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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 맘앤베이비엑스포 참가

삼성화재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제33회 맘앤베이비엑스포'에 자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자사 오프라인 대비 18.1% 저렴한 보험료로 태아부터 청소년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삼성화재 보상 서비스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인터넷 전용 어린이보험이다. 이 상품은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보장 중심으로 ▲고급형 ▲표준형 ▲실속형 중 고객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환급금이 발생하는 일부환급형 플랜과 함께 환급금은 없지만 보험료가 더 저렴한 순수보장형 플랜도 제공한다. 특히 홈페이지에서 보험료를 계산해봐도 가입권유 전화를 하지 않는 '콜프리' 정책은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품 개선을 통해 보장은 확대되고 보험료는 낮아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올해 3분기 기준 전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건수가 90% 이상 늘었고, 모바일 판매는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기간 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 부스에서는 룰렛 돌리기, 그림 맞추기, 보험료 계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포켓형 장바구니, 기저귀 파우치, 수면 양말 등 다채로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2홀 K-53번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2019-11-18 08:45:0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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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18일자 한줄뉴스

▲금융·산업계를 살릴 '데이터 경제 3법'이 이번주 기로에 섰다. 여야가 19일 본회의에서 최대한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했지만, 절차상 의결은 힘들 것이란 게 정치권 중론이다. 최악의 경우 21대 국회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내년도 예산 통과의 '최종관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각 상임위원회가 제출한 예산안의 심사를 이번주 모두 마칠 예정이다. 현재까지 큰 충돌은 없었지만, 이견이 있는 안건은 보류 중에 있어 공방은 후반으로 갈수록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대학교 입학생 절반 이상이 특수목적고등학교와 자율사립형고등학교,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 내 고등학교 출신 등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들이 등록금을 사실상 11년째 동결하고 있다. 현행법상 대학은 직전 3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 내에서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지만 올해 4년제 대학 196곳 중에서 등록금을 인상한 학교는 5곳뿐이다. 등록금을 동결하지 않으면 재정지원 사업과 국가장학금 혜택에서 불이익을 받기 때문이다. ▲변리사 시험에서 '복수정답'으로 인정될 수 있는 문제 때문에 불합격했다면 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최상위권의 수능 주요과목 합격선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중하위권의 경우는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종로구 신청사가 광화문역, 종각역과 지하로 연결된다. ▲시멘트업계가 19일로 예정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국산 전자 제품이 전세계 밀레니얼 세대 마음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기능뿐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으로 개성을 극대화하면서다. 새 시장을 개척해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속도를 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재검토를 주장하고 경영계 의견을 정부에 제출했다. ▲금융당국이 고위험 파생결합상품에 대해 규제를 강화하면서 120조원 규모의 파생결합시장이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파생결합증권에 대해 사실상 원금 보장 상품을 제외한 대부분이 규제 영향권에 들면서 은행권의 수수료 수익은 물론 증권사 기업금융(IB) 수익까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8월 1900선도 위태했던 코스피 지수가 2160선을 회복하면서 크리스마스 전후로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산타랠리'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에 펫 시장 규모 또한 날로 성장하고 있다.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약 3조원으로, 2027년까지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자체 개발 신약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을 공략하는 토종 제약사 탄생이 임박했다. SK바이오팜은 자사가 발굴해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치료제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판매 승인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2020년 비비고 죽을 1000억원대 메가 HMR 제품으로 키우고 시장 1위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9-11-18 07:00:0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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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독일 공항서 접촉사고…21시간 운항 지연

