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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명 대형 관광객에 신규면세점 매출 날개 폈다

'아오란 효과'에 힘입어 신규면세점 매출이 3배 이상 뛰었다. 아오란그룹 임직원들이 다녀간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등 지난 7월 선정된 신규면세점의 하루 매출이 개점 이후 최대치를 찍었다. 면세점 업계는 단기간에 확실한 매출 증대 효과를 낼 수 있는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 5000여명으로 이뤄진 대형 관광객은 지난달 26일 한국을 방문 서울 용산역 '신라아이파크면세점'과 여의도 '63빌딩'을 중심으로 관광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에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서 쇼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일, 2일 양일간에는 63빌딩을 방문, '갤러리아면세점 63'과 한강 인근 관광을 즐겼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방문한 아오란그룹 임직원은 3000명으로 나눠져 두 차례 방문했다. 140여대의 대형버스가 용산역에 들어서는 모습은 장관을 이뤘다. 면세점 내부도 처음 맞는 대형관광객에 문전성시였다. 이들이 주로 몰린 장소는 6층 'K-DICOVERY ZONE'와 7층 '상생협력관'으로 한류상품이 주를 이루는 곳이다. 3일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 따르면 아오란그룹 임직원이 방문한 지난달 31일과 1일 면세점 매출 신장률은 3배 이상인 230%를 기록했다. 고가로 평소 저조한 매출을 기록한 시계·보석류 매출은 370%늘었다. 한류 화장품의 매출도 230% 증가했다. 패션·악세서리도 195%의 신장률을 기록, 3대 명품의 부재에도 큰 인기를 끌었다. 평소 고객이 뜸한 7층 상생협력관에도 관광객으로 가득 찼다. 양일간 상생협력관의 매출신장률은 685%에 달한다. 이곳에선 특산물, 전통식품민예품, 지자체관, 중소기업센터 등 184개의 지자체·종소기업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곳이다. 이틀간 화장품 영수증 건수도 2만건을 돌파했다. 평일 화장품 영수증 건수는 3000건 수준이다. 갤러리아면세점의 매출도 평일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시계·보석류의 매출은 브랜드별로 최대 5배까지 증가했다. 명품시계인 파네라이 매장에서 한 30대 중반 남성 고객은 1만3천달러(약 1천500만원) 상당의 고가 모델을 구매하기도 했다. 최근 방영중인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PPL로 등장한 상품들도 불티나게 팔렸다. 극중 주인공들이 건강을 위해 챙겨 먹던 '정관장 애브리타임'과 송중기가 착용한 '레이벤 선글라스'에 대한 문의가 끝이 없었다. 국산 브랜드 메디힐의 'NMF 아쿠아링 앰플마스크팩'이 1일 하루 동안 약 250여개 판매되는 등 화장품도 인기였다. 갤러리아면세점 63에 방문한 아오란 그룹 직원 리아오칭(28·여)씨는 "평소에도 한국 마스크팩을 잘 사용하는데, 이번에 63면세점을 방문하니 1+1 행사를 진행해 다른 면세점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가족, 친구, 동료들을 위한 마스크팩을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면세점들은 아오란그룹 임직원들의 인센티브(포상) 관광과 같은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오는 5월에는 중국 중마이그룹에서 7500여명이 몰려온다. 6월에는 다국적 기업인 허벌라이프 엑스트라바간자에서 1만명 넘게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아오란그룹을 시작으로 대규모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관광에 특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단체 관광객 유치를 통해 한화의 서비스·레저 부문 관광 콘텐츠와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2016-04-03 21:48:4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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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부자 농촌 만드는 에너지 신사업 결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그룹이 농가 소득을 올리고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에너지 사업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SK는 세종시 연동면 명학산업단지 내에 300㎾급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완공한 300㎾급 세종시 태양광발전소는 연간 37만2519㎾h의 전력을 발전한다. 이는 100세대가 한 달에 300㎾h씩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는 한국전력에 판매해 지역주민들의 수입원이 된다. SK는 최근 친환경 에너지로 다양한 부가가치를 생산하고 농촌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에너지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SK E&S는 이 지역 17개 마을회관 옥상에 3㎾급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 저장장치를 설치해 자체 전력을 공급한다.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두레농장'에도 15㎾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농업용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두레농장은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적용해 농작물의 생육환경을 조절하는 대형 스마트팜이다. 지난해 12월에 설립된 강원도 홍천군의 친환경 에너지타운은 에너지원과 농가 소득원을 창출하는 상생형 에너지 사업의 대표적 모델로 자리잡았다. SK는 악취로 주민들에게 혐오시설이었던 가축 분뇨처리장과 하수처리장을 도시가스와 전력을 생산하는 핵심 시설로 탈바꿈시켰다. 