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野 의원단 방일 마지막 날, 위성곤 "전세계 바다에 위협...국제연대 촉구"

방일 마지막날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저지 의원단(의원단)이 외신 앞에서 "사고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는 전세계 바다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일본 정부의 즉각 철회를 요청했다. 위성곤 의원단 단장은 12일 오전 일본 도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제 사회의 연대를 촉구했다. 위 단장은 "사고원전 오염수를 해양 투기하는 것은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로 현존 세대와 미래 세대의 건강과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고원전 오염수의 해양투기는 해양 오염 방지 의무를 규정한 유엔해양법협약 192조와 194조, 207조 등을 위반하는 것이며, 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금지한 런던협약과 의정서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최종 보고서의 한계를 언급한 위 단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에 대한 성능 검증도 되지 않았으며, 최종 시료 분석 결과는 나오지도 않았고 핵오염수 방류가 장기적으로 해양생태계와 주변국가에 미칠 영향도 분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위 단장은 "한 달 전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기준치의 180배에 달하는 세슘 우럭이 발견됐다"며 "이는 세슘 새우, 세슘 플랑크톤 등 먹이사슬을 통해 세슘이 축적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어 "방사성 물질의 생태축적에 의한 피해는 고스란히 미래세대가 입게 된다"며 "생테계와 인간에 대한 피해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일본 정부의 계획은 전면 재검토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위 단장은 국제 사회가 오염수 방류 외에 다른 방법을 일본 정부가 선택하도록 설득해야 한다며 범국가 차원의 연대를 요청했다. 한편, 외신기자간담회 후 의원단은 도쿄전력, 경제산업성, 외무성, 총리관저를 차례대로 행진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도를 규탄했다.

2023-07-12 16:26:35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영천시,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지자체 선정...특교세 1억 5천만원 확보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및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실적, 착한 가격업소 지원 실적, 취약계층을 위한 특수 시책 추진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물가 안정화에 노력한 최우수 기관 24곳을 최종 선정했다. 영천시는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 요금 및 쓰레기 봉투료 동결과 학교·유치원·다자녀가구 등 공공요금 감면, 착한 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급등에 따른 취약계층 생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 '한시 긴급 난방비 지원' 부분에서 가점을 확보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3고 현상으로 힘든 시기지만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지자체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물가 안정 시책을 추진하여 서민생활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7-12 16:26:06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2023 메트로 반도체 정책 세미나] 질문 공세 이어진 토론회, '기술 정치' 필요성에 한뜻

2023 메트로 반도체 정책 세미나에는 갑작스런 폭우 속에서도 업계 관계자는 물론, 대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 사회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연이 끝나고 진행된 토론회에서도 강연자들과 관계자는 물론, 대학생들까지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쏟아내며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고민할 수 있게 했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는 양향자 의원실과 지난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23 반도체 정책 세미나 '반도체 판이 바뀐다, K칩 생존 조건은'을 통해 강연을 끝낸 후 토론회로 이어갔다. 토론회는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강연자인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과 정홍식 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교수, 김정호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와 함께 양향자 의원도 동석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내빈으로 참석한 강병곤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대표와 왕성호 네메시스 대표를 비롯해 조풍연 한국SW-ICT총연합회장,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의장과 손창배 키스톤PE 대표 등 금융업계 관계자들도 발언했다. 강연자들은 앞으로도 메모리 산업이 실리콘 기반 반도체를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홍식 교수는 다양한 차세대 메모리가 개발되고는 있지만, 상변화 메모리인 P램은 온도 등 외부 요인에 따른 불안정성을 해결하지 못했고, M램은 로직반도체에 임베디드하는 수준 이상으로는 쓰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이 옵테인으로 P램을 상용화하긴 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굳이 시장에 진입하며 인텔 생태계를 확대해줄 필요가 없었다는 사업적인 측면으로도 말했다. 