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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2019& 2020] '천정부지' 강남집값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발표 등 정부의 규제에도 올 한 해 강남아파트는 서울 집값 상승세를 이끌었다. 강남 집값은 오는 2020년에도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분양가를 옥죄는 정책이 유지될 경우 아파트 공급량 부족으로 집값을 잡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일부에선 거래절벽을 우려한다.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 매물이 부족해지고 수급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 ◆ 규제정책도 강남 집값 상승 못 막아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64㎡(15층)는 지난달 11일 43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5월 기록한 같은 평형(13층) 최고가 41억8000만원 대비 6개월 만에 1억2000만원 급등한 셈이다. 아크로리버파크는 지난 2016년 준공됐다. 올해 8월 전용 59㎡(12층)가 23억9800만원에 팔리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3.3㎡당 실거래가 1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0월에는 전용 84㎡(16층)가 최고가인 34억원에 팔렸다. 재건축 단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6차)는 지난달 3일 전용 144㎡(5층)가 3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개포주공 1단지 전용 50.38㎡(3층)는 27억원, 래미안 대치팰리스 84.97㎡(16층)는 29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강남 아파트의 현재 3.3㎡당 매매가는 5414만원, 전세가는 2282만원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올 한 해 동안 강남을 중심으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격은 8억2376만원으로 2017년 상반기 5억8524만원에 비해 40.8%, 평균 2억3852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부동세 강화 등을 포함한 지난해 9·13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7억9228만원으로 오른 뒤 하반기에 8억2376만원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하반기까지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상승률도 평균 18.3%(1억2737만원)에 달했다. 그 중 강남구 실거래 가격은 53%나 올랐다. 정부는 8·2대책(2017년), 9·13대책(2018년), 올해 분양가 상한제 시행까지 굵직한 규제정책을 쏟아냈지만 강남 아파트는 이를 비웃듯 가격 상승세를 띠고 있다. 특히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13%오르며 23주 연속 오르고 전주 대비 상승폭도 더 커졌다.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분양가상한제 대상지인 강남 4구를 포함한 27개동 뿐 아니라 그 외 주변지역까지 풍선효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공급량 부족…거래절벽 현상 반면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발표 후 거래는 급감했다. 게다가 상시 점검을 통해 부동산 거래 뿐 아니라 국세청과 함께 하는 소득조사까지 병행될 수 있다는 공포심이 확산되자 11월 들어 고가아파트 거래가 얼어 붙었다. 서울시 전체 거래량은 10월 9313건에서 11월 2534건으로 반의 반토막 수준인 27.2% 수준까지 떨어졌다. 같은 기간 강남구는 452건에서 89건으로 줄어 19.7% 하락했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는 "정부가 현장단속에 나선 지난 10월14일에는 중개업소들이 조사를 피해 수일 동안 휴업을 했다"라며 "현재 매물도 없고 매수 문의도 거의 없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은마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76.79㎡가 18억4800만원에 1건 거래됐다"며 "최근 3개월 동안 2억원 정도 올랐다"고 했다.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양도소득세 중과 등 다주택자나 고가 주택 보유자를 압박하는 규제로 주택 시장에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 매물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거래가 끊기다보니 결국엔 아파트 가격은 상승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기대와는 달리 다주택자 수는 오히려 더 늘어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219만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3.4% 늘었다. 주택을 5채 이상 보유한 대량 소유자도 11만7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000명정도 늘었다. 지난해 다주택자가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은 서울 강남구(21.7%)였고 서초구(20.5%)가 뒤를 이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물량이 제한적이어서 거래량이 줄고, 가격 상승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며 "양도세 중과 이전에 팔 사람은 다 팔았기 때문에 매도자에게는 보유 심리, 매수자로서는 가격 저항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9-12-11 10:44:1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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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2호점, 인천 장승백이 시장 내 오픈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2호점, 인천 장승백이 시장 내 오픈 이마트는 12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장승백이 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2호점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12호점은 장승백이 시장 내 지하 1층 510㎡(약154평) 규모로 들어서며 시장에서 원스탑 쇼핑이 가능하도록 신선, 가공, 생활용품 구색을 확대해 침체된 시장의 활성화를 돕는다. 