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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특수'는 어디로...책가방만 매출 상승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통상 이맘때 '신학기 특수'를 누리던 오프라인 의류매장이 영업난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유치원·초중고 개학 및 대학교 개강일이 연기되면서 통상 이맘때 '신학기 특수'를 누리던 오프라인 의류매장이 영업난을 겪고 있다. 그 가운데 패션업계는 온라인 채널과 책가방 판촉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코로나 19 여파로 외출 자체를 꺼리면서 오프라인 의류매장이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았다. 소상공인연합회 실태조사에서 상점을 비롯한 소상공인 매장 방문객이 줄었다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의 97.7%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96.9로 전월 대비 7.3포인트 하락했다. 하락 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타격이 미친 2015년 6월과 같은 수준이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으로 전국의 모든 유치원·초중고대학교의 신학기 개학·개강일이 연기된 것이 직격탄이 됐다. 매년 졸업과 개학 시즌인 2~3월이면 의류와 가방, 신발 등 신학기 아이템 매출이 올리지만, 올해는 정상적으로 팔리지 않고 파리만 날리고 있다. 이미 패션 업계는 올겨울 따뜻한 날씨로 패딩·코트 등 단가가 높은 겨울 아우터가 판매 부진을 겪으며 매출이 급락했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지난해 4·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4,850억 원, 3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21.1% 감소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패션 부문의 지난해 4·4 영업이익도 65.9% 줄었다. 반대로 봄에는 3월 초까지도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울에 이어 봄 장사까지 망칠 수 있다는 불안이 고조된다. 휠라X방탄소년단 콜라보레이션 보이저 컬렉션이 신학기 아이템으로 각광받았다. 다만 소비가 위축된 오프라인 의류 매장과 달리 일부 온라인 채널은 '신학기 특수'를 누리고 있다. 휠라코리아 1~2월 가방 판매 채널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 비중이 24%로 작년보다 크게 늘었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간 '신학기 특수'대표 상품인 가방과 책가방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이 밖에 아동의류, 유·아동 신발·잡화 판매량은 각각 99%·15% 증가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졸업식과 입학식을 생략하는 학교가 늘면서 졸업·입학 선물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일부 브랜드들은 가방 판매를 통해 위기를 타개하고 나섰다. 특히 가방은 용품으로 직접 오프라인에서 착용해 보길 선호하는 의류에 비해 온라인 구매율이 높다는 점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 또 가방은 목적 구매가 뚜렷해 의류보다 타격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백화점 온라인몰 엘롯데의 최근 2주간 초등학생용 책가방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휠라'는 신학기를 맞아 3가지 백팩을 주력으로 내놨는데 작년보다 판매량이 2.3배나 늘었다. '뉴발란스'는 2월 말까지 신학기 백팩 판매량이 작년보다 30%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집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사 몰과 종합 몰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분석한다. 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신학기 가방이 출시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3.5배 성장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4배에 달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15 15:13:3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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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 또 폭락…‘개미 무덤’된 코스닥

-이달 상장사 시가총액 10조원 증발 -반대매매로 인한 손실 우려도 클 듯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39.49포인트(7.01%) 하락한 524.00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빚은 대폭락 장에서 코스닥 시장이 개인 투자자들의 '무덤'으로 전락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수 반등을 노리며 저점 매수에 나서는 코스피시장과 달리 코스닥시장에서는 연일 대량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지난해 임상3상 기업들의 연이은 실패가 가져온 충격파가 아직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연초 찾아온 전염병이 시장의 활력을 떨어뜨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13일 코스닥 지수는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610.73)보다 86.73포인트(14.20%) 떨어진 524.