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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코로나19 선제조치로 추가 격리…"확산 방지에 총력 다할 것"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격리 대상이 800여명으로 확대됐다. 2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사측은 19일 코로나19 의심군과 접촉한 직원들을 추가 선별해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19일 SK하이닉스 유니버시티(SKHU)에서 교육을 받던 신입 직원 1명이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의심자와 밀접접촉자로 확인됨에 따라, 건물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대구 감염 의심자는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같은 날 밀접접촉자와 함께 교육을 받던 신입 직원 1명이 SKHU 1층에 있는 사내 의원에 방문해 폐렴 증상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밀접접촉자와 폐렴 증상 환자를 포함한 모든 신입 직원 280여명을 사업장 인근 행복마을에 따로 격리조치했다. 이어서 대상자 동선을 정밀히 분석하고 CCTV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을 확인해 추가로 격리를 지시했다. 의심자 2명의 검진 결과는 21일 확인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음성 판정이 나오면 전 직원의 격리 조치를 해제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일단 사태가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밀접접촉자가 아직 잠복기라서 주변을 감염시키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의심자와 팹 직원들이 접촉한 사례도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HU가 정문과 가까운데다가, 식당 등 공용 공간도 따로 사용하고 있어서다. 미약하게나마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도 선제적으로 격리 조치한 상태다. SKHU 1층 의원과 셔틀버스, 피트니스 센터 등을 철저하게 조사해 대상자를 선별했다. 만약 의심자가 양성 판정을 받더라도 조업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정부 방침상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까지 사전 격리를 하는데, SK하이닉스는 밀접 접촉자를 감염자로 보고 2~3차 접촉자까지 선제적으로 격리 조치한 덕분이다. 반도체 업장 특성상 내부 감염이 확대될 가능성도 적다. 반도체 팹은 세균은 물론이고 작은 먼지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클린룸으로 만들어진다. 자연적으로 감염을 원천 차단하는 환경인 셈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밀접 접촉자와 의심자임에도 감염자에 준한다고 보고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했다"며 "앞으로도 최대한 선제적으로 대응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20 14:17: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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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 '딸기 신메뉴'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잔 판매 돌파

공차코리아는 지난달 선보인 딸기 신메뉴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100만 잔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차는 지난 1월 '딸기 품은 밀크티', '딸기 품은 치즈폼 밀크티', '딸기 쥬얼리 핑크 크러쉬', '딸기 품은 패션후르츠 티' 등 총 4종을 선보였다.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출시됐던 공차의 딸기 시즌 메뉴는 일 평균 15시간의 운영시간을 기준으로 '2초에 1잔'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역대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선보인 시즌 한정 딸기 신메뉴는 자체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 126% 이상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으며 100만 잔 판매 달성일도 일주일 앞당겼다. 딸기 신메뉴에서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제품은 딸기 품은 밀크티로, 얼그레이 티를 넣은 딸기 밀크티에 큼직한 딸기 슬라이스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그다음으로 판매율이 높은 제품은 '딸기 품은 치즈폼 밀크티'로 딸기와 치즈폼이 조화를 이룬다. 구매 고객층을 살펴보면 여성 87%, 남성 12.8%로 지난해와 비슷하게 여성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비율은 20대 50.3%, 10대 21.8%, 30대 13.7%, 40대 11.6% 순으로 1020 고객이 72.1%를 차지했다. 이는 신선한 조합이 돋보이는 새로운 메뉴가 1020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지현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상무는 "공차의 얼그레이 티와 딸기 조합은 이미 소비자들에게 믿고 먹는 메뉴로 인식돼 매년 자체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밌는 조합이 가능한 공차만의 특장점을 살린 메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0-02-20 14:15:49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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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속 짜파구리, 호텔에서 즐겨볼까?

