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아듀 2019 증시결산] <1>코스피 '상고하저'

올해도 우리나라 증시는 '다사다난'했다. 미국 등 글로벌 증시 호황에도 한국 증시는 사실상 제자리 걸음이었다. 악재에는 민감했고, 호재에는 둔감했다. 기업실적이 줄줄이 하락하면서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줄었기 때문이다. '2019년 증시결산'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자본시장을 되짚어 본다. 2019년 자본시장은 안개 속을 걸어왔다. 예측할 수 없는 글로벌 악재가 반복됐다. 상반기가 끝난 시점에서 일본은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를 공식 발표하고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국가)에서 배제하는 등 경제 보복을 단행했다. 미·중 무역협상은 결정타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한마디에 국내 주식시장은 '고양이 앞에 쥐'였다. 미·중 무역전쟁 기 싸움에 한국 주식시장이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했다. 외국인의 불안감은 증시에 그대로 반영됐다. 위축된 투자심리는 그들의 일관된 매도세로 이어졌다. 실제로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지난 8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7조9462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코스피지수가 2400까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은 대외적 악재에 무너졌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투자를, 분석가들은 시황을 쓰기 어려운 시장"이라며 "미·중 무역협상 뉴스에 따라 주식시장이 급변을 반복했다"고 평가했다. ◆'상고하저' 코스피 시장은 끊임없이 바깥바람에 시달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6일 기준 2081.85로 마감하며 올해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1월 2일 2010.00보다 3.57% 오르는 데 그쳤다. 다른 국가와 비교해보면 코스피의 부진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지난달 거래 종료일까지 11개월 동안 미국 다우존스는 20.15%, 유로스톡스50지수는 23.44% 올랐다. 코스피와 큰 차이가 있다. 아시아권 역시 준수한 성장률을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가 15.16%, 일본 닛케이225가 16.37%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가장 크게 오른 것은 전기전자다. 연초보다 26.32% 상승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의료정밀(11.19%)과 운수장비(10.1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건설업(-17.59%)은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의 직격탄을 맞았다. 보험(-15.99%)과 은행(-15.40%)의 부진도 눈에 띄었다. 종합해보면 올해 코스피는 1909.71∼2248.63(종가 기준) 사이에서 움직였다. 악재는 하반기에 터졌다. 지난 4월 16일 13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연중 최고점(2248.63)을 기록했으나 6월 말부터 일본과의 경제적 갈등이 시작되며 지수가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7월엔 4.98%, 8월엔 2.80% 내려 앉았다. 미·중 무역분쟁은 코스피의 2000선도 무너뜨렸다.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여하겠다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언했을 때다. 지난 8월 7일 코스피는 1909.71을 기록하며 올해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외국인은 완벽하게 매도세로 전환했다. 이달 들어서야 겨우 21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증권가의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주요 증권사가 작년 말에 제시한 올해 코스피 상단 밴드를 살펴보면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가 2400포인트를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2360, KB증권은 2370, 신한금융투자는 2350을 꼽았다. 최고점은 2400에 근접할 것이란 예상에 대부분 동감했다. 하지만 거시 경제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추가적인 변수를 예상하지 못했다. 미·중 무역 분쟁이 지난 상반기 정도면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틀렸다는 얘기다. 양국 간 갈등은 최근 홍콩인권법 문제로 인해 또다시 점화되는 양상을 띠었다. ◆ 우량주 시총 대부분 제자리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제자리를 지켰다. 우량주 역시 한때 증시의 변동성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돌아오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가운데 지난해 말과 비교했을 때 자리를 지키지 못한 종목은 3개다. SK텔레콤이 7위에서 현재 14위로 내려앉았고, 한국전력이 8위에서 16위, 포스코는 9위에서 11위로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2위였던 순위를 그대로 지켜내 눈길을 끌었다. 연초에 주당 5만1100원이던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6일 5만400원으로 1.37% 하락했다. SK하이닉스도 8만3000원에서 8만600원(-2.89%)으로 내려앉았다. 일본의 경제보복과 반도체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선방이란 평가다. 내년에는 반도체주가 증시를 견인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5세대 이동통신(5G)과 D램의 수요 증대로 산업 설비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D램 부문 이익이 충분히 개선될 때까지 공급을 제약한 상태에서 수요 회복을 기다릴 것"이라며 "반도체 업황은 분명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12-09 11:14:48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절충교역이 방산 수출 지렛대