김정호 교수는 실리콘 웨이퍼 기반 메모리가 저렴하고 단순하며 안정적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영원히 대체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다만 정홍식 교수는 3D 엑스포인트가 사실상 사장되긴 했지만, 아직도 업계에서 비밀스럽게 새로운 메모리를 연구하고 있다며 언젠가 대체될 수는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놨다. HBM를 게임체인저로 볼 수 있겠냐는 질문에는 모두 동의하면서 패키징 산업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그러면서도 AI 반도체 완성품을 만드는 패키징은 여전히 TSMC가 전담하고 있다며 국내 패키징 산업 경쟁력 한계를 절감하기도 했다. TSMC 등 기업과 거래하는 기업도 있는 만큼 국내 소부장도 성장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는 질문도 나왔다. 강연에서 소부장 육성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이승우 센터장은 소부장을 육성하려면 기초 과학이 중요하기 때문에 격차를 좁히기는 어렵다면서도, 앞으로 조금씩 올라올 것이라고 희망적인 메시지도 전했다. 양향자 의원은 인적 자원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정책적으로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김양팽 전문연구원은 업계 관계자인 내빈들에 마이크를 넘기고 국내 반도체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의견을 물었다. 손창배 키스톤PE 대표는 소부장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며, 실패 우려 속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 아니라 소부장에 대한 지원 방법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왕성호 네메시스 대표는 팹리스가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이지만 경쟁력이 높지 않은 편이라며, 팹리스에 대한 지원은 물론 파운드리와 협업을 강화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조풍연 한국SW-ICT총연합회장은 AI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다며, 국내 반도체 산업이 이를 선점해야 미래에도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소부장 업계에서는 인력 확보와 산학연 등 협업 시스템이 절실하다며 고민이 이어지기를 당부했다. 양향자 의원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가용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기술이 거버넌스임을 강조하고 힘을 실어줄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의 희망이 이런 일을 하기 위해 창당한 것이라며, 기술 유출에 대한 처벌 법제화를 비롯해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5년마다 혁명이 이어지는 흐름에 따라 AI가 나온지 15년이 지난 2037년에도 K칩이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15년간 반도체 산업을 더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12 16:26:0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화성시의회, 제2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12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3회 임시회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 14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223회 임시회 기간에는 조례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성균, 김종복, 김상수, 유재호, 김미영, 명미정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전성균 의원은 "화성시에 모든 개개인을 위해 그리고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킬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일상에서의 예술문화'를 위해 화성시 시립 예술단 창립을 제안했다. 김종복 의원은 "건전한 언론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언론사를 우수언론사로 선정, 포상하고 기념행사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성시 지역언론 지원제도를 활성화 하기 위해 화성시 지역언론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의원은"화성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올해 4월 제정 이후, 99만 화성시민 모두가 체감하기에는 맨발산책로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자연친화 흙길의 다양한 맨발 산책로가 조성되어야 할 것"이라 말했다. 유재호 의원은 "화성시는 사적 제 206호 융릉과 건릉이라는 위대한 역사 문화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나 국민적 인지도가 낮은실정"이라며, "화성시도 독자적인 정조대왕의 효 문화 컨텐츠를 발굴해 나가야 할ㅤㄸㅒㅤ"라고 발언했다. 김미영 의원은 "화성시에 많은 장애예술인의 작품이 대중들에게 소개되는 기회가 극히 드물다"며, "장애예술인들이 생산한 다양한 창작물을 우선구매 및 창작활동 지원과 시장진출 활성화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명미정 의원은 "효행지구의 원활한 사업추진이 되는것도 중요하지만, 도시거주민의 복지증진과 문화기반시설 개발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개발이 이루어지는것 또한 중요하다"라며, "효행지구 녹지율 향상과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유구전시관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조례안 17건이 발의되었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고문 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동의안 2건, 계획안 1건 등 16건이 제출되어, 총 33건을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하였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안건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시대의 변화를 꿰뚫는, 보다 넓고 깊이 있는 안목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봐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성시의회는 오늘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에 들어가며, 1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 회부된 각종 안건 처리를 끝으로 폐회한다.