특급 호텔,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수상 기념 다양한 패키지, 프로모션 선보여 특급 호텔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언택트(untact)'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과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 열풍에 착안하여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를 호텔 룸서비스 메뉴로 맛보며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 및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친구, 연인과 함께 스위트 객실에서 룸서비스를 즐기며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스위트 플렉스(SUITE FLEX)' 패키지를 2020년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서울의 글래드 여의도에서는 다이닝 테이블 세트가 구비되어 객실 내에서 프라이빗한 식사가 가능한 글래드 하우스 객실에서의 1박과 영화 '기생충'의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 수상을 기념하여 '부채살 짜파구리'를 룸서비스 메뉴로 선보인다(룸서비스 운영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4시 / 오후 6시~오후 9시). 이와 함께 로제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 벨라 1병과 전용 글라스 2잔,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의 '뷔페G'에서는 2월 29일까지 런치 또는 디너에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소고기 채끝이 올려진 짜파구리를 2인당 1플레이트를 제공한다.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최대 4인까지 최상층의 넓은 스위트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부채살 짜파구리' 룸서비스 메뉴와 함께 로제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 벨라 1병과 전용 글라스 2잔을 증정하며 친구끼리 즐기는 4인 타입 선택 시에는 테라 맥주 2캔, 카스 맥주 2캔, 삼다수 3병, 흑돼지육포 1개가 포함된 미니바를 무료로 제공한다. 룸서비스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부채살 짜파구리는 메종 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의 런치 또는 디너 방문 시에도 맛볼 수 있다. 또한, 해당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 대상의 '얼리 스프링 이벤트'로 2박 이상 투숙 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의 조식 뷔페 50% 할인권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객실, 주니어 스위트 객실 한정으로 객실 1단계 업그레이드 혜택을, 글래드 스위트 객실 한정으로 추가 1박을 2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은 예약 현황에 따라 제공이 불가능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서울은 17만 원 부터(세금 별도), 제주는 2인 타입의 경우 14만 8천원부터, 4인 타입은 15만 8천원부터이며 모두 세금 포함 금액이다.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이하 '여의도 메리어트')는 한국 영화 최초 '기생충'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축하하기 위하여 '집 밖은 위험해' 패키지를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Home away home(마치 내 집처럼 편안한 곳)'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 브랜드에서 영화 '기생충'의 펀(fun)요소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패키지에는 키친 설비 및 주방 도구, 냉장과 냉동이 모두 가능한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욕조 등이 구비된 스위트 객실에 머물면서, 밖에 나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이 한가득 담겨있다. 기택 가족이 즐겨 먹던 필라이트 맥주 6캔과 함께, 연교가 캠핑에서 일찍 돌아와 먹은 등심이 들어간 짜파구리, 기정이가 스파를 즐기며 마시던 물 VOSS 2병이 포함된 오스카 밥상이 제공된다. 오스카 밥상은 제시카 방, 다송가방, 사모님 가방 등 세 가지 콘셉트의 박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딜리버리 받을 수 있으며, 짜파구리 만드는 방법이 포함된 레시피 시트도 함께 전달된다. 이와 함께, 호텔 투숙에 필요한 화장품이 담긴 코스메틱이 1세트가 제공되며, 620여 가지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게임기를 대여할 수도 있다. 이번 패키지를 예약하고 투숙한 인증사진을 해시태그 #메리어트밖은위험해 #여의도메리어트 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여의도 메리어트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본 패키지는 원 베드룸 스위트 또는 원 베드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두 타입 중 한 타입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고, 금액은 각각 25만 원부터, 27만 원부터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은 '기생충'의 한국 영화 최초 미국 아카데미 4관왕을 기념하고자 '짜짜짜파구리' 패키지를 2월 19일부터 3월 21일까지 선보인다. 머큐어 호텔에서는 소고기 채끝살이 들어간 '짜파구리'를 맛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해당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과 채끝살 짜파구리와 사이드로 배추김치, 자차이가 제공되는 2인 식사를 1층 M cafe에서 할 수 있으며, 호텔에 투숙하는 모든 고객은 피트니스, 사우나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짜파구리 메뉴는 패키지뿐만 아니라, M cafe에서 단품으로도 판매되며 룸서비스로도 제공된다. 가격은 1인당 1만 2천 원(10% 부가세 포함) 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캐주얼 다이닝 '모모바'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것을 기념하여 영화 '기생충' 속 소재이자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짜파구리'를 포함한 '기생충 짜파구리 세트'를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 '기생충 짜파구리 세트'는 청정 호주산 소고기 (부채살) 와 트러플 오일이 들어가 더욱 풍미를 높인 '트러플 짜파구리'와 샐러드, 반찬 3종, 국, 콜라 또는 사이다 또는 아이스크림 1종으로 구성되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가격은 1인 기준 2만 원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모모바에서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문할 수 있으며, 2월 19일부터 2월 29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짜파구리를 직접 조리하기 어려운 외국인 고객이나 호텔 방문 시 간단하게 이색적인 한 끼 식사를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2020-02-20 14:10: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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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청소년 사이버 폭력 근절 위한 '푸른 코끼리' 출범

