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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어린이날 등 가정의 달 완성차 업체 특별 프로모션 경쟁 돌입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들이 특별 프로모션 경쟁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5월 한 달간 그랜저(HG) 차종을 대상으로 새 차를 사고 1년 뒤 신형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는 '스마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휴대폰 기기변경'을 벤치마킹한 '자동차 차종변경'을 도입한 셈이다. 스마트 익스체인지는 ▲ 그랜저(HG)를 1년 동안 무이자 할부로 이용하다가 12개월 뒤 동급 신차를 또다시 무이자 할부로 구입할 수 있는 '무이자 프로그램' ▲ 1년간은 일정 선수금만 내고 부담 없이 그랜저(HG)를 타다가 1년 뒤 동급 신차로 대차하는 '무이자 거치 프로그램' 등 2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두 상품 모두 고객이 처음 구입한 그랜저(HG)를 1년 뒤 현대차 중고차 가격보장서비스를 통해 매각할 때 최대 75%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은 할부원금에 따라 최장 48개월까지 무이자로 할부 구매할 수 있는 '마이 웨이(My Way)'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과 특별 사은품 등의 5월 판매조건을 선보였다. 우선 QM3 구매고객들의 차량구매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밸류박스(보증수리서비스 연장·신차교환 등)와 함께 하는 마이웨이(My way)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이웨이 할부 외에도 선수금 최소 10%~최대 30%, 그리고 유예율 40%~70% 범위 안에서 선택해 월 납입금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해피초이스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도 있다. 5월 현금구매시 QM3는 100만 원, SM5는 150만 원, SM3는 50만 원을 각각 할인한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도 5월 한 달 동안 수입차 시장 유일 디젤 7인승 MPV인 '그랜드 C4 피카소 2.0', 5인승 모델인 'C4 피카소 1.6' 모델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적용키로 했다. 그랜드 C4 피카소 2.0 인텐시브+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약 470만 원, C4 피카소 1.6모델은 약 36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쉐보레도 5월 중 현금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차종별 최대 282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크루즈 가솔린에 160만 원, 올란도에 120만 원, 트랙스에 100만 원 등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하며, 구형 말리부에는 10% 할인(282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폴크스바겐도 5월 한 달간 골프, 티구안 등 베스트셀링 모델을 포함한 전 모델 라인업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및 0.24~1.22%의 초 저금리 유예할부 혜택 등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016-05-06 21:46: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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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선물 고를 때 가격보단 성장 감안해야"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긴 불황에도 어린이용 완구의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이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CJ몰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유아동 완구의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은 17만원으로, 2013년 7만2200원 보다 2.3배 증가했다. 2014년과 2015년 보다도 각각 100%, 60% 가량 올랐다. CJ몰은 특히 승용 완구나 교육용 완구 등 10만원 이상 고가 상품 판매량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고가 선물보다는 아이의 연령과 성장과정을 고려한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좋은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에 가격에만 초점을 맞추면 아이에게 필요한 제품보다는 부모의 눈에 보기 좋은 제품을 고른다는 의미다. 자녀의 연령과 성장단계에 맞춰 선물 고르는 방법을 소개한다. 자녀가 아직 어린 영유아라면 신체를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선물이 적합하다. 활발한 움직임은 신체 발달은 물론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삼천리자전거의 다기능 세발자전거 '쥬시'는 아동 성장단계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일부 부품만 탈부착해 조절할 수 있는 ▲유모차 단계 ▲보호자 어시스트 단계 ▲독립형 세발자전거 단계 등 3단계 성장 맞춤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뒷바퀴를 접어 부피를 줄일 수 있고 보조 손잡이나 캐노피 역시 손쉽게 분리 할 수 있어 승용차 트렁크나 뒷좌석에 간편하게 적재할 수 있다. 