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487.07까지 내려가며 2014년 1월 6일 이후 6년 2개월여 만에 500선 밑으로 추락했다. 개인투자자는 코스피시장과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코스피시장에서는 4428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313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들의 매도세에 개장 시작 4분 만에 8%대로 지수가 급락하며 개성공단 사업이 중단됐던 2016년 2월 이후 역사상 8번째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다. 폭락이 반복되며 최근 10거래일 만에 전체 시가총액은 30조원이 넘게 증발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2일 228조739억원이던 코스닥 상장사 시가총액은 3월13일 191조6281억원으로 15.98% 줄어 들었다. 거래일 하루 동안 3조8000억원 가량이 쪼그라든 셈이다.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지난 1월 20일 이후(레몬은 상장일 기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등락률은 -13.8%다. 여기서 손 소독제인 공업용 주정(에틸알코올)을 생산하는 한국알콜(34.22%)과 2차 전지 업종 상승세에 여러 번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며 거래대금이 집중됐던 에코브로비엠(38.72%)을 제외한 8개 종목 평균 등락률은 두 배 수준인 -26.42%로 대폭 내려간다. 같은 기간 지수 하락률(-23.88%)보다 낮다. 지수를 좌우하는 시장의 주요 수급주체가 외국인 투자자인 코스피 시장과 달리 코스닥의 주요 수급주체는 개인 투자자다. 코스닥을 이끌던 주요 축인 바이오 종목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거래량이 대폭 준 점이 눈에 띈다. 지난 1월 20일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종목 10개 종목 중 바이오 관련 업종은 씨젠뿐이다. 시장의 또다른 대표 업종으로 분류됐던 미디어·엔터·경협주도 거래량이 부진했다. 반대매매로 인한 손실 우려도 있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2일까지 주식 반대매매 규모가 하루평균 137억원으로 2009년 5월(143억원) 이후 10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매매는 증권사는 미수거래 투자자들이 돈을 갚지 못할 때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남은 주식을 강제로 파는 것을 뜻한다. 금융투자협회 따르면 지난 12일 주식시장 신용거래 융자 잔액은 10조26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이 5조4638억원으로 코스피 시장(4조5623억원)보다 많다. 코스닥 지수 낙폭도 코스피보다 큰 데다 신용거래 융자 잔액도 더 많아 반대매매 규모도 더 클 가능성이 높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 역시 불안하다. 이달 들어 코스닥 입성을 앞뒀던 기업 3곳이 공모일정을 연기했다. 공모일정을 연기한 예비 상장사 관계자는 "벤처캐피탈 같은 기관 투자자들이 수익률 손실이 유력한 상황에서 투자를 꺼리고 있다"며 "기업가치가 공모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상황이라 시장 분위기를 조금 더 지켜보자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섣부른 매수를 자제할 것을 조언한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불확실성이 높아질 때는 공포로 인해 가격이 싸진 자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과거 사례에서도 이런 자산이 회복국면에서 더 빠르게 반등했기 때문"이라면서도 "아직 하락의 공포가 충분하지 않아 공격적인 매수는 이르다"고 분석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3-15 14:09:2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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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할인 혜택에 증정품까지 "공홈 고객 잡아라"

공식 홈페이지 예약 기능 강화하는 호텔 늘어…다양한 혜택으로 단골 공략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마리나베이 요트 호텔업계에서 단골을 확보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을 강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편의성을 증대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면서 고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려는 것. 이에 더해 공식 홈페이지 예약 고객들에게는 요트 체험권, 객실 룸서비스 할인 등 추가적인 혜택까지 제공하면서 많은 고객의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공홈 예약하고 아라마리나 요트 코스도 즐기세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3월 한 달간 홈페이지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평일 예약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요트 코스'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요트 코스'는 1시간으로 구성되어 아라마리나의 풍경을 눈앞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요트 체험 기회를 노리고자 하는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 예약 후 예약실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주중 및 주말 예약 고객들에게는 개인위생을 위해 식약처 허가를 받은 플루 손 소독제 2종 중 1종을 증정한다. 