를 보조 지급해 수익률을 맞춰주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분양가가 당초 높게 책정돼 투자자에게 수익률을 맞춰줄 수 없어 일정 기간 임대료를 보조하는 모양새를 취한다. 하지만 임대료 보조 기간(실제로 약속대로 임대료 보조해주는 곳도 거의 없음)이 끝나게 되면 세 들어 있는 임차인이 임대료 수준을 못 맞춰주게 된다. 결과적으로 더 낮은 수준의 임대료를 요구하는 임차인에게 점포를 내주게 되면서 상가 가치가 동시에 하락하게 되는 불운을 맞게 된다. 이처럼 실제 상가의 가치가 고평가된 곳에서 인위적으로 시행사나 분양대행사에서 보조금을 지급해주는 경우 결국 투자자 둘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선분양 상가도 주의해야 한다. 미사지구, 마곡지구와 위례, 동탄, 광교신도시 등 인기 택지지구에서는 분양 승인 전에 계약금을 받고 계약서 대신 약정서나 청약서 등을 제공하는 형태로 편법적인 '선분양'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분양 면적 3000㎡ 이상 상가는 사용 승인 전 분양(선분양)을 할 수 없다. 다만 신탁사와 신탁 계약을 맺거나 건축허가를 받고 토지 대금을 완납한 후 착공용 토지사용허가서를 발급받는 경우 등에 한해서만 선분양이 가능하다. 자금력이 약한 사업 시행자가 은행 등에 '분양 신청 계약서'를 보여주고 대출로 사업비를 마련하기 위해 선분양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정식 계약서를 쓰기 전에 매수자에게 실질적으로 분양 우선권 또는 소유권을 주고 손 바뀜에 따라 명의 변경을 해주고 웃돈이 거래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편법 분양에 해당된다. 선분양은 시행사가 부도나거나 계약금이 다른 용도로 유용됐을 때 정식 계약서를 받지 못한 투자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을 명시해야 한다. 2003년 3200여 명의 투자자가 3735억 원의 투자금을 날린 '굿모닝시티'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2016-01-18 11:59:2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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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평가하는 나의 은행②] 우리은행, 고용안정이 장점

