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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中企 '2022년 교역 1천억 달러' 위해 하노이서 뭉쳤다

중기중앙회, 하노이서 제10회 백두포럼 개최…베트남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쩐 반 뚜이 베한의원친선협회장, 양국 中企人 140여명 참석 한·베, 92년 첫 수교 후 2018년 교역규모 100억 달러→2018년 683억 달러로 '성장' 김 회장 "한강의 기적 메콩강으로 이어져야, 분업·협업해 공동경협 고도화 중요" 강조 【하노이(베트남)=김승호 기자】한국과 베트남 중소기업들이 양국 총 교역규모 '2022년 1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하노이에서 뭉쳤다. '한강의 기적'을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다. 1992년 첫 수교를 맺은 한국과 베트남은 10년전 수출·수입을 합해 약 100억 달러에 그쳤던 교역규모가 지난해 683억 달러까지 늘어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베트남상공회의소(VCCI)와 함께 지난 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2019 백두포럼 in Vietnam'을 개최했다. 인구 약 9700만명(2018년 기준)으로 지난해 7.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베트남은 문재인 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백두포럼을 이날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열었다. 김기문 회장은 이날 행사 인사말에서 "베트남은 한국의 제4위 교역국이고, 한국은 베트남의 제2위 교역국이자 1위 투자국으로 이제는 두 나라 기업간 혁신을 기반으로 한 분업과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제협력을 고도화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한국은 베트남에 기술을 전수하고 미래 기술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양국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기문 회장과 쩐 반 뚜이 베·한의원친선협회장, 김학용 한·베 의원친선협회장, 응우엔 땅 콩 베·한친선협회 부회장, VCCI 황 광 퐁 부회장, 주베트남 박노완 한국대사를 비롯해 양국의 기업인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선 한국기업의 현지 추가 진출에 대한 베트남 관계자들의 기대가 매우 뜨거웠다. 베트남상공회의소 황 광 퐁 부회장은 "그동안 베트남과 한국은 양국 정부의 큰 관심으로 기업간 협력 등 경제부분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기록했다"면서 "이런 차원에서 향후 더 많은 한국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하면 메콩강의 기적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는 지난해 155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엔 등록자본금 기준으로 300억 달러가 넘는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은 일본,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을 제치고 투자규모만 65억 달러가 훌쩍 넘어서며 단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 레 티 허우 반 부국장은 "베트남은 현재 8000개가 넘는 외투기업들을 위한 여러 대화채널을 개설해놓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기업들만을 위한 단독채널인 '코리아 데스크'를 한국대사관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외국인 투자촉진업무를 개선하고, 기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추가로 듣고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 등을 통해 베트남이 아세안 4위에서 3위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외국으로부터 투자가 밀물처럼 몰려오고 있는 베트남은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에 힘쓰는 외국기업을 우대하는 등 '선택적 투자유치'에 더욱 집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외투기업 가운데 부가가치를 더 많이 창출하는 기업, 베트남 국민을 많이 고용하는 기업 등에 대해선 과감한 '인센티브 패키지'를 적용해 결과적으로 이들 기업을 통해 베트남의 국제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는 또 창조혁신분야를 키우기 위해 창조혁신센터를 건립, 외국기업들이 자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두고 핵심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전초기지를 만들어나간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번 포럼의 기조발제자 중 한 명인 서강대 경영학과 김용진 교수는 "한국과 베트남의 중소기업들이 혁신역량을 키우는 것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협업과 분업을 중심으로 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효과적인 협력을 통한 상호 성장과 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다양한 밸류체인 확보, 디지털 기술의 효과적 활용, 신뢰에 기반한 관계 구축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한국과 베트남의 협업체계 마련을 위한 대안으로 ▲공동 R&D 및 공동 제품 개발 ▲공동 브랜드 및 공동 물류 ▲기술·설비 이전을 중심으로 한 거래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한·베 의원친선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학용 국회의원은 "한국과 베트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밀접한 관계가 됐다. 이젠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시켜야한다. 한국과 베트남이 손을 잡으면 1억5000만명에 달하는 경제권을 확보할 수 있어 일본도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베트남 고급 인력의 접목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양국의 정치권과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노이시 응웬 둑 충 시장은 이날 저녁 롯데호텔에서 시장 주재 만찬을 통해 베트남을 찾은 한국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관계자들을 환영했다. 이런 가운데 중기중앙회는 포럼 당일 오후엔 베트남기획투자부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추가 진출을 위해 ▲항만, 교통 인프라 확충 ▲잦은 정전 상황 개선 ▲법인 설립 행정처리 시간 소요 등 불명확한 행정 개선 ▲부가세 환급 소요시간 단축 및 요청자료 간소화 ▲베트남 근로자의 높은 이직률 개선방안 마련 ▲베트남 초과 근로시간 한도 확대 ▲베트남 지자체 정부의 염색 가공 규제 완화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IMG::20191208000009.jpg::C::540::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2019 백두포럼 in Vietnam'을 개최했다./김승호 기자}!]

