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주주 친화 경영' 가속화…12개 전 상장 계열사 전자투표제 도입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주 친화 경영'을 위해 전 상장 계열사에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한다. 지난해까지 그룹 계열사 중 현대글로비스,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차증권이 전자투표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한데 이어, 나머지 9개 상장 계열사들도 전자투표제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12일 지난해까지 그룹 계열사 중 현대글로비스,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차증권이 선제적으로 도입한데 이어, 나머지 9개 상장 계열사(현대차, 기아차,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위아, 현대로템, 이노션, 현대오토에버)들도 전자투표제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에 앞서 이달 중 열리는 각사 이사회 결의를 거쳐 전자투표제도 도입이 확정된다. 각 계열사 주주들은 다음달 개최될 주총에서부터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전자투표제도는 주주들이 주총장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소액주주들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유도하는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제도를 새로 도입하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9개 상장 계열사들은 이사회 결의 이후 주주총회 소집통지서 등을 통해 전자투표와 관련한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 상장사의 전자투표제도입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주주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 및 시장과의 소통을 보다 확대하고 적극적인 수익성 관리와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 내 주요 비상장사들은 자체적인 이사회 투명성 제고 방안을 추진한다. 비상장사인 현대트랜시스와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달 열릴 주주총회에서 외부 전문가 1인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비상장사의 경우 사외이사 선임에 대한 법적 의무는 없지만, 사외이사 신규 선임으로 이사회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 각 계열사들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5년 현대차가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처음으로 이사회 내에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한 이래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계열사들도 이를 확대하고 있다. 이어 2018년부터 투명경영위원회의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 후보를 국내외 일반 주주들로부터 공모하고 있다. 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이사들의 보수를 결정하는 보수위원회도 신설했다. 주주 및 시장 친화 정책을 통한 주주 환원 약속도 적극 이행하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잉여현금흐름을 기준으로 배당 수준을 책정하겠다는 새로운 배당정책을 발표했으며, 주주가치 제고에 효과가 큰 자사주 매입 및 소각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 2월까지 총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으며,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상반기 26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데 이어 최근에는 5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소각했다. 또한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은 글로벌 거버넌스 및 투자 재무분야, 기술전략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사외이사로 영입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현대차는 기존 이사회 구성을 9명(사외이사 5명, 사내이사 4명)에서 11명(사외이사 6명, 사내이사 5명)으로 확대했으며, 현대모비스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2명의 외국인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또한 시장과의 소통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현대차가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경영 전략과 중점 재무 전략을 공개하는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 1월에는 기아자동차도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주주권익보호 담당 사외이사가 거버넌스 개선 활동들을 주주총회에서 발표하고, 홈페이지와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2020-02-12 11:22:3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트렌디함·실용성 강조한 봄 신상 스니커즈 3종 출시

디자인은 절제하고 착화감은 극대화 토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절제된 디자인과 트렌디한 디테일을 강조한 신제품 스니커즈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이번 시즌 선보인 스니커즈 시리즈는 뉴트로 감성과 어글리 슈즈 특유의 투박한 디테일을 과하지 않게 풀어내 어떤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어글리 슈즈를 일상에서도 멋스럽고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신제품 '나이트 오울'은 아웃솔 뒷면을 사선 모양으로 디자인해 유니크함과 멋스러움을 강조한 데일리 스니커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컬러 조합과 심플한 디자인에 사선 돌출형으로 포인트를 더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탄성 효과가 뛰어나 러닝화에 주로 사용되는 오솔라이트 인솔을 적용해 착화감을 극대화했다. 모던한 블랙과 아이보리, 딥 그린 컬러 3가지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09,000원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플럼피 스니커즈'는 지난 시즌 인기 모델인 '어반 러셀 캔버스 로우'를 새롭게 해석한 제품이다. 베이직한 디자인에 청키한 아웃솔과 두꺼운 슈 레이스(운동화 끈) 등 유니크한 디테일을 더해 트렌디함을 강조했다. 두께감 있는 톡톡한 소재의 컨버스를 적용해 모양을 단단하게 유지해주며, 안정된 착화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 카키, 아이보리 3가지 내추럴한 컬러감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다. 가격은 89,000원. '뉴트로 코트'는 빈티지한 독일군 스니커즈를 뉴트로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한 제품이다. 화이트 가죽 베이스에 앞 코 부분을 스웨이드로 포인트 준 것이 특징이다. 극세사 신세틱 가죽과 천연 소가죽을 조합해 착화감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 화이트 컬러 단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000원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관계자는 "최근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한정판 스니커즈나 독특한 어글리 슈즈로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 진짜 패션 피플은 발을 보면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세련되고 독특한 슈즈 디테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심플한 디자인에 어글리 슈즈 특유의 투박한 멋과 레트로 감성을 과하지 않게 풀어내 트렌디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과 매치할 수 있는 스니커즈 3종을 선보이게 되었다. 지난 시즌 '트리핀'의 큰 인기에 이어 이번 신제품도 소비자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풋 웨어 라인을 더욱 확대,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2-12 11:14:46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옥션, 투병 소방관 위한 기부금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전달

