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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보험료↓' 어린이보험 잇단 출시…"자녀 사랑 선물하세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갖가지 어린이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 보험 상품 규제 완화와 더불어 보장 확대는 물론 기존 상품 대비 최대 70%까지 저렴한 보험료가 특징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5일 성장기 핵심 보장은 강화하면서 기존 어린이보험 상품과 비교해선 최대 70%까지 보험료를 낮춘 '(무)수호천사꿈나무성장기집중보장보험'을 출시했다. 꼭 필요한 담보를 중심으로 보장내용을 정리, 가입 부담을 줄였다. ◆핵심보장은 강화하고 보험료 부담은 낮춰 동양생명은 대신 골절(30만원)과 깁스(20만원) 등 재해수술(최대 600만원)·암진단(1억원)·소액암(1000만원)·입원(1일 3만원) 등 성장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핵심보장에 대한 보장금액은 두 배 높였다. 산모보장·특정선천이상수술보장 등 특약 가입시에는 태아를 위한 선천이상 수술 및 입원비, 임신·출산 관련 질환, 저체중아 보육비 등을 다양하게 보장한다. 자녀가 암 진단을 받거나 50% 이상 장해를 입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자녀가 2명일 경우 기본 보험료의 0.5%, 3명 이상일 경우 1%를 할인해준다. 또 형제자매 1명이 추가로 가입하면 1.5%, 2명 이상이면 2%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가입 대상은 임신 중 또는 만 15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이며,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과 만기시 5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만기지급형 등 2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무)수호천사꿈나무성장기집중보장보험'은 최근 보험사 예정이율 인하, 경험생명표 개정 등으로 보험료가 크게 오른 가운데 합리적인 보험료로 자녀의 소중한 성장기를 지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태아부터 성인까지…보장 범위·연령 확대 동부생명은 지난 12일 하나의 상품으로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는 '(무)영원한 아이사랑보험'을 출시했다. 고액암·일반암·교통재해·일반재해 등과 함께 말기신부전증·5대 장기 이식 수술·중대 화상 및 부식 등 CI 치료 자금까지 보장을 확대했다. 동부생명은 재해골절·깁스·화상수술·입원 등 뿐만 아니라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 부상치료 등도 보장한다.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생활질환, 컴퓨터 사용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 눈 및 눈 부속기관의 질환 등 컴퓨터 관련 질환, 식중독 진단과 감염성 질병 입원비 등도 보장한다. 또 유아기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일상생활 중 발생 가능한 위험 등도 보장한다. 주계약 100세 만기환급형 가입시에는 0세부터 100세까지 성인이 된 후에도 보장이 가능하고 만기시에는 기납입 보험료의 100%를 환급 받을 수 있다. 동부생명 관계자는 "가입자 니즈에 따라 특약 가입시 임신중독증, 유산관련질환 수술 및 임신·출산과 관련된 특정질병 입원과 수술 등 산모 보장 그리고 어린이 심장 시술·저체중아 육아지원금 등 태아의료 보장까지 확대 선택할 수 있다"며 해당 상품의 확대된 보장 범위를 강조했다.

2016-04-19 09:59:52 이봉준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한국경제에 경고장 왜?