KOTRA(코트라)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방산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다. 코트라는 9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방위사업청과 함께 '2019 절충교역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절충교역은 외국에서 군수품을 구매할 때 기술이전, 부품 제작·수출, 군수지원 등 반대급부를 제공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상담회는 절충교역을 지렛대로 삼아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방산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급망에 들어가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방위사업청은 2014년부터 여러 글로벌 방산기업을 초청해 행사를 마련해왔다. 올해는 미국 기업 보잉, 레이시온과 프랑스 기업 에어버스 본사 구매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한국 진출 여부를 가늠할 예정이다. 우리 쪽에서는 방산, 민수 분야에서 약 40개 중소기업이 상담에 나선다. 행사 첫날에는 기업별로 글로벌 협력선 등록에 필요한 기준과 세부절차를 안내한다.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업체와 한국기업이 자유롭게 시장개척 공감대도 형성한다.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일대일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우리 중소기업은 글로벌 업체가 한국시장 진출에 관심을 보이는 분야에서 선정됐다. 의미있는 수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김대자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한국 방산기업은 경쟁력을 갖췄지만 세계시장 진출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 상담회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12-09 11:14:1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화시스템 '에어택시' 진출 이어 新사업 발굴 속도

한화의 항공·방위산업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이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어택시' 진출을 본격화한 데 이어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기업과도 손을 잡았다. 액셀러레이터 기업이란 유망한 스타트업에 자금과 멘토링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이다. 한화시스템은 9일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플러그앤플레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플러그앤플레이는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에 거점을 둔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 신생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회사이다. 지난해 미국에서만 562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한 기업이다. 한화시스템은 플러그앤플레이를 통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핵심 신기술의 내재화와 교류 활성화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플러그앤플레이는 한화시스템 및 한화시스템 고객사의 기술 수요와 사업 모델에 적합한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상호 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최근 한화시스템은 에어택시 시장 진출도 본격 선언하는 등 신규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플러그앤플에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당일에도 글로벌 에어택시 선도 기업 '오버에어(기존 K4 에어로노틱스)'에 약 30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는 도심 하늘을 날아다니는 비행체로, 교통체증과 환경오염 등을 극복할 새로운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협업 스타트업의 국내 시장 진출을 돕는 동시에 자사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한층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룹사 IT 선진화 및 SW 기술력 강화를 지원하고, 보험 AI 등 IT 서비스 시장 대외고객 니즈에도 적극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보험 AI, 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IT 신기술 분야 사업 역량 강화를 추진 중으로, 관련 선도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력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향후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 우수 스타트업과의 협력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2019-12-09 11:12:5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G의인상, 95세 최고령자 정희일 할머니에 시상…33년 무료급식봉사

LG의인상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나왔다. LG복지재단은 9일 'LG의인상' 수상자로 정희일 할머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 할머니는 95세로 2015년 LG 의인상 제정 후 역대 최고령 수상자다. 서울 영등포구 '토마스의 집'에서 33년간 무료급식봉사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토마스의 집은 86년 설립된 국내 최초 행려인 대상 무료 급식소다. 하루에 500여명, 연간 14만여명이 토마스의 집에서 허기를 채우고 있다. 정 할머니는 토마스의 집이 처음 설립했을 때 봉사를 시작했다. 설립자인 당시 천주교 영등포동성당 주임신부 염수정 추기경의 권유를 받은 직후다. 정 할머니는 토마스의 집이 쉬는 목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빠짐없이 자리를 지켰다. 새벽부터 버스를 타고 장을 보고 음식을 준비해왔다. 토마스집이 재정난으로 3번이나 자리를 옮겼지만 봉사를 멈추지 않았다. 이제는 고령으로 몸이 쇠약해져 음식 조리와 배식을 하기 어려웠지만, 오전 8시부터 식탁을 행주로 닦고 수저와 물컵을 놓는 등 식사 준비와 간식 배급을 돕고 있다. 의사가 건강 문제로 봉사를 그만하라고 만류해도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정 할머니는 "급식소를 찾는 사람들이 한 끼를 든든히 먹고 몸 건강히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봉사를 한 것 뿐"이라며, 당연한 일을 한 것이지 상을 받기 위한 봉사가 아니었다고 LG 의인상 수상을 사양하기도 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95세의 나이에도 할 수 있는 한 어려운 이들을 위한 봉사를 멈추지 않겠다는 정희일 할머니의 진심 어린 이웃사랑 정신이 우리 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2019-12-09 11:00:0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그란라떼-그라나롤로, 유럽 프리미엄 액상분유 이벤트 진행

