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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네바 모터쇼' 8일 개막…친환경차 주도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가로 꼽히는 '제네바 모터쇼'가 8일(현지 시간) 막을 올렸다. 올해는 친환경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2018 제네바 모터쇼'에는 180개 자동차업체가 참가하며 신차 110종을 포함해 총 900여종의 차량이 전시된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일제히 선보이며 미래차 기술력을 자랑했다. 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4월 출시를 앞둔 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1회 충전으로 유럽 기준 최대 470㎞(64㎾h 배터리 장착 시)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급속충전으로 54분 만에 80% 충전을 할 수 있다. 또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차(수소전기차) 넥쏘와 아이오닉 시리즈 등을 함께 선보였다. 기아자동차는 니로 PHEV를 이번 모터쇼 기간 전시한다. 'SUV 명가' 쌍용자동차는 전기차(EV) 콘셉트카인 'e-SI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SIV는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SIV-1(2013년), SIV-2(2016년)에 이은 세번째 SIV 시리즈다. 쿠페스타일의 외관 디자인과 커넥티드카 서비스, 자율주행기술 등 쌍용차의 미래차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다. 수입차 브랜드들도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브랜드 EQ를 통해 하이브리드 기술과 디젤엔진을 결합한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재규어도 최고출력 400마력에 1회 충전으로 480㎞를 달리는 고성능 SUV 전기차 I-페이스를 선보였다. 전기차 브랜드 변신을 선언한 폴크스바겐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전기차 콘셉트카 I.D. 비전을 주인공으로 내세웠고, 아우디는 순수 전기차 SUV 'e-트론(Tron)'을 처음 공개했다. e-트론은 아우디 최초의 전기 SUV 모델로 올해 하반기 양산을 앞두고 있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그동안 주행 성능에 집중했던 슈퍼카 브랜드들도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이동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독일 스포츠카 제조업체 포르쉐는 전기차 콘셉트 모델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4도어 모델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오프로드 요소를 반영한 디자인과 터치스크린 및 아이트래킹 기능이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결합했다. 전장 4.95 미터, 사륜 구동, 800볼트 전압 시스템의 고속 충전 네트워크 충전을 지원한다. 벤틀리도 친환경차 모델을 이번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벤테이가 V8' PHEV 모델은 차세대 V6 3.0 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인 'E 모터'가 결합된 모델로, 전기로만 주행할 경우 1회 충전으로 50㎞가 가능하다. 람보르기니는 이날 전기 스포츠카의 콘셉트카 '테르조 밀레니오'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람보르기니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가 협력해 개발한 모델로, 슈퍼 스포츠카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8-03-07 16:40: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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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플래그십 세단 K9 렌더링 이미지 공개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출시할 플래그십 세단 ' K9'의 렌더링 이미지를 7일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K9은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란 디자인 주제에 맞춰 대형 럭셔리 세단에 맞는 볼륨감과 입체감을 강조했다.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감이 강조된 면 처리를 통해 응축된 에너지가 차량 전체로 균형 있게 확산되는 느낌을 고급스럽고 세련됨을 강조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전면부에는 빛의 궤적을 동적으로 형상화한 LED 헤드램프, 에너지가 변화하는 형상을 시각화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균형 잡힌 비례감을 기반으로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긴장감 있는 면 처리와 변화감 있는 캐릭터라인을 통해 강력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후면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도 빛의 움직임을 형상화했다. 또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동급 최초로 차로유지보조(LFA)가 탑재됐다. 전방 레이더와 카메라로 차간 거리 유지 및 차로 중앙 주행이 가능하도록 조향과 가·감속을 제어해준다. 안전한 차선 변경을 돕는 후측방모니터(BVM)와 곡선 구간 주행시 속도를 줄여 안전을 확보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전면 주차 차량의 후진 출차 시 차량 충돌을 막는 후방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기능도 갖췄다. GPS와 연계해 차량이 터널에 진입할 때, 창문과 공조 시스템을 자동적으로 제어하는 터널연동 자동제어 기능도 탑재해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9은 웅장하면서도 기품 있는 외관과 첨단 지능형 주행신기술이 대거 집약된 플래그쉽 세단"이라며 "기아차의 디자인과 기술력의 정수로서 고급차의 새로운 지평 열 것"이라고 밝혔다.

