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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우리 아이 위한 'VIB 제품' 인기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들의 공통된 마음이다. 특히 아이들의 먹거리에 있어서는 더욱 예민할 수 밖에 없다. 최근 저출산,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자녀들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를 하는 부모들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잇따라 발생된 식품 안전 사고로 먹거리에 대한 불안과 불신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부모들이 믿고 건강하게 먹일 수 있도록 제품 품질, 패키지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VIB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VIB란 Very Important Baby(매우 소중한 어린이)의 약자로 내 아이를 위해서는 소비를 아끼지 않고 좋은 것만 챙겨주려는 소비층의 자녀를 지칭하는 신조어다. ◆ 아이를 위한 영양소가 담긴 식사대용 제품 인기 부모와 아이들 모두 직장에서의 업무, 학업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낸다. 아이들의 식사를 매번 정성스럽게 챙겨주는 것이 물론 좋지만 항상 그럴 수는 없다. 이때 밥 대신 영양소가 풍부한 식사대용 제품을 이용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켈로그가 선보인 '첵스 초코 매직딸기'는 옥수수, 쌀, 밀, 귀리, 보리 등 풍부한 오곡의 영양에 바삭한 딸기 초코볼의 달콤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하루에 필요한 9가지 비타민과 3가지 무기질을 담아 성장기 어린이가 한 끼 식사로 먹기에 좋다. 저지방 우유와 함께 먹으면 하루 칼슘 필요량의 45%를 섭취할 수 있고 흰 우유가 초코 우유로 변해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매일유업의 '맘마밀 요미요미 슈퍼푸드 밀크' 3종은 '슈퍼곡물'이라 불리는 퀴노아, 오트, 렌틸콩과 매일유업의 1A등급 우유를 조합한 유아전용 영양우유다.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담긴 슈퍼곡물과 필수 아미노산 등이 담긴 우유가 만나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한다.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 등이 아이들에게 먹이기 적합한 제품이다. ◆ 작은 사이즈·캐릭터 등을 담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패키지 간식 제품들도 인기 아이들의 기호를 고려하여 한 손에 잡을 수 있는 소형 패키지, 만화 캐릭터 등을 담은 독특한 패키지의 간식 제품들도 눈에 띈다. 청과브랜드 돌(Dole)의 '돌 바나나 주스'는 백포도, 파인애플, 배 과즙에 바나나 퓨레를 넣어 과일 주스에 바나나 고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인공색소, 방부제, 설탕 무 첨가 제품으로 과일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120mL 소형 패키지로 출시되어 자녀들의 간식으로 적합하다. 풀무원녹즙의 '홍삼이 퐁당', '당근이 쏘옥'은 풀무원식문화연구원이 명일엽·케일·돌미나리·브로콜리·양배추·알로에의 6가지 유기농 채소를 발효한 즙에 홍삼과 국내산 생당근을 각각 배합해 개발했다. 아이들에게 좋은 영양소와 작은 사이즈의 병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까지 넣어 우리 아이를 위한 간식을 찾는 부모들에게 적합하다. ◆ 발색제 등 화학물질 첨가물을 없는 제품 눈길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각종 생필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살균제, 세정제 등에 대한 불안감은 식음료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어 업계에서도 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CJ 제일제당의 'The 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는 고기 발색제인 아질산나트륨을 첨가하지 않은 대신 레몬과 석류, 로즈메리를 넣어 색을 살렸다. 유산균 발효액과 발효식초를 통해 제품의 보존성을 강화했다. 안심하고 햄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사용으며 제품은 그릴비엔나, 그릴후랑크 등 모두 2종으로 구성됐다. 대상FNF 종가집이 출시한 '아이사랑 두부반찬'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은 물론 아이들의 두뇌성장에 좋은 DHA도 함유되어 있다. 소포제와 발색제 등이 전혀 첨가되지 않아 아이들의 반찬 걱정을 하는 부모들에게 적합하다. 