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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최근 3년간 '특허' 등록만 7500건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차 모빌리티 핵심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3년 동안 7500건이 넘은 특허를 쏟아내며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약 40%인 3000건이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 특허로 미래차 주도권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 소재 마북연구소에서 특허 출원 등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문화를 장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사내 '발명의 날' 행사도 개최했다. 발명의 날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발명 실적을 거둔 연구원과 조직에 대한 포상을 진행하는 현대모비스의 대표 연구개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분야 특허만 3000건이 넘는다. 미래차 기술 분야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대목이다. 지난해에는 전체 2300여건의 신규 특허를 출원했는데 미래 기술 분야에서만 1000건이 넘는 특허를 쏟아냈다. 디지털키 해킹 방지를 위한 차량용 스마트키 기술과 고화질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구현을 위한 기술 등이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출원한 대표적인 특허다. 현대모비스는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특허 아이디어의 권리화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R&D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허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발명자와 변리사, 특허 전문가 간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전략적 특허 출원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 연구소는 현지 특허 대리인을 통해 각 지역 시장에 최적화한 글로벌 특허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2조 원대로 확대하며 핵심 기술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미래 모빌리티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글로벌 특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5-26 15:11: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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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News] 넥센타이어·한국타이어·타이어뱅크

▲넥센타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 넥센타이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겨울용 타이어 '윈가드 스포츠3'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어워드는 ▲혁신성 ▲기능성 ▲내구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윈가드 스포츠 3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트레드 패턴을 정밀 설계하고, 실제 차량 테스트 이전에 구조를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윈가드 스포츠 3는 올해 겨울 시즌에 맞춰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닷컴 온라인 프로모션 '더 플렉스 데이즈' 진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자사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더 플렉스 데이즈'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사흘간이다. 행사 대상 제품은 한국타이어의 베스트셀러 타이어 8종으로,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iON)'을 비롯해 플래그십 타이어 벤투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용 다이나프로, 컴포트 브랜드 키너지 등 올해 1분기 기준 가장 인기 있는 제품군이 포함됐다. 이 기간 동안 '올데이 플렉스' 혜택을 통해 최대 28%의 할인 쿠폰을 적용받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제품 4본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또는 GS칼텍스 주유 상품권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타이어뱅크, kt wiz 팬들을 위한 직관 응원 행사 진행 타이어뱅크가 kt wiz팬들에게 스카이박스 직관 응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직관 응원 행사는 kt wiz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준비된 행사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10년 동안 kt wiz를 공식 후원 중이다. 올해도 kt wiz의 V2를 기원하며 프로야구 시즌 전 업무 협약을 진행, 팬들과 함께 kt wiz의 선전을 응원 하고 있다. 행사는 5월 30일까지 타이어뱅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게재된 게시글에 댓글로 응원문구를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6월 2일 타이어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된다.

2025-05-26 15:11: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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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이어진 경제 불황…한은 기준금리 인하 무게

