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화손보,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암보험' 출시

한화손해보험은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표준형 상품에 비해 보험료 수준이 저렴하고 납입기간 중 보험료 갱신없이 최대 100세까지 고객의 암 진단과 치료 등을 집중 보장하는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암보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상품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표준형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이 중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의 미지급 재원을 활용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였기 때문에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암 진단비와 기타 피부암·갑상샘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 등 4대 유사암 진단비를 기본 계약으로 하는 이번 상품은 특정부위 다빈도 암이나 가족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암 등 특정암을 담보할 수 있도록 소화기관암진단비, 호흡기관암진단비(호흡기 및 흉곽내기관), 여성생식기암진단비, 남성생식기암진단비, 비뇨기관암(요로암) 진단비 등 특약을 신설하여 각각 최고 2000만원까지 추가 보장한다. 그 동안 유사암으로 분류되었던 대장점막내암도 진단시 일반암 기준으로 보장 범위를 넓혔다. 재진단암 발병 시에도 진단생활자금을 2년간 매월 지급하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비를 분리했다. 말기암호스피스통증완화입원치료비 특약도 탑재해 암치료 보장도 강화했다. 가입 연령은 업계 최고 수준인 0세에서 70세까지 확대하는 한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유병자들도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 한화손보 암진단비 보장에 1년 이상 가입한 무사고 기계약자들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암보장은 면책 또는 감액하지 않고 보장개시일부터 100% 보장하는 무사고 기가입고객 제도도 마련했다. 보험기간은 80·90·100세 만기이며 납입기간은 15·20·30년납이다. 이 중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의 미지급 재원을 활용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였기 때문에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고객의 보험료 납입기간이 길어질수록 보험료 할인 폭이 커지는 것도 특징이다. 우현주 상품개발파트장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표준형 두 가지로 한 이번 상품은 표준형 대비 평균 30% 저렴한 보험료로 암진단이나 치료를 집중 보장받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개발했다"며 "우리 고객들이 이런 혜택을 충분히 받을수 있도록 가입연령도 0세부터 70세까지 확대했다. 납입기간중 보험료 갱신도 없고 기계약자도 우대하는 제도도 만들어 고객에게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하는 점이 이 상품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40세 남성(상해 1급)이 1종(해지환급금미지급형 신규고객용)을 가입하면 월보험료는 4만8020원으로 동일 조건 3종(표준형 신규고객용)으로 가입할 경우 월보험료 6만9335원 대비 약 30% 저렴하다.

2018-04-02 16:08:4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푸르덴셜생명,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은 강화한 '더보장 종신보험' 출시

푸르덴셜생명은 보험료 부담을 줄여 더 큰 보장을 제공하는 '(무)더보장 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상품은 일반 종신보험(표준형)보다 보장 금액을 높였다. 예컨대 25세 남성이 65세납으로 일반 종신보험(표준형)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 10만7000원으로 1억원의 보장을 받을 수 있지만 '더보장종신보험'은 월 10만6600원으로 보장 금액이 42% 높은 1억4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저해지환급형으로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여 동일 보험료로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고객은 정기특약 및 가족수입특약을 활용해 보장 금액을 더 늘릴 수 있다. 3대질병납입면제특약으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발병 시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고 평생 보장을 유지할 수 있다. 상품에 다양한 특약을 추가해 맞춤형 종합보장으로 설계할 수 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통계청에 따르면 월평균 가계 지출은 243만원으로 양육비와 가계부채까지 고려하면 가장의 유고 시 가족구성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며 "푸르덴셜생명은 창립부터 고객들에게 맞춤형 설계를 통한 보장 전달을 사명으로 삼아왔으며 이를 이어가고자 더 큰 보장을 전달하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부터이며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70세까지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3년부터 30년 또는 55세납부터 80세납 중에 선택 가능하다. 고액 계약에 가입하거나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8-04-02 16:08:34 이봉준 기자
[일문일답]"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채용비리 연루 추정"

