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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19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개최

동서식품, 제19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개최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 '제19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시상식이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은 수상자인 조한승 9단, 박영훈 9단을 비롯해 이광복 동서식품 사장,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 대회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우승자인 조한승 9단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첫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 5000만원을 수상했다.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박영훈 9단은 아쉽게 결승에서 패하며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특히 이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이번 대회부터 본선 24강전에서 32강전으로 규모를 확대해 바둑계 및 팬들에게 시작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조한승 9단이 첫 우승을 차지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신연제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이번 대회부터 본선 32강전으로 확대해 바둑팬들에게 더 많은 입신들의 대국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 대한 명성을 이어가며 바둑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올해로 19년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후원하며 우리나라 바둑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4년 국내외 각종 대회 성적을 점수화 한 '카누 포인트(KANU Point)' 제도를 자체적으로 도입해 국내프로 대회 중 유일하게 프로기사 9단 초청전 형식으로 대회를 진행하는 등 국내 바둑계 저변 확대와 바둑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05-16 15:33: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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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련형 전자담배, 출시 11개월만에 1억6300갑 팔렸다

궐련형 전자담배, 출시 11개월만에 1억6300갑 팔렸다 아이코스, 글로, 릴 등 가열식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량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16일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담배업계 등에 따르면 필립모리스가 2017년 5월 아이코스를 내놓으며 국내 첫 선을 보인 궐련형 전자담배가 올해 3월 현재까지 1억6300갑(1갑당 20개비)이 판매됐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월별 판매 현황을 보면, 무섭게 상승하고 있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월별 판매량은 국내 선보인 2017년 5월 100만갑이었다. 6월 200만갑, 7월 1000만갑, 8월 1700만갑, 9월 2000만갑, 10월 2100만갑 등으로 지속적으로 올랐다. 과세당국과 보건당국이 규제에 나서면서 잠시 주춤해졌다. 당시 궐련형 전자담배의 가격인상이 확실시되면서 2017년 11월 1100만갑, 12월 1200만갑으로 급감했다. 올해들어 판매량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올해 1월 2300만갑, 2월 2200만갑, 3월 2400만갑 등으로 2000만갑을 훌쩍 넘기고 있다. 이같은 궐련형 전자담배의 인기에 보건당국은 비상이 걸렸다. 보건당국은 남성흡연율을 30% 밑으로 떨어뜨리려 했지만, 궐련형 전자담배의 인기가 유지되면서 올해 12월말부터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암 세포 사진을 붙이도록 하는 등 일반담배와 같은 수준의 흡연경고그림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하는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헬스플랜 건강검진종합계획을 통해 2020년까지 19세 이상 성인 남성 흡연율을 29%로 떨어뜨리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2014년 43.1%에 달했던 남성흡연율은 2015년 1월 담뱃값이 2000원 인상되면서 2015년 39.4%로 떨어졌지만 가격인상의 충격이 가시면서 2016년 40.7%로 조금 반등했다.

2018-05-16 15:21: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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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協 "국내 9개 제약사, 6월 이내 ISO 37001 인증 완료 전망"

제약바이오協 "국내 9개 제약사, 6월 이내 ISO 37001 인증 완료 전망"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기업의 윤리경영 수준을 세계표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취지로 지난해 도입을 결정한 ISO 37001(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인증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아ST, 유한양행, 일동제약, 코오롱제약, GC녹십자, JW중외제약 등 9개사로 구성된 ISO 37001 도입·인증 1차 기업군이 6월 이내 인증을 완료할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0월 ISO 37001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지 7개월만에 한미약품과 유한양행, 코오롱제약 등 3개 제약사가 인증을 취득했다. 여기에 GC녹십자가 1차, 2차 심사를 완료해 이달중으로 ISO 37001을 획득할 예정이며, 1차 기업군 가운데 나머지 5곳도 오는 6월 중 인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차 기업들은 인증심사 예비절차를 마무리했다. 동구바이오, 명인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안국약품, 휴온스글로벌, 종근당 등 2차 기업군 7개사는 최근 내부심사원 양성교육을 마쳐 인증심사를 앞두고 있다. 앞서 협회는 지난해 10월 이사회에서 이사장단사와 이사사 51개사를 중심으로 총 5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ISO 37001을 도입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ISO 37001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반부패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내부심사원 양성교육, ISO 37001 설계 및 운영, 인증심사 대응) ▲인증심사 등의 절차를 거친다. 아울러 제일약품, LG화학, CJ헬스케어, SK케미칼생명과학부문, 한독,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국얀센, 동화약품, 동국제약, 신풍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12개사로 꾸려진 3차 기업군은 올해 10월부터 인증 준비 작업에 드르어가다. 이 중 비이사사로선 유일하게 유니온제약이 포함돼 주목된다. 유니온제약과 앞서 코오롱제약은 이사사가 아님에도 ISO 37001 인증 획득을 희망해 명단에 추가됐다. 협회는 "ISO 37001 도입 초기 기업차원의 부담감이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약기업들이 착실히 준비해 인증기업이 잇달아 나오고 있고, 일반 회원사가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것은 윤리경영에 대한 산업계의 당위적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협회는 ISO 37001 확산을 위해 관련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먼저 지난달 개최된 상반기 윤리경영 워크숍에서는 ISO 37001과 관련해 대표이사의 의지 천명 등 성공요인을 비롯해 도입준비에 따른 고충, 기존 CP(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와의 차이점 등을 안내했다. 협회는 조만간 ISO 인증 경험이 있는 1차 기업과 인증을 준비중인 2차 기업간 간담회도 마련해 인증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 10월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이다. 정부기관과 비정부기구, 기업체 등 다양한 조직이 반부패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집행·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고안된 부패방지 국제표준이다.