한국은행이 오는 29일 열리는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금리를 내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현재 연 2.75%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할 것이란 분석이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예상보다 강하고, 내수(소비·투자) 침체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 2023년 1월 연 3.5%까지 올렸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11월과 12월, 올해 2월 세차례 내렸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2.75%다.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이유는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수준이 예상보다 크고, 아직까지 변화가 심해 불확실성이 커 기업의 피해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올해 초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에 대해 품목관세 25% 시행했다. 한국 25%, 대만 32%, 인도 26% 등을 부과한 상호관세는 7월 8일까지 유예했다. 대신 품목관세와 중복되지 않는 기본관세 10%를 전 수입품에 부과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의 '미국 관세정책의 시나리오별 영향'에 따르면 미국이 한국에 대해서 관세율을 25%로 높이고 중국에는 145%의 관세를 부과하는 최악의 경우 한국의 수출은 작년보다 10.6% 감소한다. 내수회복도 어려운 상황이다. 소비상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인 통계청의 소매판매액지수를 보면 올해 1분기(1~3월) 99.7로 나타났다. 소매판매액 지수는 2020년 100을 기준으로 높으면 기준년도에 비해 소비자들이 더 많은 물건을, 낮으면 소비자들이 더 적은 물건을 구매했다는 의미다. 2020년에 비해 여전히 소비수준이 낮다는 설명이다. 1분기 건설투자도 전년 동월 대비 12.2% 감소했다. 1997~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다. 그럼에도 지난달까지 금리인하를 주저케 했던 환율은 안정세를 찾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69.6원에서 시작했다. 지난달 한은이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었던 당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1418.90원으로 이날보다 49.3원 높았다. 가계부채도 7월부터 증가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 토지허가거래구역 해제·재지정으로 늘어난 주택매매로 5~6월에 주택담보대출은 증가할 수 있지만, 7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으로 증가폭이 축소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상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역성장을 감안하면 올해 경제 성장률이 1%대를 밑돌 가능성이 확대됐다"며 "미 관세정책 리스크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지만, 관련 불확실성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한은은 추가 금리 인하로 경기 리스크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한은이 금리인하와 함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0.8%로 크게 낮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은 올 상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하며 성장률을 1.6%에서 0.8%로 낮췄고 금융연구원도 기존 2.0%에서 0.8%로 하향조정했다. 국회예상정책처도 내수에 이어 수출이 최악의 시나리오로 간다면 성장률은 기존보다 0.69%p 낮은 0.8%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5-26 15:06: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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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공기업 최초 '업무용 공유차량 서비스' 도입… "차량 구매·유지비 10년간 89억원 절감"

쏘카와 '업무용 공유차량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이 기존 업무용 차량을 순차적으로 공유차량 서비스로 대체해 차량 구매비와 운영비 절감에 나선다. 한전은 지난 23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업무용 공유차량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용 공유차량 서비스'는 한전이 보유한 차량 대신 공유차량을 업무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전은 쏘카에 공유차량의 주차장 부지를 제공한다. 쏘카는 주차장 이용로 대신 한전에 업무용 공유차량 사용 요금의 60%를 할인해 준다. 한전은 올해 상반기까지 서울 소재 15개 사업소 구내 주차장에 '쏘카존'을 설치해 공유차량을 업무용으로 활용하고, 하반기에는 전국 52개 사업소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향후 10년간 차량구매비 77억5000만원, 차량운영비 11억원 등 약 89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한전 사업소 주차장 내 쏘카존을 설치해 지역사회에 공유 교통 환경을 제공,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전이 전반적인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작은 수익까지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업무 혁신을 통한 비용절감 노력을 지속 추진해 재무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26 15:05: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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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대외협력위원회' 출범…"입법 파트너 역할 할 것"

