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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허브 미리보기 개발 가이드 공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2016년형 스마트TV 서비스 '스마트허브의 미리보기' 기능 개발가이드를 공개하고 스마트TV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리보기는 2016년형 스마트TV의 스마트허브에서 유투브, 넷플릭스, 푹(Pooq), 게임 등 설치된 서비스의 주요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는 등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개선한 기능이다. 미리보기를 통해 스마트TV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않더라도 주요 콘텐츠를 미리 보고 선택할 수 있다. 또 이번 미리보기 개발자 가이드 공개로 콘텐츠 파트너들은 최신 콘텐츠를 노출하는 등 미리보기 기능을 다양한 마케팅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미리보기 영역에 구성이나, 노출되는 이미지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제공하는 서비스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일부 콘텐츠 파트너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미리보기 기능은 지원되고 있으나, 앞으로 미리보기 기능을 활용한 보다 많은 콘텐츠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2016년형 스마트TV 앱 개발자 키트(SDK)를 지난 1월 공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2016년형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했다. 2016년형 스마트TV에는 스마트TV 서비스와 IPTV 등 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게임기 등이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돼 있다. 미리보기 기능은 다양한 주변기기들을 리모컨 하나로 모두 컨트롤하는 '싱글 액세스' 사용자경험(UX)과 연동돼 더욱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원진 부사장은 "올해 출시한 스마트TV의 가장 핵심 UX인 싱글 액세스와 연동되는 미리보기 기능은 서비스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TV 서비스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삼성 스마트TV 만의 특화된 UX를 개발하고,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리보기 개발 가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개발자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7-03 15:35:0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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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호텔 TV’ 론칭, 글로벌 시장 공략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호텔 솔루션을 탑재한 올레드TV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올해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등지에서 LG 올레드 호텔 TV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2016 호텔 산업 기술 박람회'에서 호텔 전용 솔루션을 갖춘 55형, 65형 올레드 호텔 TV를 공개했다. 올레드 호텔 TV는 집이 아닌 휴양지에서도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을 즐길 수 있고 얇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투숙객들에게 한 단계 높은 객실의 품격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텔 관리자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비용을 지불한 투숙객들만 유료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도 제공된다. LG전자는 객실 외 로비, 피트니스센터, 컨퍼런스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올레드 사이니지도 적극 공략해 올레드 호텔 TV와의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최근 세계 첫 양면 올레드 사이니지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두께가 8.9㎜에 불과하지만 앞면과 뒷면 양쪽에서 동시에 55형 크기의 서로 다른 화면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천장이나 벽면에 고정시키거나 별도 거치대에 설치해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전용 리모컨에는 앞면과 뒷면의 화면을 서로 바꾸는 스와핑 기능, 양면 모두 같은 화면을 보여주는 미러링 기능 등을 버튼 한 번으로 조작할 수 있는 핫키가 적용됐다. 올레드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어디서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고 시야각이 넓다. 