식품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제품의 맛이 최우선 되었다면 최근에는 신뢰하고 먹일 수 있는 안정성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제품의 품질, 영양적인 측면 등을 강화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6-06-04 13:33: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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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빙닷컴, 국내 최초 '눈꽃빙수기 단기 렌탈' 도입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눈꽃빙수기 전문 렌탈 기업 '컵빙닷컴'이 국내 최초로 눈꽃빙수기 단기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 4일 컵빙닷컴 관계자는 눈꽃빙수기 기계 값 부담이 큰 소규모 업주들을 위해 눈꽃빙수기 '단기 렌탈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눈꽃빙수는 여름철 가장 인기 있는 트렌드지만 높은 기계 값과 여름 한 철 장사라는 단점 때문에 소규모 업주들이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메뉴였다. 이에 컵빙닷컴 측은 기존의 장기 렌탈 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한 새로운 방식의 단기 렌탈 서비스를 기획했다. 기존 빙수기 렌탈은 보통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제품의 소유권을 가지게 되는 장기 렌탈 할부 방식이다. 계약 기간 매월 저렴한 요금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지만 중도 해지 시 위약금 부담이 크고 할부 이자로 인해 제품의 최종 가격이 원가보다 높아지는 단점이 있다. 이번 컵빙닷컴의 렌탈 서비스는 일정 보증금을 지불한 뒤 3개월 동안 월 30~50만원으로 눈꽃빙수기를 대여할 수 있다. 눈꽃빙수기는 3개월 후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으며 계속 사용할 경우에도 할부 이자가 없어 최종 구매가가 저렴하다. 이재현 컵빙닷컴 대표는 "컵빙닷컴의 빙수기 단기 렌탈은 하루에 2그릇 정도의 빙수만 판매할 수 있다면 충분히 수익이 남는 구조"라며 "소규모 업주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한편 눈꽃빙수기 단기 렌탈 관련 문의는 컵빙닷컴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2016-06-04 11:21:22 박인웅 기자
제주 서귀포시 개발호재 집중…교통여건 개선계획도 속속 수립중

제주 서귀포시 개발호재 집중…교통여건 개선계획도 속속 수립중 국토부는 포화 상태에 이른 제주공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 신산, 난산, 수산, 고성리 일대 4.9㎢에 제 2공항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신공항이 완공되면 제주시는 연간 4800만명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공항이 들어설 예정인 서귀포시는 헬스케어타운(의료연구단지, 의료복합단지), 신화역사공원(복합리조트, 외국인카지노, 공연장, 쇼핑몰, 컨벤션), 영어국제교육도시(국제학교, 외국교육기관, 교육문화예술단지), 강정크루즈항, 서귀포관광미항 등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귀포를 포함한 제주도 일대의 교통여건도 달라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제주공항 주변 지역, 민군복합항 주변 지역, 신화역사공원 및 영어교육도시 주변 지역, 제주 제2공항 주변지역 등 4대 발전 축이자 핵심권역을 30~40분 이내로 연결하는 광역급행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4대 핵심권역을 연결하는 해안으로는 중·저속급의 대중교통망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는 현재 제주시와 서귀포시 간 이동이 대부분 자가용에 의존하면서 도심부의 도로 혼잡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데다 향후 각종 개발 사업으로 도내 동ㆍ서 방향으로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제주도의 설명이다. 광역급행 대중교통 수단은 간선급행버스체계(BRT)나 노면전차, 자기부상열차 등을 대상으로 경제성 등을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광역급행 대중교통의 도심 통과 구간은 중앙차로형의 전용차선으로 직접 연계해 시내 구간의 혼잡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현재의 평화로와 번영로 간선도로축에 우선 광역급행 대중교통망을 건설하고 신화역사공원과 제2공항 주변 지역 연계노선을 평화로와 번영로에서 잇는 방식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처럼 각종 개발이 집중되고 있는 서귀포에 최근 고급 타운하우스를 속속 분양하고 있어 도시에서 이주해 오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2714-2번지에 위치한 '데이즈힐'은 각세대별 3층으로 구성되며 총 33세대를 분양한다. 입지는 제주도 프로젝트 중 하나인 헬스케어타운(영리병원단지)이 차량으로 1분 거리다. 동홍로 대로변에 위치하며 서귀포 중심생활권이다. 직선거리 3km 이내에 관공서, 의료시설, 할인마트, 문화거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 높이도 해발 170~180m 중간산지에 위치했으며 방풍목이 상대적으로 적어 조망권을 해치지 않고, 전세대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2016-06-04 10:11: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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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팬펍 하이트'…김연정, NC팬과 팬맥 타임 가져