금융감독원이 2일 발표한 '2013년 하나은행 채용비리 검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으로 추정될 수 있는 채용비리 정황과 함영주 하나은행장의 부행장 시절 채용비리 개입 등이 드러났다. 이와 함께 이번 특별검사의 원인이 된 최흥식 전 금감원장의 채용비리도 확인됐다. 다음은 최성일 금감원 특별검사단장과 일문일답. -최 전 원장은 단순 추천이라고 한 것인데 비리로 적발한 것인가. "추천자가 서류전형 점수에서 합격 기준에 미달했지만 서류전형을 통과해 최종 합격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 김정태 회장과 관련된 것은 없나. "김정태 회장이라고 추정은 되지만 특정할 것은 없다." -추천자 이름 옆에 '(회)'가 뭔가 "인사담당자는 '(회)'는 회장 또는 회장실이라고 추정된다고 했다. 이후에 더 확인된 내용이 없다." - 김정태 회장에게 물어봤나 "특검 반장이 물었는데 본인은 기억나는 사실이 없다고 했다." - 김정태 회장으로 추정할 수 있는 근거는 '(회)' 하나인가 "'(회)'의 의미에 대해 인사부장이 회장 또는 회장실로 보인다고 해서 추정한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처음부터 최종합격이라고 내려왔고 실제로 그랬다." - 추천인으로 올라온 함모(함영주 행장)씨는 뭐라고 답했나. "'그런 일 없다'고 부인했다." - '국회정무실'로 표기된 지원자는 누가 추천한 것인가. "'지주 공보'라고 추천자가 나와 있다. 추천인이 누구인지 특정은 안 된다. 지원자와 어떤 관계인지는 확인이 안 된다." - '청와대 감사관 조카'도 있다. "은행 부행장 추천으로 나와 있는데 본인은 아니라고 부인한다." - 하나금융은 2013년 자료가 없다고 하지 않았나. "클라우드 방식이라서 백업이 된다. 2개월에 한 번 백업되는데 그것을 복구해서 확인했다. 클라우드를 사용하기 전에 PC로 운영했는데 PC가 폐기되지 않아 PC로 내용을 복구하기도 했다. 채용 추천은 105명이었는데 추천자 중 일부는 추천받지 않았어도 합격했을 사람들이다. 일률적인 제도로 운영된 건은 아닌 듯하다." - 채용 추천이 105명이지만 모두 22명만 최종 합격했다. "추천자 중 이미 합격권자인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인데 합격한 사람도 있다. 떨어진 사람은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다." - 최 전 원장의 비리를 누가 터트렸는지도 조사한다고 했다. "한계가 있어서 확인하기 어려웠다." - 2013년만 조사해도 이렇게 내용이 많은데 다른 연도로 확대할 계획은 없나. "지난 검사에서 3개년에 대해 일제히 검사했다. 2013년만 조사한 것은 최흥식 전 원장이 연루된 채용비리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존 검사라인이 아닌 독립된 특별검사단에서 검사했다. 다른 영역으로 확대할지는 특별검사단 영역을 벗어나는 것 같다."

2018-04-02 15:44:3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1년]上. 630만 고객 끌어모은 케뱅·카뱅…금융권 '슈퍼 메기'로