한국 경제에 대한 '경고장'이 잇달아 날아들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8일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구조개혁 지연으로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치도 앞서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패배해 장기적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구조개혁을 실행하기가 어려워졌다"며 여러 구조적 요인이 한국의 장기 성장률 전망에 저해 요소라고 지적한 바 있다. 기업들도 신용등급 강등 우려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미 경고장이 날아든 기업들은 자금 조달 길이 막힐까 좌불안석이다. 신용등급에 민감한 글로벌 자금시장에선 이들을 '추락한 천사(fallen angel)'로 부르고 있다. 이들의 경고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진다면 한국경제가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위기가 한꺼번에 겹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걱정의 목소리도 나온다. ◆기업 5곳중 1곳은 '부정적' 무디스는 이날 "우리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2.5%로 예상하고 오는 2020년까지 연 평균 2.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지난 2년간 한국의 소비심리는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사태로 약화됐다"면서 "중국의 경제 성장마저 둔화하는 가운데 한국의 구조개혁 가능성 마저 작아졌다"고 지적했다. 앞서 피치도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패배해 노동시장 및 서비스부문 개혁 처럼 논쟁을 불러올 수 있는 법안의 통과가 힘들어질 것"이라며 한국 정부가 장기적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적인 구조개혁을 실행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기업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곱지 않다. 신용평가 업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무디스가 평가하는 한국기업의 23% 가량은 등급전망이 '부정적(Negative)'이다. 무디스는 지난 14일 우리은행의 신용등급을 기존 'A1'에서 'A2'로 한 단계 낮췄다.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앞으로 1년~1년6개월 사이에 등급이 추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부산은행과 대구은행, KEB하나은행, 경남은행, 신한은행 등 5곳도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전북은행은 등급전망을 기존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떨어뜨렸다. 무디스도 올해 들어 포스코(Baa2)와 롯데쇼핑(Baa2), LG전자(Baa3) 등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무디스는 산업은행의 그늘에서 벗어난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 신용등급도 강등할 지 검토 중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SK E&S의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로 강등하고 포스코(BBB+)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피치는 롯데쇼핑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등급 강등의 주요 원인으로 경쟁 심화와 더딘 구조조정을 꼽고 있다. 무디스는 한국 은행들이 올해 어려운 영업환경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기업들의 수출 부진과 조선·해운·철강·건설 등 취약 업종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향후 부실채권이 늘어날 수 있다"며 은행들의 등급을 조정했다. S&P는 포스코에 대해 "역내 철강 수요 둔화와 가격 약세로 인해 향후 12개월 동안 포스코에 어려운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 김수연 연구원은 "향후 글로벌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국내 산업 구조조정과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지 않는다면 부정적 전망이 실제 해외 신평사의 신용등급 하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외화조달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부담이 점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경제 '성장절벽' 탈출 해법은 전문가들은 이들이 당장 한국의 신용등급을 끌어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무디스 등 국제 신평사의 등급 평가가 주로 외환보유액 같은 채무상환 능력과 재정상황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다. S&P의 킴엥 탄 선임이사는 이달 초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대외충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3∼5년 후에 한국 신용등급이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잇따른 '경고 메시지'에는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S&P 신용평가사업부는 한국의 잠재적 신용리스크로 ▲높은 가계부채 ▲주택 수요 약화 ▲조선ㆍ해운ㆍ건설 업종의 취약 기업 등을 꼽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2%에서 2.7%로 0.5%포인트 끌어내렸다. IMF는 가장 큰 이유로 유가 하락 등 원자재 수출국과 중국의 성장둔화 등을 제시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중국의 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하면 한국 성장률은 0.2∼0.6%포인트 떨어진다고 분석한다. '느리게 가는 자전거(한국, 맥킨지)'를 밀고 끌어줄 대책이 절실하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성장 절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제 상황에 대한 정부의 관점이 일관성을 가져야 하고, 민·관의 시각이 공유돼야 한다"면서 "선제적인 추경편성과 금리 인하 정책을 실행하고, 가계의 소비심리 회복과 가계부채 문제 연착륙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문호기자 kmh@metroseoul.co.kr

