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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원료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 기업들 "할만하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최근 계속 상승하던 폴리실리콘 가격이 떨어졌지만 태양광 기업들이 여유를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폴리실리콘 가격정보 사이트 PV인사이트에 따르면 1㎏당 17.08달러까지 올랐던 폴리실리콘 평균 거래가격은 4주 연속 하락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셀을 만드는 원재료다. PV등급 폴리실리콘 평균 가격은 중국 업체들의 재고정리 여파로 지난 2월 1㎏당 12.93달러까지 내려간 뒤 14주 연속 상승했다. 매달 1달러 이상 오르며 5월 중순에는 17.08달러까지 올랐지만 현재 16.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오르며 공장을 풀가동했던 OCI와 한화케미칼은 최근 폴리실리콘의 가격이 하락추세를 보이자 "걱정할 것 없다"면서도 시장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혹독했던 '겨울'을 맛본 기억 때문이다. 세계 3위 폴리실리콘 기업 OCI는 연간 5만2000톤을 생산한다. 4만4000톤 규모 설비 확장을 추진했지만 공급과잉으로 폴리실리콘 가격이 떨어지고 국제유가마저 하락하자 지난달 계획을 취소했다. 한화케미칼도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 추가 투자를 중단한 바 있다. 대신 8월까지 디보틀네킹(공정개선작업)을 마쳐 생산능력을 연산 1만3000톤에서 1만5000톤으로 늘린다는 구상이다. OCI와 한화케미칼 외에도 KCC, 웅진 등이 폴리실리콘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공장 매각을 추진하거나 놀리는 상태다. 이들이 사업에 뛰어들 당시 폴리실리콘 가격은 1㎏당 100달러 수준이었지만 2011년부터 지속 하락해 생산원가를 맞추기 어려워졌다. 공정 개선으로 생산원가를 낮춘 OCI는 아직 할 만하다는 입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OCI는 14달러 수준이던 생산원가를 12달러대로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부터는 공장 풀가동을 유지하며 최대 생산을 하고 있다. OCI 관계자는 "4, 5공장 증설을 위해 구입한 4700억원대 설비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며 "2·4분기 실적발표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발주자인 한화케미칼의 생산원가는 아직 평균 거래가격을 따라잡지 못했다. 대신 지난해에 비해 적자폭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미국산 폴리실리콘이 중국에서 소비되지 못하며 공급과잉이 유지되는 측면이 있다"며 "폴리실리콘 가격이 16 달러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떨어졌다고 볼 수도 있지만, 1㎏당 100달러에서 12달러까지 떨어진 모습을 봤던 기업 시각에서는 최근 가격이 꾸준히 오른 것"이라며 "아픈 기억이 있으니 시장을 계속 주시해야겠지만 국제유가가 점진적으로 오르는 만큼 그리드 패리티(화석에너지 발전 단가와 신재생에너지 발전 단가가 같아지는 균형점)가 도래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분석했다.

2016-06-20 18:00:0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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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프리미엄 상품 '블루다이아몬드2' 선봬

우리카드는 인기 프리미엄 상품 '블루다이아몬드'의 후속으로 '블루다이아몬드2'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블루다이아몬드2는 매년 연회비에 상응하는 기프트서비스를 제공한다. 연 1회 외식통합 이용권 10만원권, CJ원포인트 10만점,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8만원권, SK상품권 8만원, 롯데시네마 영화권 11매,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9만원 등 6가지 기프트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포인트형과 마일리지형 2종으로 구성됐다. 포인트형은 홈쇼핑·학원·이동통신·병의원(동물병원 포함)·대중교통·면세점·해외 등 7개 주요 업종에서 1.5%, 기타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5%의 모아포인트를 적립해주며, OK캐시백과 CJ원멤버십 혜택이 제공된다. 마일리지형은 대한한공은 1500원당,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1마일을 적립해준다. 특히 6개월마다 제공되는 보너스 리워드와 해외 이용수수료 면제서비스가 특징이다. 6개월마다 국내 이용액 600만원 이상 충족 시 포인트형은 2만원 결제 계좌 입금, 마일리지형은 1000마일을 제공한다. 실적 조건만 충족하면 연 2회 포인트형은 4만원, 마일리지형은 2000마일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 이용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프리미엄급 상품에 최초로 탑재했다. 가맹점 결제 시 이용수수료 0.3%, 해외ATM 현금인출수수료 건당 3 달러가 면제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블루다이아몬드1은 출시 2년 6개월 간 30만좌가 발급되는 등 우리카드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상품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전작에 더해 블루다이아몬드2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부가서비스·해외사용에 대한 혜택이 한층 강화됐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블루다이아몬드2 출시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와 홈페이지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프트카드·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6-06-20 17:44:5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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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브라, 명동에 팝업스토어 오픈!

