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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커피전문점 빙수시장까지 넘본다

"2000억 빙수 시장을 잡아라." 편의점과 식품업계가 커피전문점과 디저트 카페의 여름 대표 메뉴 빙수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른 더위에 빙수 제품의 특수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편의점은 빙수를 비롯한 얼음음료 PB제품을 강화했다. 또 롯데제과, 롯데푸드, 해태제과가 진출한 시판 빙수 시장에 빙그레가 새롭게 가세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식품기업과 편의점들이 빙수와 얼음음료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올 여름 커피전문점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편의점 빙수 시장은 2000억 규모로 시판용(편의점, 슈퍼마켓 판매) 빙수 시장보다 7배 가량 크다. 시판용 빙수시장 최강자는 롯데다. 롯데제과의 '인절미팥빙수'의 시장점유율은 35.2%에 달한다. 같은 계열사인 롯데푸드의 '명가첫눈애팥빙수'도 18.4%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편의점에서 빙수를 구매하는 2명 중 1명이 롯데제품을 구입하는 셈이다. 새롭게 시장에 뛰어든 빙그레는 기존 시판 빙수의 단점을 보완하는데 집중한 끝에 '꽃보다 빙수'를 내놨다. 빙그레는 기존 시판 제품이 딱딱하고 단순한 토핑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고 판단하고 부드러운 꽃빙수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꽃보다 빙수는 꽃잎 모양의 믹스 토핑과 고운 빙질의 얼음이 장점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전 빙수 제품보다 품질, 디자인 면에서 훨씬 발전된 제품으로 1인용 고급빙수를 지향했다"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급성장하고 있는 디저트빙수 시장을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역시 잇달아 PB빙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GS25는 '망고빙수'와 '딸기빙수'를, CU는 카페베네빙수와 'HEYROO' 우유팥빙수 등을 판매하고 있다. CU의 HEYROO 우유팥빙수의 경우 일찍 더위가 찾아오면서 5월 첫주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9.3%나 증가했다. HEYROO 우유팥빙수의 경우 1등급 원유를 사용한 프리미엄 빙수로 우유를 따로 붓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CU는 빙수뿐만 아니라 얼음음료 프라페도 선보였다. 지난 2월 출시된 프라페시리즈의 경우 출시 첫주 대비 5월 첫주 매출이 238%나 증가했다. CU 프라페는 '프라페 카페라테', '프라페 코코넛&파인애플', '프라페 딸기&바나나', '프라페 오렌지&망고' 4종으로 구성됐다. CU 스낵식품팀 김민규 MD는 "여름엔 크림이 함유된 아이스크림보다는 얼음 알갱이의 시원함을 바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의 인기가 매우 높게 나타난다"며 "이러한 소비 형태에 따라 올 여름엔 알뜰한 가격에 품질까지 높인 편의점 빙수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11 15:08:29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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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KSQI 우수 콜센터 증권산업 부문 1위 선정!

