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감원 "사모펀드 설립·운용 규제 대폭 완화"

원승연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26일 "전문가 시장인 사모펀드의 설립과 운용 규제를 대폭 완화해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공식적인 사전협의나 전수심사는 없애고, 사후보고도 특이사항 위주로 테마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원 부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사모펀드 감독프로세스 개편방안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개편 주요내용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모펀드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심사절차 간소화를 통한 원활하고 신속한 펀드설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펀드설정 규제가 사후보고로 완화되면서 사모펀드 출시가 급증했다. 그러나 설정 전 사전협의 등으로 펀드설정이 지체되고, 사후보고 내용을 전수심사하는 것도 인력 등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는 사모펀드 설정 관련 체크리스트를 배포해 운용사가 자율적으로 점검한 후 펀드를 설정하고, 사후보고시 첨부하면 된다. 비공식적 사전협의는 없애며, 법률검토 필요사항 등 금융당국의 공식의견이 필요한 사항은 유권해석, 비조치의견서, 질의답변 등 공식절차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사후보고도 전수심사가 아닌 시장동향이나 특이사항 위주로 테마점검을 실시해 사모펀드 설정이 원활토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외국펀드의 경우에도 집중상담·집중처리기간을 격월로 운영하고, 등록신청서 접수방식도 전산화(Paperless)하는 방법으로 등록적체를 해소할 예정이다. 원 부원장은 "자산운용 감독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자산운용업계의 자율성은 최대한 보장하겠다"며 "다만 투자자 보호를 위해 불법·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8-04-26 14:57:1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기아자동차 모닝 등 리콜, 현대차도 포함…국토부 "화재 가능성"

기아자동차와 현대차 등이 국토부로부터 리콜 명령을 받았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랜드로버, 폭스바겐 등 4개 업체에서 판매한 자동차 10개 차종 23만 1013대가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기아차에서 제작해 판매한 모닝(TA) 등 2개 차종 19만 562대는 연료 및 레벨링 호스의 재질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 현대차가 제작해 판매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9579대, 기아차에서 제작해 판매한 니로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2만 9988대는 엔진클러치 구동장치의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레인지로버 벨라 550대는 외기유입조절 작동장치 제어소프트웨어 오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폭스바겐 투아렉 3.2 등 3개 차종 334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의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리콜 대상 여부와 제작결함 내용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러한 조사에 따라 해당 제작사는 리콜 대상 자동차·이륜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만약 리콜 시행 전 소비자가 자비로 수리를 했다면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2018-04-26 14:46:09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롯데제과, 치어팩 형태 '라이트 엔젤' 출시

롯데제과, 치어팩 형태 '라이트 엔젤' 출시 롯데제과는 여름을 앞두고 치어팩 타입의 아이스, '라이트 엔젤 멜론아이스'와 '라이트 엔젤 모카아이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라이트 엔젤 멜론아이스'는 멜론의 맛을 살렸으며, '라이트 엔젤 모카아이스'는 커피의 풍미와 달콤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두 제품 모두 무설탕 제품으로 국화과 스테비아의 잎에서 추출한 천연감미료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했다. 열량은 70㎉(멜론아이스)와80㎉(모카아이스)로 공기밥 1그릇(200g기준 300㎉)보다 작아 열량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들 제품은 특히 운동 후, 늦은 밤 야식으로 단 것이 생각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열량에 신경을 쓰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트 엔젤'이 치어팩 형태로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은 간편하게 멜론과 모카 맛 아이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치어팩은 내용물을 슬러시 형태로 만들어 뚜껑이 달린 팩에 담아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치어팩 아이스는 휴대가 편하고 손에 내용물이 묻지 않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라이트 엔젤'에 멜론과 모카 맛이 추가되면서, '라이트 엔젤'은 기존 운영 제품인 파인트 형태와 컵 형태 등과 함께 총 3가지 제형으로 라인을 확장하게 되었다. 또 맛은 총 5가지로 운영,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8-04-26 14:43:0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동아오츠카, 워터리음료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출시

