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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2016 캐빈 사회공헌바자회' 개최…지역 내 소외계층 돕기 나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 캐빈승무원들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 캐빈 동아리와 기내서비스 특화팀 소속 승무원 120명은 2일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타운에서 '2016 캐빈 사회공헌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캐빈 사회공헌바자회'는 캐빈승무원들이 손수 만든 음식과 팔찌, 부채, 향초 등의 수공예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 동아리 'B.O.A(Bread of Asiana)'와 기내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통체험팀, 차일드팀, 차밍팀, 바리스타팀, 사회공헌팀 등 총 15개의 캐빈 동아리 및 특화 서비스팀이 참여했다. 특히 승객들에게 한국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전통체험팀과 아이들을 위한 쿠키 굽기, 풍선아트, 비누클레이 등의 활동을 하는 차일드팀은 이날 각각 한국전통매듭을 살린 잠자리 매듭 장식품과 직접 구운 와플을 판매했다. 행사에 참가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는 승무원들이 각자의 재능과 특기를 살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보다 많은 이들이 주변에 관심과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봉사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06-02 20:37: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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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제조실행 시스템’ 세계 최고 수준 인정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제조실행 시스템(G-MES 2.0)' 구축과 글로벌 확산 사례로 '2016년 CIO 100 어워드'에 선정됐다. 세계적인 미디어·리서치 기관인 IDG가 주관하는 CIO 100 어워드는 IT 기술이나 솔루션을 적용해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글로벌 기업이나 기관 100개를 선정, 시상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생산 공정에 IT 솔루션을 접목한 세계 최고수준의 제조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하게 된 사례는 'G-MES 2.0'이라는 제조 IT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품과 사업장별로 분산된 방대한 프로세스를 통합, 글로벌 사업장을 단일시스템으로 연계함으로써 동일한 품질로 전 세계 동시생산을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000여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는 물론, 신제품 생산라인 교체시간을 50% 단축함으로써 스마트폰과 같은 핵심 주력상품을 세계시장에 동시에 공급할 수 있게 돼 판매증대에도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가 제조경쟁력 향상을 위해 삼성SDS와 협업해 구축한 'G-MES 2.0'은 지능형 제조실행 시스템으로 생산관리, 품질관리, 자원관리 등의 최적화된 모듈로 구성돼 있다. 또 'G-MES 2.0'은 해외 생산법인에서 사용하던 93개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연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에 구축된 종합 상황실에서 글로벌 제조현장을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고 이상감지를 통해 긴급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생산현장 어디에 있더라도 자재입고와 품질관리 등이 가능해져 현장중심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혁신을 이룰 수 있다.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 제조혁신팀장인 문종승 상무는 "삼성전자가 꾸준히 발전시켜 온 최고수준의 제조 프로세스에 혁신적인 IT 솔루션을 접목함으로써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차별화된 제조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지금보다 더 민첩하게 시장변화를 반영해 삼성전자의 시스템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IoT(사물인터넷)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IT 솔루션을 생산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진정한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16-06-02 19:21:4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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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유통업계 O2O 마케팅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유통업계의 온·오프라인 연계(O2O)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 그간 O2O마케팅은 온라인에서 주문한 물건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받는 단순한 모델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롯데, 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은 다양한 O2O 기업과 손을 잡는 등 '적과의 동침'도 서슴치 않는다. 차별화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도 잇따라 출시하는 등 생활 밀착형 O2O에 사활을 걸고 있다. ◆위치기반서비스와 손잡다 이마트가 카카오내비와 함께 영역확장에 나섰다. 이마트와 카카오내비는 위치기반 서비스 'SNS'(Shopping-specified Navigation Service)를 선보였다. 카카오내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자가 목적지를 이마트로 설정하고 매장에 도착하면 쿠폰을 지급하는 서비스이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7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온라인, 모바일 매체가 고객에 대한 마케팅 경로이자 소통 창구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며 "카카오 내비의 탄탄한 이용자층이 전국 이마트의 유통망과 결합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도 신동빈 회장의 주도로 그룹 계열사의 온라인 통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신 회장은 '옴니 채널' 구축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지난해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온·오프라인 연계 중요성을 강조했다. 