HMC투자증권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6년 제 13차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 부문에서 증권산업 내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7년 연속 (2010년 ~ 2016년)이다.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인증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전국 업종별 대표 콜센터의 상담 품질을 해마다 측정해 우수 콜센터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서비스품질 인증제도이다. HMC투자증권 스마트금융센터는 전상담직원이 1년 이내 금융자격증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을 취득함으로써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상담직원이 전업무를 상담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추구함으로써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금융센터는 CS Day, 워크샵 등 직원들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 따뜻한 조직문화 구축 등 쾌적한 근무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조직문화가 고객 서비스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증권산업 내 1위로 우수 콜센터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됐다. HMC투자증권 리테일 사업본부 한 석 본부장은 "금번 KSQI 1위 달성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HMC투자증권의 핵심가치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워크샵과 교육 등으로 스마트금융센터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최고의 품질로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2016-05-11 15:06:1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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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7년 만에 첫 신규분양...GS건설 1034가구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서 7년 만에 첫 신규 분양이 이뤄진다. GS건설은 영종하늘도시에 '스카이시티자이' 전용면적 91~112㎡ 1034가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 규모는 전용면적 ▲91A㎡ 269가구 ▲91B㎡ 269가구 ▲98A㎡ 162가구 ▲98B㎡ 240가구 ▲112㎡ 94가구다. 스카이시티자이'는 전용면적 98㎡ 이하가 전체의 91%이며 남향(남서포함) 위주로 배치된다. 고층 일부 가구는 서해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영종지구는 송도·청라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공항 물류 및 문화·관광레저 중심의 해양 복합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스파이어 IR(2020년 운영 예정)의 개발사업지를 영종지구로 선정하면서 3개의 복합리조트 사업(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 IR, LOCZ 복합리조트)이 진행 중이다. 파라다이스시티(2017년 1단계 준공 예정)는 재작년 착공을 시작했고, LOCZ 복합리조트의 사업자인 미국계 기업 시저스가 사업파트너를 찾고 있다. 따라서 대규모 인구 유입, 기업 이전 및 확장 등 각종 호재가 눈에 띈다. 영종지구 미분양 물량은 꾸준히 감소추세다. 영종지구 인구 및 주택구매 수요가 증가한 때문이다. 영종지구가 포함된 인천 중구의 경우 재작년 5월 미분양 물량은 1485가구였으나 지난 1월 797가구로 감소했다. 영종지구 인구는 2011년 12월 3만7235명에서 작년 12월 6만2148명으로 4년새 67%인 2만5000여명이 증가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중산동)의 지난해 1분기 3.3㎡ 당 평균 매매가는 848만1000원에서 지난 4월 960만3000원으로 올랐다. GS건설이 분양하는 스카이시티자이는 영종지구 내 부족한 준중대형 수요에 맞춰졌다. 전용면적 91A㎡, 98A㎡, 112㎡ 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전용면적 91B㎡, 98B㎡는 탑상형으로 거실이 이면개방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내에는 어린이집, 경로당은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를 포함한 샤워실 등을 조성한다. 또한 단지 내 2개동 1층에 게스트 하우스 2곳이 건립된다.

2016-05-11 14:54:5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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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위, 기업 채용정보 알려주는 ‘2016년 능력중심채용 설명회’개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12일 인천 인하대학교에서 '2016년 능력중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기업별 직무능력 중심 채용 방향과 준비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채용담당자들의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첫 행사는 12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아모레퍼시픽, KEB하나은행, KT,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각 기업 채용담당자가 직무능력중심 채용 계획과 평가방법 등을 설명한다. 이후 인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에 NCS 전형으로 입사한 직원이 NCS 준비경험과 합격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청년 구직자와 채용담당자·입사 선배 사이의 질의응답과 1:1 취업멘토링 시간도 마련됐다. 박용호 청년위원장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줄어 과도한 스펙이 취업 문제로 떠올랐다"며 "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능력중심 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테니 청년들도 남들과 똑같은 스펙을 쌓기보다 자신의 강점을 살려 능력중심 채용시장에 도전해달라"고 말했다.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도 "NCS 담당기관으로서 청년들이 불필요한 스펙 쌓기에서 벗어나 취업에 꼭 필요한 직무능력을 확인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설명회는 12일 인하대를 시작으로 26일 계명대에서 개최한 후 하반기 구체적인 일정을 정해 전북권과 대전·충남권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에서 지역인재 채용과 NCS 기반 채용이 확산되는 추세를 감안해 해당 지역 소재 공공기관 참여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기재부 발표에 따르면 2015년 공공기관 채용인원 1만8993명 중 1만0129명이 지역인재 전형으로 채용됐다.

