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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포스코건설, '의왕 더샵캐슬' 941가구 분양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롯데건설과 함께 경기도 의왕시 '오전 가 구역'을 재건축하는 '의왕 더샵캐슬'을 분양한다. 의왕시 오전동 5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의왕 더샵캐슬'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8개동, 9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안양 평촌에 인접해 평촌 생활권에 속한다. 단지 앞 모락로와 경수대로를 이용하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범계·평촌의 대규모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의왕초교, 모락중교, 모락고교 등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다. 평촌 학원가도 약 2㎞ 거리로 가깝다. 지난달 29일 국토부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12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어 인근 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의왕간도로가 인접해 있다. '의왕 더샵캐슬'이 들어서는 오전동 일대는 약 1만2000여 가구의 도시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가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와 '평촌 더샵 아이파크'의 연이은 분양 성공으로 지역 내 브랜드 선호도가 높다.'의왕 더샵캐슬'은 일대에 3번째로 공급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과 롯데캐슬과의 공동도급으로 더블 브랜드를 적용해 관심을 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인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52번지 일원에 만들어진다.

2018-05-16 11:16:5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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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현대건설, 군포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금정역'

5월 중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밀어내기 물량이 많기 때문이다. 아파트 건설업체들은 다양한 평면과 편의시설, 교통·학군 등을 앞세워 수요자들을 유인하고 있다. 서울·수도권 뿐만 아니라 부산, 창원에서도 새 아파트 분양이 이뤄져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은 만큼 전세가 하락 등을 고려해 신규 아파트 청약에 나설 것을 조언하고 있다. <편집자주> 현대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보령제약부지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금정역'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72~84㎡ 아파트 843가구와 24~84㎡ 오피스텔 639실 등 총 148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72㎡ 180가구 ▲73㎡ 181가구 ▲84㎡A 129가구 ▲84㎡B 353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24㎡A 78실 ▲24㎡B 78실 ▲24㎡C 78실 ▲39㎡A 15실 ▲39㎡B 66실 ▲39㎡C 14실 ▲39㎡T1 15실 ▲39㎡T2 56실 ▲39㎡T3 15실 ▲44㎡A 45실 ▲44㎡B 45실 ▲48㎡A 15실 ▲48㎡B 58실 ▲48㎡C 16실 ▲84㎡ 45실 등 원룸형부터 주거 대체형 평면, 테라스 특화 평면 등으로 다양하다.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2층 데크로 직접 연결 예정인 초역세권 단지다. 특히 금정역의 경우 오는 2019년 1호선 급행열차 정차역으로 공사가 완료된다. 여기에 수도권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도 추진 중이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평촌IC, 1번 국도, 군포로 등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금정역 단지 내에는 연면적 3만6000여㎡,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규모의 대규모 하이브리드형 쇼핑몰이 조성된다. 안양시와 군포시 최초로 스트리트몰과 인도어몰이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쇼핑몰로, 쇼핑몰 내에는 패션·인테리어 편집샵, 푸드코트 및 브런치존, 북카페, 키즈테마공간 등을 비롯해 5개관(700석) 규모의 멀티플렉스가 들어선다. 군포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고,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민간택지로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의 부담이 덜하다. 또한 이 일대는 오피스텔 주 수요층인 1~2인가구도 증가세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아파트 전세대가 4베이(Bay) 구조로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 일부세대에는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이 제공된다.