롯데그룹은 롯데쇼핑 산하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에서 상호 상품 수령이 가능한 '스마트픽(Smart Pick)'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협업하는 편의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6월 한 달 동안 SK플래닛의 시럽(Syrup)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GS25와 시럽은 시럽 월렛 앱을 설치한 고객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GS25를 방문하면 기간에 따른 행사 상품을 25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GS25와 시럽은 O2O기술을 활용해서 고객들에게 보다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이벤트를 고민하던 중 GS25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2시와 5시, 250원이라는 타임&숫자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익 GS넷비전 매니저는 "점포를 방문하거나 지나갈 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는 일반화 된 마케팅"이라며 "더욱 신선하고 새롭고 재미있는 마케팅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타임&숫자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집안까지 들어온 O2O 배달, 청소서비스에 이어 가사도우미, 부엌/욕실 인테리어 서비스까지 등장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 키친&바스'와 홈클리닝서비스 '영구크린'을 입점시키며 O2O 서비스를 강화했다. 현재 G마켓에는 모바일 전용 배달서비스와 전문청소사업 '대리주부', 침구클리닝 '코웨이 홈케어 닥터' 등이 입점해있다. 배달과 청소서비스, 가사도우미, 부엌/욕실 인테리어 서비스까지 다양한 영역의 O2O 서비스를 제공하게됐다. 손형술 G마켓 생활주방팀 팀장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하는 쇼핑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품 영역을 생활밀착형 서비스로까지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O2O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6-02 18:21: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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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앉은뱅이밀 재배농가 지원 훈훈

CJ푸드빌의 임직원들이 경상남도 진주시 소재 '앉은뱅이 밀' 재배 농가를 찾아 농번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한 농가는 CJ푸드빌과 지난 2014년 7월 첫 연을 맺고, 한식패밀리레스토랑 계절밥상에 앉은뱅이 밀을 식재료로 공급하는 곳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CJ푸드빌 임직원 30명으로 구성된 농가탐방봉사단은 앉은뱅이 밀 재배 농부 조영호씨를 비롯, 마을 어른들을 도와 밀?보리 수확과 주변 농로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계절밥상의 인기 메뉴인 고추장삼겹살구이, 쌈채소, 앉은뱅이 밀 비빔밤, 옥수수전 등을 준비해 마을 어른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는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원으로 참여한 CJ푸드빌 손원태 계절밥상 영업팀장은 "동료들과 함께 이 마을에 잠시나마 일손을 덜어드렸다는 점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절밥상이 지속적인 토종 희귀 식재료 발굴을 통해 지역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모델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앉은뱅이 밀'은 전 세계의 소멸 위기에 처한 음식문화유산을 발굴해내는 '슬로푸드 국제본부' 산하 '생물종 다양성 재단(Slow-Food Foundation for Biodiversity)'이 우리 토종 종자로는 처음으로 '맛의 방주 (Ark of Taste)'에 등재한 맥류 희귀 식재료다. 계절밥상은 이 앉은뱅이 밀 보급에 앞장서고자 앉은뱅이 밀을 올려 지은 구수한 '앉은뱅이 밀밥'과 앉은뱅이 밀가루 반죽에 옥수수를 넣고 동그랗게 부쳐낸 '앉은뱅이 밀 옥수수지짐이' 등을 선보였으며 지속 신메뉴를 개발 중이다.

2016-06-02 18:12:1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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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단체 후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에쓰오일이 민간환경보호단체를 후원했다. 에쓰오일은 2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2016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에쓰오일은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관련 기관에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에 쓰인다. 에쓰오일은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매년 천연기념물 보호기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생태계 보호와 연구활동에 헌신하고 계신 환경단체와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조성되도록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에쓰오일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보호종 전문단체 연구·보호활동 지원 ▲직원·고객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구성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개최 ▲DMZ 생태보호를 위한 군부대 자매결연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까지 직원과 고객 가족 3600여명이 봉사활동을 하고 3000여명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생태교육 캠프에 참가했다.

