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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뉴타운 재개발...마포 땅값 상승 견인

서울 마포구 일대 땅값 상승률이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기록함에 따라 '아현뉴타운'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 개별공시지가 현황'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땅값 상승률은 6.84%로 전국 평균인 6.28%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중 마포구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1.89% 올라 서울 25개 자치구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서초구(8.76%), 용산구와 성동구(8.14%), 강남구(7.8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은 정비사업(마포아현1-4구역, 용산한남3재정비촉진지구)과 공공주택 지구(서초우면동, 신원동) 사업시행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 지역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아현 1구역(가칭)'은 현재 재개발 초기 단계다. 구역 지정을 위해 올해 가을 주민공청회를 계획하고 있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현재 평균가격이 3.3㎡ 당 6000만원에 형성돼 있는데 구역지정이 되면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큰 곳이고, 지하철 2·5호선 더블역세권을 형성한 데다 서울역, 광화문, 여의도로 진출입이 쉽기 때문에 사업시행인가만 받으면 재개발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재개발이 진행돼 새 아파트에 살고 있는 입주민은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3일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아현동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3.3㎡당 2432만원에서 3501만원으로 올랐다. 아현3구역에 지어진 '마포래미안푸르지오'의 경우 전용 59㎡가 10억2000만원, 84㎡는 13억원에 매매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14년에 입주를 시작했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는 젊은층의 수요가 높은 곳이다"며 "입주민들이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에 매물을 팔려고 내놓지 않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아현 1-3구역에 들어선 '아현 아이파크'는 전용 59㎡가 9억원, 84㎡는 10억5000만원에 매매가격이 형성됐다. 아현 4구역에 지어진 '공덕자이'의평균 매매가는 전용 59㎡가 9억원, 84㎡가 13억원이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난 2015년에 들어섰다. 안명숙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장은 "초과이익환수제로 재건축보다는 재개발 시장에 눈을 돌리는 수요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지가상승은 줄곧 아파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데 마포구는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곳이 많다는 점과 교통이 좋고, 홍대상권이 상수동과 연남동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8-06-03 11:26:33 정연우 기자
국표원, '2018년 해외 기술규제 현장 컨설팅' 사업 추진

정부가 찾아가는 해외 기술규제 컨설팅으로 수출 걸림돌 해소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매년 급증하는 해외기술규제로 인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2018년 해외기술규제 현장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해외기술규제 현장컨설팅 사업은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해외기술규제 애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규제 관련 시험인증기관의 전문가가 신청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이 필요한 외국의 규제정보를 제공하고, 인증취득 등 규제극복 방안을 안내하는 맞춤식 현장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최근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추세에 따라 무역기술장벽(TBT)이 가장 큰 비관세장벽으로 대두되고 있어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 기술규제를 극복하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실제로 지난 해 17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역기술장벽 기업현황조사에 따르면 전체 조사기업의 67%가 외국의 기술규제로 인한 애로를 경험했고 88%가 국가적 대응 지원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이에 국표원은 올해 총 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현장컨설팅 신청은 '무역기술장벽(TBT)종합정보포털(www.knowTBT.kr)'과 관련 시험인증기관(KTC, KTL)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접수한 신청건은 담당기관이 사전미팅과 수행계획 등 준비과정을 거쳐 신청 후 2~4주내에 전문가에 의한 방문상담이 이루어진다. 구체적인 컨설팅 분야는 수출국의 시장, 규제동향 등 일반 정보제공부터 수출 품목의 시험인증/통관절차 등 기술자문과 해외인증획득, 연구개발(R&D) 등 정부 지원사업 연계를 포함해 외국과의 협상을 통한 애로해소 및 무역기술장벽(TBT) 직무 교육훈련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지원된다. 도한 인력과 정보력이 취약한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과 접점이 있는 업종별 협단체를 통해 정기 수요조사와 현장 방문조사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외국의 기술규제는 사안의 성격상 기업이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해외기술규제로 인해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이 있다면 주저없이 현장 컨설팅을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6-03 11:16:1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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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제13회 한국농촌건축대전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촌건축학회와 공동으로 '2018 제13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한국농촌건축대전은 2019년부터 추진하는 농촌형 공공임대주택조성 시범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주거단지 조성'을 주제로 결정했다. 농촌형 공공임대주택조성 시범사업은 농촌지역 65세이상 고령자, 청년귀농인 등에게 문화, 보건복지 서비스가 연계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모 심사는 농촌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3단계의 심사절차를 통해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500만 원, 우수상(2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각 200만 원, 장려상(4점, 한국농촌건축학회 학회장상) 각 100만 원 등 총 1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입선작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raise.go.kr/ruralarchi)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6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다. 우수작 및 입선작의 전시와 시상식은 서울메트로 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당선작들을 향후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농촌지역의 건축 및 공간조성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농촌건축문화를 알리고 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한국농촌건축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IMG::20180603000028.jpg::C::480::}!]