창원 응원 성지된 'NC다이노스 팬펍 하이트'…김연정, NC팬과 팬맥 타임 가져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프로야구 구단 NC다이노스와 함께 탄생시킨 'NC다이노스 팬펍 하이트'가 창원 응원의 메카로 떠올랐다. NC다이노스 팬펍에서는 NC다이노스의 스타인 나성범 선수의 모습이 담긴 '하이트 NC다이노스 스페셜 에디션(500ml 병)'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NC 기념품 전시관, 체험존,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있어 NC팬이라면 창원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응원의 성지로 회자되고 있다. NC다이노스 팬펍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된다. 오픈 기념으로 '치어리더계의 여신' 김연정이 마스코트 단디와 팬펍을 방문해 하이트와 함께 팬맥(팬들과 함께 즐기는 친맥) 타임을 갖기도 했다. 평소 나성범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고 얘기해왔던 김연정은 5월에만 9홈런을 날린 나 선수의 야구 소품, 하이트 나성범 맥주가 전시된 특별존을 감상하고 나선수의 얼굴이 담긴 '하이트 NC다이노스 스페셜 에디션'을 마시며 친필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 밖에도 오는 10일 원정경기에 NC다이노스 임태현 응원단장과 치어리어팀이 팬들과 함께 NC다이노스 팬펍에서 NC의 승리를 기원하는 '불금데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원샷엔 하이트'라는 메시지와 함께 원샷하기 좋은 맥주로 가파른 상승세로 인기몰이 중인 하이트와 2016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NC다이노스가 국내 최초로 특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팬맥을 주제로 NC다이노스 선수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에디션 출시와 NC 팬 전용 펍 오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16-06-03 17:38: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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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업체 론진, '롤랑가로스 인 더 시티'행사 파트너로 참가

세계적인 시계업체 론진은 5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롤랑가로스 인 더 시티 인 서울(Roland Garros in the City in Seoul)' 행사에 스매싱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매싱 코너와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엑티비티존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테니스 4대 그랜드슬램 중 하나인 'Roland-Garros'(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공식 명칭)가 한국 주니어 테니스의 발전을 도모하고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운영중이다. 이 기간 동안 롤랑가로스 클레이코트가 그대로 재현되는 등 프랑스오픈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론진은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공식 파트너이자 타임키퍼로서 론진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올해로 184주년을 맞이한 론진은 이번 행사에서 파리지앵 토너먼트와의 발전된 협력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론진의 독점적인 에디션 '콘퀘스트 1/100th 롤랑가로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클레이코트 위에서 펼쳐지는 최고의 테니스 토너먼트을 기념하며 최신의 기술을 사용한 독창적인 무브먼트를 장착하고 있다. 핸즈 다이얼 또는 플랜지 인덱스의 오렌지 컬러는 프렌치 오픈의 클레이코트에서 힌트를 얻었으며, 백케이스는 롤랑가로스의 상징적인 로고가 새겨져 있다. 국내에선 5pcs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1832년 스위스 쌍띠미에 지역에 설립된 론진은 정확한 기록이 수반되어야 하는 스포츠에서 지대한 영감을 얻고 스포츠 경기와 끈끈한 스포츠맨십을 이어왔다. 2007년부터는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테니스 대회 '롤랑가로스(Roland-Garros)'의 공식 파트너이자 타임 키퍼로서, 세계 곳곳에서 13~16세의 테니스 선수 중 최고의 선수를 선발해 7년 연속 '론진 퓨처 테니스 에이스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한국의 박민서 선수가 출전하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어린이 스포츠 후원 활동으로 테니스뿐만 아니라 '프리드 론진 퓨처 레이싱'과 '론진 퓨처 스키 챔피언 레이스' 역시 개최하고 있다.