복지 수준·고용 안정성 높지만 인사적체 등 어려움 있어…면접 경험자 60% "우리은행 면접, 긍정적" '은행원의 업무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 창구 영업 마감 후에도 은행 입출금액을 맞춰보는 등의 업무로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행원의 업무 특성상 나온 얘기다. 은행 문을 닫고 나서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는 뜻이다. 이처럼 은행원은 이른 출근에 늦은 퇴근으로 고된 직업이기도 하지만 그에 상응한 연봉과 복지조건도 무시할 수 없다. 그중에서도 우리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중 하나로, 은행원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선망하는 기업이다. 아직 민영화 전환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지난해 핀테크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며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우리은행에 대한 취준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우리은행은 1899년 대한천일은행을 시작으로 1998년 한일은행, 2001년 평화은행과 합병했다. 2001년에는 예금보험공사가 설립한 우리금융지주에 자회사로 편입됐다가 2010년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방침을 발표하고 주식 매각을 추진해 2014년 우리은행에 흡수 합병됐다. ◆"직업 안정성 높지만 조직문화 보수적" 18일 잡플래닛에는 우리은행 직원 혹은 입사 경험자 117명이 작성한 기업리뷰가 게시돼 있다. 이들 중 56.0%가 지인에게 우리은행을 추천했으며, 우리은행의 별점 평균은 5점 만점에 3.3점이다. 항목별로는 '복지 및 급여'의 평점이 3.7점으로 가장 높고 '경영진'이 2.8점으로 평가가 가장 낮았다. 나머지는 ▲승진 기회 및 가능성(3.1점) ▲업무와 삶의 균형(3.0점) ▲사내문화(2.9점) 순이다. 우리은행의 장점으로는 '복지 수준, 고용 안정성, 실적 압박 적음' 등과 단점으로는 '보수적인 조직문화, 잦은 순환근무, 인사적체' 등이 언급됐다. 서울 지역 금융·재무 부문의 한 직원은 우리은행에 대해 "아직까지 주인 없는 은행으로 실적압박이 적고 조직문화가 타은행에 비해 안정적"이라면서도 "다른 은행 대비 연봉이 낮고 향후 인터넷 은행 등 불리한 영업 환경이 우려된다"(2015년 12월 4일 작성)고 말했다. 우리은행 서울 지역 영업·제휴 부문에서 일했던 전 직원은 기업의 장점으로 '다른 시중은행에 비해 적은 영업압박'을 꼽았다. 단점으로는 "우리은행은 정부 소유이기 때문에 개인이 여러 가지 창의적인 활동을 벌일 기회가 없다"(2015년 7월 8일 작성)고 말했다. 대전 지역 금융·재무 부문의 한 직원은 "육아휴직 등의 복지가 잘 돼 있어 여자가 다니기에도 안정적"이라면서도 "수직적인 관계이며 은행의 위치마다 다르지만 야근이 많다"(2016년 1월 6일 작성)고 평가했다. ◆대졸 사원 최고 연봉 5000만원 우리은행 직원 또는 입사경험자 202명이 이 사이트에 등록한 연봉을 바탕으로 산출된 우리은행 직원 평균 연봉은 4624만원이다. 그 중 ▲대졸 사원 42명이 등록한 연봉은 최저 2200만원에서 최고 5000만원으로 평균 연봉 3771만원으로 계산됐다. ▲주임·계장(64명)의 연봉은 최저 1850만원에서 최고 7000만원으로 평균 연봉 4397만원이다. ▲대리(56명)은 최저 2050만원에서 최고 7900만원으로 평균 연봉이 4300만원이다. ▲과장(20명)은 최저 2410만원에서 최고 8000만원으로 평균 연봉 5671만원 ▲차장(2명)은 최저 8500만원에서 최고 1억1000만원으로 평균 연봉 9750만원 ▲부장(18명)은 최저 7000만원에서 최고 8100만원으로 평균 연봉 7573만원으로 집계됐다. ◆면접자 10명 중 6명 "우리은행 면접, 좋은 경험" 면접 경험자 184명이 평가한 우리은행 면접의 난이도는 평균 '3.4점'이다. '보통'을 뜻하는 2.5점보다 약 1.0가량 높은 수치로, 비교적 어려운 면접임에도 면접 경험자의 60%가 우리은행의 면접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6%에 불과했고 '보통'이라는 답변은 34%였다. 면접 경로는 공개채용이 5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온라인 지원(41%) ▲학교 취업지원 센터(3%) ▲기타(1%) 등으로 나타났다. 금융·재무 부문의 대졸 사원에 지원한 한 면접자는 "채용은 서류, 1차면접,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며 "1차 면접은 자기소개PT, 무한경쟁PT, 세일즈 면접, 토론 면접 등 4가지 종류의 면접을 하루에 본다"(2015년 9월 1일 작성)고 설명했다. 같은 부문에 지원한 또 다른 면접자는 최종 면접에 대해 평가했다. 그는 "최종면접 분위기는 지원자들의 역량을 보기 위해 노력해준다"며 "면접자들이 긴장을 덜 하도록 해준다"(2015년 11월 1일 작성)고 말했다. 또 다른 면접자는 "자기소개 PT시 지원자마다 다른 돌발 영어질문을 한다"며 "토론면접은 결국 3개의 합의안을 제출해야 하므로 중간 중간 사회자의 역할이 중요하다"(2015년 10월 1일 작성)고 조언했다.

2016-01-18 11:59:0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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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과 함께하는 자산관리>(31) 중국 '매스티지 소비' 바람

중국에서 온라인 소비는 이제 중국 경제 주 성장 동력 중 하나다. 전체 온라인 소비는 소비재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중국 온라인 쇼핑의 특징은 한국보다 높은 모바일 이용률과 젊은 소비자층의 구매력이다. 중국의 젊은 중산층은 고급품에 대한 수요도 높지만, 다양성을 추구하는 성향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신규 카테고리 및 신규 브랜드의 성장세가 강화될 전망이다. 또다른 특징 중 하나는 '합리적인 명품(Affordable Luxury)'에 대한 소비 확대다. 'Affordable Luxury'는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중국 중산층 소비 시장의 핵심 키워드가 됐다. 주목할 점은 중국의 온라인 소비와 명품 소비 모두 규모가 크지만, 전체 명품 소비 중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5%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중국인의 명품 소비는 당분간 해외 구매를 통해 이뤄질 것이란 뜻이다. 한국 화장품 업체들은 이 같은 변화에 젊은 소비자를 타킷으로 한 참신하면서도 세련된 브랜드로 중국 시장에 다가가고 있다. 철저한 현지화와 한류 마케팅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고급화 전략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한편 이런 중국 소비 흐름 속에 국내 면세점들의 속은 편치 않다. 갈팡질팡하는 정부 정책에 향후 면세점 사업권을 두고 업체간 경쟁이 가속화 될 것이 불보듯 뻔하고, 중국 정부의 자국 내 면세점 육성 정책까지 더 해져 국내외 면세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인 국내 관광객 수의 회복이 예상보다 완만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중국인들의 소비 확대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 매스티지 소비 확장에 따른 현지 브랜드와 유통 채널, 소비재 기업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양지혜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 1팀 선임연구원

