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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채용연계 인턴 기회 ‘리서치 챌린지’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리서치 애널리스트를 꿈꾸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9회 한국투자증권 리서치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 챌린지는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리서치 분야에 대한 이해와 분석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26년 8월 또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5월 5일까지다. 서류전형 합격자에게는 투자전략 및 기업분석을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 심사와 면접이 진행된다. 프레젠테이션 심사에서는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 각 부문 애널리스트들이 지원자의 분석력과 발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올해 8월 진행 예정인 하계 채용연계형 인턴십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지난해 대회 수상자 7명 중 2명은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에 입사해 현재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리서치 챌린지는 시장과 산업, 기업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리서치 업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고 현업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서치 챌린지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제9회 한국투자증권 리서치 챌린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21 16:32: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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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안전·청렴 실천결의대회' 권역별 릴레이 추진… "중대재해 근절, 청렴도 향상 의지 다져"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일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최연혜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사업소장 및 현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청렴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사업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최 사장의 지시에 따라, 기존 본사 중심에서 현장 중심으로 전환해 추진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권역별 릴레이 방식의 결의대회를 이어간다. 4월 남부권(대구경북지역본부)을 시작으로 5월 수도권·중부권(인천기지본부)을 거쳐, 6월에는 본사에서 최종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안전과 청렴을 주제로 현장의 핵심가치를 직접 도출해보는 참여형 퍼포먼스인 '안전·청렴 워드 클라우드'가 진행됐다. 아울러 사장과 협력사 대표, 근로자 대표가 대형 현수막을 함께 펼치는 개막 영상 퍼포먼스를 상영해, 노사와 협력사가 하나 되어 안전 및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중대재해 근절과 청렴도 향상을 전사적 핵심 목표로 삼고, 실천 중심의 조직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기반 위에서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현장에서부터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될 때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와 국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1 16:29: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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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 ‘한미 AI 테크펀드’ 출시…미국 기술·한국 제조 동시 투자

KCGI자산운용이 미국과 한국의 인공지능(AI) 핵심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하며 글로벌 AI 투자 전략 확대에 나섰다. 단순 테마 추종을 넘어 양국 산업 구조를 결합한 '밸류체인 투자'로 차별화를 꾀했다. KCGI자산운용은 21일 'KCGI피델리티한미AI테크펀드[주식]'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1월 피델리티와 전략적 제휴 이후 선보이는 두 번째 펀드다. 이 펀드는 피델리티의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와 KCGI의 액티브 운용 역량을 결합한 구조다. 피델리티가 미국 AI 기업 중심의 자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면, KCGI가 이를 검증하고 한국 기업은 자체 운용 프로세스로 선별해 편입한다. 미국 투자 비중은 소프트웨어, 반도체, 네트워크, 디바이스 등 AI 생태계를 주도하는 혁신 기업 중심으로 구성된다. 한국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와 전력기기, 로봇 부품 등 제조 기반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운용 방식도 차별화했다. 피델리티는 약 150개 기술주 유니버스 가운데 20~40개 종목만 압축 선별하는 액티브 전략을 적용하며, KCGI는 자체 모델포트폴리오와 비교해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국내 주식은 정량 스크리닝을 통해 2600개 상장사 중 약 200개를 선별한 뒤 반도체, 전력기기, 로봇, 자동차 등 유망 산업 중심으로 최종 투자 종목을 선정한다. KCGI자산운용은 "AI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실적이 가시화되는 기업을 선별해 집중 투자할 것"이라며 "글로벌 리서치와 국내 운용 노하우를 결합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위험등급 2등급의 주식형 상품으로 환헤지는 적용하지 않는다. 총보수는 Ae클래스 기준 1.11%이며, 21일부터 KCGI자산운용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KCGI자산운용은 펀드 출시를 기념해 '한미AI테크 퍼즐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과 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21 16:29: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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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회, ‘AI 감사’ 논의 본격화…해외 사례 기반 실행 전략 모색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28일 '제2회 AI혁신감사인증포럼'을 웨비나(웹 세미나)로 개최한다. 주제는 '해외 회계사회의 AI 대응 활동 심층 분석 및 국내 적용 방안'이다. 한양대 정태진·나현종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세계회계사연맹(IFAC)과 미국공인회계사회(AICPA) 등 국제기구와 해외 주요 회계사회의 AI 대응 활동을 심층 분석한다. 국내에 적합한 실질적 적용 방안도 모색한다. 이영한 서울시립대 교수가 종합토론 좌장을 맡는다. 회계법인 디지털 담당 파트너들과 기업, 학계, 감독기관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최운열 회장은 "1회 포럼이 AI 감사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출발점이었다면 이번 포럼은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보다 구체적인 실행 방향과 과제를 도출하는 자리"라며 "포럼이 AI 기술과 감사를 주제로 한 대표적인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 참가 희망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팝업과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회계사회는 포럼이 끝난 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수원과 유튜브 채널에 녹화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21 16:27: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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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소재 3사 1분기 실적 온도차…하반기 ESS 확대에 기대

