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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KTX와 GTX사업으로 '활기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핵으로 떠올랐다. 인천발 고속철도(KTX) 착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어서다. 우선 인천발 KTX 사업의 경우 올 하반기 기본 계획고시 및 입찰방법 심의가 추진된다. 예정대로라면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 2021년 하반기 준공된다. 개통 이후 인천 송도역에서 부산까지는 2시간 42분, 광주까지는 1시간 47분이 소요된다. 서울과 송도가 연결되는 GTX-B노선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서울 여의도~서울역~청량리~경기 마석을 잇는 약 80㎞의 GTX-B노선 사업이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기본계획 수립, 실시 설계 등 5조9000억원이 투입돼 2025년 개통된다. 이동시간도 대폭 줄어든다.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역까지 걸리던 시간이 67% 가량(1시간 22분→27분) 줄어든다. 또 2020년 인천지하철 1호선이 송도 6·8공구(랜드마크시티역)까지 연장된다. 이에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의 전용면적 84㎡ 평균 매매가는 1년 전보다 34.69%(4억9000만원→6억6000만원) 올랐다. 같은 시기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2.36%)보다 높다. 분양 시장의 경우 지난 7월 분양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 테라스'의 경우 2784실 모집에 9만8904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35.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규 단지 공급도 늘고 있다. 12월 가장 먼저 공급에 나서는 곳은 ㈜한라가 시공하는 셀럽하우스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다. 단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29-1번지(국제업무지구 C2블록)에 21~55㎡, 1456실로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 국제업무지구역과도 가까운 더블 역세권이다. 서해바다를 비롯해 공원, 호수, 도시 조망이 가능하다.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와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대방건설은 내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주상복합 '송도 1차 대방디엠시티' 아파트 580가구, 오피스텔 656실 등 1236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내년 상반기 인천 연수구 송도동 92번지 일대에 주상복합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아파트 351가구,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가깝다. 현대건설은 내년 초 인천 연수구 송도동 397-5번지 일대에 아파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84~132㎡ 1083가구를 분양한다. [!{IMG::20171113000087.jpg::C::480::}!]

2017-11-13 16:03:3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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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리터당 1621원…사우디發 유가상승, 어디까지?

국내 휘발유 가격이 끊임없이 오르고 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리터당 1518원을 넘어섰고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1621.65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 배럴당 40달러 선이던 국제유가가 60달러를 넘어서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요의 대부분을 충당하는 중동 두바이유 가격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영향에 배럴당 61.30달러로 높아졌다. 사우디판 '왕자의 난'과 적극적인 감산계획 발표,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의 요인이 작용했다는 평가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왕자들이 사라지고 있다. 일가족의 행적이 묘연해지는가 하면 원인 불명의 헬기 사고로 목숨을 잃기도 한다. 11명의 왕자는 부패척결을 명분으로 체포됐고 체포에 저항해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당한 왕자도 있다. 사우디에서 벌어진 참극의 중심에는 모하마드 빈살만 알사우드 사우디 왕세자(32)가 있다. 현재 사우디 국왕은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다. 81세 고령인 탓에 퇴임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모하마드 빈살만 알사우드 사우디 왕세자가 정적 제거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즉위를 앞두고 있는 이 왕세자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젊은 사우디를 주창하고 있지만, 석유 생산량에 대해서는 "원유가격 지지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며 감산에 나섰다. 국제유가를 높여 국고를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그는 남한 면적의 1/4(2만6500㎢)에 달하는 규모의 신도시 '네옴' 조성 계획을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은 5000억 달러(약 564조원)로, 국가 수입의 대부분을 원유에 의존하는 사우디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국제유가를 올려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 이미 추가적인 감산 계획도 밝혔다. 