2019-12-08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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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신산업 규제트리'…대못·중복·소극 규제로 말라죽는 신산업

국내 신기술·신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규제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신산업을 키우려면 대못규제, 중복규제, 소극규제 등 신산업 3대 규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 서영경)는 8일 '신산업 규제트리와 산업별 규제사례' 보고서를 통해 "신산업 환경은 다부처의 복잡한 법령체계로 이루어져 있어 현재의 추상적 제언 수준만으로는 규제개혁 필요성을 제기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신산업 발전을 방해하는 복잡한 규제체계를 피규제자 입장에서 한눈에 파악하고 관련규제 개선을 건의하기 위해서 '규제트리'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규제트리를 작성한 신산업은 최근 정부가 선정한 9대 선도사업 중 바이오·헬스, 드론, 핀테크, AI 등 4개 분야다. SGI와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산업별 규제이슈를 분석하고 전문가 인터뷰, 법령분석을 통해 각 사업을 가로막고 있는 연관규제를 도출했다. 보고서는 '규제트리'를 통해 4대 신산업의 규제환경을 분석했더니 신산업은 ▲대못규제 ▲중복규제 ▲소극규제에 막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대못규제는 '데이터3법'으로 드러났다. 데이터3법이란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 등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의 원유는 데이터인데 데이터3법 규제가 데이터 수집조차 못하게 막고 있다. 20대 국회 여야 대표가 지난 11월에 통과시키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처리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또한 신산업은 '복합규제'에 막혀 있었다. 규제트리로 보니 기존 산업을 융복합하는 신산업은 최소 2~3개의 기존 산업들이 받는 규제를 한꺼번에 적용받고 있었다. 한 청년벤처 기업인은 "융복합 신산업의 스타트업이 모든 규제를 다 지켜서 사업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며, 이런 현실에 사업을 접을까 몇 번이나 고민했다"고 말했다. IT와 의료산업을 융복합한 바이오·헬스의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의료법, 생명윤리법' 등 2중, 3중의 규제에 가로막혀 있다. 신산업의 규제 틀을 제대로 갖춰 주지 않는 '소극 규제'도 문제다. 소극 규제는 기존 산업과의 이해관계로 인해서 새로운 산업의 발생을 지연시키는 장벽이기도 하며, 새로운 산업에 적합한 규제 인프라가 없어서 기업이 신산업을 추진하는데 불법인지 아닌지 판단하기도 어렵게 만든다. 이는 새로운 사업 출현 속도를 규제가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투자플랫폼만 제공하는 크라우드 펀딩도 규제 인프라가 없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으로 분류되어 금산분리를 적용받고, 자율주행 배달로봇은 차도 인간도 아니기 때문에 '도로교통법'상 도로주행도, 인도통행도 불가능하다. 서영경 대한상공회의소 SGI원장은 "여러 부처가 관여되는 규제혁신의 과정에서는 부처별로 분절된 칸막이식 규제집행으로 인해 신산업·신제품의 도입과 시장화에 지연을 초래하는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단편적 사례를 넘어 사업분야별 핵심규제를 파악할 수 있는 '규제트리'는 향후 신산업 규제개선을 위한 방향과 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서 적극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8 11:21: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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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2019 H풋살리그' 성료