2016-04-18 19:02:37 김문호 기자
삼성전자, 협력사 차세대 기술경쟁력 지원 강화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는 매년 한 차례 개최하던 '우수기술 설명회'를 네 차례로 늘리고, 협력사의 차세대 기술경쟁력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18일 수원에 위치한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2016년 사물인터넷(IoT) 분야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수기술 설명회는 삼성전자가 국내 대학과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보유한 선행 기술을 협력사에게 소개하고, 협력사는 우수기술을 도입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에 처음 도입된 우수기술 설명회는 올해로 8년째 이어졌다. 삼성전자 67개 협력사에서 경영진과 연구·개발 임직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IoT 분야에서 4개 우수 기술이 소개됐다. 카이스트(KAIST)는 외부 신호 주파수를 저전력으로 분리해 음성 인식을 할 수 있는 IoT용 저전력 음성인식 센서 기술을 소개했다. 영남대학교는 센서로부터 입력되는 데이터를 이용해 이동장치, 통신, 전원, 모터 등 다양한 장치들을 제어할 수 있는 IoT 센서 제어 기술을 설명했다. 아주대학교는 무선 센서 네트워크 구축 기술을 선보였으며, 중앙대학교는 에너지 사용 정보 현황을 분석해 IoT 자산의 수명, 소모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관리 시스템과 방법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대학 교수, 변리사 등 기술 전문가들을 초청하는 기술 상담회도 마련하고, 소개된 기술에 관한 상세 내용과 기술 이전 절차도 알렸다. 협력사가 처해 있는 기술 관련 애로사항이나 필요기술에 대한 상담시간도 이어졌다.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주은기 부사장은 "협력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삼성전자는 우수기술 설명회를 확대해 협력사가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협력사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협력사가 꼭 필요로 하는 기술을 선정했다. 기술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1회 추진하던 행사도 올해부터는 4회로 확대했다. IoT 기술 이외에도 ▲신소재 ▲표면처리 ▲미래 유망기술 분야의 우수기술 설명회는 올해 안에 개최될 예정이다

2016-04-18 17:55:4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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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연아 무풍쏭’ 19일 만에 조회수 1000만뷰 돌파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김연아 무풍쏭' 영상이 온라인 공개 19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김연아 무풍쏭은 바람 없이도 실내를 쾌적하고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무풍에어컨 'Q9500'의 혁신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뮤직비디오 콘셉트로 제작된 영상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김연아 무풍쏭 1000만뷰 달성은 유튜브에서 최다 조회 수 영상에 이름을 올린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첫 공개 후 19일 만에 조회수 1000만뷰를 달성한 것과 동일한 기록이다. 무풍냉방편·무풍제습편·무풍청정편 등 총 3편으로 구성된 김연아 무풍쏭 영상은 기타와 잼배 반주에 맞춰 직접 노래를 부르는 김연아의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은 에어컨을 끄면 덥고 켜면 추운 열대야의 무더위, 온 집안이 눅눅해져 가는 장마철의 꿉꿉함, 창문을 열면 뿌연 먼지가 들이 닥치는 환절기 등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음직한 불편한 상황을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으로 극복하려는 한 가족의 모습을 재미있게 담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연아 무풍쏭 영상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제품의 혁신 가치를 이슈화 하는데 성공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 무풍에어컨 Q9500과 함께 건강하고 상쾌한 일상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6-04-18 17:55:1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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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5 프렌즈 인증 받으면 누구나 판매 가능”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G5와 모듈식 결합 디바이스인 프렌즈의 열린 모바일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이 프렌즈 제품정보 확인부터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포털 'LG프렌즈닷컴'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LG프렌즈닷컴에는 ▲캠플러스(CAM Plus) ▲하이파이플러스(Hi-Fi Plus with B&O Play) ▲360VR ▲360캠(360 CAM) ▲롤링봇(Rolling bot) ▲톤플러스(HBS-1100) 등 프렌즈 6종이 우선 소개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LG프렌즈닷컴과 연결된 각 국가별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들 제품과 관련한 이벤트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 현재 한국, 미국, 영국, 아랍에미리트 등 4개국의 판매처가 먼저 연결됐고, 향후 대상 국가는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LG전자는 협력사나 개인이 개발한 프렌즈도 이곳 장터에서 판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누구나 