옥션, 투병 소방관 위한 기부금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전달 온라인 유통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이 '스마일클럽 더블 기부 챌린지'로 조성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투병 중인 소방관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11일 이베이코리아 역삼동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 김태훈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조달유통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옥션은 지난 해 12월 유병재, 카피추 등 인기 유투브 크리에이터 21인과 함께 '스마일클럽 더블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다. 21명의 크리에이터들은 각자의 영상에서 이베이코리아의 멤버십제 '스마일클럽' 전용 상품을 추천했고, 구매가 발생할 때마다 스마일클럽 회원들에게 적용하는 최대 적립율(구매금액의 3%)의 두 배를 옥션이 대신 적립해 투병 소방관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했다.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다수 참여하고, 옥션 스마일클럽 전용딜 페이지에 추천 상품을 노출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 신동옥 옥션 마케팅팀장은 "옥션은 참신한 쇼핑 경험과 기부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2020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려고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2017년부터 소방관 출동 환경과 화재 현장 등에 도움이 되는 물품-장비를 지원해 국민안전 가치를 실현하는 '히어히어로(Here, Hero)'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23억5천만원 상당의 장비를 재정이 취약한 지방소방본부에 지원한 바 있다.

2020-02-12 11:06:0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C녹십자지놈, 유전체 서열 검사 DGS·DMS 서비스 개시

GC녹십자지놈은 독일 진단검사 전문 기업 센토진(CENTOGENE)사의 진단용 전장 유전체 서열 검사 'DGS(Diagnostic Genome Sequencing)'와 진단용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서열 검사 'DMS(Diagnostic Mitochondrial sequencing)'의 국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토진은 120여 개국에서 의뢰된 검사 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계 최대 유전체 변이 데이터를 제공한다. 유전성 희귀질환 진단에 특화된 글로벌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이다. DGS 검사는 국내 유일한 진단 목적의 WGS(Whole Genome Sequencing, 전장 유전체 서열 분석) 검사다. 기존 질환 연구 목적으로 진행되었던 WGS 검사와 달리 유전성 희귀질환의 진단에 쓰인다. DMS 검사는 미토콘드리아 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변이를 검출하는 검사이다. 특징적인 증상이 없고 다양한 증상을 보여 진단이 어려운 미토콘드리아 질환(MELAS 증후군, KSSKearns-Sayre syndrome 등)의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람은 수많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세포는 다시 핵, 미토콘드리아 등과 같은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핵은 세포의 생명활동 중추역할을 하며 미토콘드리아는 세포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생성한다. DGS 검사는 혈중 세포의 핵에 위치한 유전자 전체를 분석하여 유전성 희귀질환이 원인이 되는 다양한 형태의 유전자 변이를 검출한다. 차세대염기서열(NGS)유전자 패널검사,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검사는 발견할 수 없는 변이 유형을 모두 검출할 수 있어 현존하는 유전자 검사 중 가장 높은 진단율로 질환의 변이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DMS 검사는 혈중 세포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전체를 분석해 작은 사이즈의 유전자 변이부터 비교적 큰 사이즈의 결실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검사의 가장 큰 장점이다. GC녹십자지놈은 DGS 및 DMS 검사 서비스 개시를 통해 유전 질환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기존 유전자 검사에 대한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는 "DGS 검사 후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 속에서 환자의 증상과 연관된 유전자의 변이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GC녹십자지놈은 이번 검사 도입을 통해 미진단된 유전성 희귀질환의 진단율을 높이고 고객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2 11:04:54 김민지 기자
기사사진
대웅제약, 에이디엠코리아와 공동 임상 개발 협약

대웅제약은 신약 개발 가속화를 위해 에이디엠코리아와 글로벌 임상연구 개발 전략 및 임상시험 인프라 공유 등을 협력하는 공동임상개발체계 구축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다수 신약과제 임상 성공 경험이 있는 전문 임상수탁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사의 주요 신약 과제에 대한 임상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진출에 대한 토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두 회사는 ▲국내외 임상개발 참여 ▲임상시험을 위한 인력 및 인프라 공유 ▲임상 전략 수립을 통한 공동임상개발체제 확립 ▲신약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전략 및 발전방향 수립 등을 상호 협력 하에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신약과제 임상 경험이 많은 국내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로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권 전역에서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을 제공해왔다. 박현진 대웅제약 개발본부장은 "이번 공동임상개발 체계 구축을 통해 대웅제약의 주요 신약과제들 임상 성공률을 한층 높이고 글로벌 임상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이 보다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웅제약의 기술력과 전문업체와의 역량을 융합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의약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미현 에이디엠코리아 상무는 "우수한 신약 개발력을 보유한 대웅제약과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글로벌 임상 서비스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의약품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02-12 11:04:48 김민지 기자
기사사진
SK건설, 비즈파트너와 상생·기술협력 MOU로 동반성장 강화