북미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로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냈던 배터리 소재업계가 올해 1분기에는 업체별로 엇갈린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사와 제품 포트폴리오에 따라 실적 차별화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리튬 가격 반등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 기대는 하반기 반등 변수로 거론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배터리 소재업체들 가운데 엘앤에프의 실적 개선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엘앤에프의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6702억원, 영업이익 586억원이다. 테슬라향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와 리튬 가격 반등 효과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엘앤에프는 삼원계 중심 경쟁사들과 달리 LFP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중장기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 AI 데이터센터용 ESS를 중심으로 LFP 채택이 늘어나는 흐름에 대응해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관련 공장을 짓고 있다. 하반기 3만톤, 내년 추가 3만톤 규모의 생산능력 확보도 추진 중이다. 생산 기반 확대와 함께 고객사 확보 성과도 가시화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지난달 삼성SDI와 내년부터 3년간 1조6000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는 2024년 매출액의 84%에 해당하는 규모다. 에코프로비엠도 1분기 흑자가 예상된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5556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8%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 포스코퓨처엠은 기초소재 부문을 제외하면 배터리 소재 사업의 수익성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퓨처엠의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6215억원, 영업이익 6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5%, 영업이익은 62% 줄어드는 수준이다. GM향 수요 부진 영향이 실적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하반기부터는 전기차용 물량 회복과 ESS 수요 확대가 연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 시장 회복 속도가 아직 더디더라도 ESS와 비중국산 소재 공급망 재편이 본격화하면 업체별 전략 차이에 따라 실적 반등 폭도 한층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국내 공장에서도 LFP 배터리 생산이 본격화되는 점 역시 양극재 업체들에는 긍정적인 변수로 꼽힌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하반기 양극재 업황은 ESS와 전기차가 함께 받쳐줄 가능성이 크다"며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ESS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데다 고유가 국면과 미국·유럽의 공급망 재편 흐름까지 겹치면서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등 국내 업체들의 수익성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시장 규모가 ESS보다 4~5배가량 큰 만큼 전기차 판매가 일정 수준만 회복돼도 소재업체 전반으로 수혜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21 16:24:1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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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K-GX 국제주간·기후변화주간 참가… 탄소중립 실천기술 선보여

한국중부발전은 4월 20일 ~ 25일까지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 K-GX(녹색대전환) 국제주간·기후변화주간' 행사에 공식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UN, 주요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다. 현장에서는 개회식을 비롯해 UNFCCC 회의, 에너지 전환 정책 대화 등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된다. 중부발전은 이번 행사에서 '탄소중립 실현, 기술과 실천으로 완성'을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 기관의 경영 비전인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을 선보였다. 특히 에너지 전환 로드맵 제시,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사업 성과 등을 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현금 포인트 지급형 폐페트병 자동수거기 소개 등 자원순환 체험 위주로 부스를 구성해 시민들이 탄소 감축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해 행사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중부발전 오영철 처장은 김성환 기후부장관과 함께 기후변화주간 홍보 부스 투어를 진행하며 중부발전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녹색 기술 지원 의지를 설명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행사 참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 이행 성과와 미래 에너지 전환 전략을 국제 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 혁신과 국민 참여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친환경 에너지로의 질서 있는 전환을 위해 수소 전·혼소 발전, 해상풍력 등 미래 에너지 기술 실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1 16:22: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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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시간 단축" LG, '암 에이전틱 AI' 연구성과 공개