대한상공회의소가 경제계 입법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외협력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계 입법·정책 현안에 대한 국회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74개 지역상의 회장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대외협력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외협력위원회는 경제계의 입법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의 정책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한상의는 "단편적 건의와 요청을 넘어 경제계 입법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의 정책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입법 초기부터 기업의 현실과 요구를 정확히 전달하고 경제계가 책임 있는 입법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제주권 등 7개 권역별로 나눠 맡는다. 초대 공동위원장으로는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배해동 경기도상의연합회 회장 등이다. 부위원장은 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 각 도별상의협의회 회장 9인이 맡는다. 대한상의는 권역별 공동위원장을 위촉해 지역경제 주요 현안을 조율하고 지역 기업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 중점 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지역 상생 모델 발굴 등에도 힘쓸 방침이다. 향후 경제계 주요 법안에 대한 경제계 제언과 공동 대응 전략 수립, 국회 주요 상임위 초청 간담회, 지역구-지역상의 현장 간담회 등으로 국회와 소통한다. 지역을 혁신 실험공간으로 만드는 '메가 샌드박스' 도입 등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지방혁신 레시피 도입도 추진한다. 대외협력위원회 첫 회의는 오는 7월 대한상의 경주포럼에서 열린다. 오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대외협력위원회 명의의 경제계 제언집을 마련해 건의할 계획이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일방적인 건의 방식에서 벗어나 입법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입법 전반에 걸쳐 경제계와 국회 간 실질적 협의가 이뤄지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6 15:02: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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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200만대 돌파…"전작보다 2주 빨라"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국내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전작보다 2주 이상 빠른 속도로, 갤럭시 5세대(5G) 모델 중 가장 빠른 판매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울트라', 'S25+', 'S25' 등 '갤럭시 S25 시리즈'의 판매량이 지난 24일 기준 200만대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100만대 돌파 시점도 전작인 '갤럭시 S24 시리즈'보다 약 1주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갤럭시 S25 울트라'였다. 2억 화소 카메라, 곡선형 프레임 등 성능과 디자인 변화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색상은 블루 계열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화이트와 실버도 고르게 선택됐다. 판매 흥행의 배경으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화 기능, 향상된 성능과 카메라 개선이 꼽힌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이 10~30대 고객의 호응을 얻으며 흥행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 구독 서비스는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사용자가 1년 사용 후 기기를 반납하면 최대 50%의 잔존 가치를 보장받고, 파손 보장 등 부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초슬림 디자인의 '갤럭시 S25 엣지'를 출시하며 시리즈를 총 4종으로 확대했다. 엣지 모델은 사전 판매에서 삼성닷컴 기준 10~30대 고객의 구매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의 관심을 끌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New 갤럭시 AI 구독 등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6 15:01:2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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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집 거주하며, 매월 연금 받는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 출시

하나금융그룹이 내집에서 평생 거주하면서 매월 정해진 연금을 수령하는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역모기지론)'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은퇴 후 소득 절벽과 거주 안정성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이 공동 개발해 출시한 민간 주택연금 상품이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이 가입 대상이다. 주택을 본인 명의 또는 부부 공동 명의로 2년 이상 소유하고 현재 거주 중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보유 주택이 2채 이상이어도 가능하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연금 지급총액 등이 집값을 초과하더라도 평생 종신 연금을 지급하고, 책임의 범위를 신탁 주택으로만 한정하는 비소구 방식으로 차별점을 뒀다. 그렇기에 부부가 사망하고 주택을 매각 후에도 상속인에게 부족한 금액을 청구하지 않으며, 주택 매각 이후 남은 잔여 재산은 상속인에게 상속되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과 채널을 마련해 시니어 손님들의 여유롭고 당당한 인생 2막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5-26 15:01: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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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공약 쏟아지는 대선…시장 반응은 "환영+글쎄"