25년 만에 새로 등장한 은행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에 이어 2호 카카오뱅크까지 가세하면서 단 1년 만에 600만 명이 넘는 고객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였다. 시중 은행들은 앞다퉈 금리를 내리고, 비대면 금융상품을 쏟아냈다. 케이뱅크가 지난해 4월 3일 영업을 시작한 지 첫 돌을 맞았다. 흥행 측면은 물론 금융권의 모바일 경쟁을 촉발시켰다는 점에서 보면 '슈퍼 메기'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인터넷전문은행 고객 630만 시대 2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객수는 71만 명이다. 출범 당시 연간 목표로 제시했던 수신 5000억원, 여신 4000억원은 두 달 만에 달성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 수신과 여신 규모는 각각 1조2900억원, 1조300억원이다. 케이뱅크의 흥행도 '돌풍'으로 평가받았지만 2호 카카오뱅크는 이마저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영업을 시작한 지 100여 시간 만에 개설 계좌가 100만 개를 돌파했다. 평균 한 시간에 1만명이 카카오뱅크 계좌를 만든 셈이다. 카카오라는 브랜드의 익숙함과 신뢰성이 절대적인 은행업 특성상 2호라는 점이 오히려 도움이 됐다. 지난달 29일 기준 카카오뱅크의 고객수는 565만 명에 달한다. 수신과 여신 규모는 각각 7조900억원, 여신 5조8500억원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의 흥행에 전체 모바일 금융시장도 급성장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모바일 뱅킹 등록 고객 수는 2016년 말 7836만 명(중복 집계)에서 지난해 말 9089만 명으로 16% 늘었다. 하루 평균 모바일 이체 금액은 2016년 3조1407억원에서 지난해 3조9630억원으로 26.2%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과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대출 신청 금액은 2016년 399억원에서 작년 1194억원으로 3배 가까이 크게 늘었다. ◆은행권, 너도나도 케뱅·카뱅 '미 투' 인터넷전문은행의 흥행비결은 간단하다. 기존 은행들 대비 업그레이드 된 편의성과 금리경쟁력이다. 그간 소비자들의 불만으로 꼽혔던 각종 수수료는 과감히 없앴다. 시중은행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모바일 앱을 간편하게 재정비했다. 모바일 대출도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크게 늘렸다. 해외송금 수수료도 내리고,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핀테크 업체들과의 제휴도 줄을 이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은 리테일 영업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시중은행에 큰 위협은 아니지만 시중은행들을 움직이게 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큰 숙제를 던져준 것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을 따라하는 시중 은행들의 '미 투(Me Too)' 전략은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하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1월 100% 비대면으로 가능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내놓자 시중은행 역시 서둘러 비슷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가장 큰 경쟁력으로 내세운 주말이나 휴일 대출 실행은 물론 금리와 한도 경쟁력까지 더 키워서 경쟁에 나선 상황이다. . 카카오뱅크는 당초 1000억원 한정으로 내놨던 전월세보증금 대출이 모두 판매되면서 상시 상품으로 전환했다. 케이뱅크는 올 상반기 중으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2018-04-02 15:35:5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증권사 전망은 "현대모비스 사라"