2016-05-11 14:32:3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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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왓슨 기반 개발자 서비스 ‘에이브릴’ 시장 첫 선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SK주식회사 C&C가 11일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AI) 서비스 브랜드 이름을 '에이브릴(Aibril)'로 짓고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SK C&C에 따르면 에이브릴은 SK 판교 클라우드센터 내 왓슨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해 스타트업과 IT개발자 누구나 왓슨 API를 활용해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관련, SK C&C는 IBM과 에이브릴의 2017년 초 본격 상용화를 위해 IBM 왓슨의 한국어 학습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브릴은 AI(인공지능)와 Brilliant(우수한, 눈부신)의 합성어로 우리의 지식이 자라나 찬란한 꽃을 피우는 인공지능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사람과 직접 소통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상의 정보와 대안을 제시하는 현명한 의사결정 조력자가 되겠다는 SK C&C의 의지가 담겨있기도 하다. SK C&C는 또 클라우드,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융합물류를 아우르는 미래 ICT(정보통신기술) 사업 영역의 브랜드 디자인 '코스믹 시드(우주의 씨앗)'를 제작했다. 브랜드 로고는 거대한 우주에 새로운 생명을 밝히는 씨앗의 이미지에 사람의 생각을 넘어 마음까지 헤아리는 인공지능을 연상케하고 새로운 ICT 세상을 펼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SK C&C는 에이브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3주간 인공지능 사업 브랜드 이름 맞추기 '헬로! 에이브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SK C&C 블로그에 접속한 뒤 인공지능 사업 브랜드 이름 맞추기 퀴즈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SK C&C는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인공지능이 연상되는 프리미엄급 '인공지능 로봇청소기(1명)'를 비롯해 '피자세트(10명)', '커피 기프티콘(100명)'등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3일 SK C&C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이호수 ICT R&D센터장은 "SK C&C는 산업별 IT서비스·빅데이터 기술을 IBM 왓슨과 결합해 인공지능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에이브릴이 산업 부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SK C&C는 이번 에이브릴 브랜드 출시 이벤트를 시작으로 6월엔 클라우드, 7월 스마트팩토리, 9월 빅데이터와 융합물류 등 신규 ICT 사업의 서비스 브랜드 알리기 행사를 매월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016-05-11 14:10:5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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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물걸레질 기능 더한 무선 청소기 출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강력한 먼지 흡입과 물걸레질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 물걸레' 무선 청소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 물걸레는 핸디형과 스틱형을 결합한 핸디스틱 무선 청소기에 물걸레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청소기 흡입구가 강력한 힘으로 먼지를 흡입하면, 흡입구 바로 뒤에서 물걸레 키트가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닦는 방식이다. 물걸레 키트는 걸레에 물을 자동으로 공급해 청소하는 내내 걸레를 촉촉하게 하면서도 바닥이 미끄럽지 않도록 걸레에 물이 과하게 공급되지 않도록 한다. 물걸레 키트는 200cc 용량의 물통을 갖추고 있어 물을 가득 채우면 약 105㎡(약 32평) 공간도 거뜬하게 닦을 수 있다. 원터치 방식으로 탈부착이 간편하고, 키트와 연결된 보조걸레로 찌든 얼룩도 쉽게 지울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에 탑재된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흡입력을 높이면서도 유해먼지는 발생시키지 않는다. LG전자에 따르면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1분에 약 2만7000번 회전하면서 기존 코드제로 핸디스틱 대비 흡입력을 2배 더 높다. 또 모터의 회전축과 본체가 마찰하는 방식을 사용하지 않아 일반 모터보다 수명이 3배 이상 길다. 이 제품은 개당 최대 35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2개 제공해 최대 70분간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출하가는 42만9000원이다. LG전자가 2014년 9월에 첫 출시한 코드제로 핸디스틱 시리즈는 월 평균 1만대 이상 팔리며 유선 청소기를 대체해 가고 있다. 코드제로 청소기는 LG전자가 올해 1분기 국내에서 판매한 청소기의 전체 매출액 가운데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2016-05-11 14:10:3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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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쿠웨이트 총리 면담…중동 성장플랜 가속화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SK그룹이 중동을 발판으로 한 성장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0일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자베르 무바라크 알 하마드 알 사바 쿠웨이트 총리와 만남을 갖고 에너지·화학, 신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에 걸쳐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에 따르면 쿠웨이트와 이란, 사우디 등 중동지역은 자원, 외화 등 리소스가 풍부하고 대규모 인프라 구축 등 협력 기회가 많아 그룹의 대표적인 전략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중동은 중국, 중남미와 함께 SK그룹의 '3중(中) 전략거점'으로도 불릴 만큼 성장에 큰 발판이 돼 왔다. 황교안 국무총리 초청으로 공식 방한 중인 자베르 총리와의 이번 면담에는 최태원 회장 외에도 정철길 SK에너지·화학위원장(SK이노베이션 부회장 겸임)과 유정준 SK글로벌성장위원장(SK E&S 사장 겸임) 등이 배석했다. 