2018-06-03 11:16:0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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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제3회 해외시장 개척단' 진행…베트남 소비자에게 中企 상품 선봬

롯데백화점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코트라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돕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제 3회 해외시장 개척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기업은 총 20개사로 잡화·생활가전·식품·화장품·여성의류 등 100여 가지 다양한 상품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해외시장 개척단'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롯데백화점의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로 해외로 진출하려는 중소 파트너사의 판로개척을 위해 만들어졌다. 실제 2회에 걸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해외시장 개척단에 참여했던 중소 파트너사들은 500건 이상의 구매 상담 성과와 함께 해당 국가 대형유통 입점 및 제품 판매를 통해 약 60만불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3회 해외시장 개척단'을 통해 '베트남 이커머스 체험', '현지 바이어 구매 상담회' 등을 진행해 해외를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에서는 베트남 이커머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그룹의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인 'LOTTE.VN(www.lotte.vn)'을 활용해 6월 4일부터 7월 1일까지 '온라인 한국상품전'을 진행해 국내 중소기업의 상품들을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성장하는 베트남 온라인 시장을 체험하고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온라인 시장은 연평균 40% 이상 신장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10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돼 향후 국내 중소기업 상품들에 대한 현지 안착 여부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롯데백화점은 코트라와 함께 현지 바이어들을 초청해 구매 상담회를 진행한다. 현지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들과 국내 중소기업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현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지 유통 시장 조사 및 하노이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를 방문해 주재원 및 바이어들로부터 현지 시장 트렌드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에 참여한 업체들에게 원산지 증명서 발급과같은 해외 진출에 필요한 서류 작업 교육과 함께 해외 수출 시 받을 수 있는 관세 혜택 정보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여러 노하우를 전달해왔다. 이선대 롯데쇼핑 홍보실장은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많지만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력에도 불구하고 방법을 몰라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기업들을 돕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시장 개척단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첨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6-03 10:50:0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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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구매금액대별 7.5% 상품권 증정…백화점 카드 헤택 늘린다

현대백화점이 300만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금액대별 7.5% 상품권 증정, 6개월 무이자 할부 등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5개 전 점포에서 현대백화점카드 회원 혜택을 대폭 확대하는 '스마일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6일부터 10일, 15일부터 17일 두 차례에 걸쳐 의류·잡화 상품군에서 구매하면 구매금액대별 7.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보통 백화점에서 구매 금액대별 최대 5% 사은 행사를 진행하는데, 이번엔 그 증정율을 1.5배 높인 것이다. 현대백화점카드 회원들은 단일 브랜드에서 20만원·40만원·8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5000원·3만원·6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각각 받을 수 있다. 행사에는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 및 적용기준은 각 점포 및 상품군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6일부터 10일까지 해외패션·준보석·가전 등 고가 상품군을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최근 카드 사용 실적이 없는 고객에게도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현대백화점은 8일부터 '스마일 위크'를 위해 특별 제작한 구매 기프트도 증정한다. 모든 구매고객에게 스마일리 캐릭터가 새겨진 스티커를 증정하고 6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마일리의 웃는 표정을 새긴 여행용 캐리어를 각각 증정한다. 행사 기간 전시·뮤지컬 등 외부 제휴처 혜택도 확대한다. 서울 신사동 K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파라다이스전(展)' 입장권 할인(30%)을 비롯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입장권(VIP·R·S석 3만원 할인)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입장권(30% 할인) 등을 할인해 준다. 현장 결제 시에 현대백화점 카드를 보여주면 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카드 이용 고객에 대한 충성도 강화를 위해 부가서비스 혜택을 확대했다"며 "이번 행사는 백화점카드 회원들이 여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03 10:49: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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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지방선거 전 분양시장…5곳 3275가구 청약