2018-03-07 16:40: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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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요동치는 증시…남북경협·정치테마주 급등락

정치적 이슈로 엮인 이른바 '테마주'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함에 따라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 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7일 주식시장에서 대표적인 남북경협주 7종목 중 5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일제히 상승했다. 이는 전날(6일) 남북이 4월 말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서다. 특히 북한이 비핵화와 북미 관계 정상화를 주제로 미국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점을 밝히는 등 기대 이상의 방북 성과에 남북 관계 회복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이에 대북송전주인 제룡전기(29.89%), 선도전기(29.92%) 등이 52주 신고가를 형성하며 큰 폭으로 올랐다. 아울러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신원(21.81%), 좋은사람들(11.55%) 등도 상승했다. 특히 사출금형 전문업체 재영솔루텍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재영솔루텍은 대표적인 개성공단 관련주로 개성공단 재개 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돼서다. 반면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반대급부로 방산주는 하락세를 시현했다. 빅텍(-8.16%), 스페코(-5.81%), LIG넥스원(-5.54%)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전날에는 안희정 테마주가 급락하며 증시를 흔들었다. 이에 관련 기업들은 잇따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사업적 연관성이 없음을 공시했다. 특히 대표가 안 전 도지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SG충방은 6일 전일 대비 28.62%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또 대표가 노무현 정부서 통일정책 자문기관인 통일문화연구원장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희정 테마주로 엮인 백금 T&A도 26.72% 하락했다. 대주산업과 이원컴포텍은 안 전 지사의 고향인 논산에 위치했다는 이유로 각각 23.53%, 20.04% 하락했다. 이에 백금 T&A와 대주산업 등은 해명 공시를 통해 "안 전 도지사와 구체적 일면식도 없을뿐더러 사업적 관련성도 없다"며 공시했다. 금융투자업계는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과 상관없이 주가가 급등락 하는 '테마주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테마주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은 테마주의 가격 특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투자 결정에 있어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기업 가치의 본질적 변화 없이 테마주라는 규정만으로 가격이 급상승하는 종목은 결과적으로 수익률 급락 위험에 노출된다고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2018-03-07 15:54:5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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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중앙회, CEO등 위한 'KBIZ AMP' 12기 과정 모집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KBIZ AMP' 12기 과정을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KBIZ AMP는 중소기업계 대표 경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CEO의 경영역량 강화와 휴먼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설했다. 지금까지 총 7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특히 타 AMP과정과 달리 중소기업 전문기관이자 법정단체인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며 ▲합리적인 비용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풍성한 콘텐츠 ▲중기중앙회 중심의 강한 소속감 ▲활발한 총동문회 활동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AMP과정을 수료한 지비스타일 박용주 대표는 "같은 고민을 하는 CEO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면서 창의적인 사고와 존경받는 리더십에 대해 생생하고 유익한 아이디어를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다"고 전했다. 12기 과정은 '분절과 공유의 세계, 중소기업의 미래를 찾다'는 슬로건과 함께 5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간 운영된다. 주요 강연자로는 연세대 신동엽 교수(경영전략),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빅데이터), 서울대 전미영 교수(트렌드),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인본경영), 연세대 김형철 교수(철학경영),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창조혁신), 고미숙 고전평론가(고전철학), IBK경제연구소 고대진 소장(경제전망) 등이 나선다. 중기중앙회 이재원 인력지원본부장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중소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리더의 혁신경영 마인드와 날카로운 통찰력을 키우는 길뿐"이라며 "KBIZ AMP는 최고의 콘텐츠와 네트워크로 중소기업인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의 장이 돼줄 것"이라고 전했다.