또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가운데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어 사이니지로서도 탁월하다. B2B 제품은 전시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많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제품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 특히 프리미엄 B2B 시장에서는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더라도 최고의 성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내구성이 보다 강해야 한다. LG전자 ID사업부장 권순황 부사장은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B2B 분야에서도 프리미엄 시장의 주도권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7-03 15:34:0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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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사업조직문화 등 기존 SK틀 깨라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최태원 회장이 SK관계사 임원진에게 사업·조직·문화 등에서 SK의 기존 틀을 깨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며 작심발언을 했다. 최 회장은 "브렉시트 현실화에 이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18개월 연속 수출 감소 등 올 하반기는 미증유의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인 만큼 각 CEO가 권한과 책임을 갖고 환골탈태의 변화와 혁신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의 폭과 깊이는 우리의 생각 이상"이라며 "각사 CEO는 틀을 깨는 발상의 전환으로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최적의 사업·조직·문화의 구체적인 변화와 실천계획을 하반기 CEO세미나 때까지 정하고 실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뿌리부터 변하지 않으면 끝장" 서든데스 강조 3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이천 SKMS(SK경영관리체계)연구소에서 예정에 없던 '2016년 SK그룹 확대경영회의'를 열고 "현 경영환경 아래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슬로우(Slow)가 아닌 서든데스(Sudden Death)가 될 수 있고 혹독한 대가를 치르지 않기 위해선 모든 것을 바꾼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번 SK그룹 확대경영회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산하 7개 위원장,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등 16개 주력 관계사 CEO와 관련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날 근본적 변화에는 형식이 불필요하다는 점을 몸으로 말하듯 CEO들에게 'TED 방식'으로 강연하면서 변화 필요성을 주문했다. TED 방식은 기술, 오락, 디자인 등 분야에 대해 18분을 넘기지 않는 시간 동안 '알릴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를 강연하는 방식이다. 무선 마이크를 달고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으로 CEO들 앞에선 최 회장은 SK그룹에 닥친 위기서부터 변화의 대상과 방법 등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최 회장은 "우리 임직원이 SK를 선택한 이유는 SK에서 일하는 것이 다른 곳에서 일하는 것보다 더 행복해 질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며, SK가 존재함으로 인해 사회가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에서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 회장은 "현실의 SK그룹은 ROE(자기자본이익율)가 낮고 대부분의 관계사가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각종 경영지표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SK 임직원은 스스로도 행복할 수 없을 뿐 아니라 SK 역시 사회에 행복을 제대로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기업 간 경쟁을 전쟁에 비유하는데, 진짜 전쟁이라면 용납이 안 되는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돈 벌고 일하는 방법, 자산의 효율화 등 3대 변화 주문 이와 관련, 최 회장이 이날 모인 CEO들에게 주문한 것은 모두 3가지다. 