자연스러운 플로럴향의 '플루 프리미엄 손 소독제겔',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의 '플루 클린 손 소독제겔'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을 찾아 주시는 많은 고객분들께 더욱 편리한 예약 시스템을 소개하고자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호텔 공식 홈페이지 예약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 홈페이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호텔식 파크 하얏트 서울은 3월 한 달간 공식 웹사이트 전용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웹사이트를 통해 하얏트 월드 '회원 전용 요금' 또는 '베드 앤 브랙퍼스트'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들에게 룸서비스 메뉴 30% 할인 혜택과 이탈리안 에피타이저인 '모둠 안티파스티' 한 세트를 제공한다. 호텔 밖으로 외출할 필요 없이, 객실에서도 수준 높은 요리를 할인 혜택과 함께 즐길 기회다. 이외에도 무료 주차·발렛 파킹 서비스 혜택도 포함한다. 예약과 투숙 기간 모두 오는 3월 31일까지로 같다. 예약·문의는 객실 예약과 전화 또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메종 글래드 제주, 풍성한 패키지 구성에 공홈 예약 혜택까지 메종 글래드 제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 혼자 간다'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팀에 1박당 1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카카오프렌즈의 '선데이치즈볼'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나 혼자 간다'는 지친 일상을 벗어나 제주로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혼족을 위한 패키지로, 혼자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객실 1박과 카페 아티제에서 교환 가능한 커피&마카롱 이용권 및 테라 맥주 2캔과 함께 카스 맥주 2캔, 삼다수 3병, 흑돼지육포 1개로 구성된 미니바 무료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호텔, 공식 앱 예약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 제공 롯데호텔은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앱을 통해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호텔 리워즈 로그인 또는 신규가입 회원은 홈페이지 특별요금 대비 15~20%까지 할인된 요금에 다양한 객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헬스장, 사우나, 실내 수영장을 1박당 2인 무료 제공하며,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해온 스위밍 쿠션도 선물한다. 이외에도 공식 앱에서는 자신의 포인트와 바코드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채팅 상담 기능까지 갖춰 편리한 호텔 예약이 가능하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15 13:38:1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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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김포공항…'손님이 반의 반의 반으로 줄어'

-국내선 절반 '뚝', 국제선 '제로'…김포공항 "어쩌나" -공항 내 입점업체들, 매출 급감에도 임대료 인하는 '미지수' 13일 국제선 청사 내 환전소 한 곳이 문을 닫았다./사진=김수지 기자 "비행기가 없으니 승객도 없어 환전하러 오시는 손님이 없다. 이번주 초부터 계속 그랬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손님이 절반 수준이 아니고 지금 거의 제로다. 하지만 현장에서 바로 환전하는 사람도 있고, 외화가 필요해 미리 신청해서 오시는 분도 있어 아예 문을 닫을 수는 없다. 오픈시간은 3시간 반 늦췄다."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내 환전소 직원의 말이다. 이날 나란히 붙어있던 두 환전소 중 하나는 이미 운영을 중단한 상태였다. 손님이 없자 아예 문을 닫은 것이다. 13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내 일부 조명이 꺼졌다./사진=김수지 기자 지난 13일 찾은 김포국제공항 내 국제선 청사는 아직 낮인데도 일부 조명을 꺼놔 어두컴컴했다. 전날부터 국제선에 한 대도 취항하지 않자 불필요한 비용을 절약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전히 상주 직원 등 일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불을 밝힌 입점업체들과는 대조적이었다. 공항 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안내 방송만이 공허히 울려퍼졌다. 이날 국제선의 출도착을 알리는 전광판에는 어떤 정보도 나오지 않았다. 15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김포공항 내 국제선은 단 한 대도 항공기가 뜨지 않았다. 김포국제공항이 문을 연 지 51년 만이다. 13일 기준으로 오직 국내선만 87편 운항했다. 