2023-07-12 16:25:5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최대호 안양시장, "장마철 집중호우 안전사고 발생 않도록 철저한 점검" 당부

최대호 안양시장이 장마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를 대비해 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한 거주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11일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시 신성장전략과 관계공무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 개발사업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요소 식별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계획,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수시 점검 및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사업시행자 및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풍수해를 대비해 공사 현장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현장별 안전 점검을 통해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관악산의 자연환경을 품은 주거단지로 공공주택 등 다양한 주택 주요에 부응한 맞춤형 주택공급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친환경·스마트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4년 부지조성공사 준공하고, 2027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23-07-12 16:25:4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김은경 혁신위 첫 기자간담회...3대 의제 제시 '윤리·미래·정당 현대화'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윤리정당 기능 강화 ▲미래 정책 전략 수립 ▲국민과 정당의 의사를 반영하는 정당 조직 현대화를 당의 '혁신 의제'로 꼽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첫 기자간담회에서 "첫째 주제인 윤리정당 기능 강화 방안을 빈틈없이 논의하고 토의해서 오는 7월 21일 경에 발표하고 한다"며 "기본 방향은 위법행위 의혹이 있는 선출직 공직자에 대해 당의 책임을 제대로 구현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법행위가 있는 선출직 공직자에 대해 당이 책임을 져야하고 선출직 공직자 역시 당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며 "당에 부담을 덜기 위한 명목으로 탈당하고 피하는 것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 선출직 공직자와 당직자의 위법행위를 사전예방해야 하고 이에 대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혹이 제기되고 조사된 이후 탈당하지 않을 것을 당에서 요구하고, 탈당하면 징계 회피성 탈당으로 보아 당 차원에서 복당을 제한하는 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탈당한 송영길 전 대표,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해 윤리 강화 방안을 소급해서 적용할 수 있냐는 질문에 "법적 논리로 보면 소급적용이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소급적용 여부보다 당 전체에 필요하면 개별적 조언이나 권고 사항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탈당 의원에게 하는 권고 내용이나 당에 남은 분들에 대한 권고내용은 달라지겠지만, (탈당자들을) 예외로 하거나 적용대상이 아니라는 점은 아니다"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앞서 가진 시민사회 원로들과의 비공개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시민사회 원로는 김 위원장에게 22대 총선 공천 기준이 적힌 서류를 건냈는데, 여기엔 ▲정부여당에 정정당당하게 대결하는 인물 ▲한반도 평화에 진력하는 인물 ▲경제 재기 방안 고민하는 인물▲인구위기 극복, 지방 재활, 생태보전에 기여하고 실천하는 인물 등을 공천하고 ▲앞뒤가 다른 사람 ▲고인물과 기득권은 공천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원로께서) 예컨대 1980년대 독재와 싸우고 민주화 운동에 희생한 인물에 대해 정치현실을 바꾸는 데 기여한 것은 높이 평가하지만, 새로운 전환시대에 있어서 청년들을 믿고 그들에게 길을 내주라고 하셨다"며 "현재 초재선 의원들 가운데 법조인 관료 등 전문직이 과잉 포진하고 있으므로 현장에서 일하고 활동하는 학자들의 수혈도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1호 혁신안인 '민주당 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가 아직 수용되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선 "1978년도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긴급조치 9호로 아버지가 잡혀가서 면회를 간 적이 있다. 그 때부터 독재를 봐왔고, 소위 유신독재, 5공화국 독재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고 있다"며 "초유의 검찰공화국에서 민주당이 가질 수 있는 헌법상의 좋은 권리가 불체포특권의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법학자인데, 기술적으로 얼마나 좋은 제도인데 포기하라고 하겠나. 이유는 단 한가지다. 국민이 보시기에 방탄 국회처럼 보이니 그런 것이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가 있었다"며 "부당한 검찰권까지 포함해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 민주당 안에 율사도 많아서 그것들을 정리해줄 수 있을 정도는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혁신위원들의 다음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김 위원장은 "단 한 번도 논의해본 적도 없고, 저는 다음 학기에 과목 4개를 강의하기로 했다"며 혁신위 활동 후 강단으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혁신위는 오는 14일 경기도 광명시를 찾아 생애 첫투표권을 갖는 청소년을 만난다. 