가축 분뇨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로 정제해 지역주민에게 공급한 결과 지난 겨울 난방비가 50% 줄어드는 등 연간 42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도시가스를 만들고 남은 분뇨는 퇴비와 액비로 재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하수처리장에는 343㎾급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생산 전력은 한국전력에 판매해 주민들의 수익원으로 삼고 있다. SK는 홍천 에너지타운이 연간 1억50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당초 57가구 127명이던 마을주민이 사업 완공 후 70가구 140명으로 늘어나는 등 가시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SK그룹 이만우 PR팀장은 "친환경 에너지로 생활비를 절감하고 소득이 증가하면서 농촌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1석3조의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SK가 운영하는 에너지신산업추진단과 함께 성공적인 에너지산업 모델을 더욱 많이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2016-04-03 17:56:4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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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마켓웹툰 인기작품 캐릭터 상품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올레마켓웹툰의 인기 작품인 '즐거우리 우리네 인생', '썸툰'을 소재로 한 신규 캐릭터 상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즐거우리 우리네 인생(현이씨 작)', '썸툰(모히또모히칸 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인형과 마우스패드, 파우치, 필통, 메모지 등 팬시제품이다. KT는 올레마켓웹툰의 캐릭터 상품 출시에 맞춰 웹툰 캐릭터 팝업스토어 오픈과 작가들의 팬 싸인회를 진행한다. 웹툰 캐릭터 팝업스토어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오픈한다. 운영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다. 팝업스토어에서는 10일 두 차례에 걸쳐 팬싸인회를 진행한다. 팬싸인회 일정은 이날 오후 1시에 모히또모히칸(썸툰), 오후 4시는 현이씨(즐거우리 우리네 인생)로 1시간에서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다. 올레마켓웹툰은 2013년 7월 30여개의 작품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200여개의 작품을 서비스 중이다. KT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김학준 상무는 "지난해 올레마켓웹툰의 작품을 소재로 캐릭터 시장에 뛰어 든 후 독자들의 관심과 인기가 높아 금년에도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콘텐츠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서비스 해 국내 대표적인 웹툰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16-04-03 17:56: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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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청소년·중장년 데이터 요금폭탄 방지 '안심 옵션' 할인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은 청소년과 중장년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초과 요금을 방지해주는 '안심 옵션' 요금제 할인 행사를 4일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안심 옵션은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쓴 후에 추가 데이터 요금없이 400Kbps 속도로 메신저, 인터넷 검색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부가 요금제다. SK텔레콤은 4일부터 5월 말까지 안심 옵션에 가입하는 SK텔레콤 청소년 이용자에게 이 요금제를 월 10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 기존 요금은 월 3500원에서 약 70% 할인된 가격이다. 이 기간에 가입한 청소년은 만 20세가 될 때까지 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55세 이상 이용자는 6월 말까지 일반폰에서 스마트폰을 기기를 변경하면 월 100원에 안심 옵션을 쓸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안심 옵션 가입일부터 24개월간 유지된다. 이번 행사는 '밴드 데이터 팅', '스타팅' 등 11개 SK텔레콤 청소년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과 만 55세 이상 일반폰을 사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SK텔레콤 임봉호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이미 많은 고객이 안심 옵션에 가입해 데이터 요금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계층별 특화 서비스와 상품 출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3 17:55: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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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미국 현지 기업인 간담회 개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기업인을 초청해 '미국 LA 현지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순방과 