아이를 동반한 시외 나들이나 소풍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능이다. 아동의 창의적 사고는 만 4세에서 5세 사이에 가장 발달한다. 때문에 이 연령대 아이에게는 창의력 발달을 도울 수 있는 선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뷰아이디어의 '플레잉 하우스'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디지털 소꿉놀이 교보재로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 플레잉 하우스는 스케치북에 그려져 있는 다양한 사물과 인물에 직접 색칠한 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교육용 게임의 가상 공간을 원하는 대로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 손으로 직접 색을 칠하며 아날로그 감성을 키우고 증강현실 알고리즘인 '컬러 팝업' 애플리케이션으로 디지털 감성을 키울 수 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는 태어나 처음으로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규칙적인 교육을 받는다. 아이의 집중력을 길러주면 학교 적응이 보다 수월해진다. 레고 '마인크래프트 빌리지 세트'는 인기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소재로 한 제품이다. 빌리지 세트는 마인크래프트 시리즈 중 가장 큰 규모인 1600피스로 구성됐다. 감시타워, 도서관, 대장간, 정육점, 시장 등의 건물과 다양한 캐릭터가 포함됐고 열대우림, 눈, 사막 등 다양한 지형을 표현할 수도 있다. 칼, 곡괭이, 테이블, 양동이 등 게임에서 주로 쓰이는 아이템과 장식물도 함께 들어있다. 초등학교 고학년에게는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교육용 태블릿을 추천한다. 교육용 태블릿은 아이들의 흥미를 쉽게 유도할 수 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버스마인드의 '뇌새김'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담고 있는 태블릿 PC 형태의 스마트학습기다. 수학 콘텐츠인 뇌새김 주니어수학은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는 생활만화로 설명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며 영어 콘텐츠인 뇌새김 워드탭과 뇌새김 워드프리미엄은 이미지와 발음 재생을 통해 영단어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6-05-06 21:30:2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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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광랩 도울 게이밍 기어 3종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지난달 중간고사를 마친 대학생 A씨는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이번 연휴를 게임과 보낼 계획이다. 대학생 게이머에게 연휴는 오전·오후 빽빽하게 들어찬 강의를 소화하느라 맘 편히 즐기지 못했던 게임을 실컷 빠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열정적인 게이머에게 고성능 게이밍 기기가 함께 한다면 게임의 승률을 더욱 높아질 터, 뛰어난 성능으로 게이머를 보조할 게이밍 기어를 소개한다. 게이머의 섬세한 컨트롤을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하는 게이밍 마우스는 게임 플레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대방보다 반응·입력속도가 느린 마우스는 긴박한 순간 패배를 확정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G900'은 게이밍 광학 센서 PMW3366를 탑재하고 1000Hz(1ms)의 무선 보고율과 2.4GHz 무선 연결을 지원해 게이머의 미세한 움직임에 실시간으로 반응한다. 마그네틱 버튼 커버를 이용해 버튼 좌우를 바꿀 수 있어 이용자에 따라 왼손 전용 또는 오른손 전용 마우스로 완벽하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LGS)를 이용하면 게이머가 원하는 스타일과 환경으로 최대 1680만 색상과 밝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많은 게이머들은 승패가 갈리는 긴박한 순간을 보내며 갈증을 느낀다. 그렇다고 물이나 음료수 한 잔을 옆에 두면 실수로 엎질러 게임을 망치기 십상이다. 앱코 게이밍 키보드 '해커 K360'은 완전방수를 지원해 이런 걱정에서 해방시켜준다. 끈적이는 음료수를 쏟아도 정상 작동하며, 게임을 마친 이후 흐르는 물에 대면 이물질이 깔끔하게 씻겨나간다. 플런저 타입 키보드로 최대 26키 동시입력과 안티고스트 기능을 지원한다. 스텝스 컬쳐2가 적용돼 장시간 사용에도 손이 편안하며 노이즈 필터와 직물 케이블을 사용해 단선과 꼬임 우려도 없다.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기려면 태블릿이 제격이다. 4개의 서라운드 스피커가 탑재된 게이밍 태블릿이라면 어떤 장소든 게임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만들어준다. 에이서의 게이밍 태블릿 '프레데터 8'은 서라운드 스피커와 돌비 오디오를 갖춰 입체적 사운드의 경험을 제공한다. 붉은색으로 디자인된 전면 4개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스테레오 사운드는 더욱 재미있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다.