대한항공의 여객기가 독일 공항서 다른 항공기와 접촉사고가 발생하며 운항이 21시간 지연된다. 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20분 인천공항을 떠났던 대한항공의 KE905편 항공기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유도로에서 정지상태로 대기 중 접촉사고가 났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정상 착륙 후 유도로에서 대기 중이던 KE905편 항공기의 오른쪽 수평안전판 끝단과 아프리카 나미비아 국적의 에어나미비아 항공기 왼쪽 날개 끝단이 부딪혔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무원 20명과 241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이번에 사고가 난 대한항공의 항공기는 보잉사의 B777-300ER 기종으로, 접촉 사고로 인해 운항이 지연돼 인천으로 돌아오는 KE906편 승객들의 불편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항공기가 교체 투입되며 총 21시간 지연운항 될 예정이다. 원래는 16일 오후 5시20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해, 같은날 오후 7시30분 인천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17일 오후 4시30분으로 출발 시간이 연착됐다. 이에 따라 인천에 도착하는 시간도 17일 오후 1시25분에서 18일 오전 10시25분으로 변경됐다. 한편 해당 사고로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인천에서 오늘 오전 11시에 동일 기종의 항공기가 출발할 예정"이라며 "이번 접촉 사고로 KE906편의 운항이 21시간 지연되게 돼 승객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호텔 서비스와 교통편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2019-11-17 15:45:4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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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지역사회 위해 '1만7천 포기' 김장김치 담그는 행사

한화토탈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한화토탈은 지난 16일 충남 서산시 서령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한화토탈의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뿐만 아니라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서산·대산 새마을지도자회 지역주민 등 봉사자 총 1000여명이 참석해 1만 7천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김장김치는 한화토탈이 생산하는 친환경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든 용기에 담아 충남 서산지역 복지센터, 요양원, 독거노인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토탈의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김장을 매개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함께 상생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됐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한화토탈의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행사는 김치를 함께 담그며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회사와 직원·지역사회 간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17 15:45:3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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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 'IPO' 본격 추진…'탈석유' 신호탄 촉각

-아람코, 3년 공들인 IPO 본격 추진…탈석유 시대의 첫 걸음인가 -석유 대신 이제 '화학' 공략한다…화학업계, 경쟁 심화 불가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가 본격적인 'IPO(기업공개)'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지난 2016년 '비전 2030'을 발표하고 탈석유 경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저유가 기조가 예상돼 생존 전략을 모색한 것이다. 전세계 최대의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비석유부문에 대한 공략에 나서자 '탈석유' 시대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사우디 정부가 정유 대신 석유화학 부문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 국내 화학업계의 중장기적 피해가 우려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는 이날 전체 지분 가운데 5%를 상장해 100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골자로 한 'IPO(기업공개)'를 위한 주식 청약을 시작했다. 아람코의 기업공개는 사우디 정부가 2016년 발표한 '비전2030'을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IPO(기업공개)는 기업이 주식을 상장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로, 일정 규모의 기업이 상장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외부 투자자들에 대한 첫 주식공매다. 외부 투자자가 공개적으로 주식을 살 수 있도록 기업이 자사의 주식과 경영 내역을 시장에 공개한다. 기업은 '기업공개'를 통해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해진다. 