SK건설이 우수 비즈파트너와 업무제휴를 맺고 동반성장을 강화한다. SK건설은 스마트건축 및 OSC(Off-Site Construction)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까뮤이앤씨, 유창이앤씨, 장평건설과 상생·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OSC 방식은 기존 건축 현장 부지가 아닌 공장 등 외부에서 건축 부재를 사전 제작해 현장에 이송·설치하는 기술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PC공법과 모듈러 공법 등이 있다. 먼저, SK건설은 PC(Precast Concrete) 제조·시공 전문업체인 까뮤이앤씨와 함께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PC공법 적용 범위를 기존 40%에서 최대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PC는 공장에서 목적에 따라 미리 만든 콘크리트 제품으로 균일한 품질과 강한 내구성이 특징이며 공기를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SK건설은 PC공법을 지식산업센터와 물류센터로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모듈러(Modular) 제작·시공 전문업체인 유창이앤씨와는 기존보다 튼튼한 철골 구조의 모듈화된 현장사무실을 개발할 예정이다. 설치 후 3회 이상 재활용이 가능하고,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등 친환경 건축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도 기대된다. 향후 아파트 옥탑, 재활용·자전거 보관소, 공기 청정 부스 등에도 모듈러 방식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SK건설은 토공 전문업체인 장평건설과도 기술개발 MOU를 체결하고, 개량 CIP공법을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이는 기존 CIP공법(콘크리트 말뚝을 주열식으로 시공해 흙막이 벽체를 형성하는 공법)에 비해 공사비가 5% 가량 절감되고, 공기도 5% 이상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수 SK건설 건축Tech그룹장은 "비즈파트너와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2 10:58:5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GC녹십자, 지난해 영업익 403억원…전년比 19.7%↓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7% 줄었다고 12일 잠정공시했다. 매출은 1조 3697억원으로 전년보다 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GC녹십자는 주력인 혈액제제와 백신, 소비자헬스케어 사업 부문 등 내수에서 고른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GC녹십자의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3% 늘어났다. 부문별로 보면 혈액제제 사업의 매출 규모가 2.2% 증가했고, 백신과 소비자헬스케어 사업 부문은 각각 15%, 23% 성장하며 전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독감백신의 경우 내수와 수출 모두 견조한 실적을 내며 33.5%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수두백신 수출 이연과 외부 도입 상품의 유통 중단으로 인해 수출과 전문의약품 부문은 매출 공백이 발생했다. 전반적인 수익성 변동이 컸던 이유는 연구개발비 등 판매관리비가 전년 대비 12.3% 증가했고, 영업 외 항목에서 금융 자산 평가손실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연간 순이익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GC녹십자엠에스는 주력 사업의 견실한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현장진단(POCT), 혈액투석액 사업분야가 성장을 지속하며 지난해 매출이 전년에 비해 9% 오른 941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웰빙의 지난해 매출은 주사제와 건강기능식품 사업 성장을 통해 전년 대비 24.2% 상승한 66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연구개발비용은 24% 늘려 투자를 이어갔다. GC녹십자랩셀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에 비해 14.4% 늘어난 579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졌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지만 연구개발비를 전년대비 58.1% 늘리며 미래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갔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사업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원가 절감 등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2 10:50:40 김민지 기자
기사사진
경남제약, 지난해 적자 31억…"올해 퀀텀점프 노릴 것"

경남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448억원, 영업손실 3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8.1%, 274.4%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6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경남제약은 2019년 감사의견 '한정'에 따른 재 감사와 최대주주 및 경영진의 변경 등 경영권 분쟁 이슈에도 불구하고 약 8%의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 경남제약은 2018년부터 이어진 거래정지 및 경영권 분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속적으로 매출이 상승했으며 특히 2019년은 최근 3년간 중 가장 큰 매출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재 감사 관련비용과 소송비용 등 거래재개를 위한 일회성 비용, 영업과 개발인력 충원, 레모나 BTS패키지의 광고촬영비 등이 반영돼 영업적자가 다소 늘어났다. 회사 측은 '레모나 BTS패키지' 판매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고, 지난 12월부터 광고가 온에어 된 이후 11월 중순부터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연간 실적반영이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남제약 부채비율은 2019년말 22%로 전년동기 84% 대비 급감했으며, 무차입경영에 현금성 자산 약 240억원 보유로 재무구조가 상당부분 개선됐다는 평가다. 경남제약은 올해 주력 제품인 레모나의 마케팅 강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및 신규채널 확대,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 본격 진출, 바이오제네틱스와의 협업 확대 등을 통해 실적 퀸덤점프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중국진출의 경우 레모나와 레모나비타씨정이 중국식약청(CFDA)의 승인을 받았고, 레모나가 중국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부문 5년연속 최고브랜드로 선정되는 등의 잠재성을 보이며 시장이 큰 중국시장을 선점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2019년 공개매각을 통한 최대주주 변경으로 회사 자본이 크게 확충됐으며, 전환사채도 모두 주식으로 전환돼 우량한 재무구조를 가지게 됐다"며 "2019년 하반기 동안 회사의 체질 개선작업이 완료돼 2020년부터 매출 증대와 이익 개선이 본격적으로 진행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0-02-12 10:50:34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