원더브라, 명동에 팝업스토어 오픈! 20~30일,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글로벌 푸쉬업 브라 1위 브랜드 원더브라가 20~30일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 1층에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롯데영플라자 명동점은 트렌디한 국내 패션피플은 물론 중국인과 일본인 등 한류에 관심이 많은 해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원더브라 팝업스토어에서는 이들을 겨냥해 '원더브라'의 S/S 신제품을 소개하고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홈쇼핑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펼쳐 30대 여성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원더브라가 20대 이하 젊은층 여성 소비자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원더브라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T-mall 브랜드관 입점을 통해 중국 여성들에게 이름을 알릴 계획이다. 원더브라를 찾는 요우커들이 늘어남에 따라 중국어가 능통한 직원을 함께 배치하고 중국어로 된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원더브라 제품을 체험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사업부 현원량 이사는 "최근 원더브라 오프라인 매장이 전국 번화가 및 대학가에 오픈하면서 팬층이 점차 젊어지고 있다. 이번 롯데영플라자 팝업스토어 오픈은 롯데 영플라자의 주고객층인 10대, 20대의 젊은 여성들과 요우커들에게 더욱 어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팝업스토어 외에도 앞으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더브라는 브랜드의 첫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상가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게릴라 타임세일을 수시로 진행하며 3만원 상당의 시크릿 팬티를 3300원에 판매한다. 구매금액에 따라 원더브라 파우치, 선그라스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원더브라 팝업스토만의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2016-06-20 17:40: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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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티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후원

마운티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후원 ㈜동진레저가 전개하는 산이 만든 아웃도어 마운티아가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를 후원한다. 마운티아는 지난 18일 '제19회 서울특별시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열린 서울 중랑구 용마산 폭포공원 인공암장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우수 선수의 조기발굴과 육성을 위한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를 후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마운티아의 후원을 받는 선수는 서울 한광고등학교 1학년 이가희(17) 양과 한양공업고등학교 2학년 이승범(18), 안효석(18) 군 총 3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대회와 훈련에 필요한 의류와 용품 등을 지원받게 된다. 마운티아는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가희 선수와 이승범 선수는 2016년 제7회 고미영컵에서 각각 난이도 부문 여자고등부 1위, 속도 부문 남자고등부 1위를 차지한 유망주다. 안효석 선수 역시 2015년 제96회 전국체전 산악 일반등산에서 고등부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동진레저 김정 사장은 "우리나라 스포츠클라이밍을 이끌어갈 청소년 유망주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웃도어 문화 발전 및 활성화에 앞장서는 일이라 생각되어 팀을 결성하고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등 스포츠 클라이밍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6-20 17:39:51 신원선 기자
삼성전자 IoT 생태계 선점한다…투자자 대상 청사진 제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아틱(ARTIK)' 클라우드 등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진검승부를 펼친다.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한 IoT 플랫폼과 퀀텀닷 기술의 성공스토리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0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2016 인베스터스 포럼'을 열고 미래시장의 경쟁력을 밝혔다. 이날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포럼에서 삼성전자는 소병세 삼성전자 부사장(DS부문 삼성전략혁신센터 기술전략팀장)과 삼성종합기술원 재료연구센터장 출신 장혁 삼성전자 부사장, 강사윤 삼성전자 반도체 R&D센터 전무를 내세웠다. 소 부사장은 '아틱,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발표했다. 소 부사장은 자리에서 IoT 전용 아틱 클라우드를 소개하며 "아틱은 클라우드와 모듈의 E2E(exchange-to-exchange) 생태계로 소비자들이 활용하는 각종 디바이스 또는 기계와 연결성이 쉽다"며 "시장에서 보다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틱 클라우드는 아틱 개발보드로 제작한 IoT 제품과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기타 클라우드 등과의 모든 장치, 데이터를 저장하고 교환하는 플랫폼이다. 삼성전자는 이런 아틱으로 스마트 홈·빌딩, 교통과 운송,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소 부사장은 "IoT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하고 있지만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간 한 번의 연결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삼성의 혁신 경험이 보다 묻어난 아틱 클라우드를 자신했다. 소 부사장은 이어 "IoT는 포화된 IT 시장에서 무궁한 성장 기회가 있고, 관련 반도체 시장도 연평균 7% 성장할 것이다"고 부연했다. 삼성전자는 가전과 모바일, 반도체 사업의 극대화될 시너지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인텔과도 경쟁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대해 소 부사장은 "우리 칩은 97% 정도 IoT에 최적화도 있다면 경쟁사들은 3%정도 앞선다"며 "하지만 우리의 가치가 추가되면 이 정도 격차는 보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아틱 클라우드와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쉽게 디바이스를 제어하고, 높은 보안성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바통을 이어받은 장혁 부사장은 퀀텀닷 재료의 새로운 디자인과 디바이스 기능의 발전과 최근 시장의 환경 변화에 대해 설명했고, 강사윤 전무는 '발전된 패키징 솔루션'을 맡아 발표를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아틱이 불러올 생태계를 기대하고 있다. 칩과 스마트폰, 가전 등 완성제품 사업에서 IoT 시장 선점을 견인할 것이란 판단이다. 구글 안드로이가 모바일 생태계를 선점하듯 아틱으로 IoT 관련 시장에서 정상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다.