현대차그룹이 현대모비스를 그룹의 최상위 지배회사로 두는 출자구조 개편안을 발표한 가운데 현대모비스 주주들의 셈법이 복잡하다. 일단 현대모비스의 핵심사업부문을 떼어내 현대글로비스에 넘기는 안에 대해 현대모비스 소액주주들은 기업가치 훼손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지금이라도 현대모비스를 매수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향후 업황개선과 함께 지배회사로서 매력도 부각될 거라는 이유에서다. 2일 현대모비스는 전일 대비 2.09% 상승한 24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그룹이 순환출자고리를 해소하고, 현대모비스를 지배회사로 두는 지배구조 개편안을발표한 후 그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다만 소액주주들의 우려도 여전하다. 지배구조 개편안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내 주요 사업부로 꼽히는 국내 AS 사업을 떼어내 현대 글로비스와 합병하게 된다. 현대모비스 내 AS 사업부문은 연평균 매출성장률 4.5%, 영업이익률은 25%에 달하는 고수익성 사업으로 이 부분이 떨어져나가면 존속 현대모비스의 기업가치 훼손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AS사업부와 현금성자산 중 2조5000억원이 이전됨에 따라 현대모비스 매출은 기존 35조원에서 21~27조원 수준으로 감소하고 영업이익률도 5.8%에서 3~4% 수준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장기적으로 현대모비스의 주주가치 훼손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선 존속모비스에 친환경차 및 자율주행차 등을 담당하는 핵심부품사업과 해외 AS 사업부가 잔류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특히 현대모비스 내 해외 AS사업부 매출은 전체 AS사업부 매출의 70.0%를 차지한다. 박상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생산비중에서 미국 및 중국의 해외생산 비중이 43.6%에 달한다"며 "중국과 미국 등에 신형 싼타페가 생산·공급 되는 올 3분기부터 존속모비스의 실적이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존속모비스가 지배회사 역할 강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바, 비핵심 사업을 축소하고 고도화된 사업모델을 갖추면서 기업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지배구조 재편 후 핵심부품사업(제동, 조향, 조명, 전장, 센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친환경차 사업부)등의 추가적인 인수합병(M&A)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지배구조 재편이 완료되어도 지배회사에 대한 대주주 지분율은 30.3%에 불과하다. 일반적인 지주회사 및 준 지주회사에 대한 대주주의 지분율(40%이상)보다 낮다. 때문에 대주주는 안정적인 그룹 지배력을 위해서라도 존속모비스 기업가치 향상 노력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존속모비스는 완성차에 종속된 계열 부품업체가 아닌 그룹내 지배기업으로 계열사 지분가치에 대한 재평가, 주주친화적 의사결정 및 배당정책을 통한 현금성 자산가치에 대한 재평가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5월 29일 분할합병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이에 앞선 5월 14일부터 28일까지 합병반대기간을 갖는다. 임시주총에서 분할합병안이 통과되면 현재 현대모비스 1주를 보유하고 있는 주주는 존속 현대모비스(0.79주)와 합병 현대글로비스(0.61주)를 보유하게 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연구원은 "분할합병안 통과 시 수익성 좋은 국내 AS 사업을 확보하게 되는 현대글로비스는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반대로 존속 현대모비스는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현대모비스가 독자적인 경쟁력 강화가 시도될 것으로 전망되는 바 존속 현대모비스의 적정 주가를 약 23만3000원으로 추정한다"면서 "장기 투자자는 현대글로비스·현대모비스 주식을 모두 매수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지배구조 재편에 대해) 현대글로비스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없어 보이고, 관건은 현대모비스 주주의 찬성 여부이다"면서 "여전히 AS와 모듈 사업을 모비스와 글로비스가 나누어야 하는 이유, 오너일가의 지분 매입 방법과 시점, 모비스의 분할·합병 비율 등에 대해서 시장의 의구심이 남아있어 투자자 눈높이에 부합한 설득작업이 중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2018-04-02 15:34:13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LG V30S+ 씽큐, AI가 물체 인식해 촬영모드 추천, 가격 정보 제공까지 제공