프렌즈 제품 인증을 받으면 LG프렌즈닷컴에 등록해 직접 판매할 수 있다. LG전자는 LG프렌즈닷컴에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커뮤니티도 구축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게시판 등을 통해 프렌즈 제품 리뷰나 활용기 등 콘텐츠를 공유하고 프렌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G5와 프렌즈의 개발 환경과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개발자 등 약 200명이 참가했으며 구글, 패럿 등 협력사들이 참가해 개발 노하우와 협업 사례를 공유했다. LG전자는 국내서도 LG 프렌즈 모듈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모듈 방식에 관심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LG전자는 공모전에서 선정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전자가 만드는 열린 모바일 생태계는 LG전자와 개발자, 그리고 소비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 성장의 장이다"며 "다양한 프렌즈를 통해 스마트폰 경험을 확장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2016-04-18 17:54:0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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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대 방송 박람회서 차세대 UHD 핵심기술 시연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 기자재 전문 박람회인 'NAB 쇼 2016'에서 차세대 UHD 방송의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MBC,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디에스 브로드캐스트(DS Broadcast), 카이미디어(KAI Media) 등 국내 주요 업체들과 차세대 초고화질 방송 규격 ATSC 3.0 기반의 다양한 기술을 뽐냈다. 삼성전자는 UHD 해상도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인코딩하고 송출하는 한편, SUHD TV를 통해 수신하는 방송 송수신 전 과정을 ATSC 3.0에서 시연했다. UHD 방송 신호를 송출하면서 풀HD 신호를 동시에 송출하고, 이 방송 신호를 수신한 TV에서 두 개 방송으로 채널을 전환하는 것도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포츠 경기 등 시간차가 없는 실시간 생중계에 핵심 기술인 MMT(MPEG Media Transport) 기술도 소개했다. MMT 기술은 대용량의 방송 신호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스트리밍 송·수신하는 것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대용량의 방송 신호는 패킷 단위로 쪼개서 송수신하는데, 송출을 위해 인코딩 된 하나의 패킷을 수신하는 동시에 디코딩 해 시간을 줄이는 것이 MMT의 핵심이다. 또 삼성전자는 현재 시청하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과 앞으로 방송할 프로그램뿐 아니라 지난 방송 프로그램 다시보기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진화된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 서비스도 선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최대 방송사그룹 펄(Pearl), 싱클레어(Sinclair)와 함께 새벽 시간대에 방송사가 추천하는 고용량 UHD 프로그램을 전송하고, 시청자는 아침에 일어나 해당 VOD 영상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소개했다. 이 기술은 인터넷 망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방송사나 시청자 모두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방송 기술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팀캐스트(Teamcast), 아템(ATEME), 오렌지(Orange), 프랑스TV 등 유럽 주요 방송업계 연합 4EVER-2와도 ATSC 3.0 기반의 UHD HDR 영상 수신을 시연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내년 초로 예정된 국내 UHD 방송 시대를 앞두고,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지상파 3사와 UHD 방송 송수신 시험방송을 국내 처음으로 성공리에 마쳤다.

2016-04-18 17:53:34 나원재 기자
이재용식 혁신 DNA…삼성 신수종 사업 어디까지 왔나?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식 혁신에 이건희 회장의 혁신 DNA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분위기다. 시장 흐름을 따른 시스템 혁신은 닮은 한편, 집중하는 사업에선 약간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신년하례식에서 이건희 회장은 "산업 흐름을 선도하는 사업구조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기술, 그리고 글로벌 경영체제를 완성하는 시스템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다시 한 번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자리에서 이 회장은 "20년간 글로벌 1등을 유지한 사업이 있는 반면, 제자리걸음인 사업도 있다"며 "선두 사업은 끊임없이 추격을 받고, 부진한 사업은 시간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사고방식과 제도, 관행을 떨쳐야 한다는 게 이 회장의 지론인 셈이다. 이 부회장도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b]◆이재용 부회장의 닮은 듯 다른 행보[/b] 18일 재계에 따르면 세계경제 침체의 영향으로 삼성전자를 제외한 주력 계열사들의 실적이 예전 같지 않은 가운데 삼성의 신수종사업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앞서 2010년 그룹은 향후 10년까지 삼성 브랜드를 살릴 새로운 사업을 정하고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은 ▲태양전지에 누적투자 6조원 ▲자동차용 2차 전지 5조4000억원 ▲LED 8조6000억원 ▲바이오제약 2조1000억원 ▲의료기기 1조2000억원 등 5대 부분에 2020년까지 23조3000억원을 투자하고 4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바이오사업에는 6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는 계획이었다. 