또한 청년 자문단을 모집해서 현장에서 체득해온 의견과 제안을 수렴해 혁신위 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2023-07-12 16:24:29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與 "우리 수산물 안전"…외식업단체 "정쟁으로 생존권 위협 받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정부가 '괴담' 차단에서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민과 외식업 등에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거래 현장에서의 안전 강화'를 포함한 지원 대책도 속도감 있게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TF(태스크포스)는 12일 오후 국회에서 '외식업, 식품업계 대책 마련 간담회'를 갖고 관련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이 밝혔다. 우리바다지키기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부터) 괴담에 대한 우려가 크다. 방류 전에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생산자는 수산물 소비가 이뤄지지 않아 생산자든 소비자든 모두가 피해 본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생산과 소비에 관련된 분들은 (간담회에서) 당과 정부가 과학적인 (방식을 통해) 적극 나서서 홍보해, 어판장이라든지 이런 곳에서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면 국민께 도움 되지 않겠냐는 의견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수요 개발 차원에서 민간이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의 발언도 있었다. 이 과정에서 성 위원장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쪽은 광우병 사태 당시 피해를 본 경험을 갖고 있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괴담 유포에) 굉장히 우려했다"고도 말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과 관련, 어민들이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지원해달라는 요청도 간담회에서 나왔다. 성 위원장은 이에 대해 "정부와 당은 앞으로 어민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조금 더 세밀하게, 속도 있게 검토해 어민들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께서) 올해 여름은 어촌에서 많이 보냈으면 한다. '우리 바다는 깨끗하고 안전하다', '우리 수산물도 안전하다. 정부가 보증한다'"는 말도 했다. 특히 성 위원장은 "기준으로부터 1000분의 1이하를 내보내겠다고 검증한 게 IAEA다. 우리 바다에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오지 않고, 방류도 아직 안 했으며 오더라도 4∼5년 후에 온다"며 재차 괴담을 불식시키는 발언도 했다. 외식업중앙회도 간담회를 마친 뒤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에서 "최근 모든 매스컴에서 국민에게 과장된 공포심으로 세슘 우럭, 방사능 소금 등 출처 없는 말들로 인해 수산물 관련 매출은 곤두박질치고 소금값은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며 "수산물과 관련된 업소가 전국에 9만 업소 이상 매출 하락 피해를 입고 관련 종사자 27만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을 걱정에 하루하루를 불안하게 보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치권의 정쟁으로 수산물 외식업 가족과 종사자는 생존권을 위협받고 평생 일군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할 실정에 놓여있다"며 "근거 없는 정쟁은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수산물 소비 위축을 촉발하고 있다. 정쟁은 그만두고, 외식업 소상공인이 살아나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간담회에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정부는 지난 사고 이후 우리나라 해수와 수산물을 검사하는데 단 한차례도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없다"고 말했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광우병 괴담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얼마나 큰지 안다"며 "불행한 과거를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관계부처, 당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했다.

2023-07-12 16:22:57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증권가 지지에도 요지부동인 종목들은?

증권사의 꾸준한 '매수' 의견에도 네이버와 카카오, 삼성전자 등의 주가가 요지부동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되 목표 주가는 하향 조정한 경우도 있지만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간극은 계속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카오(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지난달에만 각각 8.3%, 12.6% 씩 떨어졌다. 챗GPT가 쏘아 올린 인공지능(AI) 열풍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네카오의 주가는 떨어지면서 수혜를 입지 못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네카오를 두고 3분기를 기점으로 반등 기미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예측했지만 주가는 나날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9만전자' 기대감이 주목됐던 삼성전자 역시 '7만전자'를 유지하다 10일 다시 6만9500원으로 장을 마감하는 등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카카오는 최근 한 달 사이에도 8.4%나 내렸다. 증권가들은 카카오에 대해 목표주가를 내리면서도 '매수' 의견은 유지하고 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1589억원과 14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은 개선됐지만, 상반기까지 감익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도 "신사업의 선전 및 뮤직 부문 에스엠 연결 편입 효과로 20% 가까운 탑라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 역시 목표주가는 8만7000원에서 8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네이버는 하반기 '하이퍼클로바X' 출시, 검색형 챗봇 서비스 '큐' 등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하면서 성장 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예정된 큐 서비스와 하이퍼클로바X 공개를 전후로 AI 관련 중기적인 수익화 방안, 장기적 전략 방향성이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버의 주가는 11일부터 다시 상승 기류를 타면서 이틀 연속 올랐다. 