2016-06-20 17:25:52 나원재 기자
팬택 ‘스카이’ 부활하나…5.15인치 중저가 모델의 성공 방정식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팬택의 향수 '스카이'가 4년 만에 돌아온다. 팬택은 오는 22일 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스카이(제품명: IM-100)'를 선보인다. 20일 팬택에 따르면 'IM-100'에 대한 스팩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5.15인치 화면에 30만~40만원대 중저가 모델이다. 이외 관련, 업계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IM-100'은 퀄컴 스냅드래곤 430 프로세서에 2GB 램이 탑재되며 6월말 SK텔레콤와 KT를 통해 출시된다. 소비자들이 무엇보다 기다려온 부분은 아무래도 '스카이'의 부활이다. 지난 2014년 5월과 11월 각각 베가아이언2와 베가 팝업노트가 나왔지만 앞서 2012년 스카이 베가S5 이후 '스카이' 브랜드는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스카이는 지난 2000년대 초반 프리미엄 피처폰으로 이름을 날린 SK텔레텍의 브랜드다. 팬택은 이후 2005년 SK텔레텍을 인수하면서 스카이 브랜드를 유지해 왔지만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면서 베가 브랜드만 남게 됐다. 피처폰 브랜드부터 인지도가 높았기 때문에 스카이 브랜드가 사라지는 것에 대해 소비자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쏟아내기도 했다. 다만 스카이가 부활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환경이 뒤따라야 한다. 대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중저가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란 변수가 떠올랐고, 스카이 충성고객의 마음이 얼마만큼 동요하는지도 중요하게 됐다. 스마트폰 시장이 과거 피처폰 시절보다 다양해졌기 때문에 중저가 시장의 규모 또한 커진다는 관점에선 소비자들의 마음만 제대로 움직여도 어느 정도 성공은 보장된 셈이다. 이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한 실탄도 확보돼야 한다. 지난 2014년을 끝으로 워크아웃과 법정관리에 들어간 팬택이 이듬해 새로운 주인을 만나 시너지를 어떻게 낼지도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다.