스마트폰 카메라가 인공지능(AI)과 만나 더 똑똑해지고 있다. 그중 '볼 줄 아는 인공지능의 시작' LG V30S+ 씽큐(ThinQ)를 체험해봤다. V30S+ 씽큐의 AI카메라를 켜고 피사체에 카메라를 대면 피사체를 인식해 그에 맞는 촬영 모드로 전환된다. 음식 사진을 촬영하려고 하자 화면에 '음식' '그릇' '파스타' '접시' '음료'등의 단어들이 나타나며 자동으로 음식 모드로 전환됐다. 풍경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휴가' '자연' '나무 몸통' '한 사람' '잔디' '나뭇가지' 등으로 인식했다. 셀카를 촬영할 때도 렌즈를 향해 웃으니 '미소'라는 단어가 나타났다. 현재 인물, 음식, 애완동물, 풍경, 도시, 꽃, 일출, 일몰 등 총 8개 모드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더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 카메라를 켜면 인공지능이 주변 환경을 인식해 자동으로 브라이트 카메라로 전환되는 기능을 통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어두운 곳에서 원하는 사진을 촬영하기 힘들었다. 큐(Q)렌즈는 카메라로 물체를 촬영하면 사물에 대한 가격 정보 등을 제공하는 '쇼핑 검색', 똑같거나 비슷한 사진을 찾아주는 '이미지 검색' 'QR코드 스캔'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쇼핑 검색을 위해 기자의 노트북을 찍어봤다. 단번에 모델명까지 정확하게 찾아줬다. 하지만 같은 사진에 대해서도 항상 같은 결과만을 제공하지는 않았다. 몇 번 해보니 똑같은 제품 대신 일반 노트북, 수첩, 노트북 받침대 등의 제품을 추천해주기도 했다. 이미지 검색에서도 기자의 노트북과 같은 모델을 포함해 다른 비슷한 디자인의 노트북 사진들이 검색됐다. LG전자 관계자는 "AI카메라를 통해 사용자는 사진을 찍을 때마다 일일이 설정을 변경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막 시작했고 앞으로 정확성가 편의성을 계속 향상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목소리로 간편하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큐보이스도 이용해봤다. 사용에 앞서 "하이 엘지"를 4번 말하니 사용자의 목소리를 저장해 인식했다. "오늘이 며칠이지"라고 물으니 큐보이스는 "오늘은 2018년 3월 30일 금요일입니다"라고 정확히 답했다. 이외에도 "동영상 찍어줘" "음식 모드로 사진 찍어줘" "큐렌즈 이거 얼마야?" "친구에게 전화 걸어줘" 등을 수행했다. 다른 인공지능 스피커 등에서는 가능한 "오늘 주요 뉴스 알려줘" "오늘 띠별 운세 알려줘" 등을 말하자 "도와드리고 싶지만 그건 조금 더 배워서 할 수 있는 일이에요"라고 답해 앞으로 계속 발전될 것이라는 인상을 심어줬다.

2018-04-02 15:21:49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롯데푸드, 창립 60주년 기념식 진행

롯데푸드, 창립 60주년 기념식 진행 롯데푸드가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30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1958년 일동산업으로 창립한 롯데푸드는 이후 삼강산업으로 사명을 바꾸고 1960년 국내 최초의 마가린, 1962년 국내 최초의 위생화된 시설에서 대량생산한 '삼강하드'를 만들어 국내 식품산업의 기틀을 놓았다. 1977년 롯데그룹에 인수된 후 35년간 롯데삼강이라는 이름으로 수 많은 히트제품을 만들어 왔다. 2010년 이후 파스퇴르유업, 롯데후레쉬델리카, 롯데햄 등과 잇따라 합병하고 종합식품회사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 사명을 롯데푸드로 변경했다. 창립기념일도 전신인 일동산업이 창립한 1월 10일에서, 사명을 롯데푸드로 변경한 날인 4월 1일로 바꿨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 이재혁 롯데그룹 식품BU장(부회장), 김용수 롯데중앙연구소장, 파트너사 대표를 비롯한 내외빈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이영호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롯데푸드의 지난 60년은 혁신적인 국내 최초 제품들을 선보여 소비자로부터 사랑 받고, 풍요로운 식문화 창출해온 역사"라며 "앞으로도 혁신과 질적 성장을 통해 100년 기업을 만든 주역이 되자"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혁 롯데그룹 식품BU장은 축사에서 "20여년전과 지금의 롯데푸드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큰 발전을 이룬 롯데그룹의 종합식품회사"라며 "앞으로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이끄는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기업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푸드는 최초 설립 당시 자본금은 500만환에 불과 했으나, 현재는 자산 1조2218억원에 달하고 전국 10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설립 초기 수작업으로 만들던 마아가린은 환경까지 생각한 최첨단 유지정제시설로 발전했고, 유지와 빙과 중심의 사업영역은 유가공, 육가공, 식자재, 델리카, 원두커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돼 종합식품회사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매출 규모도 2조원에 육박해 국내에서 손꼽히는 식품회사로 발전했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35년 근속자 등 장기 근속자와 우수 사원, 파트너사에 대한 표창 및 시상식도 진행됐다.