LG AI연구원과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 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2일(현지시간) 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공동 개발 중인 '암 에이전틱 AI'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관이 공개하는 '암 에이전틱 AI'는 암 환자의 조직 분석부터 치료 전략 설계까지 전 과정을 하루 만에 수행하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암 에이전틱 AI'의 출발점은 조직 병리 이미지 한 장으로 1분 이내 조직 내 암유전자 활성을 예측하는 병리 인공지능(AI) '엑사원 패스(EXAONE Path)'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패스의 조직 내 암유전자 활성 예측 정확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환자에게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고, 표적 약물을 적용할 수 있는 환자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암 에이전틱 AI'는 LG 엑사원과 암 병리 특화 AI 등을 기반으로 만든 다중 AI 에이전트의 협업 구조로 동작한다. 각 AI 에이전트는 ▲암 조직 이미지 분석 ▲조직 내 암유전자의 위치 및 활성 정보 확인 ▲AI 예측 결과와 실제 측정 결과 대조·검증 ▲후보 약물 반응 검증 및 평가 ▲치료 전략 설계 ▲최종 판단 지원까지 암 치료를 위한 준비 과정을 단계적으로 수행한다. 황태현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 센터 교수는 "기존 의료 AI가 단일 질의에 단편적으로 응답하는 형태였다면, LG와 공동 개발한 에이전틱 AI는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분석-검증-설계-결정 지원까지 이어지는 구조"라며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의료진이 최종 결정을 내리는 협업 모델이 임상 현장에서 더 큰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 의료진은 ▲환자의 병력·특이 사항 점검 ▲조직 내 암유전자 활성 예측과 실측 결과 비교 ▲약물 반응 데이터 검증 ▲최종 치료 결정 등 4단계에 걸쳐 의사 결정을 내리며 AI와 협업한다. LG AI연구원과 황태현 교수 연구팀은 위암을 시작으로 대장암과 폐암 등 다양한 암종으로 에이전틱 AI 적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장종성 LG AI연구원 바이오 인텔리전스랩장은 "LG는 AI 에이전트들이 전문 의료진과 협업해 개인별 맞춤 항암치료를 혁신할 수 있는 '두뇌'를 만들어, 암 진단부터 치료법 결정까지 평균 4주 이상 소요되던 기간을 하루로 단축해 암 환자의 치료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1 16:21: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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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채비

◆채비,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테슬라 공략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업체인 채비가 테슬라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 채비는 국내 최대 네이버 테슬라 커뮤니티 'TKC카페'와 협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약 43만명 규모의 회원 기반 전용 소통 채널을 통해 서비스 접점을 넓히고 테슬라 이용자 대상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테슬라 시장 성장세도 배경으로 꼽힌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3월 테슬라 신규 등록 대수는 2만964대로 수입차 시장 점유율 25.53%를 기록했다. 전기차만 판매하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채비는 최근 TKC 카페 내 전용 게시판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채비 담당자가 직접 관리하며 게시글과 댓글을 통해 이용자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는 고객 전용 채널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이용 경험과 피드백을 확보하는 창구로 활용된다. 충전 요금 경쟁력도 강화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테슬라 슈퍼차저와 동일한 ㎾h당 339원 요금을 적용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기존 대비 약 20% 수준 비용 절감 효과를 노린 전략이다. 채비는 전국 27개 휴게소에 총 138기 규모 초급속 충전소를 구축하고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 개최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5라운드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가 23~26일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서 열린다. 이번 랠리는 카나리아 제도의 중심 도시 라스팔마스가 위치한 그란 카나리아섬에서 펼쳐지며, 총 길이 322.61km에 달하는 18개의 스페셜 스테이지(SS) 전 구간이 아스팔트로 이루어진 '풀 타막' 랠리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화산 지형으로 둘러싸인 거칠고 마찰이 강한 아스팔트 노면과 급격한 고저차가 특징인 WRC 대표 타막 랠리다. 노면 접지력이 좋고 일정해 고속 주행에 유리하지만, 그만큼 타이어의 정교한 성능과 안정성이 더욱 요구된다. 특히 고온의 노면에서도 일관된 그립력을 유지해야 하며, 기상 변화에도 대응해야 하는 만큼 타이어 선택과 운영 전략이 경기 흐름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타막 랠리용 타이어 '벤투스 Z215'와 '벤투스 Z210'을 공급한다. '벤투스 Z215'는 거친 아스팔트 노면에서 안정적인 코너링과 정밀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하며, '벤투스 Z210'은 젖은 노면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금호타이어,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후원 금호타이어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참가팀 후원 조인식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메인 클래스이자, 최고 시속 300㎞에 달하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 카(경기 전용 특수차량) 레이스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준피티드 레이싱팀,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팀에 레이싱 타이어인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 S700'과, '엑스타(ECSTA) W701'을 지원한다. 이들 제품은 고속 주행 환경에서도 높은 접지력 및 제동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낸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성능 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을 실제 레이싱 환경에서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터스포츠 기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 주관사인 슈퍼레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 및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2026-04-21 16:17: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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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밀라노 디자인워크 참가…최대 규모 'AI 빌트인' 공개