2016-01-18 11:58:50 김문호 기자
팍팍한 은행들, 1高(신용위험)2低(수익성 성장정)

정부의 '좀비기업 죽이기'의 영향으로 국내 은행들의 신용위험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 초저금리와 경쟁 심화로 수익성과 성장성은 오히려 뒷걸음 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앞으로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및 중국발 금융불안 등으로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지면서 은행부문의 취약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한계부문 부실화, 신용위험 확대 은행들은 올 한해 신용위험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힘들 전멍이다. 18일 국제금융센터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351조9000억원이었다. 이 중 대기업대출은 184조4000억원, 중소기업대출은 580조3000원, 가계대출은 555조5000억원이었다. 기업부채는 2005년 국내총생산(GDP)의 76%를 저점으로 2014년 말 현재 10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98년 역대 최고치(114%)에 근접하는 수치이자 글로벌 국가 평균(85%)을 웃도는 규모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만성적 한계기업 비중도 2009년 8.2%(1851개)에서 2014년 10.6%(2561개)로 상승했다. 이중 63.7%는 정상여신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계기업 수가 2502개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기업의 금융권 신용공여액은 136조원, 대출채권은 88조원에 달했다. 신용공여금이 많은 곳은 '조선, 건설, 철강, 해운' 업종이 대부분이었다. 업종별로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이 44조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설업종 16조원, 부동산업 16조원, 1차 금속 제조업 9조원 등이었다. 기업 수로는 부동산업이 431곳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종합건설업 240개, 도매 및 상품 중개업 159개, 스포츠 및 오락 관련 서비스업 137개 등이었다. 바클레이즈는 "2016년 국내 시중은행 대손비용률(Credit cost) 평균이 0.6%로 전망되지만 건설, 조선, 운송(자동차 제외) 등 고위험업종의 대손비용 증가로 최대 1.07%로 상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국내 은행권의 대손비용률이 아태지역 중 높은 편"이라며 "올해도 이 같은 상황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2014년 말 기준 국책은행 0.78%, 시중은행 0.45%)"고 말했다. 부실기업 증가로 은행권 부실채권(NPL) 비율은 지난해 1.5%에서 올해 1.8%로 상승 것으로 전망했다.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143%(2015년 9월 말)로 확대됐다. ◆발목잡힌 성장성 올해 수익성도 부진이 예상된다. 와이즈에프엔 분석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지방은행을 포함한 17개 은행의 순이익 합계는 작년 3분기까지 5조8000억 원 가량이었다. 이는 56개 보험회사 순이익 합계(5조9000억 원)보다 적은 규모다. 대표적 은행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 3분기 역대 최저 수준인 1.56%로 하락했다. 제살깎아먹기식 과당경쟁에다 정부와 소비자 눈치를 보느라 각종 수수료를 현실화하지 못한 영향도 있다.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지난해 3분기 기준 각각 0.27%, 3.49%에 머물고 있다. 이는 미국 상업은행의 ROA 1.05%, 9.39%와 적잖은 격차다.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초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IB들은 2016년에도 국내 기준금리가 동결 또는 1, 2회 인하될 것으로 전망한다. 맥킨지는 "핀테크 산업의 성장으로 2025년까지 은행권 매출의 40%, 수익의 60%가 줄어들고, 특히 소매금융, 결제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건정성 규제는 성장성의 발목을 잡고 있다. 2008년 이후 지난해까지 시중은행 자산성장률은 1.6%를 기록했다. 2004년~2008년까지만 해도 13.3%에 달했다. 무디스는 "주택담보대출 규제 및 기업 구조조정 진행에 따라 대출증가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클레이즈는 "감독당국과 은행 모두 은행권 대출확대에 신중할 것으로 보여 2015년과 같은 대출증가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대출성장, 마진, 자산의 질 모두 개선될 가능성이 낮아 밸류에이션 정상화는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16-01-18 11:58:3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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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⑥동부화재 '단계별로더받는건강보험'