그란라떼-그라나롤로, 유럽 프리미엄 액상분유 이벤트 진행 이탈리아 최대 우유생산자협회인 그란라떼(Granlatte)와 이탈리아 대표 유제품 전문기업인 그라나롤로(Granarolo)가 이달 29일까지 서울 지역의 롯데마트와 이마트 각각 4개 지점에서 구매 고객 대상으로 유럽산 프리미엄 액상분유 판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최고의 유제품 생산자인 그란라떼-그라나롤로가 유럽연합의 지원을 받아 공동으로 진행해 온 '우유 및 유제품 캠페'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유럽 유제품의 안정성 및 품질 우수성을 국내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벤트 해당 제품은 프리미엄 유럽 액상분유2단계(6~12개월) 및 3단계(12~36개월) 제품이다. 프로모션 기간에 롯데마트(서울 양평, 금천, 김포한강, 송파)와 이마트(월계, 중계, 하월곡, 천호) 각 행사 지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샘플 제품을 추가 증정하고 해당 제품 및 캠페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액상분유 제품은 오브맘컴퍼니와 60년 전통의 이탈리아 No.1 유제품 생산자인 그란라떼-그라나롤로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탈리아 알프스 청정 초원에서100% 방목해 키운 젖소의 고급 원유만을 사용했으며 이탈리아 정부에서 정한 엄격한 식품 안정성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다. 그라나롤로는 약 1,000 개의 그라나롤로 농장에서 사육하는 6만마리의 젖소들 중, 고품질 우유 소싱 기준을 거쳐 엄선된 20개 농장에서 원유를 수급하고 있다. 매일 새롭게 짠 신선한 원유는 가공, 보관 및 운송 과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48시간 내 생산되며 우유의 영양 성분 보존을 위해 특수 UHT 열처리를 거치고 있다. 또한 유럽 프리미엄 액상분유는 초고온 순간 멸균 및 무균 처리돼 공기 노출이나 제품 변질이 없어 신생아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방부제, 향료 또는 착색제 및 환원유가 포함되지 않은 제품이다. 그라나롤로는 다양한 성장 단계에 맞춰 유아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공급하고 부모의 수유를 돕기 위해 월령별로 액상분유를 개발했다. 6~12개월 유아를 위한 2단계 프리미엄 액상 분유는 유아가 고체 음식을 먹기 시작하는 단계에 도움을 주며, 3단계 제품은 12개월 이상의 유아 성장과 발육을 촉진 시키고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준다. 두 단계의 제품 모두 아이의 두뇌 및 감각 발달에 도움을 주는 DHA와 ARA가 포함 돼 있다. 또 1회 개별포장으로 휴대가 용이하며 일정한 조유 농도로 수유할 수 있어 첫 아이를 돌보는 초보 부모도 쉽게 수유할 수 있다. 물을 섞거나 데울 필요가 없어 누구나 언제든 간편하게 수유할 수 있다. 분유를 계량할 때 수유 농도가 매번 다를 수 있는데 액상조제유는 농도 오차 없이 누구든 정확한 양을 수유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해당 제품은 주요 백화점과 롯데마트 전 지점, 메가마트, 킴스클럽, 유아동 전문 매장, 약국 등에 입점돼 있으며 오브맘 사이트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9-12-09 10:32:2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대전TIPS타운 첫 삽…지방 스타트업 육성 토대 마련

혁신 스타트업 육성의 요람인 팁스(TIPS)타운이 대전에도 문을 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20년 9월 완공 예정인 대전팁스타운을 시작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팁스 인프라를 지방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9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대전광역시·충남대학교·창업진흥원과 대전TIPS타운 착공식을 열었다. 팁스(TIPS)는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의 준말로 성공벤처인 등 민간 운영사 등을 활용해 창업팀을 선별하고, 민간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를 이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TIPS타운은 총 1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3873㎡(1174평)의 규모로 조성된다. 외부공모를 통해 건축설계사를 선정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등으로 설계안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건축·전기·통신 등 각 분야별 시공사를 선정해 각종 계약 및 건축 인허가 절차를 마쳤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오늘 이 자리가 지방의 혁신 창업 주체 간 네트워킹과 개방형 혁신의 플랫폼이자, 창업·성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대전TIPS타운이 비수도권 혁신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된 팁스(TIPS)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56개 민간 운영사 주도로 창업팀 828개를 육성했다. 전체 창업자(2444명) 중 석·박사가 58%(1421명)에 이르고, 민간투자 2조560억원을 유치하는 등 고급 기술기반 창업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대표 플랫폼으로서 안착했다.