세계 산유량의 10%를 차지하는 사우디 아람코의 상장은 '탈석유'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전세계 원유 수요가 둔화돼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원유 생산량은 최근 3년 내 최저치인 2910만 배럴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미국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으로 전세계 원유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비석유부문에 투자하기 위한 자금 확보에 나선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산유국인 미국의 올해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30만배럴 늘어 일일 기준 1210만 배럴에 달한다. 반면 아람코가 탈석유 시대의 새로운 전략으로 비석유부문 공략에 나서면서 국내 화학업계의 피해가 예상된다. 아람코는 올해 12월 사우디의 증권시장인 타다울 거래소와 국제 거래소에 총 지분 5%를 상장할 계획인데, 이후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지역 전반에서 NCC(나프타 분해 시설) 설비를 신증설 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미국 루이지애나에 ECC(에탄 분해 설비)를 준공한 롯데케미칼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국내 화학업체는 NCC에 주력하고 있다. 원가 경쟁력 면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국내 화학업계의 중장기적 피해가 예상되는 이유다. 한 정유업계 관계자는 "원유 수요가 크게 증가하지 않고 향후 줄어들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에 성장 모멘텀을 만들기 위한 자금 조달 등이 아람코 상장의 주된 이유"라며 "아람코의 경우, 정유뿐 아니라 화학 쪽도 대규모 증설할 것이다. 때문에 특히 정유보다는 화학 쪽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 국내 정유사들도 공급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정유업체들 간에 고도화 정도 등에 따라 수익성이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9-11-17 15:45:3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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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스타트UP] 로지스팟, 운송산업의 자동화 기반을 닦는다

B2B 통합운송관리 서비스 플랫폼 운영 영세한 운송업계를 디지털화·자동화 박준규 대표 "화물차의 카카오 택시" 화물 운송 시장은 27조원 규모의 큰 시장이지만 자동화가 전혀 되지 않았다. 영세한 운송업체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보니 이들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 곳이 없었기 때다. 21세기에도 화물차 배치를 위해서는 전화,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운전기사와 직접 접촉하고 수기로 계약 내용을 작성한다.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B2C 시장은 디지털화가 잘 되어 있고, 관련 스타트업도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큰 시장이지만 낙후된 곳이 많은 B2B 시장은 디지털화가 많이 안 돼 있었습니다. 운송업계도 그렇습니다. 4~5명이 운영하는 작은 운송사가 대부분인 거죠. 그러다 보니 시스템 R&D(연구·개발)를 할 여력도 없고. 이런 것들이 사실 이 시장의 문제였던 거죠."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박준규 대표와 박재용 대표가 나섰다. 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로지스라는 운송사도 인수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연구했다. 그 결과, 2016년 7월 B2B 통합운송관리 플랫폼 기업 로지스팟이 탄생했다. ◆화물차 업계의 카카오택시 로지스팟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에 내륙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운송관리 플랫폼를 제공한다. 박준규 대표는 "물건을 필요로 하는 기업은 모두 우리 고객"이라고 설명한다. 이 기업들은 모두 물건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갔고, 누가 픽업했고, 어떻게 정산됐는지 알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로지스팟은 고객에게 이런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고객사인 기업은 플랫폼을 통해 운송비·운송 구간·정산·차량 수급 및 관리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아울러 직영·지입·용차·운송사 등 다양한 형태의 운송 방법을 통한 입·출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SPC·퍼시스·한샘이펙스·넥센타이어·성지제강 등 150개 이상의 기업고객이 로지스팟의 통합 플랫폼을 이용한다. "현재까지 메인 비즈니스는 이 운송 부분입니다. 운송을 고객사에서 직접 받아 운영하는 것이죠. 국제로지스 인수 때부터 하던 일을 업그레이드 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고객사가 원하는 특정 기능을 만들어 플랫폼에 적용합니다." 로지스팟은 이 방식으로 고객들의 전화량을 최대 75%, 마감 시간을 최대 90%까지 줄여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기업의 ERP 시스템 연동 기능도 제공해 편리함을 더했다. 개별 서비스의 오픈 API도 제공해 각 회사의 시스템에 연동할 수도 있다. 모바일 앱과 PC에서 하나의 플랫폼으로 운송관리 솔루션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은 로지스팟을 '화물차 업계의 카카오택시'라고 부른다. 지난 10월까지 로지스팟을 이용한 고객은 230개다.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곳은 150개고, 이 중 40~50개 정도는 주요 매출원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로지스팟 서비스를 자주 이용한다. 박준규 대표는 "내년까지 400~500개 사 정도의 고객사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세한 운송사와 상생 모색 로지스팟은 기업 고객의 운송 의뢰뿐만 아니라 운송사를 위한 관리 시스템도 운영한다. 