2018-05-16 11:16:4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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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대림산업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분양중

대림산업은 경남 창원 회원3 재개발구역 재개발아파트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지난달 23일 분양을 시작한 이 단지는 기존 마산 원도심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만큼 생활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에 조성되며 1253가구 중 8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9㎡ 56가구 ▲59㎡ 262가구 ▲72㎡ 190가구 ▲84㎡ 333가구 ▲103㎡ 15가구다. 단지 반경 3㎞ 이내에 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편의시설과 마산야구장, 마산 시립박물관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마산고속터미널과 KTX가 정차하는 마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창원시의 대표적인 업무단지인 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구 등 주요 산업단지까지 20분내로 접근 가능하다. 회원동은 옛 마산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현재 총 5개구역(회원1~5구역)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롯데(회원1구역), 대림·두산(회원2구역), 대림(회원3구역), 대우·쌍용(교방1구역) 등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단지는 4베이 판상형(일부 제외), 맞통풍 구조 평면으로 전 세대 드레스룸, 일부세대에 한해 펜트리도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시설, 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거실에 설치된 아트월과 차별화된 바닥 마감재로 유러피안 스타일의 자연스러운 공간을 연출한다. 바닥재는 기존 바닥재(95㎜)보다 20㎜ 넓은 115㎜의 폭을 갖춘다. 바닥재의 변화만으로 공간에 깊이감과 공간감을 한층 더해준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의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471-15번지에 위치해 있다.

2018-05-16 11:16:3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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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분양전환 중

한화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에 공급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아파트 계약을 진행 중이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이하 김포 유로메트로)는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한 단지다. 최근 김포 지역의 고급아파트 수요가 늘어나면서 일반분양하고 있다. 단지 규모는 두 개 블록(1BL·2BL) 1810가구 대단지로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다. 한화건설은 84㎡ 1274가구를 먼저 일반 분양 전환해 계약마감하고 101㎡·117㎡ 536가구를 연이어 분양 중이다. 김포 유로메트로는 평균 분양가를 3.3㎡당 1150만원으로 책정했다. 84㎡(분양가 3억8000만원부터)는 조만간 계약 마감을 앞두고 있다. 101㎡는 분양가 4억3800만원부터, 117㎡은 5억760만원부터 시작한다. 김포 유로메트로는 이미 준공이 완료된 아파트로 2018년 5월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세대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중도금 부담도 없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10% 계약금을 지불한 후 나머지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면 된다. 김포는 부동산 대책 제외지역으로 계약 후 전매거래도 즉시 가능하다.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김포 내 도시개발구역 중에서도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에 불과해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내년 11월에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선다. 김포 유로메트로 단지와 바로 옆에 위치한 풍무근린공원은 축구장 9배 크기로 조성된 공원이다. 특히 단지 내 북유럽 스타일의 뛰어난 조경시설이 자랑이다.

2018-05-16 11:16:2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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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쌍용건설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 245가구

쌍용건설이 이달 중 서울 중랑구 면목동 1405번지 일대에서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The Cloud)'를 일반분양한다. 총 6개 구역으로 개발 중인 면목동 재건축사업단지 중 6구역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15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245가구 규모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12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 아파트는 일대에서는 드물게 지하철역과 학교, 공원을 모두 도보 1~5분 내에 누릴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이 걸어서 1분 거리인 약 80m에 위치해 강남구청역을 15분대에 이용할 수 있고, 중곡초와 용마중은 불과 120m 거리다. 대원외고, 대원고, 대원여고 등도 약 1㎞에 인접해 있다. 단지 앞의 용마산 외에도 17만㎡ 규모로 조성된 용마폭포공원도 불과 250m 거리에 위치하고 홈플러스, 면목시장, 구민회관, 주민센터 등도 가깝다. 내년 완공될 (가칭)광진종합의료복합단지 외에도 면목복합행정타운(2019년 착공 목표)과 중랑천 수변공원(2023년)도 조성된다. 또한 인근에 고층건물이 없어 탁월한 개방감과 조망권을 갖춘 이 아파트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주차장은 환기와 이용이 편리한 데크식이다. 부대시설로 전자책 도서관은 스마트폰 및 PC를 이용해 다양한 신간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무인 택배·세탁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휴게공간과 주민운동시설 등도 갖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하철과 학교, 공원이 모두 약 200m 이내에 위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중도금 이자후불제 시행 등으로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 걱정거리를 덜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18-05-16 11:16:1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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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문래' 청약 1순위 마감...31.61대1 기록