2018-05-16 15:21: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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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온라인 식자재 발주 플랫폼 '온리원푸드넷' 리뉴얼

CJ프레시웨이, 온라인 식자재 발주 플랫폼 '온리원푸드넷' 리뉴얼 CJ프레시웨이가 온라인 식자재 발주 플랫폼 '온리원푸드넷'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온리원푸드넷은 CJ프레시웨이로부터 식자재를 공급받는 급식, 프랜차이즈를 포함, 중, 대형 외식 점포 및 어린이집 등의 모든 사업자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먼저 웹페이지 내 모든 페이지에서 한 번의 클릭만으로 ▲식자재 주문 관리 ▲이달의 결제 정보 ▲반품 및 결품 현황 등의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운영에 관한 자료 조회에 걸리는 시간을 줄임으로써 이용 고객의 편의성 향상은 물론, CJ프레시웨이 담당자와의 원활한 업무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메인 화면의 공지 기능 강화를 통해 고객 특성에 맞는 신상품 소개나 시즌성 이벤트 홍보 전략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친환경 식재료의 비중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주문 관리 기능은 지난해 5월 서울시에서 시행한 '도농 상생 공공급식' 정책에 영향을 받는 어린이집 등의 사업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개별 메뉴를 선택하고 필요한 식수를 입력하면, 이와 관련된 식자재 주문량이 자동으로 입력되는 '간편메뉴주문'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영양사 등의 전문 인력이 부재한 60인 미만의 급식 사업장 및 케이터링 업체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영업마케팅파트 관계자는 "이번 온리원푸드넷 리뉴얼을 통해 CJ프레시웨이와 함께하는 모든 사업자분들이 더욱 편리한 환경에서 사업 운영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대폭 반영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05-16 15:21: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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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부터 캣타워까지" 유통업계, 펫팸족 마음을 사로잡아라