이 같은 삼성의 5대 신수종 사업 중 현재 태양전지와 LED는 침체된 분위기인 반면, 자동차용 2차 전지와 바이오제약, 의료기기는 노력에 비례하는 결과를 기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당장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사업은 자동차 2차전지(배터리)와 바이오사업이다. 자동차배터리 사업은 삼성SDI가 케미칼사업을 매각하고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말 삼성전자는 자동차 전장사업팀을 신설해 자동차배터리와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바이오제약도 2013년 상반기부터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삼성은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3공장 기공식을 열고, 바이오로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이룰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바이오젠 아이텍과의 합작법인 바이오에피스와 함께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셀트리온과 함께 선두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위탁생산업체라 제품명은 밝히지 못하지만, 시작 단계부터 미국과 스위스 등과의 수주계약을 맺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기기 사업에서도 삼성은 최근 몇 년 새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고, 전동수 전 삼성SDS 사장을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으로 위촉하는 등 미래 수익원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각설이 돌기도 했지만, 삼성전자는 이를 부인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초음파 진단기기를 의료기기 사업의 중심축으로 보고, 삼성메디슨과 영상진단기기 사업을 확장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못 박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엑스레이 기술 확보를 위해 치과용 CT업체 '레이'와 의료기기사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슨을 인수했다. [b]◆경영환경 급변으로 신수종사업 '재정비' 가능성도[/b] 반면, 태양전지 부문은 일부 방향이 틀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가 돌고 있다. 시작 직후 담당 조직이 연구개발 단계에서 철수해 사실상 신수종사업에서 배제됐다는 얘기도 뒤따르고 있다. LED 부문 역시 신수종사업화 이후 어느 정도 진척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후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은데다 삼성전자에 흡수합병된 이후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정도로만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이 부회장의 최근 행보도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은 금융지주사 CEO를 잇따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와 금융을 큰 축으로 구상하고 있는 이 부회장이 이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도모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 부회장식 혁신이 그릴 큰 그림은 경제 변화와 꾸준히 맞물리며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2016-04-18 17:53:0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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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봄맞이 웨딩 이벤트 첫 번째 당첨자 발표…웨딩카 CTS 제공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지엠코리아(대표 장재준)가 봄맞이 CTS 웨딩카 시승 이벤트 3월 당첨자를 발표했다. 차량 없이 결혼 준비를 무사히 마쳐준 새신부에게 고마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담아 사연 신청서를 보내준 당첨자 손영호(만31세, 서울) 씨는 지난 16일 여의도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손영호 씨는 결혼식 당일, 캐딜락의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 CTS를 제공받아 신부의 메이크업샵에서부터 결혼식장은 물론 예식 후 공항 배웅까지 전문 의전기사에게 에스코트 받았다. '캐딜락 뷰티풀 웨딩 이벤트'는 지난 3월 28일 첫 번째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지난 4월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4월 이벤트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5월 이벤트까지 총 3명의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부부들은 캐딜락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가능하며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캐딜락 뷰티풀 웨딩 이벤트' 3월 당첨자 손영호 씨는 "평생의 단짝과 함께할 시작의 순간에 명품 브랜드 캐딜락이 함께해 줘 너무 기쁘다"며 "특히 신부가 CTS를 웨딩카로 경험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엠코리아 장재준 캐딜락 총괄 사장은 "누군가의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하는 것만큼 뿌듯한 일은 없는 것 같다"며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예비 부부들에게 캐딜락 차량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언제나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 뷰티풀 웨딩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매 월 마지막 주 월요일(4월 25일, 5월 23일)에 캐딜락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2016-04-18 17:41:3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