최 회장은 이날 "SK그룹은 쿠웨이트 국영 석유공사인 KPC와 원유도입, 대규모 플랜트 공사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중이다"며 "앞으로도 SK그룹은 한국과 쿠웨이트 사이에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이어나갈 수 있도록 민간기업 차원에서 성장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 등 SK그룹 경영진은 자베르 총리 면담에 이어 아나스 알 살레(Anas Al-Saleh) 쿠웨이트 석유부장관 겸 KPC 회장과도 따로 만나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추가로 논의했다. 앞서 SK그룹은 지난 9일 자베르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KPC와 '석유·가스 및 에너지산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그룹과 KPC는 석유화학, 원유탐사, 신에너지 분야 등에서 구체적인 협력 모델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MOU를 체결한 KPC는 쿠웨이트 정부가 지분 100%를 가진 국영기업으로, 원유 생산량 기준 세계 8위의 글로벌 메이저 석유회사라 SK그룹의 중동지역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은 지난 1일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 당시 중동의 성장기회를 예상하고 ▲에너지·자원 ▲ICT(정보통신기술) ▲도시 인프라 등 3대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기업 중 최대 인원의 경제사절단으로 이란 현지에 머물렀다. 중동 지역은 원유를 기반으로 한 오일머니가 풍부해 기술력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새로운 성장동력 공동 발굴, 조인트 벤처 설립을 통한 협력, 대규모 인프라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SK그룹도 이란, 쿠웨이트 외에 대표적인 중동 자원부국인 사우디의 최대 화학기업 사빅(SABIC)과 넥슬렌 공장을 울산에 설립, 운영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쿠웨이트, 이란, 사우디 등 중동 국가들은 에너지·화학 비즈니스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한 기회의 땅이다"며 "중동을 포함한 3중 지역에서 SK그룹의 핵심 사업 분야인 에너지·화학, ICT, 반도체, 인프라 건설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5-11 14:10:0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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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예금·통합연금 조회 등 '유익한 5가지 금융서비스' Tip

금감원, 25가지 중 제1편 '원스톱 금융서비스' 5개 공개 금융감독원은 금융상품 한눈에 등 알고 활용하면 유익한 25가지 금융서비스를 5차례에 걸쳐 안내에 나선다. 금감원은 11일 첫 번째로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 ▲금융상품 한눈에 ▲계좌이동 서비스 ▲금융주소 한번에 ▲통합연금포털 등 '원스톱(One-Stop) 금융서비스' 5가지를 소개했다.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는 은행, 보험사, 우체국, 미소금융중앙재단에 있는 본인 명의의 모든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만 거치면 된다. 지난해 일평균 7000건, 누적 조회건수 256만1000건, 5647억원 가량의 휴면 금융재산이 환급됐다. 지난 2월말 기준으로 1조4000억원 이상의 휴면 재산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다만 휴면 증권계좌 현황은 각 금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찾아가지 않은 주식은 유가증권 관리업무 대행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에서 확인 가능하다. '금융상품 한눈에'는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등 163개 금융사에서 판매 중인 예·적금, 대출, 연금저축, 보험, 펀드에 관한 금리, 수익률, 보험료 등을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상품 한눈에'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뒤 조건을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 상품은 주택가격, 주택종류, 금리방식, 상환방식 등을 입력하면 대출 상품별 금리와 월평균 상환액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 1월 홈페이지를 연 뒤 4개월 여간 누적 방문자수가 75만명을 넘어섰다. '자동이체 계좌이동서비스'는 각종 보험료, 카드대금, 통신비 등 자동이체 출금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금융사 또는 페이인포(Payinfo)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영업점 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10월 서비스 개시 이후 누적 조회고객 409만1000명, 계좌변경 신청은 355만6000건에 이른다. '금융주소 한번에'는 거래 금융사 한 곳에서 주소(집·회사) 변경을 신청하면 다른 금융사에 등록된 주소도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서비스다. 대출금 연체, 보험계약 실효, 보험 만기 같은 중요한 정보를 통보받지 못하거나 정보 유출 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금융사 홈페이지나 영업점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캐피탈사, 리스사,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는 신청서를 받지 않고, 다른 금융사에서 접수한 건에 대해 변경처리만 해준다. 지난달 말 현재 누적 이용자수 4만6000여명, 누적 주소변경 신청건수는 84만1000건이다. '통합연금포털'은 본인이 가입한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사학연금(이달 13일부터 서비스 예정)의 연금 수령시점, 연령별 예상 연금액 등 연금계약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뿐 아니라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에서 판매하는 연금 상품도 포함된다. 또 내 연금자산 수준에서 추가로 필요한 노후생활비를 산정해주는 노후 재무설계 서비스, 개인연금·퇴직연금 판매회사와 상품현황 조회도 가능하다. '통합연금포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3영업일 뒤부터 연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홈페이지가 개설 후 지난달 말 누적 가입자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안으로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과 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정보도 서비스에 추가될 예정이다.