AIA생명은 지난 10월부터 약 두 달간 치러진 'AIA생명 2019 H풋살리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AIA생명 2019 H풋살리그는 스포츠마케팅 전문 기업 HNS와 손잡고 지난해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과 사회인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주기 위해 개설된 대회로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풋살리그로 자리 잡았다. 지난 10월과 11월, 약 두 달에 걸쳐 전국 5개 지역에서 총 60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리그가 치러졌다. 각 지역 리그 1~3위 팀들은 전국 챔피언십 대회 진출 자격을 얻었다. 전국 챔피언십 대회 진출팀들은 지난달 19일 윤형빈, 이종훈, 김수영 등 KBS 개그맨들로 구성된 '개콘 FC'와 스페셜 매치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국 챔피언십은 지난 7일 지역 리그를 통과한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 'AIA 바이탈리티 아레나'에서 치러졌다. 기존 남성부 외에 여성부 8팀의 스페셜 매치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최종 우승은 남성부 'FS혼'과 여성부 '아띠FS'가 차지했다. 'FS혼'과 '아띠FS'는 내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AIA 챔피언십 2020 지역 예선'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AIA 챔피언십'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메인 스폰서인 AIA 그룹이 2016년부터 아태지역 18개국의 임직원과 고객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풋살 토너먼트 대회다. 두 팀의 항공권과 체재비 등은 AIA생명이 전액 지원한다. 'AIA 챔피언십 지역 예선' 결승 진출 시 내년 5월 런던에서 열리는 'AIA 챔피언십 2020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 AIA생명 H풋살리그 우승팀은 태국에서 개최된 지역 예선을 거쳐 런던에서 열린 'AIA 챔피언십 2019그랜드 파이널'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손흥민, 델리 알리 등 토트넘 1군 선수들과의 팬미팅, 토트넘 홈경기 관람, 런던 투어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린 바 있다. 이날 챔피언십 시상식 후에는 백혈병 및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그룹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축구 크리에이터 '슛포러브'와 진행한 'AIA 100 챌린지' 미션에 성공한 AIA생명은 임직원 급여 기부와 회사의 매칭으로 '꿈나누기 기금'과 '바자회 모금액' 3000만 원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어린이 치료 및 보금자리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AIA 바이탈리티 2019 H 풋살리그'가 많은 분들이 운동에 흥미를 느끼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고 응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2-08 11:07:1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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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독일 브로제와 손잡고 미래차 시트 개발

현대트랜시스가 독일 자동차 시트 메커니즘 기업 브로제와 미래 자동차 시트 공동 개발을 위해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현대트랜시스는 경기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브로제 그룹 시트사업부 산드로 살리베 사장과 현대트랜시스 대표이사 여수동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시트 부품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다변화, 다기능, 고강성, 경량화를 요구하는 미래차 시트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 1908년 설립된 독일 자동차 부품 기업 브로제는 차량용 도어, 시트, 전동모터를 생산하고 있다. 약 80여개의 완성차와 40여개의 부품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해 글로벌 부품기업 순위에서 39위(매출액 기준)를 기록했다. 전세계 신차 2대 중 1대에 브로제 부품이 탑재되어있다고 할 정도로 높은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모빌리티 시대에 자동차 실내는 휴식, 여가, 업무, 취침 등 모든 일상 생활이 가능한 움직이는 생활 공간으로 변모하게 된다. 따라서 미래차 시트는 '사람과 교감하는 지능형 시트'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른바 M.E.C.A(Mobility이동성, Electrification전동화, Connectivity연결성, Autonomous Driving자율주행)로 요약되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최적화된 기술을 구현하기 위하여 자동차 시트는 다양한 메커니즘 기능들을 확대하는 동시에 단단하면서도 가벼운 구조를 갖춰야만 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자율주행 특화 메커니즘 시트(다양한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회전·이동, 시트 내장형 안전벨트(BIS) 탑재) ▲스마트 통합제어 시트(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실내 환경을 능동적으로 통합 제어하고 개인별 맞춤편의 제공) ▲초슬림 경량 시트(연비 증대를 위해 경량화 및 신소재 적용) 개발을 위해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한다. 먼저 2024년 신기술이 적용된 시트 양산을 목표로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추후 협업범위를 확대하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율주행차 시트와 전동화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미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19-12-08 10:35: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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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 차(茶) 증정 크리스마스 캠페인 실시

현대자동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현대 차(茶)' 3종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국내 블렌딩 티 전문가와 함께 특별히 개발한 '현대 차' 3종을 엽서 형태 포장에 담아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행사다. '현대 차' 3종은 운전 중 화가 나는 상황에서 마음 진정에 유용한 스위티(애플파이 티),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을 주는 상쾌한 느낌의 세이프티(페퍼민트 루이보스 블렌디드 티),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한 기분일 때 마실 수 있는 액티비티(캐모마일 레몬밤 블렌디드 티)로 구성됐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방문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현대 차'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운영되는 '블렌딩 체험존'에서는 차 재료를 활용해 방향제를 만들수 있고, 전문가와 함께 나만의 차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현대 차 블렌딩 클래스'도 진행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라는 발음 상의 공통점도 있지만 차(車)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이듯, 차(茶)를 마시며 마음과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특징에서 착안해 실험적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이 기대되는 성탄절과 연말 현대 모터스튜디오 방문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아빠의 크리스마스 편' 등 캠페인 취지를 따뜻하고 즐겁게 표현한 '현대 차(車)가 현대 차(茶)를 드립니다'의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2019-12-08 10:34: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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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에어택시 시장 진출…현대차·구글·우버와 경쟁나서