2016-06-20 17:25:1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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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내트럭프랜즈로 화물 운전자 사로잡는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에너지가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화물 정보망 서비스를 강화한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 인SK에너지는 화물 운송 정보망 시스템 '내트럭프랜즈'의 개편을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내트럭프랜즈는 화물 운송사와 화물차 운전자 사이에서 정보를 연계해주는 플랫폼이다. 운송사가 화물 운송 요청 정보를 올리면 화물차 운전자나 주선사가 이를 확인·선택해 업무를 할 수 있다. SK에너지가 화물 의뢰, 주선, 배차, 정산 등 4~5단계를 거치던 기존 운송 구조 쇄신하기 위해 2004년 내트럭프랜즈를 서비스했다. 현재 전국 화물차 운전자 3만여 명이 사용하는 업계 대표 화물 정보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개편은 모바일 연동 강화 등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 증대에 중점을 뒀다. 고객들은 스마트폰 내트럭프랜즈 애플리케이션에서 차계부, 인수증, 세금계산서 발급 등을 처리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운영하는 티맵 내비게이션과 연동도 강화해 실시간 교통 정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SK에너지는 개편을 기념해 11월말까지 매주 내트럭프랜즈 사용자 13명에게 총 100만원 상당의 SK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통신요금 할인, 소형 워키토키 동글 등도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SK에너지는 올해 초 내트럭 고객센터를 열고 화물 운전 고객 응대와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을 시작했다. 향후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들을 위해 고객센터 업무를 확대하고 실시간 화물 등록, 배차 업무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2016-06-20 17:24: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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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전 이건희 회장의 다짐…호국보훈의 달 삼성이 유독 빛나는 이유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전 세계 참전용사를 위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삼성은 6월 중순 미국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9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7월엔 한국전에 참전한 콜롬비아 군인 후손 19명에게 등록금을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은 이와 함께 터키와 태국에서도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20일 삼성에 따르면 이러한 후원사업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한국 경제와 삼성이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는 이건희 회장의 인식에서 시작했다. 지금까지 ▲참전용사재단 후원·참전비 건립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지원 ▲참전용사·부상군인 의료지원 등에 투입된 비용만 약 850만달러(약 100억원)에 이른다. 삼성의 참전용사 지원과 후원사업의 시작은 26년 전인 지난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0년 5월 1일 미국 워싱턴DC 한 호텔에선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건립하자는 뜻을 모아 모금이 한창이었다. 당시 만찬장에는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리처드 G. 스틸웰 장군(전 주한미군사령관), 에드워드 케네디 전 상원의원이 참석했고, 이건희 삼성 회장도 자리했다. 이 회장은 후원인의 자격으로 이날 만찬 행사비용 일체를 지원했고 이를 계기로 삼성은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삼성은 현재까지 미국과 영국, 에티오피아 등 3개국에서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건립을 지원하는 한편, 참전용사재단 운영비용과 시설 등을 돕고 있다. 삼성은 지난 2015년 10월 미국 워싱턴DC 하원 의회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재단 후원식을 갖고 한국전쟁 참전기념비의 유지·관리 등에 활용될 운영자금 100만달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에서도 2014년 런던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건립을 위해 후원금 17만달러(10만파운드)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삼성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전우회관의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TV와 노트PC, 프린터 등 5만달러 상당의 물품을 제공했다. 삼성은 미국과 터키, 콜롬비아, 태국 등 4개국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장학금 후원도 지속해 왔다. 삼성의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총 지원규모는 657만달러이며, 장학금 수혜를 받은 참전용사 후손은 3255명이다. 미국에서는 1996년 미국 재향군인회에 500만달러를 출연해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혜 학생은 약 1900명에 달한다. 이와 관련, 삼성은 2013년 8월, 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 재향군인회가 수여하는 패트리엇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터키에서는 2011년부터 터키 참전용사협회와 교육 NGO인 터키 교육재단(Turkish Education Foundation)을 통해 현재까지 880명에게 140만달러를 후원했다. 삼성은 콜롬비아와 태국에서도 현재까지 각각 265명, 210명의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삼성은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참전용사와 부상군인, 가족 등의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약 65만달러를 후원해 왔다. 미국에서는 2015년 부상 군인과 가족을 후원하는 FHF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년간 40만달러 상당의 현금과 제품을 지원 중이다. FHF는 1990년 설립된 미국의 민간단체로, 군인 병원에 입원한 환자 가족들이 병원 인근에서 생활하며 환자를 보살필 수 있도록 거주 시설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은 부상군인의 가족들이 지내는 거주시설에 TV, 태블릿PC 등을 제공해 군인 가족들이 실시간으로 환자 상태를 살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삼성은 지난해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위해 약 25만달러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삼성 매출은 1953년 한국전쟁 직후 1억1300만원에서 지난해 215조원으로 190만배나 성장했다.

2016-06-20 17:16:55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