2016-05-11 13:58:58 김보배 기자
'역직구몰'에 입점, 해외에 물건파는 중소기업 1000곳 모집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직접판매 온라인 쇼핑몰, 즉 '역직구몰'을 통해 해외에 제품을 팔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소기업청은 대기업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우수중소기업제품 역직구몰 입점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SK플래닛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 전용 오픈마켓, 전 세계로 배송이 가능한 롯데닷컴의 글로벌 롯데닷컴, 현대홈쇼핑의 H몰 글로벌관에 입점해 제품을 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팔 수 있게 됐다. 중기청은 우선적으로 1000곳의 중소기업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쇼핑몰에 '우수상품관'을 구축해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현지어로 번역된 상품페이지도 제작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글로벌 수출교육, 판매실적 분석을 통한 컨설팅, 쇼핑몰 플랫폼 통한 고객서비스, 해외배송 전용 물류창고 지원 등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코리아브랜드 할인데이, 무료배송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참여 중소기업에 대해선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기업별로 최고 2억원까지 대출해주되 기존 상품보다 0.7%(연) 낮은 금리를 적용키로 했다. 신청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할 수 있으며 1차(5월16~30일), 2차(7월1~18일), 3차(9월1~19일)에 걸쳐 신청을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역직구는 한류 등의 영향을 받아 올해 1·4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액(4787억원)이 온라인 구매액(4463억원)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6-05-11 13:37: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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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유통상인 10명중 8명, 대형쇼핑몰 생긴후 '장사 안돼'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대형쇼핑몰이 주변에 있는 중소유통상인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유통상인 10명 중 8명은 대형쇼핑몰이 생긴 이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서울 송파, 경기 고양, 파주, 충남 부여, 충북 청주 등에 있는 중소 유통상인 300명을 대상으로 '대형쇼핑몰 입점관련 주변 상권 영향 실태조사'를 해 11일 내놓은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주변에 대형쇼핑몰이 생긴 후 매출이 감소했다는 응답은 76.7%에 달했다. '매우 부정적'(28.3%), '부정적'(46%)을 합한 수치다. '긍정적'이란 답변은 1.7%에 그쳤다. 매출은 평균 30.9%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 유통상인들이 원하는 조치로는 '의무휴일 지정'이 50%로 가장 많았다. '판매품목 제한'(41%), '입점위치 거리제한 강화'(35%), '대규모점포 등록요건 강화'(34.7%) 등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지원으로는 '주차시설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이 90.3%로 절대적이었다. 이외에 '경영환경개선 컨설팅'(35%), '경영정상화 자금·금융지원'(39.9%), '교육 강화'(12.3%)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김경만 산업지원본부장은 "대형쇼핑몰이 입점함에 따라 이미 형성돼 있는 지역 골목상권이 붕괴되는 등 중소상인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골목상권 보호·활성화를 위한 의무휴무일 지정, 판매품목 제한, 대규모 점포 등록요건 강화 등 생존보호장치 및 중소유통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차원에서 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05-11 12: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