과다한 업무와 바쁜 스케줄로 병원 가기를 미루는 직장인들은 작은 질환도 크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특히나 새내기 직장인들은 상사의 눈치보기와 업무 적응 여하에 따라 병원 가기가 더욱 망설여진다. 허나 초기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동부화재는 지난 6일 한국인의 사망원인 1~3위를 차지하는 암·심장질환·혈관질환 등은 물론 다양한 질병을 초기부터 말기까지 단계적으로 보장하는 '단계별로 더 받는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이는 출시와 동시에 해당 상품만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다른 회사에서는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새내기 직장인이 동부화재의 '단계별로 더 받는 건강보험' 상품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질병 초기 보장 강화…기존 보험상품과 차별 동부화재의 '단계별로 더 받는 건강보험'이 손보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은 이유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술기법인 경피적 수술 등을 보장하는 특약을 개발해 소비자의 편익을 증대시켰기 때문이다. 경피적 수술은 피부를 통해 하는 수술이라는 의미로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절개수술에 비해 후유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또 간·폐·신장을 절제하거나 적출하는 수술을 보장하는 특약과 산업재해로 인한 후유장해를 보장하는 특약 등을 개발하여 새로운 보장영역을 확대한 점이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단계별로 더 받는 건강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질병을 초기부터 말기까지 단계적으로 보장한다는 점이다. 특히 기존 보험상품들의 보장이 주로 말기, 중증질환 위주였던 데 비해 이 상품은 질병의 초기 단계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점이 주목할 만 하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러한 초기 경증질환의 보장은 중증잘환으로의 진행을 사전에 억제해 가입자의 건강을 최대한으로 보장하는 새로운 보험의 패러다임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화재의 '단계별로 더 받는 건강보험'에서는 직전 암 진단 후 2년이 경과한 뒤 발생한 암을 보험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하고, 허혈심장질환 및 뇌혈관질환은 초기부터 말기까지 진단비와 수술비를 통해 단계적으로 보장한다. 단계별 뇌혈관질환진단비 특약 가입시 뇌혈관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최대 4회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2016-01-18 11:58:1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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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동제 확대 임박…눈길끄는 2%대 예·적금

내달 은행 영업점·인터넷 뱅킹 등으로 계좌이동 채널 확대 우리·하나·기업銀, 2%대 예·적금 상품…고객확보 전쟁 시작 시중은행이 내달 본격적인 계좌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2%대 예·적금 상품으로 고객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연초부터 중국발(發) 리스크, 저유가 등에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은행 예금 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시중은행들은 2%대 예·적금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2%대 예·적금 상품은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자취를 감췄다가 지난해 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물꼬를 터 1년여 만에 시중에 다시 등장했다. ◆시중은행, 2%대 상품 출시 우리은행은 올해 붉은 원숭이해를 맞이해 연간 최대 2.0%의 금리를 제공하는 '레드 몽키(Red Monkey) 스마트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1년 가입기간 기준 기본금리는 연 1.7%에서 위비뱅크 가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품 추천, 기존 거래 고객과 신규 고객 우대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최대 연 2.6%의 금리를 제공하는 '아이 사랑해 적금'을 출시했다. 기본금리 연 1.6%에 부모, 조부모의 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1.0%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계약기간은 1년, 2년, 3년, 5년으로 매월 50만원 한도로 정기적립 또는 자유적립 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1년 만기 최고 2.06% 금리를 제공하는 '2016패키지예금'을 2월 말까지 특별 판매한다. 이 예금은 중소기업금융채권(1년만기)과 실세금리정기예금(3개월~1년만기)로 구성돼 있다. 1년만기 중소기업금융채권의 기본금리는 1.91%로, 추가거래 및 일정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0.15%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한다. 경남은행은 오는 31일까지 최대 연 2.1% 금리 상품을 판매한다. 스마트뱅킹을 이용해 '스마트정기예금'에 가입하거나 인터넷뱅킹과 고객센터(1670-5989)를 통해 'e-Money정기예금'에 가입하면 1.60% 기본금리 외에 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내달 계좌이동제 2차전 시작 시중은행이 앞 다퉈 2%대 예·적금 상품을 내놓는 이유는 다음 달 26일부터 시행되는 3차 계좌이동제에 앞서 주거래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해 10월 자동이체 간편 변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관리시스템(Payinfo.or.kr) 오픈 이후 자동이체 건수는 하루 평균 5000건에 불과했다. 대부분 주거래 은행을 옮기기보다 각 금융사에 분산돼있던 카드·보험·이동통신요금을 한 계좌로 일원화하는 작업이 많아 은행사별 영향도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내달 확대 시행되는 계좌이동제는 은행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주거래 은행을 바꿀 수 있고, 자동납부 뿐만 아니라 자동송금의 조회·해지·변경이 가능해 본격적인 고객확보 전쟁이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2%대 예·적금 상품을 선보인 시중은행도 계좌이동제 확대 시행에 따른 우대금리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관련 상품을 추가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향후 국내 시중금리도 오르리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적금 상품을 단기로 가져가고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18 11:57:57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