2016-06-02 18:10:3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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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29일까지 '세계맥주 페스티벌' 진행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홈플러스가 29일까지 '세계맥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하이네켄, 아사히, 파울라너, 베어비어, 삿포로, 기네스, 필스너우르켈 등 세계 25개국 120여 종 맥주를 종류에 관계 없이 4캔(대), 6캔(소), 5병당 9500원에 판매한다. 330mL~375mL 캔을 기준으로 세계맥주를 1캔당 1600원에 즐길 수 있다. 또한 프랑스 맥주 '1664 블랑', 러시아 민족 맥주 '발티카', 태국 맥주 '싱하', 스코틀랜드 맥주 '테넌츠라거' 등 다양한 세계맥주를 선보인다. 전용잔이 함께 든 파울라너(330mL*3병, 9900원), 싱가포르 타이거(500mL*5캔, 1만4900원), 삿포로(500mL*6캔, 1만4900원) 기획팩 마련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캠핑용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세계맥주를 선택하는 비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홈플러스에서 주류를 제외한 전 품목에 대해 세계맥주와의 구매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바비큐 연료를 구매한 고객의 11.7%, 바비큐 그릴과 석쇠 구매고객의 10.8%는 세계맥주를 함께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글라스(10.6%), 수입 통조림(9.8%), 바비큐 보조용품(9.4%), 과자(9.3%), 수입 스프(9.2%), 건어물(8.8%), 만두(8.5%), 조미 너트(8.2%) 순으로 세계맥주를 동시 구매하는 비중이 높았다. 취급 소매점 증가와 FTA 등의 영향으로 세계맥주의 접근성과 가격경쟁력이 높아졌고 가족 단위 캠핑도 대중화되면서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캠핑 시에도 다양한 세계맥주를 즐기려는 고객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1맥4통' 할인전을 준비했다. 치킨(하림 옛날통닭)은 2마리에 9900원, 리스토란테 피자 5종은 각 5000원에 판매한다. 싱글즈 프라이드 바비큐 폭립 2종(각 9900원), 몽블랑제 츄러스 3종(각 1200원)도 판매한다. 김홍석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2010년부터 세계맥주 수요 증가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구색을 강화해 현재 대형마트 최대 규모의 세계맥주를 선보이고 있다"며 "맥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2 17:59: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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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보험 수요 급증…'제2의 실손보험' 움직임

#. 직장인 김미영씨(42)는 지난달 가벼운 교통사고로 추나요법·약침·첩약과 같은 한방치료를 받았다. 총 다섯 차례 한의원을 드나들며 김 씨가 쓴 비용은 약 50만원. 달여먹는 첩약이나 추나요법과 같은 한방물리요법, 한약재 성분을 주입하는 약침 등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진료비가 비싼 편이었다. 김 씨는 "통증이 심하진 않았지만 한의사의 권유에 따라 침을 맞고 한약을 지어 먹었다"며 "올 초 한방보험에 가입해 20만원 정도의 약값을 포함, 진료비를 모두 보험 처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방보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잇따른다. 보험업계는 이를 놓칠세라 올 초부터 연이어 한방보험을 내놓고 있다. 대표적인 보험 사각지대로 꼽혀 온 한방의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은 1일 간편심사를 통해 고령자와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한방보험을 출시했다. 한국인 발병률이 높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과 같은 3대질병 진단 후 양방치료뿐만 아니라 첩약·약침·특정 물리치료 등 한방치료도 보장받을 수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유병장수시대, 40대부터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인 만큼 더 다양한 연령층이 간편 한방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업계 최초로 한방보험을 선보인 현대라이프생명은 출시 2개월 만에 4000건을 판매, 소비자 수요를 입증했다. 동부화재도 출시 한 달째인 지난 4월 말까지 9000여 건의 실적을 올리며 초회 보험료 기준 4억6000만원의 수익을 올렸고, KB손보 역시 출시 한 달인 지난달 20일까지 총 8900여 건, 5억원 어치를 팔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턴 삼성생명 등 대형 보험사도 한방보험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전국적 판매망을 갖춘 대형 보험사들이 시장에 뛰어들면 한방보험 시장이 더욱 활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일각에선 한방의 특성상 치료와 보약의 경계가 모호하고 진료비 체계도 정형화되어 있지 않아 한방보험이 과잉 진료 등으로 인해 보험사에 손해율을 높이는 '제2의 실손보험'으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전문가들은 한방진료에 대해 수가 표준화 등 심사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한방보험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지만, 한방 치료비 등에 대한 공신력 있는 통계가 존재하지 않아 보험사로선 위험률 산출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한방보험을 이용해 진료비를 청구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한방의료도 표준진료지침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2016-06-02 17:10:28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