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으로 구동되는 이 제품은 프레데터 텍센스를 통해 듀얼 햅틱 피드백을 지원한다. FHD IPS 디스플레이와 컬러 블래스트, NTSC 색영역 100%를 통해 생생한 화면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6-05-06 21:29:5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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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남산 서울타워에서 ‘포켓포토’로 추억 선물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연휴를 맞아 남산 서울타워를 찾은 관람객을 위해 LG 포켓포토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LG전자는 오는 8일까지 서울타워플라자 1층에서 무료 인화 서비스를 한다고 6일 밝혔다. 관광객들은 남산 서울타워 곳곳에 있는 행사 도우미들이 찍어주는 사진을 LG 포켓포토를 이용해 그 자리에서 인화하거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LG전자는 재미있고 편리한 LG 포켓포토를 알리고 서울타워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이번 연휴 기간에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한국을 찾은 요우커(遊客) 등 20만명 이상이 남산 서울타워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포켓포토는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한국과 중국에서 출시된 후 지난해까지 양국 누적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루 평균 1000대 이상 팔려나간 셈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사진을 바로 뽑아서 보는 아날로그 감성에 어필한 것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커뮤니케이션FD(Function Division)담당 허재철 상무는 "LG 포켓포토로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즐거운 행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06 20:19:4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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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푸조 등 수입차 업체 드라마 통해 차량 알리기 집중…딴따라·가화만사성 등 지원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수입차 업체들이 인기 드라마 간접 광고(PPL)를 통해 차량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이윤모 대표)는 배우 지성과 혜리의 복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SBS드라마스페셜 '딴따라'에 7인승 럭셔리 SUV인 올뉴XC90를 비롯한 자사의 인기 차량을 대거 협찬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3월 초 국내 공개 이후 예약판매 중인 올뉴XC90을 드라마에 최초 협찬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4월말까지 두 달 여 동안 사전계약 총 480대를 돌파하며 예약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신형 XC90의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딴따라'는 비정함과 냉혹함으로 연예계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갔다 바닥으로 떨어진 뒤 온정과 진정성으로 재기하는 신석호(지성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코믹 발랄 인생 프로젝트' 드라마다. 17살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꿀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성과 혜리 주연의 '딴따라'는 4월 20일 첫 방영 이후 웰메이드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회가 갈수록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극 중 신석호는 당대 최고의 남녀 아이돌 그룹을 키워내며 승승장구하다가 음모로 인해 하루 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진 뒤 잃어버린 진정성을 되찾고 재기에 성공하는 캐릭터다. 인간미 넘치는 석호는 '인간 중심'의 북유럽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올뉴XC90을 탄다.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신형 XC90은 국내 공개 이전부터 큰 기대를 모아온 볼보자동차의 대표 모델이다. 석호의 오랜 여자사람친구이자 음반 투자사의 부장인 여민주(채정안 분)는 세련되면서도 당찬 캐릭터에 맞게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스포츠 세단 S60을 탄다. 또 신석호와의 경쟁 구도로 극중 갈등 스토리를 이끌어가고 있는 다소 거친 캐릭터의 김주한(허준석 분)은 볼보의 크로스컨트리(V60)를 탄다. 또 푸조·시트로엥 수입사 한불모터스는 MBC드라마 '가화만사성'에 푸조·시트로엥 차량을 PPL 형태로 지원한다. 가화만사성은 MBC가 올 2월 말 첫 방영한 주말드라마다. 차이나타운 중식당을 배경으로 한 가족의 이야기다. 푸조의 소형 해치백 308은 드라마 속 의사로 등장하는 이상우의 차로, 푸조의 중형 세단 508은 대기업 본부장 역 이필모의 차로 등장한다. 또 푸조 3008과 시트로엥 C4 피카소는 주인공의 장남 역 장인섭과 응석받이 막내 윤다훈의 차로 각각 나온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올 들어 tvN드라마 '치즈인더랩', MBC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등에 차량을 협찬한 바 있다.