2018-03-07 15:52: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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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車 수리비 30% 저렴, 기간도 짧은 '파트테일' 입소문

#서울 강남에서 스포츠용품 매장을 운영하는 김모씨(37세)는 'BMW X5'(사진)를 소유하고있다. 김모씨는 지난 12월 불법 U턴 차량 때문에 사고가 나 인근 정비소를 찾았다. 하지만 정비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그러다 평소 자주 이용하는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파트테일'을 접한 김씨는 파트테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동차 사고부위 사진을 찍어 업로드 후 부품매니저와 상담을 통해 부품견적과 파트테일 제휴공업사를 통해 수리 공임비용까지 합해 앞서 받았던 견적보다 약 30% 이상 싸게 차를 수리할 수 있었다. 수리기간도 짧았다. 김씨가 알아본 다른 정비소에 수리를 맡겼을 때는 최소 1달 이상이 걸려야했지만 파트테일을 통해 안내 받은 제휴정비소에서 약 2주 정도만에 차를 고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수입차 운전자들 사이에서 일반 정비소보다 수리비가 저렴하고 수리 기간도 짧은 파트테일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7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자사의 몰테일이 운영하는 수입차 부품 쇼핑몰 '파트테일'은 수입차 공식 서비스센터 가격 대비 최대 30% 싼 가격에 부품을 구입할 수 있다. 파트테일에선 정품 및 애프터마켓 부품 등을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다. 수입차 부품 시장에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고 소비자에게 보다 합리적인 부품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비스를 선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차시장은 23만3100여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3.5%가 증가했다. 하지만 수입차는 사고시 높은 부품 가격 때문에 수리 비용이 운전자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다. 파트테일이 운전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기 위해 이 부분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다. 실제 파트테일 서비스는 고객 본인의 차대번호를 입력 후 휴대폰으로 사고 부위를 촬영해 파트테일 앱에 업로드하면 수입차 부품 전문 큐레이터가 사고부위 부품을 추천해주고 빠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품비 결제시 파트테일과 제휴한 정비소로 부품을 보내 고객의 차량 수리도 가능하도록 수입차 정비소와의 연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파트테일 관계자는 "복잡한 수입차부품 유통과정을 생략하고 고객에게 직접 부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가격을 낮출수 있고, 제휴 정비소를 통해 차량 수리기간까지도 단축시킬 수 있었다"며 "언제나 수입차 고객과 동행하는 파트테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7 15:52: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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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 자녀에게 35억 학자금 지원

CJ대한통운은 새 학기를 맞아 집배점장 및 집배점 소속 택배기사 자녀들을 위해 학자금 35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중·고등학생(1년 이상 근속) 및 대학생 자녀(5년 이상 근속)를 둔 집배점장과 택배기사다. 중학생은 연간 20만원, 고등학생은 8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택배기사 1인당 두 자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월 16일까지 접수를 받은 후 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 20일에 일괄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2012년부터 국내 최초로 택배기사 자녀 학자금 제도를 도입했다. 수혜 인원은 첫 해 1700여 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에는 3800여 명에게 학자금 혜택이 돌아갔다. 지난 6년간 연인원 1만6498명에게 총 113억원 상당의 학자금을 제공했다. 대학생 자녀를 둔 CJ대한통운 경기구리삼현집배점 소속 김진표씨는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학자금 덕분에 학기 시즌마다 돌아오는 학비 부담을 상당히 덜 수 있다"며 "가족까지 챙겨주는 가족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책임감과 자긍심이 샘솟아 업무 효율도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 자녀 학자금 지원 외에도 대대적인 상생협력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14년부터 전국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근무하는 터미널에서 바로 검진을 받을 수 있어 택배기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복부 초음파, 암, 간기능 검사 등 60여개 항목으로 진행되는 실행수가 30만원 상당의 정밀 종합검진을 1인당 2년에 1번씩 받을 수 있다. 또 결혼과 상례 등으로 휴무하는 택배기사에게 회사가 배송 업무와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경조사 지원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기사의 직업 만족도 및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택배기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상생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8-03-07 15:50:1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