연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업종별 중소기업계 대표 15명과 김현명 LA총영사, LA 현지 한인 중소기업인과 현지진출 중소기업인 18명 등 40여명이 참석해 미 서부 중소기업 애로 해소와 한미 중소기업 간 협력강화방안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지 중소기업과 한국 중소기업간 수출입 거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미국시장 정보 제공 ▲한국 중소제품 홍보 위한 전시품평회 개최 ▲교포 수입상 위한 무역금융 확대 ▲국제적 흐름에 맞춘 한국 화장품법 개정 ▲한국 중소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 등 현지 중소기업의 건의가 이어졌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해외에 정착한 많은 한인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한국의 중소기업들과 연계해 판로개척 등에서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미주 한인 중소기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2013년 경제 4단체 중 처음으로 미 서부지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한국 중소기업의 시험판매장과 대형유통망 진출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 미주 한인중소기업 조직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2016-04-03 17:54:3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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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검색·추천 최적화된 '데이지 검색엔진'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H가 대용량 데이터 실시간 분석 추천 솔루션 데이지(DAISY·Data Intelligence System)에 검색 솔루션을 추가한 '데이지 검색엔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데이지 검색엔진은 오픈 소스 '엘라스틱 서치(Elastic search)' 기반의 검색엔진이다. 검색과 추천이 동시에 필요한 서비스에 적합하다. 커머스 분야에 필요한 상품, 지식 사전 및 형태소 분석 등을 제공하며 부하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등 검색엔진 최신 트렌드를 수용했다. 엘라스틱 서치는 위키피디아, 넷플릭스, 스택오버플로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KTH는 검색과 추천을 동시에 적용시키고자 하는 쇼핑몰, 콘텐츠 마켓,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게임, 광고기획사, 온라인 여행사, 언론사 등에 기업용 솔루션으로 데이지 검색엔진을 공급할 계획이다. KTH는 우선 자사 T커머스 서비스인 'K쇼핑'에 데이지 검색엔진을 적용했다. 한편 데이지는 로그 파일,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수집이 가능하다. 대용량 데이터의 분산 저장 및 인프라 및 서비스, 패턴 분석을 통한 추천형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지난해 6월 '제2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 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6-04-03 17:53: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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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KISA·퀄컴과 IoT 유망기업 발굴 행사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유망기업 발굴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2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퀄컴 등과 함께 '2016년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쇼케이스'는 IoT 분야 유망 중소기업들을 선발해 국내외 대기업 관계자와 주요 투자자에게 그들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장이다. 선정 기업은 이번 행사의 부스 전시를 통해 자사 서비스를 소개할 기회를 가진다. 사업 상담을 위한 전시 부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1등 기업은 2000만원, 2등 1500만원, 3등 1000만원 4등 500만원(7개팀) 등 총 상금 80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약 10만달러(약 1억1500만원)가 지원되는 LG유플러스·퀄컴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우선 선정되며 LG유플러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의 개발플랫폼 지원·창업투자사 연계 대상기업으로도 검토된다. 또한 IoT혁신센터의 IoT 해외 로드쇼 참여 희망 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사업화 및 해외진출을 위한 부가 혜택 제공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의 기회도 주어진다. LG유플러스 등은 오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발,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10개의 우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기술개발부문 서재용 IoT개발담당은 "IoT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은 물론 지원해 IoT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상생협력을 위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상용화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참가 신청은 LG유플러스 오픈이노베이션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2016-04-03 17:53: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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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브라보! 