장승백이 시장은 1994년 '창대시장'으로 시작해 2013년 '장승백이'로 이름을 바꾼 인천 남동구의 대표 전통 시장으로 도심과 주택단지 안에 위치한 골목형 시장이다. 1994년 오픈 초기만 해도 장승백이 시장은 2~4층짜리 건물 7개로 이루어진 현대식 시설에 근처 공용 주차장까지 갖추고 있어 약 180여개의 매장이 성업하는 골목시장이었다. 그러나 온라인 쇼핑, 식자제 마트 등 유통 채널이 다변화 되면서 장승백이 시장은 공실이 20여개가 생길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장 상인회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7월 이마트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입점 희망 의사를 전했고 5개월만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장승백이점의 오픈이 성사됐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오픈한 곳은 개인마트가 운영되었던 곳으로 2015년경 영업 부진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매장을 닫은 곳이다. 이마트 노브랜드 피범희 상무는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장 내 마트가 문을닫고, 마트 영업 종료로 구색이 줄어들어 고객이 감소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로 전통시장 상품 구색을 강화해 손님이 유입되고, 유입된 고객이 전통시장의 맛과 재미를 느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고 했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장승백이점은 일반적인 상생스토어와는 달리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도 판매한다. 이는 시장 상인회 요청에 따른 것으로 상인회는 장승백이 시장이 어려워진 이유 중 하나가 마트 영업 종료로 인해 상품구색이 줄었기 때문이라 판단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브랜드의 구색을 최대한 확대해 집객을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이다. 이마트는 장승백이 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외에 기존 운영하던 '와글와글 도서관' 리뉴얼, 시장 내 노후화된 매장 개선, 상인회 사무실 조성 등을 지원한다. 2013년 개소한 61㎡(약18평) 규모의 와글와글 도서관은 장승백이 시장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주민에게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장으로의 고객 유입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마트는 와글와글 도서관을 '키즈라이브러리'로의 전면 리뉴얼을 실시했다. 도서관의 모든 집기와 시설물을 새것으로 교체한 것은 물론 아이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문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했다. 2000여권의 도서와 교구도 마련했다. 장승백이 시장 인근엔 만수, 남동 두 개의 초등학교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어 아이가 있는 젊은 세대의 시장 방문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2019-12-11 10:42: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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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 필수템 '토끼소주'신세계百에서 만난다!

뉴욕 여행 필수템 '토끼소주'신세계百에서 만난다! 미국인이 미국에서 빚어 미국에서 판매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소주가 있다. 바로 '토끼소주'다. 최근 '뉴욕 여행 인증 술'로 떠오른 토끼 소주를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소개한다. 뉴욕 내 100여 곳의 음식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토끼소주는 2011년(기묘년) 한국에서 영어강사를 하던 브랜든 힐(Brandon Hill)이 전통 양조장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한국식 전통 소주이다. 첨가제, 인공 감미료 등을 넣지 않고 찹쌀을 발효하는 조선시대 전통 방식으로 만든 토끼소주는 부드러운 목넘김을 앞세워 소주 맛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토끼라는 이름과 라벨 디자인은 한국을 찾은 토끼해(2011년)를 기념한 것에서 착안했다. 실제 병 라벨에는 토끼 그림과 함께 'TOKKI(토끼)'라는 영문 이름이 적혀있다.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9일, 전통주 전문 매장 '우리술방'을 통해 업계 최초로 소개하는 토끼소주는 토끼소주 23도(375ml), 토끼소주 돼지 에디션(375ml) 두 종류이다. 각각 120병, 60병 한정으로 소개한다. 최근 전통주를 찾는 고객층이 2030세대로 낮아지고 여성고객들도 많아짐에 따라 이번 토끼소주가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기존 주류와 취하는 문화에 싫증을 느낀 2030 고객들의 전통주에 대한 관심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전통주 전문 매장 '우리술방'의 연령대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최근 3년간 2030 고객들의 전통주 소비는 50%에 육박하며 전통주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 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주류보다 상대적으로 숙취가 적고, 얼음, 레몬·탄산을 섞어 칵테일로도 만드는 등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 젊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이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4년 9월, 업계 최초로 '우리 술방'이라는 전통주 전문 매장을 선보이며 판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는 트렌드에 맞춘 라벨과 용기 패키지를 직접 개발해 고루한 이미지의 전통주를 젊은 고객들도 찾는 세련된 우리술로 소개하고 있다. 전통주의 종류도 우리술방 오픈 첫 해 30여 종에서 5년만에 85여종까지 개발·발굴하여 선보이고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연말을 맞이해 이색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전통주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전통주를 고객들에게 더욱 많이 소개하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1 10:42: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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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샛별배송' 힘입어 극신선 상품 매출 지속 성장