한화시스템이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6일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가 에어택시 선도기업인 오버에어(기존 K4 에어로노틱스)에 대한 2500만 달러(약 298억원) 투자 계약을 최종 승인했다고 8일 발표했다. 에어택시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국내 기업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미국 항공우주국 출신의 항공기 전문가 신재원 박사를 영입해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미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에는 보잉과 에어버스, 아우디 등 항공기 및 자동차 제작사뿐 아니라 구글과 우버 등 세계적인 기술기업과 아마존, DHL, UPS 등의 전자상거래와 물류기업, 170여 개의 기술 스타트업들이 항공기체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7월 미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는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위해 오버에어와 지분 투자를 통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버에어는 에어택시 사업을 위해 수직이착륙기 전문업체 카렘 에어크래프트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세계적 승차공유서비스 기업 우버가 추진 중인 '우버 엘리베이트'의 핵심 파트너사 중 하나다. 이번 투자 승인 완료로 오버에어는 개인항공기 버터플라이의 개발을 본격화한다. 한화시스템은 버터플라이 개발과정에 참여해 기술 및 사업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버터플라이는 전기식 수직이착륙기(eVTOL) 타입으로 저소음 고효율의 최적속도 로터(Optimum Speed Tilt Rotor)기술을 적용했다. 보다 조용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에어택시 구현이 가능해 도심용 모빌리티 서비스 요구 조건에 최적화된 기체이다. 개발사양으로는 파일럿 1명 포함 5명 탑승에 현 배터리 성능으로 비행 속도 240㎞/h 이상에 운행 거리 100㎞ 이상이 가능하다. 카렘 에어크래프트 설립자 겸 오버에어 공동설립자인 에이브 카렘은 중고도 장기체공 무인정찰, 공격기 프레데터의 원형 개발자로서 14개 기체 설계 경험을 갖춘 항공 전문가이며 오버에어에서 최고 개발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버에어 CEO인 벤 티그너는 카렘 에어크래프트 사장, 프론티어 시스템의 엔지니어링 부사장, 보잉의 A160 프로그램 담당 최고 엔지니어직을 역임한 바 있다. 향후 오버에어와 한화시스템은 미 연방항공청(FAA)의 형식 인증 승인을 목표로 버터플라이 기체를 민수용 교통체계에 적합하도록 개발한다. 아울러 한화시스템은 오버에어에 대한 투자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국내 PAV 분야에서도 기회를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관련해 올해부터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자율비행 개인항공기(Optionally Piloted Personal Air Vehicle, OPPAV) 개발 과제에도 참여 중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오버에어와의 투자 협력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자 최근 진행된 기업공개로 자금을 확보하면서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채비를 마쳤다"며 "항공전자 및 ICT 기술력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글로벌 투자와 협력을 통해 에어택시 사업을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에어택시는 교통체증과 인프라 확충 한계, 대기오염과 소음 등 환경 이슈를 극복할 새로운 운송 수단으로 부각되어 왔다. 최근 배터리·모터 기술 발전과 충돌회피, 자율비행 등 첨단 기술에 힘입어 업계 및 각국 정부 개발 움직임이 활발하다. 에어택시는 미국을 중심으로 2023년에 시범 서비스가, 2025년에 상업 운항이 시작될 전망이다. 모건스탠리는 관련 도심항공교통 시장이 2040년까지 1조 5000억 달러(약 177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9-12-08 10:34: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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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의류케어 가전, 해외에서도 '엄지 척'