삼호의 'e편한세상 문래'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1.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11.78대 1로 84㎡ 형에서 나왔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진행된 e편한세상 문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236명(당해 기준)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31.61 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1순위에 당해 지역 마감됐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면적 84㎡ 형으로, 9가구 모집에 1006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11.7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59A㎡ 형 27.48 대 1 ▲59B㎡ 형 24.14 대 1 ▲59C㎡ 형 23.1 대 1 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6가 3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문래'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규모다. 263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229가구다. 단지는 계약금(10%), 중도금(40%) 이자 후불제, 잔금(50%)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향후 일정은 오는 24일 당첨자 발표, 계약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현충일 제외) 진행된다. 'e편한세상 문래'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한편 신혼부부 수요가 많았던 이 아파트 단지는 지난 14일 진행된 신혼부부 특별공급 45가구 모집에 총 948건의 신청이 몰려 평균 경쟁률 21.1대1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문래 분양 관계자는 "입지, 평면, 브랜드 파워 등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까지 더해져 성공적인 청약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수요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영등포구 일대를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8-05-16 11:08: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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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强)달러 시대] ① 원화값 나홀로 강세

#. 수입가공업체 B사는 요즘 환율 걱정에 마음을 졸이고 있다. 이 업체의 재무담당 한 임원은 "환율이 1원 움직일 때마다 순이익이 많게는 수 억원에서 많게는 두 자릿수까지 왔다 갔다 한다"며 "환율이 오르면 손해보는 장사를 해야 한다"고 하소연했다. 자동차 부품 수출업체 B사는 달러값 상승세가 오히려 부담이다. 원화가 달러와 동행하고 있어서다. 이 회사의 영업담당 부사장은 "달러가 강세를 보여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 문제는 주요 경쟁사들이 몰려있는 일본 엔화나 신흥국 통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여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걱정했다. 달러 몸값이 뛰고 있다. 글로벌 달러 강세는 원화값 하락으로 교역조건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지만, 장기적으로 통상 보복 등 실익이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 불안만 키울 것이란 우려도 크다. 환율하락(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낙수효과'(내수 회복)도 예전 같지 않다. 특히 한국경제의 체력이 좋아졌지만 아르헨티나와 러시아 등 신흥국의 통화가치가 급락하면서 나타나는 긴축발작(Taper Tantrum)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달러 강세에도 원화값은 나 홀로 강세? 한국경제를 바라보는 시선은 장밋빛이다. 바클레이즈, 모건스탠리, 노무라 등 10개 해외 투자은행(IB)은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2.5%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3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5%로 올려잡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기존 2.4%보다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세계 경기가 지금처럼 좋을 때 얘기다. 이 같은 전망이 현실로 바뀌려면 수출이 잘 돼야 한다. 현실은 녹록치 않아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내놓은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출액은 500억6000만 달러(약 53조5642억 원)로 지난해 4월보다 1.5% 감소했다. 