2016-05-06 19:10: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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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국책은행 자본 확충, 현금 출자보단 담보부 대출"

지난 4일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 자본 확충 관계기관 협의체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책은행의 자본 확충 방식으로 현금 출자(出資)보단 담보부 대출이 부합하다고 밝혔다. 기업 구조조정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중앙은행의 '손실 최소화' 원칙까지 훼손하면서 자금을 댈 수는 없다는 설명이다. 이 총재는 4일(현지 시각) 'ASEAN+3(韓中日)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참석차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은의 발권력은 한은법상 확실한 담보가 있을 때 동원 가능하다"며 "중앙은행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국가 자원을 배분할 권한은 없다"고 말했다. 정부가 한은에 국책은행의 채권 구입이나 현금 출자 방식 지원 등을 요구하는 것과는 상반되는 입장이다. 이 총재는 "다만 출자 방식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다"며 "기업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데 있어 필요한 중앙은행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절차는 법이 제공하는 테두리 안에서 중앙은행의 기본 원칙이 지켜지는 기운데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중앙은행의 '손실 최소화' 원칙을 지키는 대안으로 지난 2009년 한은 주도로 실시된 바 있는 은행권의 '자본확충펀드'를 제시했다. 자본확충펀드는 시중은행의 자본여력을 늘려주기 위해 조성된 펀드다. 한은이 시중은행에 채권을 담보로 대출하고 은행들은 그 자금으로 해당 펀드를 만들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낮은 은행을 다시 지원한다. 이 총재는 "자본확충펀드는 직접 출자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중앙은행 기본 원칙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2016-05-06 17:31:4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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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장', 황금연휴 둘째 날 나들이 객과 관광객으로 발디딜 틈 없어

오랜 전통의 재래시장 통인시장. 경복궁과 청와대를 품고 있는 600년 역사 속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있는 곳이다. 황금연휴 둘째 날인 6일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이곳에는 북적이는 사람들로 발길을 옮기기조차 힘들었다. 시장을 찾은 김기석씨는 "근처 회사에 일이 있어 아이들과 잠시 들려봤는데 발걸음을 옮길 수가 없어 그냥 돌아가고 있다"며 "도심 속에 이런 시장이 있다는게 아이들에게나 서울시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고, 생각나게 하는 것 같다"며 다음에는 꼭 다시 찾고십다며 아쉬워 했다. 통인시장이 유명해진 것은 '도시락카페 통(通)' 때문이다. 도시락카페에서 5000원을 내면 빈 도시락 통과 엽전을 받을 수 있다. 시장에서 통용되는 화폐는 엽전(개당 500원)이다. 엽전으로 계산한 떡볶이·닭강정·전·마약김밥·국수 등으로 나만의 도시락을 만들어 맛을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진수성찬이다. 예전에는 길에 서서 식사를 해야했다. 하지만 더이상 그런 불편함도 없다. 시장 안 쪽에는 마련된 120석 규모의 식사 공간에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그래도 불편함이 있다면 자리잡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그만큼 찾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다. 한국 고유의 문화를 가까이서 볼수 있다는 입소문에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명소가됐다. 이날 역시 점심시간에 삼삼오오 짝을 이룬 외국 관광객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시간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인근에 있는 한옥집에서 숙박 체험도 할 수 있다. 경복궁역 인근에 있는 'S' 식당이다. 이 곳은 서울 도시의 관광, 레스토랑, 쇼핑 지역과도 가깝고, 숙박시설은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편안하게 쉬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김문호기자 kmh@metroseoul.co.kr

2016-05-06 14:50:27 김문호 기자
조용병 신한은행장 "기업 구조조정, 충당금 더 쌓아야"

"기업 구조조정으로 자산건전성이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충당금을 더 쌓아야 한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지난 4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머물던 중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조조정 작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행장은 "이번 구조조정은 시장원리로 하되 정부·채권단 주도로 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해운 쪽을 많이 얘기하고 있는데 나머지 업종의 건설 등 구조조정은 은행에서 이미 해왔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2차 업종들이 문제가 되는데 그런 영향을 봐가면서 지원해줄 것은 지원해주는 등 종합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의 옥석을 가려 어려운 곳을 살려야 한다"며 금융기관이 조선·해운업종 내 다른 기업의 유동성 공급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주도로 향후 조선·해운업을 중심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부실대출 문제가 불거질 수 있으므로 미리 '실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조 행장은 "구조조정은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일을 같이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긴급 계획 같은 것을 검토해야 겠지만 아직 그렇게까지 생각해본 적은 없다"고 했다. 또 조 행장은 최근 시중은행들이 한국은행에 지급준비율 인하를 요청한 것에 대해선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경우 은행 수익은 좋아지니까 간접적인 지원은 된다"며 "한국은행이 여러가지를 종합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06 14:00:05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