사우디는 12월 원유 수출량을 11월보다 일 12만 배럴 줄일 예정이다. 미국으로의 원유 수출도 10% 줄어든다. 이달 말 열리는 OPEC 총회에서도 사우디는 감산 연장과 감산 폭 확대를 강력하게 주장할 전망이다. 사우디와 이란의 갈등도 유가 상승 요인이다. 사우디와 이란의 산유량은 일 1400만 배럴로 OPEC 산유량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그런데 두 나라 사이에서 전운이 일고 있다. 이슬람 시아파 맹주인 이란은 미국의 경제재제 해제 이후 자국의 중동 영향력 확대에 힘써왔다. 오랜 기간 이란이 지원하고 있는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레바논에서 집권세력으로 자리를 차지했다. 최근 수니파인 레바논 하리리 총리는 "이란이 (헤즈볼라를 통해) 내정에 개입하고 주권을 침해했다"며 "시아파에게 암살 위협을 느낀다.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뒤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로 피신했다. 하리리는 부친이 헤즈볼라로 추정되는 이들에게 암살되며 정계에 뛰어든 바 있다. 사우디와 이란의 갈등은 비단 레바논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시리아에서는 사우디가 정부군을, 이란이 반군을 지원하며 대리전을 펼치고 있다. 이라크에서는 이란이 시아파 정부를 지원하는 동시에 쿠르드 독립을 막은 바 있다. 예멘에서도 사우디가 정부군을, 이란이 반군을 지원하며 친이란 성향을 띤 카타르는 사우디에게 단교를 당했다. 두 산유국이 군사적 충돌을 일으킬 가능성이 존재하는 셈이다. 그럴 경우 원유 공급량 감소로 유가가 급등할 수 있다. 복잡한 중동 상황을 보는 시장의 분위기는 아직 차분하다. 단기적으로 유가가 급등할 수 있지만 중동의 영향력이 많이 줄었기에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모습을 찾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OPEC 주도의 감산이 이뤄지더라도 미국 셰일오일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전년대비 30만 배럴 늘어난 일 평균 920만 배럴을 기록할 전망이다. EIA는 내년 일 1000만 배럴까지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원유 수요도 장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진다. 중국해관총서에 따르면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은 10월 원유 수입량이 9월 대비 170만 배럴 감소한 73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개월 내 최저치다. OPEC도 연례 '세계석유전망(WOO)' 보고서에서 세계 원유 소비 증가세가 올해 일 150만 배럴에서 2040년 일 30만 배럴로 줄어든다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낮은 고용증가율과 낮은 노동생산성 향상으로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며 "수요 증가세를 억누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도 최대 은행 ICICI뱅크는 "원유 가격은 일시적 상승이며 배럴당 60달러 근처로 복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K투자증권도 미국 셰일업계가 언제라도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며 내년 국제유가가 배럴당 평균 55달러 선에게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7-11-13 15:59:5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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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中서 2초에 1대씩 팔렸다

동부대우전자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 기간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3만2000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월 11일 광군제 기간 동부대우전자는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동닷컴, 중국 최대의 디지털 전자제품 쇼핑몰 수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판매했다. 이날 동부대우전자는 17시간 만에 준비했던 재고 3만2000대를 모두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1분에 31대, 2초에 1대 이상 판매된 것이다. 이날 동부대우전자는 한 달 판매량의 5배에 버금가는 매출을 올렸다. 지난 2014년부터 미니의 광군제 마케팅을 진행한 동부대우전자는 2014년 1200대, 2015년 5109대, 2016년 2만대 등 판매 실적을 경신해왔다. 올해는 광군제를 위해 ▲신모델 출시를 통한 라인업 강화▲기존 알리바바 외 유통망 확대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 채널 연계하는 O2O 시스템 활용 ▲사전 예약판매 실시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재고 관리 효율을 높였고 올해로 3년 만에 미니 판매량은 27배 늘어났다. 미니는 세탁용량이 3㎏, 두께는 30.2㎝인 초슬림 제품이다. 벽면 설치가 가능해 별도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며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다. 대용량 드럼세탁기 대비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절약할 수 있어 경제성도 뛰어나다. 동부대우전자는 최근 중국 알리바바 플랫폼을 활용해 IoT 기능을 더한 중국향 제품을 출시했다. 용량을 3.5㎏으로 늘리고 건조기능이 추가된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덕분에 중국 세탁기 시장 10대 선도상품으로 뽑혔고 중국 소형세탁기 시장에서 64.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중국 광군제 기간 동안 중국 싱글족들을 겨냥하여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더 클래식'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는 함께 선보여 4000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2017-11-13 15:59:11 오세성 기자