최 회장은 우선 "환경이 변하면 돈 버는 방법도 바꿔야 하는데, 과연 우리가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팔지 등 사업의 근본을 고민해 봤는지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며 "과거의 성공이나 지금까지의 관행에 안주하지 말고, 과감하게 비즈니스 모델을 바꿔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출퇴근 문화에서부터 근무시간, 휴가, 평가·보상, 채용, 제도·규칙 등이 과연 지금의 변화에 맞는 방식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기존 관성을 버리고 열린 눈으로 일하는 방법을 바라봐야 틀을 깰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와 함께 "중장기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반드시 재원과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전제한 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산효율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산을 효율성과 유연성 있게 관리하면 변화의 속도에 맞게 준비가 가능해져 어떤 사업에 어떤 자산을 최적으로 투입할 지 선택과 집중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최 회장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변화의 대상과 방법보다는 궁극적인 변화의 목적이라고 일갈했다. 최 회장은 "저성장 구조에서 변하지 않으면 SK는 안정과 성장을 이룰 수 없게 돼 결국 SK 구성원은 물론이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행복마저 위협받게 된다"며 "SK가 환골탈태하려는 궁극적 목적은 더 큰 행복을 만들어 사회와 나누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SKMS에서 강조한 '구성원이 자발적이고, 의욕적으로 두뇌활용을 극대화 할 때' 비로소 행복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사회로 확산할 수 있는 만큼 이런 환경을 만들고 실천할 수 있도록 SK 경영진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만우 SK그룹 PR팀장(부사장)은 "최 회장이 던진 화두는 그간 강조돼온 변화의 속도·깊이 등 2차원적 개념을 넘어 변화의 대상·방법, 그리고 변화의 목적까지 아우른다"며 "앞으로 SK 관계사들은 최 회장이 제시한 방향성에 맞춰 근본적인 변화들을 일으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07-03 15:05:33 나원재 기자
연말부터 안 쓰는 개인계좌 한 눈에 확인·정리 "비자금 계좌는 숨길 수 있다"

"배우자에게 비자금 들킬 확률이 높아지는 게 아닌가요?" "방법이 있습니다. '보안계좌'라는 게 있어서…." 기자회견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지난 1일 금융당국이 은행연합회에서 '어카운트인포' 준비 내용을 소개하다 나온 질문 때문이다. 어카운트인포는 12월부터 모든 은행계좌를 한 번에 조회해 잔고 이전을 할 수 있는 웹사이트다. 다만 "배우자에게 비자금 들키지 않는 방법은 남아있다"는 것이 양현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의 설명이다. 기존 개인 계좌는 2억3000여개다. 이 가운데 1년이 넘도록 입출금 되지 않는 계좌가 1억개에 이른다. 이런 비활동성 계좌의 평균 잔고는 성인 1인당 36만원이다. 잔고가 0인 계좌는 2673만개로 전체 계좌의 11.4%를 차지한다. 이런 비활동성 계좌가 늘어나면서 개인과 은행 모두 피해를 보고 있다. 개인은 비활동성 계좌 속 재산을 잊고, 은행은 소액 또는 0원짜리 통장을 유지하는 데 비용이 든다. 이에 금감원이 내놓은 방안이 어카운트인포다. 서비스는 두 단계로 나뉜다. 12월 2일부터 잔고 30만원 이하인 비활동성계좌를 다른 계좌로 옮길 수 있다. 기존 비활동성 계좌는 없어진다. 내년 3월 2일부터는 은행 창구에서도 계좌를 정리할 수 있다. 자행에서는 온라인과 동일한 정보를 제공한다. 타행 정보는 두 가지만 알 수 있다. 활동성계좌 보유 여부와 잔액정보를 제외한 비활동성 계좌 수다. 이때부터 50만원 이하 잔액을 이전할 수 있다. 그 이상 잔액을 옮기려면 해당 은행 창구에 가야한다. 다음은 양현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와의 일문일답. -본인 인증 절차는 복잡하지 않나. "두 단계만 거치면 된다. 공인인증서와 본인 휴대전화 순서로 인증한다.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되는가. "어카운트인포에서 불러오는 건 휘발성 정보다. 본인이 조회를 신청하는 즉시 은행권에서 자료를 불러온다. 실시간으로 1회성 자료를 열람하는 구조다. 홈페이지나 은행에 저장 되지 않는다." -법인은 사용하지 못하나. "그렇다. 개인은 인증서와 휴대폰으로 신원 확인이 되는데 반해, 법인은 어렵다. 숫자도 적다. 전체 계좌의 3.6%뿐이다. 미성년자 이용도 제한된다. 창구에 가서 예금 계좌를 해지하든지, 부모 양측 또는 법적 대리인이 동의해야한다. " -수수료를 내야 하는가. "기존 계좌 개설 은행에 수수료를 낼 수 있다. 초기 단계에 수수료 면제하는 방안을 은행권이 검토하고 있다." -모바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나. "앞으로 서비스가 안정되면 가능하게 만들 예정이다." -50만원 이하 계좌를 정리할 때 은행이 연간 아끼는 관리비용은. "300억~400억원 내외로 추산한다. 그러나 이건 부수적인 수준이다. 소비자 본인 재산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중요한 변수는 비활동성 계좌를 얼마나 많이 줄이느냐다." -활동성계좌를 못 옮기는 이유는. "서비스 추진 목적이 비활동성 계좌 정리이기 때문이다. 인터넷 뱅킹 침해 요소도 있다." -페이인포가 아닌 별도 사이트로 만든 이유는 "페이인포 사이트에 들어가면 두 개의 페이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합할 예정이다." -은행 창구에서 타행 잔고이전·해지를 못하는 이유는. "은행 직원이 타행 계좌 내용을 일괄 조회할 수 있다면, 타행 마케팅에 치명적이다." -가장의 비자금이 배우자에게 들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안계좌가 있다. 온라인에 해당 정보가 나오는 데 동의하지 않도록 선택할 수 있다. 그 뒤에 해당 계좌는 조회 내용에서 제외 된다."