삼성전자 의류 케어 가전이 해외에서도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과 독일에서 인기가 높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ETM은 삼성 세탁기(WW81J5436FW)에 95.7점을 부여했다. 최고등급, 평가 제품 중 가장 높은 점수다. ETM은 삼성전자 '에코버블' 기술력과 함께 물과 전기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 '에너지 위너'로도 선정했다. 미국 디지털트렌드는 삼성전자 제품을 '최고의 드럼세탁기'와 '최고의 전자동세탁기'에 선정했다. 특히 '플렉스 워시'는 세탁공간 2개로 최고의 드럼세탁기에 뽑혔다. 전자동 세탁기(WA50M7450AW)는 '무세제 통세척+'기능으로 인정받았다. 미국 리뷰드닷컴도 삼성 건조기(DVE45R6100C)를 '2019 최고의 건조기'중 하나로 꼽았다. '에디터스 초이스로도 선정했다. 표준건조 모드에서 세탁물을 51분만에 100% 건조하는 효율성과 스팀 기능, 샴페인 색상 등에 점수가 높았다. 씨넷도 삼성 세탁기와 건조기를 '스마트 기능'과 '뛰어난 성능' 부문에서 '최고의 세트'로 정했다. 그 중에서도 '플렉스드라이' 건조기에는 모바일 앱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에 스마트 기능부문에서 최고로 올렸다. 건조기(DVE45M5500Z)에도 빠른 건조 시간과 우수한 에너지 효율 등 기본 성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미국 굿하우스키핑도 8개의 우수 세탁기와 건조기에 삼성 제품을 포함하고 종합평가에서 최고 제품에 선택했다. '최우수 제품'에 선정한 삼성 건조기(DVG52M7750V)는 40분 안에 건조를 마무리하고 구김도 덜하다고 분석했다. 플렉스드라이도 '가장 혁신적인 건조기'라고 전했다. 영국 위치는 내년 영국에 출시 예정인 '에어드레서'를 선 리뷰한 결과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는 도어와 매력적인 터치스크린 콘트롤 패널 등 전반적인 디자인을 좋게 봤다. 우수한 주름ㆍ냄세 제거 기능, 스마트싱스 앱을 통한 섬세한 의류 관리 등 에어드레서의 장점도 설명했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세탁기와 건조기가 전 세계에서 뛰어난 성능은 물론 혁신성과 디자인까지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의류 케어를 편리하게 해주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8 10:30: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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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신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분양가 9억원 미만

매서운 한파에도 연말 분양 막차를 타기 위한 예비청약자의 열정은 뜨거웠다. 지난 6일 찾은 서울 신길동에 들어서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견본주택. 이곳을 찾은 내방객들은 젊은 신혼부부나 내 집 마련을 원하는 30~40대가 많았다. 아기를 안고 남편과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박주영(35)씨는 "현재 살고 있는 신길동에 새 아파트가 세워진다고 해서 방문했다"며 "직주근접이 가능해 꼭 청약할 생각"이라고 했다. 포스코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전 세대가 분양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중도금에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했다. 신길뉴타운은 이번 서울 지역 분양가 상한제 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곳이다. 따라서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799가구 분양, 전 세대 분양가 9억원 미만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5-40 일대 신길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지상 최고 32층 9개동 799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A㎡ 103가구 ▲59B㎡ 34가구 ▲59D㎡ 19가구 ▲84TA㎡ 83가구 ▲84TB㎡ 68가구 ▲114㎡ 9가구 등 총 3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149만원이다. 전용 59㎡의 경우 5억2000만~5억6300만원, 전용 84㎡는 7억1200만~7억5200만원, 전용 114㎡는 8억5700만~8억9800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선호도 높은 평면구성과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일부 세대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적용되며, 4베이 특화평면도 선보인다. 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장, 올인원 드레스룸이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견본주택에는 59A㎡과 84TA㎡, 84TB㎡ 3가지 평면이 마련됐다. 분양관계자는 "84TA㎡는 84TB㎡에 비해 다용도실이 넓고 공간활용성이 큰 반면 84TB㎡는 주방이 넓어 6인용 식탁을 배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단 59A㎡ 주방은 발코니 확장은 필수라는 생각을 하게 될 만큼 비좁았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발코니 확장비용은 1430만원이다. ◆신림경전철 2022년 개통, 11일 1순위 청약접수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에는 포스코건설이 올해 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 '아이큐텍(AiQ TECH)'이 적용될 예정이다. 카카오홈 서비스와 연계해 세대 내 각종 정보를 음성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하고, 화재와 침입을 감지하는 스마트CCTV 등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다. 또한 지하철 1·5호선 신길역뿐만 아니라 7호선 보라매역, 신풍역과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입주는 2022년 7월이다"라며 "신림경전철이 같은 2022년에 개통되면 서울지방병무청역이 가장 가깝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단지 커뮤니티시설로 여가·문화생활이 가능한 공간이 조성된다. 탁구장,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스포츠존과 북카페와 키즈룸, 독서실 등을 통합한 에듀존, 어린이집, 경로당 등 퍼블릭존을 마련해 주거편의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인근에 영신초, 대영중·고가 있고 타임스퀘어, IFC 등 대형 유통시설과 메낙골근린공원, 보라매공원이 인접해 있다. 한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19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도산공원 옆)에 있다.

2019-12-08 10:18:01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