동아오츠카, 워터리음료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출시 동아오츠카가 새로운 워터리음료로 시장확대에 나선다. 동아오츠카는 오는 5월 신제품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POCARI SWEAT ION WATER)'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여성층을 중심으로 건강 등의 자기 관리가 트랜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일상 속 수분감 유지를 위해 음료를 섭취하고 싶지만 칼로리 등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이하 이온워터)는 물처럼 산뜻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음료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한 이온음료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깔끔하고 부담 없이 마실 있는 저칼로리 워터리음료다. 이온음료의 대표주자인 포카리스웨트가 체내 수분보충을 위해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등 이온 등의 성분을 체액에 맞춰 기능적인 면을 최적화한 제품인 만큼 이온워터는 일상생활 중 갈증해소를 위한 기능은 유지하면서 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도록 산뜻한 맛을 강조하고 칼로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이온워터는 페트 단일 상품(500㎖/55㎉)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2000원이다. 엄소현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브랜드매니져는 "이온워터는 이너워터링을 콘셉트로, 일상 속 건강, 뷰티 등 자기관리에 열정적인 소비자들의 데일리한 수분감 유지를 위한 저칼로리, 저자극 음료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최근 3년 연속 매출신장 기록을 세우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이번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출시로 국내 워터리음료시장의 확대와 동아오츠카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8-04-26 14:42:5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 첫 출고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 첫 출고 필라이트의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 판매를 시작한다. 하이트진로는 26일 오전 홍천공장에서 '필라이트 후레쉬'의 출고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고된 물량은 40만 상자로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필라이트는 뛰어난 제품력과 가성비로 큰 사랑을 받으며 출시 1년 만에 2억캔 판매에 성공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브랜드 대세감을 이어가고 국내 발포주 시장의 확대를 위해 필라이트 후레쉬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는 100% 국산보리를 사용하고 하이트진로만의 FRESH 저온숙성공법으로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극대화해 라거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최적화된 홉 배합으로 향과 잔미를 최소화해 깔끔한 목넘김을 구현했으며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뛰어난 제품력과 가성비 장점에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더한 만큼, 기존의 맥주 음용층을 흡수해 필라이트와 함께 국내 발포주 시장의 규모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대형마트, 편의점 등 소비자 접점에서의 음용기회를 확대하고, 필라이트 브랜드만의 젊고 세련된 감각의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며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2018-04-26 14:42:5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맥도날드,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참가 가족 모집

맥도날드,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참가 가족 모집 맥도날드는 프로축구 구단인 FC서울과 함께하는 '2018년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은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무료 축구 프로그램이다. FC서울의 유소년 코치가 직접 지도하는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운동을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매년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맥도날드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은 6세에서 13세 사이의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2018년 상반기 축구교실은 4월부터 7월까지 열리며, 수업이 열리는 곳은 서울 구로구의 고척스카이돔축구장, 서대문구의 돌산구장, 노원구의 화랑초등학교와 청원초등학교, 강남구의 언북초등학교와 대청초등학교, 서초구의 서초초등학교, 관악구의 키즈 아레나, 홈플러스 일산점 등 총 9곳이다. FC서울 담당센터를 통해 전화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교실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아빠들이 자녀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전문적인 수업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 알찬 구성을 자랑하는 만큼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출범하고 FC서울 및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학교방문 축구교실', 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축구 코칭 워크샵' 등 다양한 축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2018-04-26 14:42:4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농심켈로그-설빙, '첵스초코설빙' 선봬

농심켈로그-설빙, '첵스초코설빙' 선봬 농심켈로그가 설빙 매장에서 첵스초코를 활용한 신메뉴 '첵스초코설빙'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켈로그가 설빙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첵스초코설빙은 첵스초코와 다양한 한식 디저트를 소개하고 있는 설빙이 만나 탄생한 이색적인 빙수 메뉴다. 첵스초코설빙은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시리얼이 우유 얼음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며, 첵스초코와 아몬드 토핑이 어우러져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돋보인다. 여기에 초코파우더를 뿌린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더해 풍미와 제품 비주얼을 한층 더 높였다. 첵스초코설빙은 주문 시 우유를 별도 제공해 기호에 따라 우유를 마지막에 첨가하면 초코우유 맛의 빙수도 즐길 수 있다. 최미로 농심켈로그 마케팅 상무는 "초콜릿 시리얼 1위 브랜드인 켈로그의 첵스초코는 어린이와 젊은 층을 위해 다채로운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며 "설빙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첵스초코설빙이 젊은 층은 물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첵스초코는 출시 이래 어린이들과 젊은 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초콜릿 시리얼 1위 브랜드로, 밀, 귀리, 옥수수, 보리, 쌀 등 다섯 가지 곡물로 만들어져 달콤함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2018-04-26 14:42:41 박인웅 기자
[한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美 무역규제, 국내 수출 영향 제한적