하지만 상승한 주가도 증권가에서 내놓은 목표 주가들과의 간극은 존재하는 상황이다. 현재 ▲NH투자증권 27만 원 ▲DB금융투자 27만6000원 ▲대신증권 28만 원 ▲미래에셋증권 28만 원 ▲메리츠증권 29만 원 ▲현대차증권 29만 원 ▲교보증권 30만 원 ▲키움증권34만 원 등을 제시했으며 모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네이버의 전고점은 지난 2021년 7월 기록했던 46만 원으로 12일 종가 기준 20만2000원과 약 26만 원 정도 차이난다. 10일 삼성전자도 지난 5월 25일 이후 약 40일 만에 다시 '6만전자'에 발을 걸치면서 '9만전자' 기대감이 뒷걸음질쳤다. 다음날 다시 7만 원대를 회복하면서 12일 종가 기준으로 7만1900원을 유지하고 있지만 증권가에서 3분기 실적 개선을 전망했던 만큼 다소 실망스러운 주가 움직임이다. 증권가는 이후에도 '9만전자' 전망을 놓지 않고 있다. KB증권과 DB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각각 9만5000원과 9만4000원, IBK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은 9만 원을 제시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3분기에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이라며 "DS 부문 중 메모리는 가격 하락 폭이 크게 축소되며 직전 분기 대비 영업적자 폭이 크게 축소되고, 파운드리·LSI는 가동률 회복에 따른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3분기 매출액 전망치에 대해서는 2분기보다 13% 늘어난 67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512% 증가한 3조7000억 원을 예측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7-12 16:18:2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무협, EU에 의견서 제출 "CBAM, 역외기업 차별 말아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시범 적용 기간 적용할 이행규칙 초안을 공개한 가운데, 한국무역협회가 EU 집행위 측에 역외사업자 기밀정보 보호 등을 요구했다. 무협 브뤼셀지부는 11일(현지 시간) EU의 CBAM 이행규칙 관련, 우리 기업의 의견을 취합해 유럽한국기업연합회(KBA Europe)와 공동으로 EU 집행위에 우리 업계 우려를 담은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럽한국기업연합회는 유럽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공식 로비단체로 2013년 설립해 39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무협 브뤼셀지부가 사무국 역할을 한다. CBAM은 EU가 수입하는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등 제품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일종의 관세다. 올해 10월부터 배출량 의무 보고가 시작되고 약 2년의 전환기간을 거쳐 2026년 1월부터는 제품 제조 과정에서 EU 기준을 넘을 경는 탄소 배출량만큼 인증서를 구매해야 한다. EU 집행위는 지난달 13일 전환기간 중 적용되는 이행규칙 초안을 공개했다. 무협은 의견서를 통해 ▲EU 역외 사업자 기밀 보호 ▲자료 제출 부담 경감 ▲내재 탄소 배출량 산정 방식에 한국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K-ETS) 기준 적용 허용 ▲전환 기간 벌금 부여 철폐 등을 요구했다. CBAM 전환기간 이행규칙 초안에 따르면, EU 역내 수입자가 역외 제조기업 제품의 원재료 비율 및 공정 등 회사 기밀에 해당하는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무협은 의견서에서 "역외 기업 입장에서는 기밀 유출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역외 제조기업이 직접 CBAM 등록 기관에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의견서는 또 자료 제출 의무와 관련 "EU 역내 기업들은 ETS 시스템 상 일 년에 한 번만 자료 제출을 하면 되지만, CBAM 적용을 받는 역외 기업들은 전환기간 동안 분기별로 자료를 제출해 차별적 요소가 있다"며 "역내외 기업에 대한 차별적 요소를 없애달라"고 촉구했다. 탄소 내재 배출량 산정방식에 대해서는 "초안에 따르면 역외국의 내재 탄소 배출량 산정방식을 허용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한국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가 2015년부터 시행돼 정착한 만큼, 우리 기업이 CBAM 자료 제출 시 국내 기준을 적용하도록 허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전환 기간에 부여되는 벌금과 관련해서는 "전환 기간 도입 목적이 CBAM의 본격 운영에 앞서 관련 자료 수집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과도하고, 회원국별 벌금 산정 시 회원국별 기준이 다르면 기업 입장에서는 혼란이 우려된다"며 "벌금 조항을 삭제하거나 EU 회원국에 적용되는 벌금 산정 방식을 역외국 기업에게도 적용해달라"고 요청했다. EU측 이행규칙 초안은 CBAM 보고 의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톤당 최대 50유로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조빛나 무협 브뤼셀지부장은 "CBAM은 금년 10월부터 시범 실시되는데 이번에 의견서를 제출한 이행규칙은 시범 실시 기간 중 적용되는 모든 실무에 적용되는 핵심 규칙"이라면서 "이행 규칙 초안에는 역내외 기업 간 달리 적용되는 기준이 있고, 우리 기업들의 기밀들이 노출될 우려가 있는 조항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무역협회는 혼란을 제거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잠재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견서를 제출하게 됐다"며 "EU 집행위가 우리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2023-07-12 16:17:2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