2016-07-03 14:34:2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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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어린이미술·백일장 공모전' 시상식 개최

DGB대구은행은 지난달 30일 '제15회 DGB대구은행 어린이미술 및 백일장 공모전' 시상식을 지역별로 나눠 진행,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DGB대구은행 영업점을 통해 진행됐으며, 미술 부문 9070점과 백일장 부문 144점이 접수됐다. 1차 예선을 통과한 22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 5월 28일 본점 지하 강당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본선대회를 치뤘다. 최종 수상자는 이날 DGB대구은행 본점 비즈니스룸, 경북동부본부(포항), 경북서부본부(구미) 사무실에서 각각 나뉘어서 상을 받았다. 어린이미술 수상자는 대구광역시교육감상 3명, 포항?구미교육장상 6명, 대구은행장상 3265명으로 구분·선정됐으며, 상장 및 장학금이 수여됐다. 고학년 대상 수상자는 대구 동일초등학교 6학년 김세윤, 저학년 대상 수상자는 대구 용계초등학교 2학년 박도현 학생이 선정됐다. 학교 단체상은 대구 성동초등학교, 구미 옥계동부초등학교, 포항 양덕초등학교가 선정돼 학교발전기금 100만원과 교육감(장)상이 수여됐다. 어린이미술대회의 동상 이상 수상작 102점은 DGB대구은행 본점1층 로비와 포항영업부, 구미영업부에서 오는 29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백일장 부문에서는 운문 부문 채경자씨, 산문 부문 박지영씨가 각각 장원으로 선정돼 DGB대구은행장상과 상금이 전달됐다. 박인규 은행장은 "약 1개월간에 걸친 1차 공모전과 본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어린이들과 지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희망을 더하고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은행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03 14:03:0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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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14조 깨운다'…안 쓰는 계좌 인터넷서 통합 조회·해지한다

오는 12월부터 모든 은행계좌를 온라인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또 자주 이용하지 않는 계좌는 간편하게 회수·해지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일명 '잠자는 계좌'인 비활동성 계좌의 잔액 14조원 가량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결제원·은행연합회는 3일 비활동성 계좌 누적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은행권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를 연내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국내은행에 개설된 개인계좌 2억3000개(609조원) 중 1년 이상 입출금거래가 없는 비활동성 계좌는 1억개(44.7%)에 육박한다. 비활동성 계좌의 잔액은 14조4000억원으로 성인 1인 평균 36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잔고 '0원' 상태가 1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계좌가 전체 개인계좌의 11.6%(270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활동성 계좌가 누적되면 소비자의 거래 안전성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은행은 계약이 사실상 종료된 계좌에 대해서도 관리비용이 지속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비활동성 계좌 보유에 대한 경제적 불이익이 없고 계좌해지 절차가 다소 번거롭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하게 된 계좌를 망각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 등은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에서 본인명의로 개설된 모든 은행계좌를 조회할 수 있고, 이 중 소액 비활동성 계좌는 바로 잔고이전·해지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조회서비스는 국내 은행에 본인명의로 개설된 전체 개인계좌를 활동성·비활동성으로 구분해 정보를 제공한다. 조회가 가능한 상세정보는 개별 계좌의 계좌번호, 잔고, 지점명, 개설일, 만기일, 상품명, 최종 입출금일, 부기명 등 8가지다. 다만 미성년자·외국인·공동명의계좌, 펀드·방카슈랑스 등 타업권 금융상품 판매계좌, 보안계좌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액' 비활동성 계좌는 본인의 활동성 수시입출금식 계좌로 잔고 전액을 이전한 후 해지할 수 있도록 한다. 시행초기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1단계 잔고 30만원 이하에서 2단계 50만원 이하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은행 창구에서는 기존 계약관계, 개인정보 보호, 과잉영업 방지 필요성 등을 감안해 타행계좌는 조회 정보만 제공키로 했다. 또 계좌통합관리서비스가 소비자의 가입신청 없이 서비스 이용 동의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인 만큼 '공인인증서+휴대폰인증'의 2중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한다. 양현근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번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비활동성 계좌에 대한 회수와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비활동성 계좌 정리를 통해 전산시스템 운영 효율성이 증대되고 계좌관리 비용은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03 13:35:5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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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성능 높인 매립형 내비 'MONSTER 3' 선봬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파인디지털은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무장한 매립형 내비게이션 'MONSTER 3'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MONSTER 3는 최신 옥타코어 CPU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용해 듀얼코어 CPU 대비 10배 이상 향상된 속도로 ADAS와 같은 첨단 기능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내비게이션에 최적화된 설계로 멀티태스킹 성능이 기존 대비 200% 이상 향상돼 고화질의 동영상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파인드라이브는 특허받은 TurboGPS 기술을 토대로 미국의 GPS와 러시아의 글로나스(GLONASS) 위성을 동시에 수신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GPS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최첨단 증강현실을 접목한 경로 안내 서비스 'FineAR'을 적용해 인접한 갈림길이 많아 길 찾기에 혼란이 올 수 있는 지역에서도 정교하고 직관적인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건물 DB를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 모드로 오차 없이 회전 지점을 안내한다. 이 외에도 MONSTER 3는 초당 30프레임으로 3D 전자지도를 구현하는 압도적인 그래픽 성능으로 2D 지도보다 매끄럽게 지도를 표시한다. 또한 '앞차 출발 알림', '전방 추돌 경고', '차선이탈 경보'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빅데이터 기반의 검색 기능인 '추천어 검색' 등 각종 부가기능을 지원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파인드라이브 김병수 이사는 "새롭게 출시되는 MONSTER 3는 비약적으로 향상된 성능과 파인드라이브만의 다양한 부가기능이 모두 탑재된 완성형 제품이다"라며, "매립형 내비게이션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MONSTER 3 기본 패키지는 본체, SD카드, 컨트롤 박스, 외장 GPS 안테나, 외장 스피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54만9000원이다.