삼성이 청소년 사이버폭력 근절을 위해 여러 단체들과 손을 잡고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삼성은 20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 '푸른 코끼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5개 계열사가 교육부와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기관 푸른나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한다. 푸른 코끼리는 청소년들의 친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고, 사이버 폭력 감소를 위한 예방교육 시행 및 피해학생 치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성의 사회공헌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 일환으로 진행된다. 삼성은 사이버폭력 피해 청소년이 45.6%에 달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무리를 지어 서로를 지키는 코끼리와, 삼성을 상징하는 푸른색을 결합해 정직과 약속, 용서와 책임, 배려와 소유 등 6개 덕목을 담았다. 사업은 3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우선 청소년 사이버폭력 문제를 발견·진단하고 실태를 조사해, 사이버폭력을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한다. 예방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예방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자기 주도적으로 스스로 경험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참여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그룹 활동과 토론,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고부터 예방교육, 상담과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부터는 전문 교사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상반기까지 교사를 양성하고,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서울과 경기도 지역 20개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에 운영한다. 아울러 연간 30명에 방문과 온라인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기로 했다. 삼성과 협력 단체들은 20일 서울 서초 푸른나무재단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자 역할을 확인했다. 행사에는 박백범 교육부 차관, 푸른나무재단 문용린 이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종석 회장, 삼성 사회공헌업무총괄 성인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푸른나무재단은 사이버폭력 실태조사와 예방교육 콘텐츠를 제작 및 운영, 사이버폭력 예방 시스템 구축 등을 주도한다. 교육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초·중·고등학교와 협력해 정책 제언, 행정적 지원, 사업 홍보 등을 지원키로 했다. 삼성은 올해부터 매년 약 13억원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예방교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푸른나무재단 문용린 이사장은 "'푸른코끼리'는 NGO,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사회공헌 모델로, 급변하는 사이버 환경에 선제적이고 지속가능한 예방 플랫폼을 구축해 사이버폭력을 예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성 사회공헌업무총괄 성인희 사장은 "삼성의 자원과 역량을 모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청소년 사이버폭력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0-02-20 14: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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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맥주 업계, 종량세 전환 호재에 '활력'