한 뼘 훌쩍 큰 코스닥..저질 체력 방치땐 '버블'부메랑

요즘 국내 주식시장은 '형만 한 아우 없다'는 말이 무색하다. 외국인들의 오락가락 행보와 미국의 금리 인상·통상 압력 등에 대한 우려로 대기업이 몰려 있는 코스피가 발목을 잡힌 동안 코스닥 시장은 2년 여 만에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의 저성장 추세가 고착화되면서 제약·바이오·정보기술(IT) 같은 미래 성장산업이 포진한 코스닥으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인 'J노믹스'가 중소 및 벤처기업 지원에 초점을 맞추면서 중소형주가 몰린 데 대한 기대감도 크다. 하지만 코스닥의 거침없는 상승세에 대한 과열 논란도 있다. 일각에서는 과거 '정보기술(IT) 버블' 때처럼 자칫 '버블'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3일 코스닥지수는 20.59포인트(2.86%) 오른 741.38에 마감했다. 몇일새 한 뼘이나 훌쩍 커진 셈이다. 몸 집(시가총액)도 259조9020억원으로 불었다. 코스닥 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들도 늘었다. 코스닥 시장의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10일 현재까지 4조627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로 코스닥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4조원을 넘어선 적은 과거 총 6차례에 불과했다. 특히 이달 들어 10일 현재까지 코스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월별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2002년 2월의 4조5781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이날 거래량은 5조7287억원 이었다. 대내외 악재에도 코스닥이 파죽지세로 뛰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금융투자 김용구 연구원은 "플랫폼과 네트워크 혁신이 주도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대가 유효한 이상, 미래혁신과 성장자산의 보고로서 코스닥·중소형주 시장을 한시도 포기할 순 없다. 주식시장이란 본디 성장을 향한 노스텔지어의 결집체인 까닭이다"고 말했다. 'J노믹스'에 대한 기대감이다. 여권 경제통 실세 중 한 명인 김진표 전 경기지사는 국민연금 등 주요 연기금 투자가들이 코스닥과 중소형주 투자를 늘릴 것을 강조했다. 또 신정부 출범과 함께 장관급 부서로 격상된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1조4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출범을 통해 중소기업 투자 활성화에 나섰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역시 코스닥 활성화 및 위상제고를 위한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 및 시장 재정비 등을 공언한 바 있다. 일자리 확대 정책도 코스닥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하지만 코스닥시장이 제2의 '닷컴'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지는 아직 회의적이다. 상장기업이 늘면서 코스닥 시장의 덩치는 커졌지만, 질적 성장은 따라가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에 이어 셀트리온마저 코스피로 옮길 경우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 시장의 '2부 리그'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퇴출되는 부실 상장사도 여전히 많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코스닥에서 상장 폐지된 기업(스팩·투자회사·이전상장 등 제외)은 총 124개사로 파악됐다. 코스피 65개사의 두 배에 달한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이 그동안 꾸준히 체질 개선을 해왔지만, 아직까지 코스피에 비해 외국인 투자자 수급에 한계가 있다. 내실없는 성장은 '거품'이란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2017-11-13 15:49:0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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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재료부터 포장까지 '김장 기획전'…"김치소비 활성화"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철이 찾아오면서 대형마트가 김치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13일 대형마트업계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김장대전을 열고 각종 김장재료와 포장김치 등을 내놓는다. 이마트는 전국 이마트 및 온라인몰을 통해 김장재료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처음 선보인 기능성 배추인 베타후레쉬 배추를 통해 김장소비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올해 김장대전에서 기존 배추와 무에 비해 특화 작물의 준비물량을 크게 늘렸다. 대표적인 특화 품종 '베타후레쉬' 배추의 경우 작년 기준 배추 내에서 차지하는 매출구성비가 30% 수준에 불과, 올해는 기획물량을 대폭 늘려 전체 배추 100만통 중 50만통 가량을 베타후레쉬 배추로 준비했다. 차세대 베타후레쉬 배추로 각광받고 있는 빨간배추, 칼라무 등 올 김장철에는 총 6종에 달하는 기능성 작물도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기능성 및 색상을 중시하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는 동시에 침체된 김장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신품종 배추와 무를 대폭 강화했다. 