2019-12-09 10:30:00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GOPAX)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스트리미는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스트리미가 지난 2016년 상반기에 펜부시캐피탈(Fenbushi Capital)과 디지털커런시그룹(Digital Currency Group) 등으로부터 소액 투자를 유치한 이후 처음으로 유치한 투자다. 스트리미 관계자는 "올해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의 국내외 시장환경을 고려할 때 거래소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국내외를 아울러 투자유치를 성공한 첫 번째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유경PSG자산운용과 스트롱벤처스(Strong Ventures) 등 미국과 유럽의 다수의 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특히 스트롱벤처스는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코빗(Korbit)에 초기 투자한 바 있다. 투자에 참가한 유경PSG자산운용 관계자는 "스트리미는 다수의 특허로 인정받은 우수한 기술력과 업계 최고로 평가받는 보안 안정성, 우수한 인재, 그리고 투명한 기업 운영을 통해 산업을 리드하는 기업이다"며 "비록 최근 시장이 어렵지만, 탄탄한 기업의 역량을 높게 평가했고, 가상자산 시장의 법제화 과정에서 제도권 편입 가능성과 향후 블록체인 기반 금융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는 "이번 시리즈A 투자는 스트리미가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고객 신뢰의 이미지를 국내외의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가상자산 법제화 흐름에 맞춰 시스템 고도화는 물론 투자안정성과 내실을 다지는 데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블록체인 스타트업 스트리미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기반의 금융 인프라를 개발·운영을 하고 있다. 스트리미는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GOPAX)와 가상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다스크(DASK)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 사업으로는 인도네시아 대기업과 협업해 고팍스 인도네시아를 운영하고 있다.

2019-12-09 10:21:42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서울 신규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 가격 역전 나타나!

서울에서 입주한 지 30년을 초과한 노후 아파트 가격이 입주 5년 이하 신축 아파트에 처음으로 역전당했다. 9일 직방에 따르면 2019년 전국은 노후 아파트가 신규 아파트에 비해 3.3㎡당 매매 거래가격이 1.10배 높게 거래됐다. 2018년 1.06배에 비해 노후 아파트와 신규 아파트의 거래가격 차이는 더 커졌다. 그러나 서울은 2019년 처음으로 신규 아파트가 노후 아파트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3.3㎡당 신규 아파트 대비 노후 아파트의 매매거래가격은 2019년 서울 0.92배로 조사됐다. 서울의 주요 권역별로 신규 아파트 대비 노후 아파트 3.3㎡당 매매거래가격을 비교한 결과 강남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는 2019년 1.01배까지 격차가 줄어들었다. 2015년~2018년 1.23배~1.26배를 유지한 것과 달리 빠르게 노후 아파트와 신규 아파트의 가격 격차가 줄어들었다. 최근에 부각되고 있는 마용성(마포구, 용산구, 성동구)은 0.89배로 신규 아파트가 노후 아파트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소폭이지만 노후 아파트와 신축 아파트의 차이는 2018년에 비해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3구와 마용성 지역 이외의 서울은 2018년까지 노후 아파트가 신규 아파트에 비해 거래가격이 높았으나 2017년부터 가격 역전현상이 발생해 2019년 0.86배로 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 분양가가 상승하고,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가격 역전 현상과 함께 차이가 더 커지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시도별 신규 아파트 대비 노후 아파트 3.3㎡당 매매거래가격이 2019년 서울이 0.92를 기록하면서 제주를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에서 노후 아파트 보다 신규 아파트가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부산 0.79, 대구 0.77, 울산 0.77배로 노후 아파트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아파트 대비 노후 아파트 3.3㎡당 매매거래가격이 2019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들 지역과 전남 제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노후 아파트의 거래가격은 신규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추세가 2019년 나타났다. 서울과 달리 지방은 노후 아파트 재건축 투자에 대한 기대 수익이나 매력도가 떨어지는 게 신규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원인으로 판단된다. 다만 부산과 대구 같은 도시화가 빨리 이루어진 지역에서는 노후 아파트 재건축 투자에 대한 기대심리가 점차 커지면서 신규 아파트와 가격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서울은 신규 아파트가 노후 아파트에 비해 거래가격 상승폭이 더 커지면서 이들 간의 가격 격차가 줄어들고 2019년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가 노후 아파트에 비해 더 높은 거래가격을 기록했다. 이러한 현상은 일정부분 정부의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정책 규제가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아파트의 수익성을 제한해 유입수요를 줄이고 가격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신규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거래가격의 상승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기존 강남3구를 중심으로 형성되던 고가 아파트 거래시장이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등의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신규 아파트의 거래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고가 아파트 시장의 확대와 함께 높아지고 있는 분양가로 인해 입주시점에서 높아진 분양가에 맞춰서 거래가격이 형성되는 것도 신규 아파트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이 지정되면서 분양가상한제의 시행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 다만 실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 단지는 2020년 4월 이후에나 나오고 적용대상 지역도 일부분에 그치고 있어 분양가 안정을 통한 신축 아파트 가격 안정을 단기간에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또한 분양 이후 2~3년이 지나 형성되는 매매가격의 시간적 차이와 전매제한으로 거래가능 시점에서 체감되는 신규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더 크게 나타나는 부분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9-12-09 10:16:1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