마켓컬리 '샛별배송' 힘입어 극신선 상품 매출 지속 성장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신선식품 모바일 장보기를 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마켓컬리의 극신선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9일 발표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19년 식품소비행태조사(CBSF) 결과에 따르면 44.6%의 응답자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이 중 19.2%가 월 1회 이상 새벽배송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이 새벽배송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신선함(57%)' 으로 드러났다. 산지에서 바로 수확한 전복, 전날 착유한 우유 등이 다음 날 고객의 아침 식탁에 오르는 것은 더이상 낯선 일이 아니다. ◆우유, 달걀 등 극신선제품이 효자상품 2018년 마켓컬리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상품인 'KURLY 제주 목초 우유'는 올 한해동안(1~11월) 100만개가 넘게 팔렸다. 작년 대비 250% 판매고를 올린 이 우유는 자연순환농법으로 재배한 목초를 먹여 키운 소의 원유를 착유하자마자 저온살균해 1.5일 내에 배송하는 제품이다. 'KURLY 동물복지 유정란'도 올해 누적 1109만개가 팔렸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산란한 지 5일 이내의 달걀을 20구, 15구, 10구 등 다양한 구성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신선식품 중 당일입고/당일판매되는 극신선상품을 마켓컬리는 '하루살이 상품'이라고 부른다. ◆산소포장팩, MAP 포장법 개발 '하루살이 상품'을 고객에게 더 신선하게 전달하려는 노력은 상품을 선정하는 단계 뿐 아니라 포장법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완도 바다에서 기른 전복을 살아있는 채로 전달하기 위해 바닷물과 산소를 넣은 팩에 전복을 넣어 바다와 가장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배송하고 있다. 9월부터 12월까지 제철을 맞은 광어회도 회의 특성에 맞게 혼합 가스를 충전하여 밀봉하는 MAP(modified atmosphere packaging)포장법으로 주문 당일 포장한 제품을 다음날 새벽에 배송한다. 이와 같은 상품 1차 포장 뿐 아니라 배송을 위한 2차 포장에서도 주문 상품을 포장 시간에 따라 보냉재의 수량을 달리하는 등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차별화된 포장법으로 소비자들의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풀콜드체인으로 신선도 유지 전체 판매제품 중 13%에 달하는 '하루살이 상품'은 전일 또는 당일 생산하거나 산지에서 수확해 오후 4시까지 마켓컬리 물류센터에 입고, 당일 오후 11시까지 주문한 고객에게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배송된다. 생산/수확에서 고객 식탁까지 전달되는 시간을 최대 48시간 이내로 맞춘 것이다.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냉장차량으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센터에 입고된 제품은 40명에 달하는 품질 검수팀이 꼼꼼히 체크해 입고 기준에 적합한 제품만 물류센터 적치장과 선반에 보관한다. 오후 11시 샛별배송 주문 마감 시간까지 판매된 제품은 새벽 1시부터 냉장차량으로 출고된다. 이 때 주문 마감까지 판매되지 않는 '하루살이 상품'은 전량 폐기된다. 사측은 정확한 수요 예측을 위해 2주에 30만건이 넘는 데이터를 분석해 100% 직매입으로 상품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2019-12-11 10:42: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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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만두시장 '얇은피' 중심 재편

국내 만두시장 '얇은피' 중심 재편 얇은 피 만두 전성시대다. 국내 냉동만두시장이 '얇은 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풀무원이 약진하면서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이 독주를 달리던 국내 냉동만두 시장판도 역시 바뀌고 있다. 11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2018년 풀무원의 냉동만두 시장 시장점유율은 10%로 4위였다. 올해 9월은 시장점유율 20.8%로 규모를 2배 이상 키워 시장 2위로 올라섰다. 풀무원이 2ㅣ난 3월 선보인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얇은 피를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출시했다. 만두피 두께는 0.7㎜ 출시 당시 냉동만두 중 가장 얇은 제품이었다. 얇은 피 덕분에 만두소까지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정도의 얇은 피 만두는 유명 손만두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었다.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은 1000만 봉지를 넘어섰다. 이같은 풀무원 얇은피꽉찬속 만두 성공은 냉동만두 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풀무원은 '얇은피꽉찬속 만두'를 국내 대표 만두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올해 매출은 400억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만두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해외 수출을 통해 '피가 얇은 한국식 만두'를 글로벌 시장에 전파할 계획이다. 