운송사가 로지스팟의 플랫폼 안에서 지입차 관리나 입고관리 등 업무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운송사는 로지스팟 플랫폼에서 기사와 운송사가 원하는 구간에서 원하는 물건을 운반하게 해준다. "예를 들어 부산에서 서울까지 물건을 운반했어요. 그런데 이분한테 필요한 건 수도권을 돌면서 일하는 게 아니라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면서 물건을 운반하는 일이거든요. 이런 식으로 운송사와 기사님들이 우리 플랫폼 안에서 원하는 것을 파악해서 매출을 더 일으킬 수 있게 해주는 겁니다. 또 저희 플랫폼에 들어옴으로써 영세한 업체들을 위한 영업·마케팅을 할 수도 있고요." 박준규 대표는 "상당히 많은 운송사에서 문의가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1만2000개에 달하는 운송업체들 정체된 운송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필요로 한다는 거다. 로지스팟은 운송사들을 플랫폼에 끌어들이면서 디지털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로지스팟 플랫폼에 들어오는 운송사의 화물망을 공유 받는다. 윈윈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로지스팟과 운송사 모두 더 커진 화물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업고객만큼이나 운송사들도 중요한 고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매출을 줄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희는 그들의 운송망과 화물망을 제공받는거죠." 박준규 대표는 "오는 12월부터 활발하게 화물 운송 공급 네트워크를 만들어내고 우리랑 같이 갈 수 있는 운송 파트너사와 기사를 조직적으로 키워나가는 노력을 차근차근 해보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지스팟은 운송사를 위해 온도 관제 기능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다양한 형태의 물류 관리할 것" 로지스팟의 향후 화물 운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류·운송 서비스를 관리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해외에 진출해 수입부터 도착까지 과정에서 물류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엮을 수 있는 것이 목표다. "단기적으로 내년까지는 육상 물류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중기적으로는 퀵 서비스로 범위를 넓히고 싶습니다. 퀵은 화물의 소형 버전이기 때문입니다. 1톤 이상의 차량만 이용할 수 있던 서비스에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퀵까지 보내게 되면 밸류 업이 될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물류가 우리가 만든 소프트웨어 안에서 유연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준규 대표는 앞으로도 "로지스팟의 원 앤 온리 원칙인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느냐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11-17 15:41:1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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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의 디지털 혁신]⑨키움증권, 강점인 온라인 특화

키움증권은 지난 2000년 인터넷 증권사로 출발했다. 온라인 주식 위탁 영업에 특화됐다는 강점은 리테일 부문에서 발휘됐다. 온라인 주식거래 부문에서 30%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며 14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사업 다각화 측면에선 아직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래서 키움증권은 제3인터넷전문은행 진출 실패에 대한 쓰라림을 뒤로한 채 디지털 혁신 사업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디지털 혁신이란 온라인을 기반으로 성장한 키움증권에 가장 잘 맞는 '옷'일 지도 모른다. ◆ 초보자부터 전문 투자자까지… 유튜브를 잡아라 키움증권이 새로운 플랫폼 활용에 나섰다. 구글이 운영하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가 대표적이다. 시시각각 빠르게 변하는 플랫폼에 녹아드는 것은 디지털 혁신으로 무장 중인 증권사들에도 숙명이 됐다. 유튜브가 가지고 있는 파급력은 막강하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한 해 동안 유튜브를 이용한 국내 이용자는 3500만명을 넘어섰다. 유튜브가 가져다 주는 광고 효과를 짐작해볼 수 있다. 여러 증권사가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이유다. 그중 키움증권의 유튜브 콘텐츠는 단연 돋보인다. 그동안 키움증권 유튜브에 올라온 콘텐츠 수는 7000개에 달한다. 그러한 노력 덕에 키움증권은 17일 기준 3만800만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확보했다. 3만3800여명인 신한금융투자에 이어 2위다. 양과 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에는 하루에 10개 내외의 주식 투자와 관련된 동영상 콘텐츠가 올라온다. '서상영의 시황, 투자전략', '이진우의 마켓리더', '위클리 특집방송' 등 시황 이슈와 분석, 주식 초보자를 위한 '주린이의 주식이야기',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활용법' 등의 다양한 동영상을 게시 중이다. 초보자와 전문 투자자까지 다양한 구독자들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누구나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키움증권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가 가져다 주는 최고의 매력이기도 하다. 주식투자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10·20대나 입문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콘텐츠 구성이 굉장히 알차다. 