"간식부터 캣타워까지" 유통업계, 펫팸족 마음을 사로잡아라 '펫팸족'들이 선물이나 파티를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날을 더욱 기념하기 위해 의류나 침구류를 직접 만들기도 한다. 이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날 대신 '개린이날(개+어린이날)', '냥린이날(고양이+어린이날)'을 챙기는 것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이에 업계도 펫팸족들을 마을을 사로잡을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6일 온라인마켓 옥션이 '펫팸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양육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펫팸족은 한 달 평균 13만3000원의 양육비를 사용하고 있다. 10명 중 4명은 입양일, 생일, 명절 등 반려동물을 위한 기념일을 챙긴다고 답했다. 이들은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날을 더욱 기념하기 위해 의류나 침구류를 직접 만들기도 한다. 이에 업계는 안전과 성분을 인정받은 간편 간식, 집안 인테리어 맞춤형 캣타워, 수제 케이크 등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며 보호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간식은 양육비의 1순위를 차지할만큼 보통 때에도 구매가 찾은 품목이다. 자주 그리고 다양한 간식이 출시되는만큼 간식을 고를 때에는 기호성뿐 아니라 안전과 성분을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영양과 안전성이 높은 특별한 건강 간식을 찾고 있다면 원재료 그대로 담은 동결건조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된다. 이리온 수의사가 만든 웰메이드 펫푸드 '웰츠'에서 새롭게 선보인 웰츠 바삭 2종은 반려견, 반려묘의 영양 충전을 위한 파우치 형태의 동결건조 건강 간식이다. 영하 80도에서 원재료가 가장 신선할 때 열을 가하지 않고 수분을 급속 동결시켜 건조하는 방식으로 제조된다. 웰츠 바삭 2종은 각각 100% 국내 닭가슴살, 100% 러시아산 명태만을 함유해 바삭한 식감과 영양소를 그대로 담았다. 특히 탈색제, 방부제, 색소, 첨가제 등의 식품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았으며, 반려동물의 건강에 유해하지 않도록 염분 함량을 1% 이하로 낮췄다. 믿을 수 있는 국내 식품 제조 시설에서 생산해 반려동물에게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웰츠 바삭은 물에 불려 급여할 수 있어 노령 반려동물을 포함한 전 연령 반려동물에게 안성맞춤 간식이며, 반려동물의 음수량을 늘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높은 곳에 올라가 안정을 취하면 스트레스까지 해소시켜주는 캣타워는 반려묘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다. 그렇지만 우리 집 구조에 알맞은 캣타워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몬도미오의 모듈형 캣타워는 필요한 양만큼 모듈을 더하고 빼 다양한 구성과 배치가 가능한 모듈형 DIY 가구다. 고양이의 생물학적, 행동학적 특성을 고려해 놀이, 운동, 휴식이 가능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별한 공구없이 손쉽게 조립과 해체가 가능하며, 공간에 따라 다양한 구성과 배치를 할 수 있다. 또한 캣타워 중간마다 반려묘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해먹, 와이드루프, 스텝 등의 전용 악세서리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이러한 독창적인 기술을 인증받아 지난해에는 굿디자인 어워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특허를 획득하며, SNS를 비롯한 온오프라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별한 날, 빠져서는 안되는 것이 케이크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영양을 가득 담은 수제 케이크를 직접 제작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건강뿐 아니라 맛과 모양까지 신경 쓴 케이크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반려동물의 기호와 영양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 코코야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이펫 파티쉐리 요거트케이크는 설탕, 인공색소, 방부제 등을 첨가하지 않은 저칼로리 수제 간식이다. 주문 확인 후 제작이 들어가는 강아지 발바닥 모양의 수제 케이크는 바나나, 망고, 딸기 등 생과일과 직접 발효한 요거트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특히 요거트 속 유산균은 장 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산균 증식과 원활한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준다. 유당에 민감하거나 유제품 알레르기가 심하다면 급여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늘어나면서 강아지, 고양이와 간식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5-16 15:21:31 박인웅 기자
지배구조 개편 앞둔 현대차그룹, 합병 찬성표 얻기 총력

지배구조 개편을 앞둔 현대차그룹의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참여연대가 분할·합병 계획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다 세계 의결권 자문사들이 잇따라 '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어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9일 주주총회 전까지 분할·합병안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찬성표 모으기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참여연대는 16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현대차그룹 출자구조 재편방안 문제점 진단' 토론회를 열고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 분할합병비율이 적정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28일 현대모비스를 '핵심 부품 사업 부문'과 '모듈·AS부품 사업 부문'으로 분할한 다음 모듈·AS부품 사업 부문을 현대글로비스에 합병하는 안을 내놓으며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합병비율을 0.6148대 1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홍순탁 회계사(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현대모비스 분할법인의 가치를 의도적으로 저평가 함으로써 현대글로비스 지분율이 높은 총수일가에 유리한 합병비율이 만들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 분할법인 가치를 전체 현대모비스 가치의 40.12%로 산정했지만 실제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재구성할 경우 분할법인은 전체가치의 53.1%~57.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총수일가는 2000억원이 넘는 이득을 취하고, 반대로 현대모비스 주주들은 손해를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1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 역시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간 분할·합병 계획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놨다. ISS는 "거래 조건이 한국 준거법을 완전히 준수하고는 있지만 해당 거래는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 불리해 보인다"고 이유를 밝혔다. ISS와 함께 양대 글로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도 반대를 권고한 상태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적극 해명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모비스 주식 100주를 갖고 있는 주주의 경우 모비스 주식 79주와 글로비스 주식 61주를 받게 된다"며 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따른 효과를 차치하더라도 주가로만 계산해도 주주에게 이익이라는 설명이다. 당장 오는 29일 임시주총을 열어 합병안을 처리해야 하는 현대모비스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직접 주주들을 만나 미래비전과 분할·합병안의 정당성을 설명하고, 찬성 위임장 얻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공시를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의 기술 변화와 시장 변화에 능동적·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구조 재편 및 순환출자 해소를 통한 지배구조의 투명성 증대를 위해 추진되는 현대글로비스와의 분할·합병에 찬성해달라"고 전했다.