베타후레쉬 배추는 노화방지와 비타민A 생성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 성분을 일반 배추보다 140배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작년 한 해에만 15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올해는 그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마트는 고창지역 생산농가 10곳과 계약재배를 통해 4만평 규모의 농지에서 안정적인 베타후레쉬 배추 생산체계를 갖췄다. 기능성 작물이 김장철은 물론 전반적인 배추 매출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 배추 매출은 2012년 39억원, 2013년 33억원, 2014년 26억원 등 감소세를 보였으나 기능성 배추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진 2015년에는 32억으로 반등했고 지난해에는 54억원을 기록했다. 곽대환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간편식의 확대와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위축되던 김장시장이 기능성 작물이라는 돌파구를 통해 살아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경쟁력 있는 신품종 작물을 적극 도입해 종자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향상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최근 간편하게 김장을 담그는 '간편 김장족'과 김장을 직접 하지 않고 구매하는 '김포족(김장포기족)'의 트렌드를 감안, 절임배추부터 밀폐용기까지 한번에 김장을 준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포장김치를 선보인다. 간편 김장족의 경우 간편하게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절임배추 사전 예약 판매율(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은 전년 대비 133.4% 증가했다. 반면 김포족의 포장김치 구매 수요도 큰 폭으로 올랐다. 무김치와 배추김치, 별미김치 등 포장용 김치의 전체 매출이 23.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마트는 국내 최대 배추 유명산지인 전남 해남에서 90일 이상 재배해 단단하고 식감 좋은 해남 배추만을 사용한 '해남 황토 절임배추', 김치를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락앤락 뉴 김치통', 롯데호텔 포기김치 등을 판매한다. 행사는 16일부터 22일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점포에서, 23일부터 29일까지 영남권과 호남권 점포에서 각각 진행된다. 도형래 롯데마트 채소 MD는 "본격 김장철을 맞아 김치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롯데마트 행사를 통해 아직 김장 준비를 하지 못한 고객들이 손쉽게 김장의 모든 것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3 15:26:5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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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광객 복귀 기대"…면세점업계, '한류 마케팅' 본격화

사드 해빙기가 찾아오면서 면세점업계가 한류 마케팅에 본격 나서고 있다. 13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7인조 남성그룹 '방탄소년단'을, 신라면세점은 걸그룹 '레드벨벳'을 각각 새 모델로 선정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방탄소년단의 합류로 K-팝 부분의 한류 마케팅 콘텐츠를 더 강화한다. 방탄소년단은 앞으로 롯데면세점 뮤직비디오 및 각종 홍보물, 패밀리 페스티벌 등에서 롯데면세점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09년부터 한류 문화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류스타들이 참여한 롯데면세점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뮤직비디오는 인기 한류 스타의 노래와 연기를 엿볼 수 있어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7인으로 구성된 아이돌그룹이다. 2013년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신인상을 휩쓸었다. 현재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유럽, 북미, 남미, 중동까지 전 세계 각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빌보드, UK차트, 오리콘 등 세계 유수의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현재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을 새롭게 모델로 선정해 롯데면세점의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시켰다"며 "롯데면세점은 더욱 다양한 한류마케팅으로 전 세계에 한류와 한국을 알리고 관광 산업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유가치 발굴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도 한류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최근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3대 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의 화장품향수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게 되면서 국내외 2030세대에게 파급력이 높은 걸그룹 '레드벨벳'을 면세점 모델로 선정했다. 신라면세점은 레드벨벳 뿐 아니라 동방신기, 샤이니 등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한류 스타들을 선정해 중국, 일본, 동남아 국가 등을 대상으로 한류 관광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2017-11-13 14:57:5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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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비자 의약품 선택권 강화해야…10명 중 9명이 복제약 안내 못받아