주세법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됨에 따라 수제 맥주 업계에 활력이 돌고 있다. 지난해 일본 상품 불매운동으로 편의점에서 일본 맥주의 판매가 급감했지만 국산 수제 맥주의 판매가 급증한 것도 호재다. 수제 맥주가 올해 국내 맥주 시장에서 영역 확대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종량세 개편으로 수제 맥주 제조업체들은 투자확대 등 이점을 얻게 됐다. 제주맥주 등 수제 맥주 업체는 캔맥주 출고가를 인하하거나 제조설비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장 확대 전략을 내놓고 있다. 제주맥주는 종량세 도입에 맞춰 선제적으로 전체 생산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20% 내렸다. 문베어도 전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17% 인하했다.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수제 맥주 종류도 늘고 있다. CU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국산 수제 맥주를 도입했다. 세븐일레븐은 문베어백두산IPA, 문베어금강산IPA, 제주슬라이스 등 수제 맥주 3종을 신규 출시하는 등 현재 총 9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에는 편의점에서 수요가 높은 500㎖ 캔 상품 위주로 15여 종까지 구색을 확대할 계획이다. GS25는 2017년 9월 '제주위트에일'을 팔기 시작해 현재 국산 수제 맥주 5종을 판매 중이다. 일본 상품 불매운동으로 수혜를 입은 것도 호재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월 1∼26일 국산 수제 맥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배 이상(221.8%) 증가했다. 수제 맥주 매출 상승에 힘입어 국산 맥주 매출도 28.2% 증가했다. 지난해 국산 맥주 매출 신장률은 평균 5.3% 수준이었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불매운동 영향으로 외국 맥주 수요가 주춤하는 상황에서 국산 수제 맥주 6종을 대상으로 3캔에 9900원 할인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수요가 많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인기 비어포스트 대표는 "그동안 수입 맥주가 차지하고 있던 '4캔에 1만 원' 시장에서 한국 맥주들의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다"며 "일반 소비자들이 많은 다양한 맥주를 경험할 수 있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라고 설명했다. 종량세로 개정되면서 맥주 산업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국면을 맞았다. 미국의 경우 2018년 전체 맥주 생산량은 0.8%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제 맥주와 수입 맥주는 각각 3.9%, 3.6%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우리나라 또한 소비자 선호의 다양화로 수제 맥주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한국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제 맥주 매출 규모는 2012년 7억 원 수준에서 2015년 218억 원, 2019년 880억 원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수제 맥주 제조업체도 2014년 54개에서 2019년 118개까지 늘었다. 이인기 대표는 "수제 맥주 산업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미국의 경우 전체 맥주에서 수제 맥주가 차지하는 시장점유율이 20%에 달하는데 우리나라는 단기적으로 5%, 10%씩 늘려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2020-02-20 13:32:08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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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2,189.16P (-1.0%↓)

20일 아침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은 장중 한때 2,228.18 포인트까지 올랐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전 거래일 대비 -0.96% 하락한 2,189.16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br><br><br><br>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 LG화학(0.99%)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2.48%), 삼성물산(-2.13%), 현대모비스(-1.91%), 삼성바이오로직(-1.68%), 현대차(-1.52%)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 밖에도 MH에탄올(29.92%)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모나리자(21.24%), 백광산업(19.24%), 깨끗한나라(17.99%), 진원생명과학(14.98%)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KR모터스(-11.89%), 국보(-7.31%), 금강공업우(-6.64%), 메디파트너생명공학(-6.59%), 태양금속우(-5.96%)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br><br>업종을 살펴보면 종이,목재 업종이 전일 대비 2.89% 오르며 상승이 두드러졌고, 그 외에도 전기가스업(1.25%), 보험(0.9%) 등은 상승중이고, 섬유,의복(-1.87%), 의약품(-1.63%), 유통업(-1.6%), 운수창고(-1.44%), 비금속광물(-1.4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811억원, 521억원 순매수 한 반면에, 기관인은 -1,440억원 순매도를 했다. 특히 기관은 최근 3일 동안 연속 순매도 행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02-20 13:04:51 메트로로봇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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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고객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가입률 증가…3040세대 가장 높아