6월 첫째 주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잠시 휴식기에 접어들 전망이다. 3일 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327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에 대한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16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개관한다. 분양물량이 적은 6월 첫째주지만 수도권에서 눈여겨 볼 만한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지역에서는 GS건설이 영등포구 신길뉴타운8구역에 '신길파크자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는 재건축 규제 속 풍선 효과가 기대되는 단지로 분양 전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경기 지역에서는 현대건설이 군포시 금정동 보령제약부지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금정역'을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오는 7일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689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금정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전용면적 72~84㎡ 아파트 843가구와 전용면적 24~84㎡ 오피스텔 639실 등 총 1482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이 있다. 같은 날 신세계건설은 울산광역시 중구 학성동 349-15번지 일원에 '빌리브 울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1~84㎡ 아파트 405가구와 전용면적 53~64㎡ 오피스텔 162실 등 총 567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으로는 함월초, 복산초, 성신고 등 여러 학교가 있다. 서덕출공원, 학성공원 등 크고 작은 근린공원도 단지 주변에 위치한다. GS건설은 오는 8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163번지 일원에 '신길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11㎡, 총 641가구 규모이며 이 중 253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단지 인근으로 우신초, 도림초, 서울대방초, 태영초·중·고 등이 있다. 같은 날 동서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202-1번지 일원에 '웰라움 퍼펙트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1~45㎡, 오피스텔 총 567실 규모다. 단지 주변으로는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CGV 김포풍무점, 이마트트레이더스 김포점 등 이 있다.

2018-06-03 10:29: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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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치맥·삼계탕의 계절…닭고기 관련주 주목"

-월드컵·삼복시즌 도래…닭고기 소비량 증가 전망 -관련주 주목…최선호주로 '동우팜투테이블' 제시 "러시아 월드컵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월드컵은 심야시간 경기가 많아 야식 강자인 치킨의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3일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육계 업체들의 최대 성수기가 도래한 가운데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저평가 돼 있어 적절한 투자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658원을 기록했던 국내 육계가격은 지난 1분기 1385원까지 급락했다. 조류독감(AI) 피해로 살처분이 많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감염피해가 적어 공급물량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육계가격 하락으로 업체들의 외형축소와 마진률 감소로 이어졌고, 관련 종목들의 주가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2∼3분기 최대 성수기를 앞두고 육계가격의 반등이 진행될 것"이라며 올해는 월드컵 특수까지 더해져 업황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통상 6월부터 8월은 삼복과 프로야구 시즌, 피서 등으로 육계 업계의 최대 성수기다. 여기에다 이달 중순 시작되는 러시아월드컵은 오후 11시~12시 경기가 많아 치킨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판단이다. 실제 최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이후 월드컵이 없었던 해의 6~7월 육계 도축량은 전년보다 평균 2.9% 증가한 반면, 월드컵이 개최된 해에는 9%에 달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관련 업체들에게는 긍정적이다. 사료가 원가의 30%에 달하는 육계업체는 주원료인 대두박, 옥수수 등 곡물을 모두 수입하기 때문에 환율과 국제 곡물가격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올해 옥수수의 평균 국제가격은 소폭 올랐지만 원·달러 환율이 6.2% 하락(원화값 상승)하며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한국인의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이 주변국들에 비해 여전히 적다는 점도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 연구원은 "한국인의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2007년 8.6㎏ 수준에서 지난해 13.6㎏ 가량으로 크게 늘었지만 여전히 미국, 홍콩, 싱가폴 등의 1인당 소비량의 30%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서치알음은 관련주인 하림, 동우팜투테이블, 체리부로, 마니커 등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이 가운데에서도 지난 1분기 흑자를 달성하며 우월한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동우팜투테이블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동우팜투테이블은 닭가공 전과정이 계열화돼 있는 육계 전문기업으로, 국내 2위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이 5.5배에 불과하며, 무차입 경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1분기 말 기준 보유한 현금성 자산도 650억원에 달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2018-06-03 10:29:0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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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국내 최대 요리축제 '제23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개최