여야 대선 후보들이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가상자산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도입, 스테이블코인 규율 마련,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 등 제도화 공약이 핵심이다. 정치권이 코인을 '투기'가 아닌 '자산'으로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가상자산 업계는 이런 움직임을 반기면서도 "대선용 공약에 그칠 수 있다"는 회의적인 반응도 나온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과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에서 현물 ETF 도입과 함께 거래 수수료 인하, 통합감시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의지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는 최근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담보를 그 액수만큼 넣어놓고 그에 맞게 코인을 발행하게 허용하겠다는 것이니 안정성이 있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민주당은 이에 발맞춰 디지털자산 기본법 입법을 추진 중이다. 스테이블코인의 일부 위험요소를 규제하되, 나머지는 시장의 자율성과 혁신성을 보장한다는 방향이다. 김 후보는 중산층의 자산 형성을 핵심 정책 목표로 제시하고, 공공기관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 등 보다 적극적인 제도화를 예고했다. 국민연금과 한국투자공사(KIC) 등 정부 기관의 디지털 자산 투자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디지털 가상자산 7대 공약'에 따르면 중점 추진 과제로 ▲1거래소-1은행 제도 폐기 ▲스테이블코인 규율 체계 마련 ▲기업·기관투자가의 가상자산 거래 제도화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토큰증권(STO) 발행 법제화 ▲디지털자산 육성 기본법 제정 ▲획기적인 가상자산 과세 체계 도입 및 제도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가상자산 공약이 대선에서 주목받는 배경에는 투자자 표심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말 거래소에 등록된 계정수는 2002만개였고, 이용자수는 970만명이었다. 이용자수는 6개월 전보다 25% 증가한 규모다. 거래소 예치금도 10조700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여전히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인 분위기가 감지된다. 대표적인 쟁점은 현물 ETF를 가로막고 있는 자본시장법이다. 현행 법상 가상자산은 ETF가 추종할 수 있는 기초자산으로 인정되지 않아, 관련 법 개정 없이는 상품 출시 자체가 불가능하다. 스테이블코인과 STO(토큰증권) 등도 법적 지위가 모호해 제도권 편입까지는 난관이 많다. 해외 주요국과의 격차도 지적된다. 미국은 올해 초 비트코인 현물 ETF를 전격 승인했고, 일본은 관련 법 개정 절차에 돌입했다. 반면 국내는 아직 법 개정은커녕 논의 구조조차 미완성 단계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고 가상자산 표심을 기대해 현안만 긁어 모으는 모양새"라는 반응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 문제도 고질적인 걸림돌로 꼽힌다. 업비트, 빗썸 등 국내 주요 거래소는 외국인과 국내 법인의 거래를 사실상 차단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과의 연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특히 해외 거래소와 달리 국내는 외국인 실명확인(KYC) 및 은행 연동 구조상 진입 장벽이 높아, 글로벌 자금 유입에 한계가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가상자산이 금융당국의 자금세탁방지(FIU) 체계에서만 다뤄지는 구조로는 산업 육성이 어렵다"며 "이젠 규제와 진흥을 함께 책임질 수 있는 별도의 정책 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5-26 15:00: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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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외식 데이터를 '콘텐츠'로…LLM기반 '스탠바이위젯' 출시

모바일식권 식신e식권을 운영중인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자사의 LLM(초거대언어모델) 기반 AI 데이터 플랫폼 '메타덱스(MetaDex)'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 서비스 '스탠바이위젯(Standby Widget)'을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탠바이위젯'은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서비스에 식신이 보유한 외식 데이터 기반 맛집 콘텐츠가 위젯 형태로 노출되는 서비스다. 별도의 운영 리소스 없이도 고품질 콘텐츠를 사이트에 삽입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관리 이슈도 없다. 또한 다양한 노출 방식(임베드, 팝업, 버튼, 오버레이 등)을 통해 서비스 환경에 맞춘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다. 웹은 스크립트 한 줄로, 앱은 라이브러리 설치로 별다른 개발이 필요 없이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서비스는 약 100만 개의 맛집 데이터와 월간 350만 명 이상 사용자의 방문 이력, 검색 로그, 리뷰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트렌디 한 추천 랭킹을 제공한다. '애견동반 가능한 남양주 카페', '회장님 추천 골프장 맛집', '어린이 동반 가능한 호텔 오마카세' 등 직관적이면서 클릭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사용자들이 직접 구성할 수도 있어 사용자 흥미를 끌고 체류시간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 식신이 테스트한 웹사이트에서는 스탠바이위젯 도입 후 페이지 체류시간 33%, 페이지당 광고수익(RPM) 67%, 일간 광고수익 50% 이상이 증가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이를 통해 콘텐츠 기획이나 제작 여력이 부족한 마케터, 외식업 홍보 담당자,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들에게 즉시 활용 가능한 콘텐츠 솔루션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식신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기업 고객이 자사 서비스에서 외식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메타덱스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외식 트렌드 데이터 유통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식신 안병익 대표는 "스탠바이위젯은 외식 데이터를 콘텐츠로 전환하는 과정을 자동화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도구"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외식 데이터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5-26 14:58:5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