이에 동원F&B, 해태제과 등도 얇은피 콘셉트의 만두 신제품을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 동원F&B는 만두피 두께를 20% 줄인 '개성 얇은피 만두' 3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진공 반죽 공법으로 만두피를 빚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만두피 두께가 20% 가량 얇으면서도 탄력이 있다. 만두소가 그대로 비칠 정도로 얇은 피 덕분에,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만두소 본연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피가 얇으면서도 쉽게 찢어지지 않아, 군만두나 물만두는 물론 만둣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 또한 최근 활용도가 높은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도, 만두피가 굳지 않고 속까지 촉촉하게 익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도 '얄피만두'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해태제과는 고기와 김치 2종의'속알찬 얇은피 만두'를 선보였다. 만두피 두께는 7% 이상 줄이고 만두 가장 자리는 안으로 말아 넣어 얄피 만두의 핵심 경쟁력인 식감과 시각효과를 강조했다. '속알찬 얇은피 만두' 만두피 두께는 0.65㎜이며, 동그랗게 만들면서 접히는 부분을 안쪽으로 밀어 넣어 만두피가 찢어지는 것을 방지했다. 타피오카 대신 찰감자 전분을 사용해 만두 피의 투명도를 높였다. 수분 함량이 높아서 쫄깃함도 오래간다. 김치만두는 신선함이 강점인 종가집 김치에다 깍두기를 굵게 썰어 넣어 아삭함을 배가했다. 고기만두도 양념 맛이 깊이 배어 들도록 사람 손으로 일일이 재웠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작업자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처리하다 보니 생산성은 1/3 가량 하락한다"며 "하지만 한 눈에 구별되는 수제 만두의 정성과 맛을 오롯이 담기 위해 불이익을 과감히 감수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도 '비비교 왕교자' 후속작 '비비고 군교자'를 선보이며 얇은 피 만두 시장에 뛰어들었다. 피 두께도 전작인 비비고 왕교자(1.5㎜)의 절반 수준인 0.7㎜로 줄였다. 비비고 군교자는 지난 9월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50만봉이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CJ제일제당은 내년 1월에는 '비비고 군교자 매콤불고기'를 출시하며 매출 극대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얇은 피 콘셉트의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는 모습을 보면서 확실히 국내 냉동만두 시장 트렌드가 변하고 있음을 체감한다"고 전했다.

2019-12-11 10:38: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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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씨, 스마트오더 서비스 '패스오더' 도입

쥬씨, 스마트오더 서비스 '패스오더' 도입 쥬씨가 식음료 자영업 점주들에게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제공하는 '패스오더'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페이타랩이 개발하고 운영하는 패스오더는 식음료매장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선주문결제 애플리케이션'이다. 패스오더 앱을 이용하면 고객들은 매장에 가지 않고도 주변의 쥬씨 주문가능 매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3초 만에 주문 및 결제까지 가능하다. 가맹점주 역시 손님들의 주문 명세를 미리 보고 여유 있게 조리를 할 수 있으며, 이는 매장운영 효율 향상과도 직결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약 600개의 쥬씨 매장이 패스오더 플랫폼 내에 입점할 예정이며, 쥬씨 점주들은 매장에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쥬씨를 즐겨 찾는 고객들도 패스오더를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쥬씨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점주와 손님의 편의성을 향상해주는 스마트오더 시스템은 대기업 카페를 중심으로 도입됐다. 특히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는 스타벅스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매장회전율을 많이 증가시켜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차세대 주문접수 기술은 개발 및 운영비용이 만만치 않다. 이 때문에 특정 대기업 프랜차이즈 위주로만 도입되어왔으며 일반 중소형 프랜차이즈 또는 개인 카페 점주들은 스마트오더 시스템 이용이 어려웠다. 반면 소상공인 점주들을 위해 개발된 페이타랩의 패스오더는 대한민국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가맹이 가능하다. 패스오더는 쥬씨를 비롯해 메가커피, 어벤더치커피, 카페051, 텐퍼센트커피, 베러먼데이 등 전국의 프랜차이즈 및 개인 카페의 제휴가 계속 이어지면서 빠르게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3개월 무료체험, 업계 최저 카드 수수료, 건당 중개 수수료 0원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윤석제 쥬씨 대표이사는 "쥬씨와 같은 테이크아웃 전무 브랜드는 고객이 매장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관건"이라며 "이번 패스오더 도입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신속하고 편하게 쥬씨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19-12-11 10:33: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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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미래차와 협력할 韓 스타트업은 누구?