월간 수출이 감소한 것은 2016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국내 제조업의 지난 3월 평균 가동률은 70.3%로, 70%대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달라값이 뛰고 있어 큰 걱정 하나는 덜었다. 1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달러 인덱스는 4월 이후 3.4%나 뛰었다. 15일(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7% 안팎 치솟으면서 장중 93.457까지 올랐다. 수출기업들은 보통 환율이 오르면 가격경쟁력이 좋아져 매출이 늘어난다. 경제전문가들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0원 가량 오르면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은 8000억원 안팎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연간 1조2000억원, 1조3000억원의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원 하락(원화값 상승)할 경우 자동차업계 매출이 연간 4200억원 감소한다. 하지만 환율 효과가 예전 같지 않다. 일본의 경우 최근 몇 년 동안의 '엔저'가 주력 품목의 수출에 긍정적이지 않았다. 산업연구원(KIET)의 '해외생산 확대가 수출에 미치는 시사점'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은 2011년 이후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2014년 일본 수출은 6900억 달러로 3년 만에 15.8% 줄어 들었다. 보고서는 "엔화·달러 환율 가치 하락에도 수출 회복이 더딘 현상은 해외생산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 기업 상당수도 해외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KIET 측은 "일본에 비해 내수시장 규모가 작고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일본의 정책 선택과 동향을 반면교사로 삼아 미래 정책수립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 기업들의 수출과 환율의 상관관계도 떨어지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환율이 제조업 전체 수출에 미치는 영향력은 1992년 대비 27% 감소했다. 특히 원화값이 달러 값과 동행하고 있다. 하지만 원화값은 한 달 전(4월 16일)에 비해 0.1% 절상됐다. 연초에 비해서도 0.4% 절하되는데 그쳤다. 반면 주요국 통화는 하락세다. 일본 엔화와 유로화는 달러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위안화(-1.0%), 인도 루피(-1.6%), 남아공 란드(-2.0), 브라질 헤알(-5.5%), 멕시코 페소(-8.0%) 등 모두 하락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은 GDP 대비 5%에 달하는 경상흑자와 통합재정수지 기준 재정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대외건전성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국가 중 하나이다"면서 "이는 한국 원화가 이머징 통화 내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이 부각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신흥국 통화가치 급락, 긴축발작은 '경계' 급격한 달러 강세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유안타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사실 2017년 이후 진행된 신흥국의 상대 강도 회복에 있어 달러의 약세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것이 사실이고, 달러의 추세적 강세가 진행될 경우 큰틀에서의 시나리오 를 수정해야 할 가능성도 내포하는 소재로 볼 수 있다"면서 "그러나 급한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와 여기서 파생되는 달러 강세 압력에 대한 기대는 아직까지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달러 강세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본다. 미국이 추가로 기준금리를 올리면 신흥국에 투자된 자금이 미국으로 역류하면서 달러 강세를 부채질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가 보호무역에 대한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단기적으로 미국 내의 공장 가동률은 상승하고 경제 성장률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이 또한 달러 강세의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와 러시아 등 신흥국의 통화가치가 급락하면서 나타나는 긴축발작(Taper Tantrum)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신증권 박형중 이코노미스트는 "환율변동성 확대가 신흥국 경기 전반의 펀더멘털 약화 또는 가파른 달러화 강세에 따른 것이 아니라면 현 시점에서 2013년과 같은 긴축발작(Taper Tantrum)을 우려하는 것은 과도하다"면서 "경상수지가 개선되고 GDP 대비 외환보유액 비중이 높아지는 등 외부충격에 대한 대처능력이 좋아졌다는 점 등이신흥국 경기 안정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2018-05-16 11:07:5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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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기업 지배구조 개편]⑩두산, 본격 가동된 4세경영