투자자들도 꾸준한 관심을 보내주고 있다"며 "주식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 제공은 물론 실제 투자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강점을 활용해라… 온라인 채권 판매 강화 수익성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키움증권의 최대 강점은 온라인 거래 시스템이다. 편의성을 개선한 키움증권의 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은 3분기를 기점으로 개인 투자고객 점유율 30%를 넘어섰다. 개인투자자 3명 중 1명은 키움증권 거래시스템을 사용한다는 얘기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온라인 채권 판매를 강화 중이다. 올해 개인투자자 대상으로 한 채권판매액이 지난 9월 업계 최초로 40000억원을 돌파했다.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채권 판매 금리를 비교할 수 있었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키움증권에서 판매하는 회사채 중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연수익률 5.05%의 폴라리스쉬핑28-3 채권이다. 온라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키움증권의 마케팅 전략은 성공적으로 평가된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개인투자자가 장외채권을 매수할 때 오프라인에서 영업직원의 추천을 받고 거래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하지만 키움증권은 온라인상에 판매 상품과 판매 금리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투자자들에게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쉽게 매수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2019-11-17 15:30:5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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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미·중 무역협상 따라 방향 달라질 증시

이번 주(18~22일) 국내 주식시장은 또다시 미·중 무역협상에 좌지우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양국 무역협상이 결국 타결될 것이란 쪽으로 시장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증시가 양국의 정상회담 일정을 기다리는 관망세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구체적인 회동 일정이 발표될 경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15일 코스피지수는 2162.18에 장을 마감했다. 전 주(2137.23)와 비교했을 때 24.95 포인트(1.17%) 오른 수치다. 6주 연속 상승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이후 2100선을 넘어서더니 꾸준히 올랐다. 특히 기관이 754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5855억원을 순매도했다. 주요 증권사가 제시한 주간 전망보고서를 살펴보면 이번 주 코스피 등락 범위는 NH투자증권이 2110~2180, 하나금융투자가 2100~2150, 키움증권이 2140~2180, 한국투자증권이 2100~2180 등이다. 미국과 중국 양국이 명확한 합의안을 도출하기 전까진 관망세를 보이며 중립 수준의 주가흐름이 전개될 것이란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협상에 집중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관련 구체적인 합의안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며 "호재보다는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정된 지소미아(GSOMIA) 종료 역시 다소 부담스러운 이벤트"라고 분석했다. 중국 내부에서 반미(反美)의 대표주자로 평가되는 기술기업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조치 역시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미·중 무역협상 해결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이 스몰딜을 앞두고 줄다리기를 하는 가운데 화웨이 거래제한 추가 유예 여부도 관심을 받고 있다"며 "화웨이는 유럽 수출, 내수 확대로 견조한 반면 미국 기업들의 타격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최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화웨이에 대한 규제 완화 가능성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미국 기업들이 화웨이에 부품을 판매할 수 있는 면허를 빠른 시일 내에 발급할 것"이라며 "화웨이 제재를 풀어달라는 260개의 면허 요청서가 접수됐다. 제재를 완화하는 면허를 발급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연 연구원은 금리의 방향성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펀더멘털의 개선보다 금리 상승이 빠르게 나타날 경우 기업이익 개선 속도와 금리의 방향성이 단기 코스피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한국수출 개선, 기업이익의 턴어라운드 가능성, 경기 소순환 사이클의 반등, 미중 스몰딜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상승 채널에서의 등락으로 판단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김용구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극도의 경계감이 우세했던 국내증시는 주요 2개국(G2) 통상마찰 리스크 해빙전환을 기점으로 안도감과 기대감이 감도는 구간으로의 국면전환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정보통신(IT)과 산업재 관련주를 눈여겨 볼 것을 조언했다. 그는 "리스크에 대응하는 가장 실효성 높은 안전지대는 바로 IT"라며 "해외 E&P 건설, 철강, 기계(굴삭기), LNG 밸류체인(조선·피팅…보냉재) 대표주 등을 저점매수 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2019-11-17 15:30:23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