LG전자가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6'의 주방 가전·가구 박람회 '유로쿠치나(EuroCucina)'에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빌트인 가전 라인업을 공개한다. 유로쿠치나는 주방 디자이너와 가구·유통업체 등 빌트인 가전 핵심 고객이 대거 찾는 유럽 대표 박람회다. 약 40만명이 찾는 행사로 꼽힌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지난 2024년 대비 약 2배 확대된 840㎡(약 254평) 규모의 전시관을 선보였다. 전시 제품 수도 20% 늘렸다. 올해 전시는 '다양한 삶의 조각으로 완성한 공간(Mosaic of Living)'을 주제로 이탈리아·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듀오 '감 프라테시(GamFratesi)'와 협업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재단장한 SKS를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고 실제 주방 환경을 구현한 공간에서 종합 주방 솔루션을 제안한다. 또 이탈리아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 에토레 소트사스, 수퍼스튜디오의 역사적 그래픽 패턴을 적용한 'Tracce(트라체)' 캡슐 컬렉션도 공개했다. 제품 기술력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핵심 부품 기술에 AI를 결합한 'AI 코어테크' 기반의 식기세척기에는 오염도를 분석해 물 온도와 세제량을 자동 조절하는 'AI 센스클린' 기능이 탑재됐다. 오븐에는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인식해 요리 메뉴를 추천하는 '고메 AI(Gourmet AI)' 기능이 적용됐다.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쇼, 와인셀러 테이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LG전자는 전시장 밖에서도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 참여해 시내 SKS 쇼룸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의 디자인 철학과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SKS 쇼룸에서는 초프리미엄 키친 솔루션과 함께 다양한 파트너 브랜드와의 협업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100년 전통의 이탈리아 주방 브랜드 '쉬피니(Schiffini)'와 협업해 비코 마지스트레티가 디자인한 상징적 키친 모델 '친퀘테레'와 '치나' 등을 소개하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제안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유럽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주방 문화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빌트인 제품을 앞세워 고객 선택의 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4-21 16:16: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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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인도 국민차 공략' 현대차, 인도 TVS 모터 컴퍼니와 3륜 전기차 개발

현대자동차가 14억 인구 대국 인도의 '국민차' 3륜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인도 3륜차 시장이 전동화 바람을 타고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나선 만큼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간) 인도 델리 바랏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현지 3륜차 제조사 TVS 모터 컴퍼니와 '3륜 전기차(E3W)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인도 시장 맞춤형 마이크로모빌리티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이번 협력은 2018년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시작된 논의를 기반으로 약 8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당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에게 열악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이동수단 필요성을 강조했고, 정 회장은 인도 시장에 최적화된 새로운 모빌리티 개발 검토를 지시하며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현대차는 이후 현지 특화 친환경 모빌리티 개발에 나섰다. 특히 2024년 인도법인 상장(IPO) 당시 현지를 방문한 정 회장은 모디 총리와 다시 만난 자리에서 현대차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신규 모빌리티의 디자인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견고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사는 인도 도로 환경과 도시 인프라에 최적화된 3륜 전기차를 공동 개발한다. 목표는 가격 경쟁력과 지속가능성,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라스트 마일' 이동수단이다. 현대차는 차량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을 주도하고, TVS는 생산·판매·애프터서비스를 맡는다. 주요 부품도 현지에서 조달·생산해 비용 경쟁력을 높이고 인도 부품 생태계 강화 및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될 E3W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함께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현지 고객 경험을 강화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앞서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 2025'에서 관련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다. 고중선 현대차 전무는 "인도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TVS 측도 "양사의 기술과 시장 이해를 결합해 인도 맞춤형 3륜 EV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향후 시험 주행과 인증 절차를 거쳐 인도에 우선 출시한 뒤, 다른 3륜차 시장으로 확장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인도 3륜차 시장은 전동화로 전환하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MARC에 따르면 인도 3륜차 시장은 연간 약 70만~80만대 규모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74만1000대가 판매, 4억 1029만달러를 기록했다. 2026년부터 2034년까지 연평균 7.87% 성장해 2034년에는 8억 3133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2년전 현대차 인도법인 상장과 함께 안정적인 구조를 만든 만큼 인도 기업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며 "이번에 현지 업체와 협력에 나서면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는 중국 이상으로 성장할 정도로 규모가 큰 중요한 시장이다"고 덧붙였다.

2026-04-21 16:16:3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