리스타트' 벤처들, 석달 만에 매출 80억원 전망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의 정보통신(IT)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 성장궤도에 안착했다. 3일 SK텔레콤은 자사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로보! 리스타트' 참가업체들이 참가 석달 만에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말 선정한 브라보! 리스타트 4기 업체 12곳 가운데 3곳이 솔루션 판매, 공급계약 체결 등의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올해만 8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전 기수들의 경우, 프로그램 참가 중엔 주로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다. 브라보! 리스타트 4기 참가 업체인 음향 전문 업체 래드손은 LG전자 제품뿐 아니라 일본의 유명 헤드폰 업체인 오디오 테크니카의 올해 출시 제품에 자사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 세계 최대 오디오 박람회인 독일 뮌헨 하이엔드 오디오쇼에 참가해 글로벌 마켓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래드손은 LG전자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선보인 넥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에 블루투스 기기에서의 고음질 지원을 위한 블루투스 24비트 aptX HD 디코더와 자체 개발한 음질 개선 솔루션인 DCT 디더링 솔루션을 적용시키며 사업화 본궤도에 오른 기업이다. 토털 디바이스 보안솔루션을 개발하는 시큐리티플랫폼은 반도체설계 전문업체 EWBM과 지난달 21일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보안 솔루션을 탑재한 개방형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플랫폼 개발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간단한 설정 만으로 장치의 인증, 펌웨어의 암호화, 메시지 보안 등의 기능을 쉽게 구현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동대문의 패션 아이템들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확인하고 편리하게 구매하게 해주는 패션 플랫폼 '쑈픽'의 운영사인 에어스케치는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에어스케치는 중국 허난성 소재 대형 면세백화점 세항지창 콩강콰징 및 공동운영사업자 더코인터내셜과 450개 동대문 거점 온라인 쇼핑몰의 5만여 패션 아이템을 향후 5년간 온·오프라인 상에서 독점 판매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업체들의 성과 창출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업체들의 빠른 성과 창출에 대해 "참가업체들의 기술력이 지난 2013년 시작된 브라보!리스타트에 쌓인 지원 노하우와 만나 시너지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04-03 17:52:54 김나인 기자
[숫자로 보는 총선]'여성·청년'후보 특정 정당 집중, "정치 다양화 멀었다"

20대 총선에는 여성후보와 청년 후보가 부쩍 늘었다. 역대 최다의 여성 후보가 출마했지만 여성과 젊은 층이 주를 이루는 일부 특정 정당의 영향이며,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등 주요 정당의 여성과 젊은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총선과 비슷한 수준이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총선에 출마한 여성 후보는 총 99명으로 제 19대 총선 당시의 63명보다 36.3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 35명의 여성후보자가 출마, 가장 많은 후보자가 나왔으며 경기도에서는 28명의 여성후보가 나왔다. 정당별로는 더불어 민주당이 25명으로 민중연합당과 함께 가장 많은 여성후보를 배출했으며 새누리당 16명, 국민의당 9명, 정의당 7명 순이다. 민중연합당이 대거 여성 후보를 낸 것을 제외하면 주요 정당의 여성 후보는 19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체 후보 대비 여성 후보 비율은 광주광역시가 가장 높았다. 총 4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전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0명이 여성 후보다. 다만 비주류 당인 민중연합당에서 6명의 여성후보를 내보내 많은 수의 여성 당선자가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 광주시 총선 여성 당선자는 단 3명 뿐(9대, 16대, 19대 각 1명)이다. 20대 청년 후보도 늘었다. 청년 후보를 내세운 특정 정당의 영향일 뿐, 주요 정당의 청년 후보는 찾아보기 힘들다. 올해는 총 20명의 30대 미만 청년 후보가 출마했다. 이는 19대 대비 65%(7명) 늘어난 수치다. 서울에서는 6명의 청년 후보가 나섰다. 민중연합당 3명, 정의당 2명, 무소속 1명으로 주요 여·야 당인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에서는 청년 후보를 내지 않았다. 가장 많은 후보자가 나온 경기지역에서는 단 3명의 청년 후보가 출마했으며 민중연합당, 노동당 등 특정 정당일뿐, 주요 정당의 청년 후보는 없었다.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세 이상 60세 미만이며 전체 후보자 939명의 절반 이상(51%)인 460명이다. 이는 19대 총선 때 433명(51%)와 같은 비율이다. 전체 후보자 939명 중 72%가 50대 이상으로 연령의 다양화는 이뤄지지 않은 모습이다.