2018-04-02 15:19:3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농식품부 "가정간편식(HMR), 고령친화식품, 기능성식품 적극 육성"

정부가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소비경향 변화에 따라 가정간편식(HMR), 고령친화식품, 기능성식품 등 유망 분야를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또한 식품관련 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법적 근거와 산업표준을 마련하고, 품질 유지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 추진을 통해 2015년 기준 210조원이던 식품제조·외식산업 매출액을 2020년까지 330조원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8∼2022 식품산업진흥기본계획'을 확정하고 5개 정책 분야 21개 세부 과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식품산업진흥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식품산업의 진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은 4차 산업혁명 등 기술의 발전과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해 민간의 혁신동력을 끌어올리고 건전한 산업 질서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국산 농산물 구매액 68조원 중 식품·외식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현재 29조5000억원(43.4%)에 달한다. 매출액 1조원 이상 식품·외식기업도 2016년 21개사로 2007년(8개사)보다 2배이상 늘어났다. 하지만 국내 식품산업은 영세하고 생산성이 높지 않다. 5인 미만 기업이 전체 사업체 수의 86.1%를 차지하지만 이들 업체의 매출액 비중은 28.2%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미래 유망 분야로 꼽히는 가정간편식(HMR), 고령친화식품, 기능성 식품 등 유망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원격주문, 배달대행 등을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푸드 테크는 스마트 키친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식품 기계의 국산화와 스마트포장재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식품·외식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지원 랩(Lab)', '청년키움식당' 등 실습형 창업훈련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푸드 스타트업에 연구개발(R&D), 신용보증 등 정책 사업이 우선 지원된다. 농식품부는 민·관 합동으로 대·중소기업 간 역할을 분담한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 육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사회적기업,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영세기업 등을 대상으로는 '1:1 전담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소규모 R&D, 포장·디자인 등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서는 성장잠재력이 큰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에 이미 진출한 국내 대형유통업체와 글로벌 유통채널, 현지 공동 물류망 등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외식업계의 과당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치킨, 커피·디저트류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식품·외식산업과 국내 농산물 생산농가 간 연계 강화 방안도 마련됐다. 영세 식품기업이 원료농산물을 신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구매이행보증보험이 올해 신규 도입된다. 식품업계 수요에 맞는 가공적성 품종 개발 및 생산자·기업 연계형 가공용 농산물 생산단지 조성 확대 등도 추진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국산농산물 사용량을 2022년까지 690만톤으로 늘리고 종사자 수도 2016년 233만 명에서 268만 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IMG::20180402000207.png::C::480::}!]

2018-04-02 15:17:01 최신웅 기자
하나금융"김정태·함영주 추천 안 해", 진실의 종아 울려라

하나은행 채용비리를 두고 금융감독원과 하나금융이 '진실 게임'을 벌이고 있다. 일각에선 금융당국과 민간 금융사가 공방을 벌이며 진흙탕 싸움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한다. 하나금융은 2일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채용비리 의혹) 지원자도 모르고 지원자 부모도 모른다"며 "추천 사실 자체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추천자로 기재된 '◇◇시장 비서실장 자녀'에 대해서도 "함 행장이 추천하지 않았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니 해당 시청 입점 지점의 지점장이 추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특별검사단은 하나은행의 2013년도 채용비리 정황 34건을 발표하고 김 회장과 함 행장이 채용비리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를 지난달 30일 서울서부지검에 이첩한 상태다. 최흥식 전 금융감독원장 사임 후 수비에 그치지 않고 적극 공격에 나서며 '정면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것. 하지만 양측 모두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게 금융권의 관측이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하나금융이 김정태 회장의 3연임 과정에서 금감원에 정면 도전한 데다 이번 사건으로 다시 충돌하면서 결국 '어느 한 쪽이 든 죽어야 문제가 끝날 것이다'는 우려가 많다"고 걱정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최 전 금융감독원장의 비리가 사실로 드러난 만큼 금감원에 대한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면서 "하나금융도 금융당국과 맞선 대가를 톡톡히 치를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2018-04-02 15:03:51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