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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영업이익 7660억 달성

GS건설은 31일 공정 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 10조4160억원, 영업이익 7660억원, 세전이익 6790억원, 신규 수주 10조720억원의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분기별(4분기 기준)로는 매출 2조7980억원, 영업이익 1810억원, 신규 수주 3조4440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수익성 개선에 따른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2018년 말 232%에서 지난해 말 217%로 떨어졌다.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는 줄었지만 수익성은 견조해 내실을 다졌다는 평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해 동기 누계 대비 각각 20.7%, 28.1% 떨어졌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8.1%에서 7.4%로 소폭 하락하고, 세전이익률은 6.4%에서 6.5%로 늘었다. 매출 감소는 주요 해외 플랜트 현장들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해외부분에서의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7조3400억원과 3조760억원이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과 수주 모두 11조500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은 "올해도 주택건축과 플랜트 등 경쟁력 우위의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이익창출과 미래를 대비한 적극적인 투자로 국내 대표 지속가능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31 16:42:2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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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닷컴, 팰리세이드·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중고차 시장 접수

SK엔카닷컴이 최근 SK엔카에서 거래된 차량의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 국산차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수입차는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가장 빨리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일부터 28일까지 SK엔카닷컴에서 판매 신고된 매물 중 국산은 50대, 수입은 20대 이상 판매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산차는 대형 SUV 돌풍을 일으킨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16.5일로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 뒤이어 현대 NF 쏘나타(22.7일)와 NF쏘나타 트랜스폼(23.4일)이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4위와 5위는 기아 모닝(24.4일)과 기아 뉴카렌스(24.7일)가 각각 차지했다. 2018년 말 출시한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5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국내 대형 SUV의 인기를 주도 했다. 여기에 지난해 기아차 모하비, 쉐보레 트래버스에 이어 최근 제네시스 GV80까지 각 브랜드에서 매력적인 대형 SUV를 선보임에 따라 올해 대형 SUV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신차 시장에서의 인기와 중고차 연식이 바뀌며 가격이 내려가길 기다렸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해져 판매 기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산차 판매 기간 1위부터 5위의 순위를 보면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제외하고 대부분 오래된 연식의 매물이 비교적 빨리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에서는 국산차에 비해 최근 연식의 모델이 평균 판매 기간이 빨랐다. 먼저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F45)가 평균 판매 기간 27.5일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2018년 출시된 벤츠 CLS-클래스가 31.4일을 기록하며 두번째, BMW X1(E84)가 33.3일로 세번째로 빨리 팔렸다. 4위는 토요타 캠리(XV70)가, 5위는 폭스바겐 시로코가 차지했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국산차에서 신차급 중고차보다는 가성비가 뛰어난 합리적인 가격대의 중고차가 빨리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설 명절로 인해 가계지출이 늘어난 것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1-31 16:19: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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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난해 영업익 30% 급감…"올해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할 것"

포스코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요 산업 침체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30% 급감했다. 다만 포스코는 올해 시황이 점차 회복할 것이라면서 고부가가치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친환경차 대상 통합 마케팅 체제를 구축하는 등 수익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31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연결 기준 매출액 64조 3668억원, 영업이익 3조 8689억원, 순이익 1조 98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0.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2% 감소하며 영업이익률은 6.0%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판매여건 및 철광석, 석탄 등 원료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환경 속에서도 전년대비 40만톤 늘어난 3599만톤을 판매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WTP(월드톱프리미엄) 제품의 사상 첫 1천만톤 판매 돌파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가스전 생산·판매 호조에 따른 최대 영업이익 달성, 포스코에너지의 LNG직도입, 연료전지 구조개편으로 인한 영업이익 회복 등 그룹사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0.9%, 32.1% 감소한 30조 3735억원, 2조 5864억원을 기록했다. 시황 악화 속에도 재무건전성은 지속 개선되고 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전년대비 1.9% 포인트 감소한 65.4%로 2010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순차입금은 7조 9782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 5534억원이 감소했다. 자금시재는 지난해보다 1조 7857억원 증가한 12조 4634억원을 기록하며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경제환경에 유동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국내외 시황 등락에도 고부가가치 강종 개발 및 판매, 효율적인 생산구조를 통한 원가경쟁력 우위, 지속적 설비투자를 통한 생산경쟁력 유지, 다양한 고객 및 제품군 확보에 따른 높은 시장변화 대응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이사회에서 전년 대비 실적은 하락하였지만 견조한 연결 순이익 시현에 따라 2018년에 이어 2019년 주당 배당금을 1만원으로 의결하며 주주환원 강화 기조를 유지키로 했다. 한편 포스코는 향후 3년간 배당성향에 대해 30% 수준을 목표로 제시했다. 포스코는 2004년부터 안정배당 정책 시행으로 주당 8천원~1만원 수준의 배당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6년 2분기부터는 장기투자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분기배당제를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2020년 시황에 대해 최근 국내 유통가격과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철강 가격이 모두 회복세를 보이며 반등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 15일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안 서명이 완료되며 대외적 불안요인이 일부 해소된 것도 시황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확보하고 미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WTP 제품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판매를 늘리는 한편, 지역 및 산업별 적정 가격정책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목표는 63조 8000억원이며 조강생산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670만톤, 3500만톤이다. 철강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부문 육성을 위해 투자비는 6조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다만 투자 집행은 EBITDA 내에서 철강부문 경쟁력 향상을 위한 환경, 안전, 설비에 우선 투자하고 생산 비관련 투자는 철저한 검증 후 선별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연결기준 투자는 계획 대비 50% 인 3조원을 집행했다.

2020-01-31 16:13: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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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업계, 청계청 소상공인 생존 위해 또 뭉쳤다

소상공인聯등 기자회견 열고 서울시장 등에 대책 마련 촉구나서 소상공인업계가 서울 청계천 소상공인들의 생존을 위해 뭉쳤다. 소상공인연합회는 31일 오후 청계천 관수교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계천 주변 지역 재개발로 그동안 일대에서 사업을 영위해온 산업용재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이 흔들리고 있는 것에 대한 대책 마련을 서울시 등에 촉구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청계천 주변에선 6000여 소상공인들이 수 십년간 생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상공인연합회, 백년가게수호국민운동본부, 청계천 생존권사수비상대책위원회 등 참여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청계천 소상공인들은 현재 자행되고 있는 일방적 재개발이 아니라 청계천 일대 소상공인들의 생계와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지키는 상생의 재생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즉각 협의체를 구성해 대안 마련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은 이날 연대사에서 "소상공인들이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키며 일구어온 청계천 공구거리는 그 자체로 우리나라의 소중한 산업문화유산"이라면서 "서울시와 국회가 미적거리는 사이에 대책 없는 재개발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하루빨리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소상공인 산업생태계가 복원되고 산업문화유산과 도심의 역사가 보존되는 상생의 도심 재생을 위해 진정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청계천 소상공인들과 대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면서 "대책 없는 재개발을 밀어붙이는 시행사와 조합의 횡포를 막고 산업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상생의 청계천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회장은 국회에 대해선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해 국회가 조속히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심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0-01-31 15:58:2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