2016-06-03 17:35: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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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유일 오골계 닭갈비 '메밀촌'

춘천은 닭갈비로 유명하지만 그중에서도 오골계로 닭갈비를 하는 곳이 있다. 춘천맛집 '메밀촌'은 오골계 닭갈비와 오골계 숯불갈비를 찾는 손님으로 문전성시다. 까마귀와 같은 검은 속을 가진 닭 오골계는 닭갈비로 유명한 춘천에서도 '메밀촌'만이 유일하게 닭갈비 재료로 오골계를 사용한다. 메밀촌 오골계 닭갈비는 연한 살 때문에 10분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충분히 익는다. 흔히 "고구마 익으면 다 익은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오골계는 살인 연해 고구마보다 먼저 익기 때문에 고구마가 살짝 덜 익었을 때부터 고기를 먹으면 된다. 살이 연하고 부드러운 오골계 닭갈비는 담백하고 퍽퍽하지 않다. 흔히 '퍽살'이라고 불리며 다소 식감이 떨어지는 닭가슴살과는 차별된 점이다. '메밀촌' 종업원은 "오골계 닭갈비는 살이 연하고 부드러워 퍽퍽하지 않기 때문 오골계로 요리하는 것이 더욱 맛있다"라고 말한다. 오골계 숯불갈비 또한 메밀촌 대표 음식이다. 숯불위의 오골계는 대나무와 참숯이 섞인 숯이 잡냄새를 잡아준다. 오골계 숯불갈비는 기름기가 제거돼 오골계 본연의 쫄깃함이 더욱 부각된다.춘천에서 유일하게 오골계로 닭갈비를 하는 곳은 이곳 뿐이라는 메밀촌 종업원은 "오골계 닭갈비도 맛있지만 수제비 요리도 일품이다"라며 적극 추천했다. 오골계 닭갈비, 오골계 숯불갈비 1인분 각각 1만 5000원.

2016-06-03 17:25: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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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이 약자라고? 갑보다 더한 '을' 알바생까지 동원해 집회

'갑' 못지 않은 '을'의 등장에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여론을 등에 엎은 '을' 중 일부는 '갑'에게 부당한 요구를 하거나 협박을 하는 등 도넘은 '을질'로 기업을 옥죄고 있다. 이른 바 '슈퍼 을'이 탄생한 것이다. 지난 2일 남양유업 본사 앞에 이창섭 전국대리점연합회 회장과 50여명의 대리점주들이 모였다. 이들은 아직도 남양유업의 '갑의 횡포'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유업이 대리점들에게 보복행위를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3년 직원의 막말 파문과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밀어내기한 것이 밝혀진 '남양유업 사태'때 남양유업 피해대리점협의회 회장을 지냈던 인물이다. 그는 당시 생계까지 포기하고 대리점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나서며 상생협약을 이끌어냈다. 협약 이후 이 회장은 남양유업 대리점을 다시 운영해왔다. 그런 그가 또다른 단체인 전국대리점연합회를 구성하고 3년만에 남양유업에 다시 비난하고 나섰다. 그러나 집회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았다. 집회현장에서 과거처럼 분노하고 절규하는 대리점주는 이 회장 하나였다.' 같은 대리점주라면 충분히 공감을 했을텐데'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이유에 대한 의문이 풀리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집회 현장에서 시위에 참여한 이들에게 전국대리점연합회 측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활동비 현금지급 확인서'에 사인을 받았다. 비용을 주고 집회에 노인들을 동원한 것이었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회사측에 도매거래처 영업권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 우유대리점의 영업권은 동네슈퍼 등 소매점에 납품할 수 있는 도매거래처 영업권과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위탁권 2종으로 구분된다. 이 회장 역시 이전까지 2개 영업권을 모두 소유했다. 그러나 남양유업 사태가 발생하기 한달 전인 2013년 4월 도매거래처영업권을 제3자에게 2300만원을 받고 양도했다. 이후 남양유업 사태가 터지자 그는 위탁권마저 포기하고 대리점을 접은 바 있다. 상생협약 후 이 회장은 남양유업측에 다시 대리점을 재개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고 회사측도 이를 수용했다. 대리점 운영을 위해 이미 매각한 도매거래처영업권을 제외한 위탁권을 보장한 것이다. 남양유업관계자는 "최근 도매거래처영업권을 회복시켜달라는 요구를 해왔다"며 "대리점주가 적법한 절차를 통해 매도한 도매거래처영업권을 본사가 다시 이 회장에게 빼앗아주는 것이야말로 영업권을 매수한 사람 입장에서는 '갑질'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필요할 경우 이 회장이 초기부터 회사에게 개인적으로 요구한 부당한 사항들을 관련 자료와 함께 공개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이 회장이 주장하는 상생협약 이행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주장도 반박했다. 