2016-07-03 13:34: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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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반짝했던 글로벌 경기, 하반기엔 다시 '먹구름'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상반기 반짝했던 글로벌 경기가 하반기엔 다시 먹구름이 드리워질 전망이다. 세계 경제의 45% 가량을 차지하는 미국, 일본 등 주요국 경기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회복세가 더뎌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회원사 해외법인 251곳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 및 하반기 경기전망을 조사해 경기전망실사지수(BSI)로 3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에 101.7을 기록했던 BSI 실적은 하반기 들어 88.5로 떨어질 전망이다. BSI는 기준점인 100에서 아래로 멀어질 수록 경기가 나쁘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다. 거꾸로 100을 넘어 위로 올라갈 수록 경기가 좋다는 의미다. 대기업 해외법인 경기 전망 불투명→글로벌 실적 악화→본사 연결 이익 감소→내수 악화 등 연쇄적으로 악영향이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경련 엄치성 국제본부장은 "미국은 당초 개인소비지출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상반기 실적으로는 호전된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경제성장세 둔화와 브렉시트 등 유럽의 불확실성으로 경제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면서 "중국은 철강 등 주요 업종의 공급과잉 조정과 경기 연착륙에 대한 우려로 당분간 경제심리가 호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중국을 제치고 한국 기업의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인도, 태국 등 신흥국 경기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은 글로벌 경제가 회복되기 위해선 중국 경제 연착륙(27.8%),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완화(24.7%), 브렉시트 등 경제 불확실성 해소(19.1%)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경제 전반에 드리워져 있는 경제 불확실성 요소를 경기회복의 걸림돌로 판단하고 있는 셈이다. 엄 본부장은 "브렉시트가 당장 우리 기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반세기동안 이루어진 국제사회의 경제통합 노력을 거스르는 역사적 사건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反)세계화·신( 新)고립주의와 같은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경우 세계 교역량 감소로 우리 경제의 근간인 수출이 흔들릴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2016-07-03 13:13:11 김승호 기자
금감원, 중·소형 법인보험대리점 대상 전국 순회교육 나서

감독당국와 보험협회 등이 공동으로 중·소형 법인보험대리점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교육을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3일 생·손보협회, 보험대리점협회와 함께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중·소형 법인보험대리점(GA)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창원 등 7곳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중·소형 법인보험대리점 대표와 지점장, 팀장 등 관리자급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보험대리점의 법규위반 유형 및 제재조치 사례, 보험설계사의 보험사기 연루 사례, 보험대리점 공시·신고사항, 자율협약(표준위탁계약서) 추진경과 등 최근 이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보험모집질서 위반행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소속 보험설계사가 보험사기에 연루되는 등 내부통제가 취약한 중·소형 GA에 집중해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보험사기 예방을 통해 소비자 권익 보호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보험대리점 운영과 관련한 행정업무를 처리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말 현재 설계사 100명∼499명을 보유한 중소형 법인보험대리점은 4490개로 소속 보험설계사는 7만9285명에 이른다.

2016-07-03 12:50:3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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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우리웨딩데이' 개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3일 서울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인 '제5회 우리웨딩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결혼식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족 중 서울시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몽골·베트남·중국·우즈베키스탄·페루 등 7개국 다문화 가족 10쌍에 대해 이뤄졌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예식·피로연·신혼여행 등 관련 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우리다문화재단 어린이합창단이 결혼축가를 불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했으며 매일유업은 결혼한 가정의 자녀들에게 1년 치 분유·이유식·유아식, 바른손카드는 청첩장·식권 등 소품 일체를 후원했다. 재단 이사장인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주례사를 통해 "과일나무에서 열매를 따기 위해서는 단순히 나무만 심어놓는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밑거름도 주고 가지치기도 하고 봉지로 과일을 싸주는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정도 마찬가지로 결혼을 하고 난 뒤에도 항상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일은 서로 도와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은행·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공동출연해 지난 2012년 1월에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현재까지 총 50쌍의 다문화 부부의 결혼식을 지원했다.

2016-07-03 12:50:1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