65세 이상 고령자의 89.7%가 같은 성분의 다른 약(복제약·제네릭)에 대한 안내를 받은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제약(제네릭)은 특허 권한이 소멸된 오리지널 의약품을 복제한 것으로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통해 오리지널과 효능·효과가 동등하다는 것을 입증받은 의약품을 의미한다. 고령소비자의 의약품 선택권을 강화하고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복제약에 대한 안내는 물론 성분명 처방이나 대체조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은 65세 이상의 고령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일성분의 복제약에 대한 안내를 받은 경험이 있는 고령소비자는 10명 중 1명에 불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럽·일본 등 외국에서는 복제약이 존재하는 경우 환자에게 이를 알릴 의무를 부여하거나 성분명처방시 의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유인책을 마련하여 다각적으로 약제비를 절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고령소비자의 약제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 제도를 두고 있다. 하지만 복제약에 대해 안내를 못받는 등 의약품 선택권이 소비자에게 주어지지 않고 있어 관련 의료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측은 지적했다. 한편 소비자원은 약값을 부담하는 고령소비자가 많아 개인적 또는 국가적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도 제기했다.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7명 이상(74.3%)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고 이들 중 53.4%는 두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들은 다약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개인적인 약값 부담뿐만 아니라 국가 측면에서도 진료비나 약제비 상승으로 인한 의료재정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고령소비자들은 동네의원 이용률이 높고(63.7%) 병원을 선택하는 주요 요소로는 전문성과 접근성(거리)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연구를 토대로 ▲의약품 선택권 강화를 위한 성분명 처방 및 대체조제의 활성화 ▲동네의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의 및 전문병원 확충 등 고령소비자들의 권익 강화를 위한 대책을 관련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2017-11-13 14:27:5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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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에…세계기업가정신주간 본격 시작

신한금융지주가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표창(기관부문)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베키스탄지사도 대통령표창(글로벌 CSR부문)을 수상했다. KCC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민간기업부문)을 받았다. 정육각,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 디자인 펜슬, 메드파크, 링크샵스 등 29곳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주는 '창업기업인상'을 거머쥐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세계기업가정신네트워크,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7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한국행사'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13일 개막,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선 기업가정신 유공자포상, 청년기업인상, 교육우수사례 경진대회, 콘텐츠 공모전, 사랑받는 기업인상 등 5개 분야, 95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2013년부터 이름이 바뀐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은 경제적 신뢰성, 사회적 책임성, 환경적 건전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대통령표창 외에 국무총리표창에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기관부문에, 두손컴퍼니가 소셜벤처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또 정화실업, 미래생활, 오양물산이 중기부장관상 중소중견기업 공정운영부문에, 포스플레이트와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는 노사부문에, 삼익전자공업, 피플앤컴, 주안에너지는 환경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매년 11월 셋째주, 전 세계 160개국에서 3만500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세계기업가정신주간'은 2007년부터 미국 GEN(Global Entrepreneurship Network) 주도로 회원국이 동시에 여는 세계 최대의 기업가정신 확산 및 교류 행사다. '기업가정신'이 경제를 발전시키고, 사회를 혁신시키는 원동력이라는 공감대를 중심으로 이를 대중에게도 확산하기 위해 열리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2014년에 처음으로 주간행사를 열었다. '오늘의 도전으로 내일의 가치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 행사에선 특히 기업가정신과 함께 '사회적기업가정신'도 고취시킬 수 있는 장도 마련됐다. 