남양유업은 2013년 7월 회사와 상생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협약에 따라 보상과 약속을 모두 완벽히 이행했다는 입장이다. 당시 남양유업 피해대리점 115명의 요청에 따라, 민변 출신 변호사들로 중재 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생협약안을 마련했다. 이 협약에는 상생기금 40억원과 피해보상액을 포함한 100억원을 피해대리점협의회에 지급하는 것과 긴급생계자금 120억원, 600억원 수준의 인센티브 지급 등이 포함됐다. 또 업계 최초로 대리점 복지제도를 통해 장학금과 출산장려금을 제공키로 했다.

2016-06-03 16:45:3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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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해외 항공사와 손잡고 노선 확대 나서…이용객 선택폭 넓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해외 항공사와 노선 연계 확대하며 이용객들의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4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저비용항공사 그룹 중 하나인 젯스타 그룹과 첫 인터라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진에어는 하와이 지역항공사 '아일랜드항공', 캄보디아 국영항공사 '캄보디아앙코르항공', 라오스 국영항공사 '라오항공'과도 잇달아 인터라인 계약 및 MOU를 체결하며 해외 항공사들과의 노선 연계 확대를 강화하고 있다. 인터라인 협약은 특정 항공사가 다른 항공사의 운항 구간을 자신의 운영 노선과 연계·연결해 묶어 판매하는 제휴 형태다. 계약을 맺은 항공사는 최초 예매 단계에서 자사 노선과 연결되는 상대 항공사의 노선을 한번에 묶어 항공권 또는 여행사 패키지 상품 등으로 구성·판매함으로써 노선을 확대 운영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진에어는 2일과 3일 캄보디아앙코르항공과 라오항공의 본사를 각각 방문해 인터라인 협약을 위한 사전 MOU를 체결하고 노선 개발 및 발전, 안전 운항을 위한 시설과 장비 및 정보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인터라인 본 계약과 구체적인 연결 판매 노선은 관련 시스템 구축 논의 등과 함께 향후 추가 협의될 예정이다. 진에어 운항 노선과 연결되는 두 각 항공사의 국내선 및 국제선에 대한 연계가 협의 및 검토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진에어는 지난달 20일 하와이 지역항공사인 아일랜드항공과 인터라인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진에어 노선과 연결되는 아일랜드항공의 연결 노선을 함께 판매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아일랜드항공은 하와이 여러 섬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항공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어서 한국에서 진에어로 호놀룰루에 도착한 관광객이 다시 아일랜드항공을 이용해 하와이 일대 섬을 이동 및 관광하는 데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인터라인 협약으로 동남아와 하와이 지역의 노선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상호 항공사 모두 시너지가 될 수 있도록 프로모션, 판매 및 마케팅 등에서도 다각적인 협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06-03 16:25: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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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통위원장, 독일·프랑스 방송통신 업계와 협력 강화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독일과 프랑스 방송통신 규제기관을 방문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일정에서 방송통신 정책협력과 방송 사업자 간 프로그램 교차편성, 콘텐츠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3일 방통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지난 1일 독일 연방미디어청 토마스 랑헨리히 특임관과 면담을 갖고 공영방송을 위한 수신료 정책과 방송매체 간 규제 방향, 시청점유율 조사방식 등 방송통신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양기관간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최 위원장은 "넷플릭스, 아마존 등 시청자들의 요청에 의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방송의 