2016-04-03 17:51:28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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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GS그룹의 문화예술 공헌… 예울마루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기업이 사회 윤리적으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려면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허창수 GS 회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말이다. 허 회장의 이런 방침에 따라 GS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사회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는 사업장이 있는 전남 여수에서 문화·예술 사업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재단은 2007년 10월부터 1100억원을 들여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 사업에 착수했다. 약 30만 명의 인구를 보유했지만 마땅한 문화예술 인프라가 없었기에 추진된 사업이다. GS와 여수시의 협력으로 2012년 5월 여수시 시전동 망마산과 장도 일원 70만㎡ 부지에 복합문화예술공간 '예울마루'가 개관했다. '문화예술의 너울이 가득 넘치고, 전통가옥의 마루처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의 예울마루는 1021석의 대극장과 302석의 소극장, 기획전시장과 상설전시장 등을 갖췄다. 지난 2월 기준으로 607회의 공연과 39건의 전시를 진행했고 43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여수시민이 30만명 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여수시민 모두가 1회 이상 방문한 셈이다. 이런 인기는 시설이 큰 몫을 했다. 지방 공연장은 대부분 서울보다 규모가 작아 지방 투어 공연들은 무대를 서울 공연보다 작게 축소한다. 그러나 예울마루는 서울과 동일한 무대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을 상주시켜 무대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2012년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은 지방 투어 중 예울마루에서만 오리지널 무대를 그대로 사용했고 2014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도 지방투어용 축소 무대 대신 오리지널 무대를 사용했다. 훌륭한 시설과 많은 관객 유입이 이어지자 좋은 공연도 더 많이 유치하는 선순환이 이뤄졌다. 2014년 도이치방송교향악단 연주회가 여수에서 공연했고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루시차는 내한 당시 서울 예술의 전당과 여수 예울마루에서만 공연했다. 2015년에는 뮤지컬 '시카고'를 박칼린 음악감독이 직접 지휘해 여울마루에서 선보였고 뮤지컬 '캣츠'도 지방투어 첫 번째로 여수를 선택했다. 뮤지컬 '명성황후'도 20주년 기념 공연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예울마루에서만 진행했다. 예울마루에서 진행되는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는 지역아동센터 등록 어린이, 다문화가정 등 문화 소외계층에게도 제공된다. 공연과 전시에 소외계층을 초대하는 문화나눔 사업으로 지금까지 1만명 이상이 예울마루를 이용했다. 예술교육도 진행된다. 전문가가 재능 있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마스터클래스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2013년 3월 첼리스트 양성원은 여수 지역영재오케스트라 첼로 단원 20여명과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고 같은 해 5월 서울시립교향악단 임가진 제2바이올린 수석도 30여명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 이후로도 프랑크푸르트 음대 이상 엔더스 교수, 연세대학교 음대 교수와 학생들이 예울마루에서 여수지역 학생들을 가르쳐 예술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섰다. 지역 예술인들도 예술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예울마루는 2012년부터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여수시 지역아동센터 10곳의 어린이들에게 합창과 난타, 기타, 바이올린, 판소리 등도 가르치고 있다. 아이들은 배우고 연습한 실력을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열리는 '희망에너지콘서트'에서 선보인다. 예울마루는 이 콘서트에 거동이 불편한 지역 노인들을 초청한다. 문화예술 아카데미도 운영하며 예술, 인문, 실기 등 지역 내 문화센터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에겐 극장 견학프로그램인 '백스테이지 투어'와 공연장 직업체험교육 기회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선택의 폭을 키웠다. GS의 어린이 예술치료 프로그램 '마음톡톡'의 캠프도 예울마루에서 열린다. 가정불화, 또래들의 따돌림 등으로 상처입은 아이들에게 미술과 무용, 연극 등 통합 예술 집단 치료를 지원하는 마음톡톡에는 2박3일 일정의 캠프가 포함된다. 예울마루 소극장과 세미나실 등 곳곳에서 집중치료가 이뤄지는 캠프에는 총 400여명의 아이들이 다녀갔다. 예울마루 관계자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룹의 대표 공헌활동이자 남해안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04-03 17:48:05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