사회적기업가정신이란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이윤의 대부분을 재투자하는 기업가정신을 말한다. 이에 따라 주로 일자리 마련, 사회통합, 교육 등 서비스 제공 및 지역경제 지원 등 삶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상식 후에는 싱가포르에서 사회적기업협회장을 맡고 있고 페니 로우(Penny Low)가 '마인드 혁신과 기업가정신'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으며, 강연 이후엔 국내 소셜벤처 기업과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중기부 정재훈 벤처혁신기반과장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거센 변화의 물결 앞에서 이번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행사를 시발점으로 도전과 창의에 기반을 둔 사업가 정신이 사회전반에 퍼진다면 혁신성장은 물론, 여러가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11-13 14:25: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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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중국 광군제 매출 3470만위안…전년比 12%↑

락앤락, 중국 광군제 매출 3470만위안…전년比 12%↑ 락앤락이 지난 11일 중국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 '광군제(光棍節)'에서 3470만위안(약 58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락앤락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의 광군제 행사 참여하면서 3년 연속 매출이 신장했다. 락앤락 측은 이번 광군제를 앞두고 이미 예약판매 기간부터 긍정적 반응이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인 '2017 MAMA' 공식 후원사로 나서며 대대적인 MAMA티켓 이벤트를 펼치고, 비디오 커머스를 전개하는 등 온라인 주력 소비층인 2030 세대 공략을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예약 판매율이 전년보다 약 35%가 증가했다. 행사 당일에만 약 25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품목별 매출 순위는 지난해 이어 보온병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밀폐용기와 함께 매년 '중국 브랜드파워지수' 1위에 선정되고 있는 락앤락 보온병은 약 1200만위안의 매출을 기록, 이번 행사 전체 매출의 34.4%를 차지했다. 특히, 보온병 중에서도 자동차를 모티브로 디자인 된 2017 신제품 '웨이브 시리즈(텀블러, 보틀, 죽통)'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2위는 총 매출의 23.5%를 기록한 쿡웨어가, 3위는 밀폐용기로 총 매출의 23.1%를 차지했다. 손효동 락앤락 중국사업총괄 부사장은 "이번 광군제 행사에서는 2017 MAMA 공식 후원 등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행사 이전부터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뜻 깊은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2017-11-13 14:22: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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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없이 1초만에 결제"…CU, 'VISA페이웨이브' 결제 서비스 론칭

편의점 CU가 서명 없이 단말기에 터치만 하면 1초만에 결제되는 첨단 시스템을 구축한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가 전국 점포에 'VISA페이웨이브'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VISA페이웨이브는 국제표준인 EMV규격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이용한 결제 수단이다. 5만원 이하 금액의 상품을 결제 시 카드를 긁거나 삽입하는 과정 없이 단말기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결제가 완료되는 시스템이다. 카드 앞면에 물결 모양 VISA페이웨이브 마크가 있으면 사용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신한, 국민, 우리카드를 비롯한 총 9개 카드사들이 VISA페이웨이브 서비스를 탑재한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한편 CU가 최근 카드 기반의 결제 수단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이유는 신용카드 매출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CU에서는 실물 카드, 모바일 페이 등 다양한 카드 결제가 보편화 되면서 신용카드 매출 비중이 지난해 처음으로 현금 매출 비중을 앞질렀다. 올해 1~3분기에는 전체 매출 중 무려 60%가 신용카드로 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관 BGF 경영혁신팀장은 "빠르고 간편한 결제 수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신용카드 및 간편 결제수단을 이용한 매출 비중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CU(씨유)에서는 다양한 첨단 결제 수단을 도입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3 13:54:44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