국경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으므로 관련 신기술 규제에 대해 국가 간 정책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랑헨리히 특임관은 "한국은 방송통신 기술이 발전해 많은 부분에 대해 선제적으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방통위와의 협력과 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2일 프랑스의 미디어 전반사항에 대한 규제와 감독권을 행사하는 시청각고등평의회의 올리비에 쉬라멕 위원장과 만나 OTT(Over The Top) 등 방송통신융합 신규서비스에 대한 규제 방향, 700MHz 주파수 대역의 활용 계획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쉬라멕 위원장은 "UHD 방송기술과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의 앞선 방송기술과 관련 정책 등에 대해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한국은 오는 2017년 2월 지상파 UHD 방송을 시작 할 계획이며,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UHD 방송기술과 콘텐츠 분야 등의 교류 확대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 기관장은 방송통신 시장 동향과 규제 정책 등의 공유를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에 합의함에 따라 조만간 양국 방송통신 규제기관 간 정책협력 채널이 가동될 전망이다. 한편 최 위원장은 YTN 조준희 사장과 함께 프랑스의 뉴스 전문채널 France24를 방문해 양사 간 뉴스와 실생활 정보 프로그램 교차편성, 재난·대테러 정보의 신속한 공유 등을 위한 MOU(업무협약) 체결에 동행했다. 이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지난해 11월 '한-불 행동계획'의 후속조치로 양국 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방송콘텐츠 교류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한국과 프랑스의 방송사 간 MOU 체결을 계기로 방송 프로그램 교류와 교차편성을 통해 방송사간 협력이 강화되고 나아가 양국 국민들의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시청각고등평의회와 양국 규제기관간의 정보 교환, 정책 및 기술 분야 협력, 양국 방송사의 상대국 진출 확대 지원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어 KBS 전진국 부사장과 함께 프랑스의 TV5Monde를 방문해 한류 확산을 위한 방송콘텐츠 교류 확대를 위한 KBS 월드와 TV5Monde 간의 MOU 체결식에 동행해 방송교류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6-06-03 16:06:0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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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방은행 중 브랜드평판 1위

부산은행이 지방은행 중 가장 브랜드 평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최근 한 달간 6대 지방은행(부산·경남·대구·광주·전북·제주)의 브랜드 빅데이터 331만3654개를 통해 소비자의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지수를 조사한 결과 부산은행의 평판이 가장 높았다고 3일 밝혔다.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소셜지수로 분석됐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소비자의 온라인 습관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 금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부산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46만2889, 소통지수 91만9632, 소셜지수 3만7148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141만9669로 분석됐다 이는 전월인 4월 브랜드평판지수 151만404보다 6.01% 하락한 수치다. 2위인 대구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52만2626, 소통지수 28만9982, 소셜지수 2만2361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83만4969로 분석됐다. 이어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지수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동안 고공행진을 하던 부산은행도 하락세가 멈추지 않았다"며 "저축은행들의 브랜드 평판지수의 하락세는 전반적인 소비심리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06-03 15:55:5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