중고차 소비자들이 수리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품질 보증 서비스' 가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 이용 현황 분석 결과, 2019년 케이카 중고차 구매 고객 중 '케이카 워런티'에 가입한 고객은 43%로 전년 가입률 38% 대비 5%p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10년 서비스 출범 당시 가입 비중인 10%보다 4배 이상 증가한 결과다. 최근 3년간 서비스 가입률 역시 40% 내외를 유지고 있어 케이카의 중고차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가 소비자의 안정적인 신뢰를 얻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보증 기간 기준 상품별로는 180일(6개월) 'KW6' 상품 가입률이 7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365일(12개월) 'KW12'는 18.5%, 90일(3개월) 'KW3'는 6%로 나타났다. 서비스 가입자의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30대가 36.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0대가 25.6%, 20대 17.0%, 50대 14.4%, 60대 이상은 6.1%로 나타나 중고차도 꼼꼼히 따져보며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3040세대의 니즈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 워런티 가입 여부는 구입 차량의 연식과 주행거리에 따라 달랐다. 통상적인 신차 보증 기간인 출시 후 3~5년에 해당되는 연식보다 오래된 연식의 차량의 가입 비중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출고 후 2년 내인 차량의 케이카 워런티 가입률은 20% 내외였지만 3년째인 2016년식 차량의 가입률이 45%, 2015년식은 52% 등으로 출고 3년 이상의 차량부터 가입률이 크게 높아졌다. 제조사 자체 보증을 받지 못하는 대신 중고차 판매사의 품질 보증 서비스를 통해 혜택을 받고자 하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주행거리 역시 짧은 차량보다는 4만㎞ 이상의 비교적 긴 차량에 대해 가입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행거리 6만부터 10만㎞ 미만 차량의 케이카 워런티 가입률은 50% 내외였고, 14만㎞ 이상의 노후 차량부터는 40% 이하를 밑돌았다. 한편 '케이카 워런티'는 케이카에서 구매한 직영차의 A/S를 최대 365일까지 보증해주는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다. 침수여부, 주행거리, 엔진, 미션, 일반부품까지 폭넓게 보증해주며 전국 170여개의 오토오아시스 제휴 지점에서 정비 및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케이카 워런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인국 K카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품질 보증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를 통해 중고차 구매 후 고장 수리비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여 소비자 호응이 매우 높다"며 "중고차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0-02-20 12:55: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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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경영정상화 일환

현대상선이 20일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은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균형 있게 고려하는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올해 처음 발간하는 2019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탄소중립 ▲IT혁신 ▲지속가능경영 전략체계 등 3개의 중점과제와 지속 관리해 나갈 주요 이슈 6개로 구성됐다. 현대상선은 글로벌 선사 중 두번째로 '2050년 탄소중립' 중장기 목표를 선언하는 등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 의지 및 계획 표명을 지속가능경영의 주요 성과로 뽑았다. 현대상선은 글로벌 해운사 최초로 재무, 회계 등 주요업무를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해운물류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콜드체인시스템 도입 등 IT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인권정책·글로벌 조세정책·협력회사 행동규범 등 글로벌 기업 수준의 정책을 전사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경영정상화를 차질없이 추진 중인 현대상선은 재무적 경영 정상화 뿐만 아니라 환경, 노동, 인권, 윤리, 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분야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며, 향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비재무요소를 투명하게 공개해 고객, 주주,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은 "이제 기업의 경제적 책임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에 발간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경제, 환경, 사회의 3가지 축에서 모두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경쟁우위를 확보함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현대상선 의지의 표명"이라고 말했다.

2020-02-20 12:54:59 양성운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산·학·연 손잡고 AI 산업 경쟁력 강화

현대중공업그룹이 산·학·연과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0일 대전 카이스트 본관에서 KT, 카이스트,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추진 협의체인 'AI One Team'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AI 오픈 생태계 조성 ▲AI 적용 혁신사례 발굴 및 확산 ▲AI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 ▲얼라이언스 사무국 설치 등을 통해 국내 AI 기술 역량을 높여 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경영지원실장)과 구현모 KT 대표이사 내정자,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AI One Team'의 인더스트리 대표기업으로 참여해 'AI+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세계 1위 조선 및 국내 1위 로봇 기업으로서 산업 현장에서의 AI 적용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그룹사들과 공동으로 맞춤형 기술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은 스마트조선소와 스마트팩토리에 로봇, AI기술을 접목하고, 이를 통해 발굴한 우수 혁신 사례와 관련 기술을 중소·중견·벤처기업들과 공유해 한국형 AI 기술이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확산되도록 도울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현대중공업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쌓은 다양한 산업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AI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카이스트,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인재양성 플랫폼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AI 교육플랫폼'을 공동 구축해 중소기업, 벤처, 학생들이 새로운 AI를 개발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컴퓨팅 자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 기관들과 함께 AI One Team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AI 산업의 발전을 바탕으로 조선, 로봇을 포함한 대한민국 제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5월 KT와 '5G기반 로봇·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11월에는 음성인식 협동로봇 및 5G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현황을 발표하는 등 자사 스마트조선소·스마트십·스마트팩토리 사업에 AI 기술을 활용하며 제조업과 ICT를 융합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앞장서고 있다.

2020-02-20 12:54:4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