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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떠나는 은행주…하반기 반등하나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크레디트스위스(CS) 매각 등으로 금융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3월부터 국내 대표 은행주인 4대 금융지주 주식을 1조원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은행주들의 실적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실적과 주주 환원의 안정적 방어 여부가 주가 반등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우리·신한·하나·KB 등 4대 금융지주의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3월 초에 비해 신한지주는 9.78% 하락했으며, 하나금융지주는 8.70% 떨어졌다. 같은 기간 KB금융과 우리금융지주는 각각 6.43%, 1.80% 내렸다. 은행주 하락세는 정부가 올해 초부터 은행의 공공성을 강조하면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시하는 등 규제 강화 우려가 커진 데다 지난 3월 글로벌 은행 파산 사태 등의 악재로 글로벌 금융불안이 이어지고 있어 금융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또한 대출 성장세가 둔화되고, 금융당국의 대출금리 인하 권고가 겹치면서 은행권 전반의 순이자마진(NIM)이 하락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 침체 등으로 대손비용이 증가해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은 3월부터 신한지주(3998억원), 하나금융지주(2121억원), KB금융(3051억원) 우리금융지주(1054억원)를 순매도하며 비중을 줄였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 은행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29배로 0.3배를 하회했다"며 "낮아진 가격에도 금리 상승 및 경기 둔화와 관련된 충당금 불확실성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 미국 중소 지역은행 관련 시스템 리스크 우려도 조기에 해결되지 못하면서 국내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좀처럼 되살아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은행주가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에도 금리 약세, 대출 부진, 규제 강화로 순이자마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서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진하락, 성장률 둔화, 건전성 악화 등 업황 역시 실적 훼손 우려를 키웠다"며 "극단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낮은 만큼 추가적인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이나 동시에 마땅한 반등 트리거(방아쇠)도 찾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다만 추가 실적 개선 기대 어려운 만큼 실적과 주주 환원의 안정적 방어 여부가 주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의 핵심 이슈는 현재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자본적정성 제도 개선으로 구체적인 요구사항 등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주주환원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 상황에서는 기본적인 자본력이 높아 규제 강화에도 안정적으로 주주 환원 정책을 이행할 수 있는 은행이, 실적 방어 측면에서는 은행업 하락 국면을 고려했을 때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보유한 은행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 고려 시 하반기 배당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은행들의 중장기적 주주환원율은 상향 지속될 전망으로 자본 비율이 높은 은행들이 투자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31 15:50: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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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방안 조사용역' 착수

과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의원, 주민대표 및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산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방안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청계산(문원동) 송전 가공선로 약 1.7km 및 철탑 10기 전체 또는 일부를 지중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지중화 기술 검토 방향, 사업비 산출, 타당성 조사 계획 등에 대해 공유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방안에 대한 기술적·경제적 측면을 심도있게 분석한 뒤, 지중화 구간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해당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오는 10월 개최하며, 2024년 3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본 조사용역을 통해 청계산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합리적인 추진 방안을 도출하고, 송전 가공선로가 설치된 지역 인근 주민의 불안과 숙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3월 22일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대표 6명, 관계 공무원 7명, 시의원 1명, 송전 계통 전문가 2명 등으로 '송전탑 지중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4월 7일 한차례 회의를 열어 해당 용역의 과업지시서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05-31 15:41: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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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하남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집중정리 기간 동안 ▲부동산·자동차·예금·급여 등의 재산 압류 및 공매,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 조사 및 가택수색, ▲자동차세 체납액 집중 징수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액은 215억으로 전체 체납자에게 납부안내문을 발송하고 신용정보기관 체납정보 제공 대상자에게는 사전예고를 하는 등 자진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 추적 및 가상화폐 압류·추심, 거주지 가택수색, 동산 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체납차량 단속기간을 운영'하여 주 3회 차량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할납부 유도, 정리보류, 복지부서 연계 등 경제적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체납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나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체납된 세금은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현금과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사이트나 ARS전화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2023-05-31 15:41: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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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동학대 예방 위한 부모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광주시는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광주경찰서와 함께 지난달 31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부모공감 토크 콘서트를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육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부모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음악이 있는 힐링 콘서트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전문 교육이 콘서트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됐다. 특히 가수 윈(Wynn)은 힐링 콘서트에서 감성이 있는 노래와 함께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들을 응원했고, 소통 기술 코칭으로 유명한 김영한 강사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학대 유형을 사이코드라마 시연을 통해 풀어내 아동 학대에 대한 인식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부모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배운 것을 실천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계속 진행되면 좋겠다."고 하였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계 기관들이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애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31 15:40: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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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 예비교사 수학학습 교구 특강 진행

신라대학교 수학교육과는 예비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중학교 수학학습의 이해 및 교구를 활용한 수학학습 향상 특강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 간 WISET 신라대 사업단 김경미 연구원과 부산수학문화관 변혜영 해설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진행되었으며 ▲4D프레임 ▲지오픽스 ▲조노돔 시스템 ▲곡면탐구 ▲암호 등 교구와 게임을 예비교사들이 직접 체험하고 수학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구를 활용한 수학 수업은 학생들에게 시각적 학습 지원, 체험적 학습, 협력과 상호작용, 흥미 유발과 참여도 증진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파악하고 교사와 학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업을 설계 및 구현하는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된 이번 특강은 예비교사들이 다양한 수학수업을 시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라대 수학교육과 홍영빈 학생은 "중학생들이 직접 교구를 만져보고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수학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거나 공부에 흥미를 갖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내가 중학생일 때 이런 교구를 활용한 수업을 받았다면 조금 더 즐겁게 공부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강을 진행한 김경미 연구원과 변혜영 해설사는 "특강에 예비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고마웠다"며 "모든 수업은 아니더라도 이런 교구를 활용하여 중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의 수학교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 수학교육과는 여름방학 및 2학기에도 공학 도구 등을 활용한 수학학습 특강, 수학 부진아 및 영재아를 위한 수학수업 특강 등 다양한 특강을 계획하여 예비교사들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3-05-31 15:40: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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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제13회 전남상업경진대회 성료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5월 25일(목) 순천에서 도내 19개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 283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전남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23년 전남상업경진대회는 전남상업교육회, 한국생산성본부, 순천상공회의소에서 후원하고 순천청암고등학교가 주관해 열렸으며, 참가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상업 분야 실무능력을 겨뤘다. 개최 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금융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세무실무, 비즈니스 프로그래밍,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경제 골든벨 등 12개였다. 특히,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분야는 순천청암대학교의 협조 아래 청암대 호텔조리교육관 실습동에서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전남예선으로 종목별 6위까지 입상자는 경상남도교육청 주관으로 경남정보고, 한일여고, 경남관광고, 진주MBC컨벤션센터에서 오는 9월 14일(목) ~ 16일(토)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전남상업교육회 중등교장단 회의가 열려 상업교육 발전방향과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교육 상생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2024년 제14회 전남상업경진대회는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주관하기로 결정했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전남 상업계열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상업·정보 분야 인재 양성과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 및 IT 분야에 대응한 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31 15:40:2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