2018-05-16 15:13:3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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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17일 감리위…'스모킹 건'이 관건

결전의 날이 왔다. 17일 대심제(對審制)로 열리는 임시 감리위원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와 분식회계 혐의를 제기한 금융감독원이 여러 쟁점을 놓고 다툰다. 가장 큰 관심사는 금감원이 확보했다는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이다. 스모킹 건의 실체에 따라 이번 사안의 방향이 크게 바뀔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 삼성바이오는 물론이고 아직 감리위원에게도 스모킹 건으로 판단할 만한 자료는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삼성바이오에 대해) 시민단체에서 의혹을 제기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는 책임 있는 당국의 결정을 기다려줘야 된다고 본다"며 "어떤 경우든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이해관계가 없는 전문가 중심으로 공정하고 신속한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여부는 감리위를 거쳐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내려진다. 아직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늦어도 6월 7일 증선위에는 삼성바이오가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핵심 쟁점은 삼성바이오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에피스) 가치를 고의적으로 부풀렸는 지 여부다. 삼성바이오는 상장 직전인 2015년 말에 에피스를 종속회사(연결)에서 관계회사(지분법)로 변경했고, 이에 따라 장부가액이 아닌 공정가액(시장가)으로 반영된 에피스의 기업가치가 급증했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회계업계에서는 일단 스모킹 건이 무엇인 지 공개되어야 분식회계에 대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바이오가 감리위에 앞서 전일 홈페이지를 통해 "금감원으로부터 수령한 '조치사전통지서'에는 회계처리 규정 위반의 구체적 근거 및 사실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다"고 지적한 것도 스모킹 건을 알려달라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 측은 또 "17일 열릴 감리위 심의를 앞두고 정당한 방어권 행사를 하는데 심각한 제한을 받는 사안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감리위는 공정한 판단을 위해 대심제로 열리지만 논란은 여전하다. 일부 감리위원과 증선위원을 배제시켜 달라는 시민단체나 정치권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 위원장은 이에 대해 "감리위 구성, 증선위 구성 등 저희가 보기에 뚜렷하지 않은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결과에 영향을 미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감리위가 증선위 자문기구인데 저희가 최대한 공정하게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정성 시비가 불거지면서 금융위는 전일 삼성바이오 감리건에 대해 모든 내용을 속기록으로 작성해 남겨두겠다고 밝혔다. 원래 감리위는 자문기구여서 속기록을 작성할 의무가 없다.

2018-05-16 15:13: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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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하니 매출 '쑥쑥'

최근 대형마트의 패션PB가 유명 패션 브랜드들과의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과 높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갖춘 하나의 브랜드로 변화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SPA 의류 브랜드 '테(TE)', 언더웨어 전문 브랜드 '보나핏(bonafit)', 슈즈 멀티 브랜드 '스매싱 나인(Smashing 9)' 등이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해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상품 소재의 고급화, 디자인 다양화, 단독 상품 출시 및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며 고객 만족과 신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이다. 그 결과 지난해 롯데마트 전체 매출에서 26.6%를 차지하던 패션 부문의 매출구성비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30.9%를 차지하는 등 4.3%포인트 매출 비중이 늘었다. 롯데마트의 대표적인 콜라보 상품은 '보나핏 울트라쿨(ULTRACOOL) 언더웨어'의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라인'이다. 이는 롯데마트가 '코오롱패션머티리얼'과 함께 하절기 고객 수요에 최적화된 소재를 찾아 적용한 상품이다. 올해 3월말부터 출시된 보나핏 고기능성 언더웨어 25종은 출시 1달여 만에 1만 5천장 이상이 판매됐다. 시중 유명 브랜드 고기능성 언더웨어 상품 대비 30% 가량 저렴한 가격도 매출에 도움을 됐다는 평가다. 롯데마트는 올해 9월 고기능성 추동 내의도 새롭게 출시 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소재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 협업한 PB상품도 출시했다. 롯데마트의 SPA브랜드 '테(TE)'의 청바지를 데님 전문 브랜드인 '에프알제이(FRJ)'와 함께 만든 것이 대표적이다. 인기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출시한 단독 상품도 인기다. '스매싱나인(Smashing 9)'은 국내 메가 히트 브랜드 및 다양한 스니커즈를 병행 수입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롯데마트의 슈즈 멀티 브랜드다. 지난해 3월 국내 우븐 슈즈 1위 브랜드 '블루마운틴'과 스매싱나인이 함께 기획한 상품인 '스매싱 나인 우븐 슈즈'는 출시 후 1달 만에 약 6000족이 팔려나갔다. 또 휠라(FILA)와 손잡고 롯데마트 단독 '스트라다(Strada)' 라인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탈리아 국민 스니커즈로 불리는 '수페르가(SUPERGA)'와도 올해 1월 단독 상품을 선보이는 등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박효진 롯데마트 의류편집팀장은 "유명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는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상품 운영 및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어 대형마트 PB가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대형마트가 패션과 무관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들과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5-16 15:06:23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