최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보호무역조치 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등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26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 보호무역주의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트럼프 정부가 자국 이익을 우선하는 무역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바 무역규제 조치는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허진호 한은 부총재보는 이에 대해"최근 일련의 보호무역 조치는 한국 수출에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크게 미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 대상과 범위가 한정적이라는 이유다. 실제 지난 1월 미국의 세이프가드 조치 이후 한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전지는 대미 수출 비중이 각각 0.1%, 0.2%로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세탁기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해외에서 생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월 트럼프 정부가 발표한 철강·알루미늄 수입제한조치 역시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알루미늄은 현재 대비 수출이 적고 철강의 경우 기존 25% 관세 부과안과 달리 수입쿼터를 적용받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수출 감소 효과는 당초 예상보다 축소된 5억 달러 내외로 추산된다. 한미 FTA 관련해서도 한은은 "미국산 자동차와 농·축산물에 대해 국내 수입 위주로 이뤄지고 발효까지도 상당 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까지의 합의 사항에 비춰볼 때 단기적인 수출 감소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다만 최근의 전세계 보호무역주의 흐름은 물론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직접적, 간접적으로 우리 수출에 상당한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은 관계자는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 등이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8-04-26 14:41:01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한국지엠, 2018년 임단협 교섭 타결…정부·산은 등 수싸움 시작

한국지엠(GM)노사가 체결한 '2018년 임금단체협약 교섭 잠정합의안'이 노동조합 조합원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 가결됐다. 한국GM의 경영정상화 이행의 첫 번째 단추가 풀린 셈이다. 26일 한국GM에 따르면 노조는 전날부터 이틀간 2018년 임단협 교섭 잠정합의안을 놓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최종 가결시켰다. 이번 투표에는 총 1만1987명의 조합원 중 1만22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67.3%에 해당하는 6880명이 찬성함으로써 가결 조건인 50%를 넘겼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임단협 타결을 통해 노동조합이 회사 정상화 계획에 동참해 준 데에 감사하며, 앞으로 한국정부와 산업은행 등 이해관계자의 지원을 구하고자 지속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GM의 장기 수익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보다 건실한 회사로 만들기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GM이 경영정상화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한국GM이 법정관리를 피했지만 GM의 출자전환·차등감자, 정부의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산은의 투자 등도 해결해야 한다. 정부와 산은, GM은 ▲GM의 기존 대출 출자전환과 차등감자 ▲GM과 산은의 지분율에 따른 28억 달러 규모의 신규자금 투입 ▲한국지엠 부평 창원공장 외국인 투자 지역 지정 ▲GM의 신차배정 완료 등을 놓고 논의해 왔다. 정부는 앞서 대주주의 책임 있는 역할, 주주·채권자·노조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고통 분담, 장기적으로 생존 가능한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을 GM 문제에 대응하는 3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GM은 임단협 노사 합의를 전제로 한국지엠의 본사 전체 차입금 27억 달러(약 3조원)를 출자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평·창원공장에 신차 2종을 배정하고 28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GM은 산은이 보유한 한국지엠 지분(17.02%)만큼인 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요구했다. 이에 산은은 GM이 출자전환과 동시에 최소 20대 1의 차등감자를 하라고 제안했다. GM이 3조원을 출자전환하면 산은의 한국지엠 지분율이 1% 아래로 떨어져 '비토권' 등 GM 견제 권한을 상실하게 된다. 산은은 최소 20대 1의 차등감자로 GM 지분을 85% 밑으로 묶어두고 '먹튀'를 막을 견제장치를 두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GM은 차등감자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대신 신규 투자와 관련해 GM이 대출 형태로 지원하고 산은은 유상증자를 해 차등감자 없이도 지분율을 15% 이상으로 유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반면, 산은은 신규 투자 방식이 같아야 한다며 양쪽 다 지분투자 형태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의 팽팽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또 GM은 한국GM의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산업부에 신청한 상태다. 외투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기업은 최초 5년 동안 발생한 사업 소득에 대한 법인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다. 이후 2년 간은 50% 감면한다. 하지만 외투지역으로 지정되려면 최소 3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공장 시설을 신설해야 한다. 한국지엠은 우선 지정 신청으로 부평과 창원공장에 각각 3000만 달러 이상을 들여 공장 시설을 짓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는 산은이 제시한 출자전환·차등감자 등의 조건을 GM이 충족시킬 경우, 외투지역 신청을 받아들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GM은 2002년에 설립됐으며, 1만 3000여명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다. 한국GM은 2017년 국내시장에서 13만 2377대를 판매했으며, 전 세계 약 120여개국에 완성차 및 CKD 방식으로 100만대 이상을 수출했다. 한국GM의 제품 라인업은 쉐보레 제품과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로 구성돼 있다.

2018-04-26 14:36:3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