중소벤처기업부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11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EQ Future 전시장에서 차세대 벤츠 자동차에 탑재할 아이디어를 뽑는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을 개최한다. 커넥티드카는 무선통신망을 기반으로 다른 차량이나 도로 기반시설과 정보를 교환해 교통안전을 위한 실시간 서비스와 영화 스트리밍·뉴스 정보 등 운전자 편의를 지원하는 미래차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중기부와 벤츠를 운영하는 독일 다임러는 지난 10월 자율주행 등 미래차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위해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을 약속했다.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 적용되는 앱과 온라인서비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스타트업의 고유 영역인데, 이번 해커톤으로 벤츠는 한국 스타트업에서 이 아이디어를 얻는다. 국내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은 해외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메르세데스 벤츠는 커넥티드카 관련 신규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는 것이다. 총 40개 팀이 참가해 예선과 단계별 평가를 거쳤고, 최종 9개 팀이 이번 해커톤에 참가했다. 최종 참가팀들은 벤츠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MBUX)을 기반으로 48시간 동안 자율주행 운전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및 온라인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최대 3개의 우승팀에는 해당 아이디어의 벤츠 차량 적용을 목표로 사업화와 아이디어 양산의 기회가 제공된다. 그 중 1개 팀에게는 중기부 장관상과 함께 별도의 사업화 자금 2억원도 지원된다. 해커톤 결과는 오는 13일 발표된다. 중기부 김학도 차관은 "자율주행차의 출현으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삶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신서비스 개발이 예상되는 커넥티드카 시장은 스타트업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19-12-11 10:30: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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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온라인 베이커리 공략 강화…밀크앤허니 'ㅋㅇㅋ' 출시

신세계푸드, 온라인 베이커리 공략 강화…밀크앤허니 'ㅋㅇㅋ' 출시 신세계푸드가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밀크앤허니 냉동 케이크 'ㅋㅇㅋ'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지난달 프리미엄 베이커리 '베키아에누보'의 냉동 케이크 3종을 출시한 신세계푸드는 최근 1~2인 가구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1만원 이하의 냉동 케이크를 디저트로 선호하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맛과 품질은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밀크앤허니' 냉동 케이크 'ㅋㅇㅋ' 2종을 출시한 것이다. 밀크앤허니 냉동 케이크 'ㅋㅇㅋ'는 '스노우 티라미수 크림케이크', '크림치즈 당근케이크' 등 2종이다. '스노우 티라미수 크림케이크'는 진한 에스프레소 향을 느낄 수 있는 케이크 시트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하얀 스노우 파우더를 더한 이탈리아식 디저트다. 또한 '크림치즈 당근케이크'는 고소한 시나몬 풍미가 감도는 당근 케이크 시트 위에 달콤한 화이트 크림치즈를 듬뿍 올린 미국식 홈 디저트다. 제품은 1~2인 가구가 한번에 즐기기 쉽도록 340~350g의 사이즈로 출시됐으며, 상온에서 해동 후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플라스틱 케이스에 포장되어 있어 먹고 남은 케이크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밀크앤허니 'ㅋㅇㅋ' 2종은 온라인몰 쿠팡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99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오프라인 디저트 맛집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티라미수와 당근 케이크를 1만원 이하 가격대의 냉동 제품으로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를 확대해 간편함과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밀크앤허니'는 2017년 신세계푸드의 베이커리 매장 브랜드를 푸딩, 양산빵, 마카롱, 냉동 케이크 등 디저트로 영역을 확대해 운영 중인 브랜드다. 특히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호두파이, 호두 타르트, 파운드 케이크 등 약 20여종의 온라인 전용 베이커리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2019-12-11 10:07: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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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종로구 '자원봉사자의 날' 구청장 표창 수상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종로구 '자원봉사자의 날' 구청장 표창 수상 지난 2015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새롭게 문을 연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종로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풀무원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종로구청 '201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뮤지엄김치간이 종로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한 해 동안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다. 종로구 자원봉사에 기여한 약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파트장이 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종로구청은 뮤지엄김치간이 그동안 많은 도움과 협조로 종로구에 의미 있는 일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구창장 명의 표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국내 최초의 식품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2000년 5월 삼성동 코엑스로 이전, 운영해오다 2015년 4월 종로구 인사동에 재개관했다. 이듬해부터 종로구청 자원봉사센터와 긴밀한 우호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지역 소외가정들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또한 2015년부터 한국의 대표 식문화인 김치를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외국인·다문화 김치학교'를 무료로 운영하여 김치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연말 나눔활동도 4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11월에도 풀무원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 150포기를 포함한 총 300포기의 김치와 300㎏의 유기농 쌀을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여 구내 한부모(부자) 가정이나 남성 홀몸 어르신 등 김치를 직접 담거나 챙겨 먹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나경인 뮤지엄김치간 파트장은 "종로구에서 그동안 많은 협조를 해준 덕분에 기부활동, 무료 프로그램 운영 등 의미 있는 활동들을 해올 수 있었다"며 "뮤지엄김치간은 앞으로도 종로구와 함께 김치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2019-12-11 10:03:0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