오뚜기, 국내 최대 요리축제 '제23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개최 오뚜기가 지난 2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3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요리를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이란 행사취지에 걸맞게 해마다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가족 간 화합과 추억을 만들어가는 국내 최대의 가족요리 축제로 손꼽힌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50팀의 가족들이 자유 경연과 지정 경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또 참가 가족들은 열띤 요리 경쟁과 더불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날 참가한 150팀의 가족은 자신들의 참가비와 행사를 주최한 오뚜기의 출연금을 보태 총 600만원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위해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그 동안 오뚜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수술비 지원을 받은 심장병 완치 어린이와 가족을 초청하고, 요리체험교실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오뚜기 후원을 통해 심장병 치료를 받은 가족들이 직접 요리대회에 참가해 또 다른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치열한 경쟁 끝에 1등 대상인 오뚜기상의 영예는 이지형 가족의 '3남매를 위한 아빠의 맞춤요리'가 선정돼,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 교환권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으뜸상 2가족, 사랑상 3가족, 화목상 3가족, 아이디어상 2가족 등 총 12가족에게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고급전기밥솥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다. 이뿐 아니라 심사가 이뤄지는 동안 참가가족 노래자랑을 비롯해 오뚜기 컵누들 광고 모델,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오뚜기 관계자는 "가족들과 추억을 나누는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이 꾸준한 사랑을 통해 올해로 23회를 맞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2018-06-03 09:59: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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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북방지역과 교류 활성화…TF 구성

롯데, 북방지역과 교류 활성화…TF 구성 롯데가 북방 지역과의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롯데는 그룹 내에 '북방TF'를 구성하고 북한에서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3성까지 아우르는 북방 지역에 대한 연구와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TF장은 오섭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부사장)이 맡았고, 롯데지주 CSV팀·전략기획팀 임원, 식품·호텔· 유통·화학 BU의 임원 및 롯데 미래전략연구소장이 참여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북한에 대한 롯데의 관심은 이미 오래 전에 시작됐다. 롯데는 1995년 그룹 내에 북방사업추진본부를 설립하고, 북한과의 경제협력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북한 주민들에게 행복한 맛을 전달할 수 있는 제과 공장 설립이 우선적으로 검토됐다. 1997년에는 북한의 '조선봉화사(민경련 산하 무역회사)'와 함께 초코파이 투자를 추진했다. 롯데는 1998년 정부로부터 '남북협력사업자'로 승인을 받고 평양 인근에 초코파이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지만, 당시 정치·경제적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 결국 해당 사업을 중단해야 했다. 이후 2002년부터 2014년까지 개성공단에 초코파이, 칠성사이다 등의 제품들을 공급하기도 했다. 롯데는 북한 연구 및 조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2015년에는 16개 계열사의 신사업 전문가 약 20명이 모여 6개월간 '북한연구회'를 운영했다. 북한연구회는 북한의 정치, 경제, 문화 현황과 경제 협력 방안을 연구했으며, 단동 지역을 방문해 현지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 연구결과는 자료집으로 정리하여 그룹 내에 공유하였다. 롯데는 올해 6월부터 북한연구회 2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롯데는 러시아 극동지역과 중국 동북부 지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하며 북방 지역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호텔과 연해주 지역의 영농법인 및 토지경작권을 인수했다. 국경 근접 지역인 연해주까지 영역을 넓힌 것이다. 중국 동북 3성 지역에 위치한 선양에서는 '선양 롯데월드' 건설을 진행 중이다.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주거·쇼핑· 관광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는 지난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남북간 철도가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연결된다면 러시아 극동지역의 호텔과 농장, 그리고 중국의 '선양 롯데월드'를 통해 북한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고 영농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 협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는 이처럼 그간 축적되어온 지식과 경험,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북방TF를 통해 북방 지역과의 협력 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북방 지역에 진출해 있는 식품?관광 계열사들을 활용해 해당 지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국제기구 등과 협력하여 인도적 차원에서 문화·경제적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룹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및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 연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는 롯데글로벌로지스(구 현대로지스틱스)가 금강산 특구, 개성공단 자재 운송 경험이 있는 만큼, 향후 물류 분야에서도 경제 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우선 인도적 차원의 지원과 사회·문화적 교류활동을 확대하여 북방지역과의 관계 강화에 힘써 나갈 것"이라며 "정부가 남북 경제협력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그룹의 역량을 모아 정부의 북방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발전적인 방향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6-03 09:52:2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