두산의 지난 3년간 배당수익률은 보통주 기준 4%, 우선주는 6%에 달한다. 또 2016년부터 해마다 발행 주식수의 5% 수준에 달하는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두산의 독특한 주주구성이 있다. 두산은 박용곤 두산 명예회장을 비롯한 오너일가가 48.8% 지분을 갖고 있고, 자사주 비중 또한 22.2%로 높아 주주친화정책을 펼칠 수 있는 지배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 본격 4세 경영 시작 두산그룹은 지난 2016년 초 박용만 두산 회장이 조카인 박정원에게 그룹 회장직을 승계하면서 4세 경영이 본격 시작됐다. 박정원 회장은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이와 더불어 장녀인 박혜원은 두산매거진 부회장을, 차남인 박지원은 두산중공업 회장직을 맡게 됐다. 또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 박서원은 현재 오리콤 부사장 및 그룹의 최고광고제작책임자(CCO)를 맡고 있다. 박서원 부사장은 최근 두산의 새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면세점 사업의 전략담당 전무로 선임됐다. 박용만 회장의 존재감은 여전히 뚜렷하다. 박정원 회장의 4세 경영 데뷔는 성공적이란 평가다. 무엇보다 그룹실적 향상이 눈에 띈다. 지난해 두산의 영업이익은 1조5253억원으로 2013년 이후 4년 만에 1조원대를 회복했다. 하지만 여전히 12조원을 상회하는 차입금과 278.4%에 달하는 부채비율은 박정원 회장이 하루빨리 해결해야 할 숙제로 꼽힌다. ◆ 두산 삼두마차 '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두산밥캣' 두산그룹의 지배구조는 실질적 지주회사인 두산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두산은 두산중공업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다시 두산중공업이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두산건설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지배구조를 보이고 있다. 두산그룹의 구조조정 및 자산매각, 자본확충 등의 재무적대응은 2013년 이후 꾸준히 지속되어 왔다. 2013~2014년에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글로벌 주식예탁증서(GDR)발행, 두산건설과 두산중공업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발행 등을 통해 1조6000억원 규모의 자본조달이 이뤄졌다. 2015년 이후에는 사업부 매각, 투자주식 매각 등 자산매각을 통해 3조6000억원의 자금조달이 이뤄졌다. 이와 같은 일련의 재무적 대응으로 그룹의 총 차입금은 2015년 말 14조2065억원에서 지난해 12조6250억원으로 감소했고, 차입금 의존도는 45.0%에서 43.9%로 줄었다. 다만 차입금 감축 이후에도 현금창출력 대비 과중한 차입부담이 지속되고 있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차입금 감축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 그룹 총자산이 줄어 들면서 부채비율은 오히려 2015년보다 늘어났다.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두산밥캣'으로 이어지는 지배력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두산엔진 매각을 결정한 것도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기 위해서다. 지난 3월 두산은 두산엔진을 두산엔진사업회사(47.4%)와 두산엔진투자회사(52.3%)로 인적분할하고 투자부문을 두산중공업에 흡수합병했다. 사업부문은 매각절차가 진행 중이다. 실제 해당 3개사는 그룹의 실적을 끌어 올리는데 상당한 공을 세우고 있다. 올해 1분기 두산중공업은 전년 동기 대비 31.75% 증가한 186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 또한 1분기 62.8% 증가한 24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달성했다. 두산밥캣 역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3% 늘었다. 덕분에 두산그룹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5% 늘어난 3508억원을 기록했다. 결국 박정원 회장의 올해 경영도 자회사들의 견조한 실적을 기반으로 차입금 규모를 줄여나가는데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지난 2월 두산인프라코어는 기존 대출 중 20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상환했다.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간) 두산밥캣 또한 차입금 1억달러를 조기상환해 2014년 조달한 17억달러의 차입금을 현재 11억달러 수준으로 줄였다.

2018-05-16 11:07:44 손엄지 기자
산업부,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 출범

2020년까지 전국 39개 병원 5000만 명 분의 의료데이터가 가상의 빅데이터로 구축돼 이를 이용한 맞춤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등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사업단 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은 각 병원별로 다른 포맷의 의료데이터를 표준화하되, 이를 한 곳에 모으는 것이 아니라 각 병원에 그대로 두고 거점(플랫폼)으로 연결하게 된다. 이후 활용단계에서 분석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각 병원의 통계적 분석결과만을 연구의뢰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연구의뢰자가 개별 환자의 정보에 접근하거나 볼 수 없어 개인에 대한 의료정보가 병원 외부로 나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통계적 분석결과에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각 병원과 사업단에서 각각 검증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이중의 안전장치를 갖추게 된다.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바이오헬스 빅데이터는 개인정보의 충실한 보호와 데이터 활용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이룬 방식으로 이를 통해 우리 바이오헬스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 이어 열린 포럼에서는 박유랑 연세대 의대 교수, 신상철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 김영인 눔 코리아 이사가 각각 발제자로 나서 바이오헬스 빅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동향과 전망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05-16 11:05:40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