이날 찾은 국내선 청사는 실제 국제선과 달리 비교적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하지만 첫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가 나온 지난달 23일 기준 국내선이 156편이었던 사실과 비교했을 때, 절반가량이 줄어들었다. 국제선뿐 아니라 국내선도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것이다. 13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청사 내 셀프 체크인 카운터./사진=김수지 기자 13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내 1층 대합실./사진=김수지 기자 문제는 항공사와 공항 내 입점업체 등이다. 이미 체크인 카운터, 수하물 서비스 센터 등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은 자취를 찾아볼 수 없었다. 김포공항에서 운항되는 국제선이 없으니 상주 직원도 모두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국적 항공사들은 비운항 조치가 늘며 현재 임직원들이 유급 혹은 무급 휴직에 들어간 상태다. 지난해 유일하게 흑자를 유지했던 대한항공마저 최근 두 번째 단기 휴직 및 무급 휴가를 신청받았다. 공항에 입주한 한 카페 직원은 "여기는 국제선이라 상주 직원인 손님이 많았었다. 근데 이제 직원들도 다 쉬다 보니 손님이 거의 없다"며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손님이 반의 반의 반으로 줄었다. 일단 영업시간만 줄이고 운영은 계속 한다. 하지만 오늘도 손님이 별로 없는 게 아니라 아예 없었다"고 말했다. 13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내 식당가가 휴점하며 불이 꺼져있다./사진=김수지 기자 항공사의 상주 직원조차 휴직에 들어가며 공항 내 입점업체들은 고사위기에 처했다. 이미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내 식당가는 문을 닫았고, 약국, 편의점 등 몇몇 입점업체만 운영 중이었다. 상주 직원과 여행객이 주요 손님이었던 이들은 매출이 급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공항공사 측은 지금 당장 임대료를 인하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약국 관계자는 "주 손님이 탑승객인데 어제 같은 경우도 손님이 전혀 없었다. 그래도 상주 직원 몇 사람이 있으니 문은 열어야 한다"며 "영업시간은 원래 기존 오전 6시 30분에 계속 열려고 했지만, 며칠 해보니 사람이 전혀 없어 공정 마스크가 오는 9시쯤 열려고 한다. 지금 다들 희망을 갖고 견디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내에서 바닥공사가 한창이다./사진=김수지 기자 또 다른 김포공항 내 한 입점업체 관계자는 "보시다시피 식당도 닫은 지 일주일이 넘었다. 지금 상주 직원들도 다 무급 휴가에 들어갔다. 그래서 여기 근무자들도 다 파견 나가고 운영시간도 축소한 상태다"며 "심각한 상황이다. 지금 야간에 하던 시설공사를 대낮에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임대료 인하는 중소기업만 해당돼 여기 입점업체 대부분이 안 된다고 들었다"며 답답해 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임대료 인하에 대해 "아직 정확한 사안은 아니고 정부에서 지원책 사항이 발표돼야 나오는 상황이다. 또한 업체별로 전부 다른 사안이라 아직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5 13:35:1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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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티아, 윤계상과 함께한 2020 S/S 컬렉션 공개

'마음 가는 대로, 고아웃 앤 플레이' 테마,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 속 여유로움·행복 찾는 이들 응원 마운티아 2020 SS 화보컷 동진레저 아웃도어 컬처 브랜드 마운티아가 전속모델 윤계상과 함께한 2020 S/S 컬렉션을 15일 공개했다. 마운티아는 지난 시즌에 이어 '마음 가는 대로, 고아웃 앤 플레이(Go Out and Play)'라는 브랜드 캠페인 아래 자연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일상의 여유로움과 소박한 행복을 찾는 이들을 응원한다. 이를 통해 이번 시즌에도 자연 속 소소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모든 세대를 위한 '마운틴 유토피아'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컬렉션 역시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 모두를 아우르는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췄으며, 마운티아만의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먼저, 퍼포먼스 라인은 신축성, 통기성, 경량성 등의 아웃도어 활동에서 꼭 필요한 활동성에 중점을 뒀으며, 컴포트 라인은 흡한속건, 씨어서커 등 편안함과 착용감을 강조한 다목적 웨어로 구성했다. 마운티아 2020 SS 화보컷 그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자연을 위한 친환경 제품들도 주목할 만하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블루 사인 인증(Bluesign)' 소재와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 '소로나 원단'을 사용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여기에 접촉 냉감 소재를 적용한 마운티아의 시그니처 '집업티' 구성을 유지하고 마운티아 특유의 감성을 담은 그래픽 프린트를 적용한 제품을 확대해 더욱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화보 속 윤계상은 플랜팅(조경 활동), 캠핑과 바캉스 등 봄, 여름 시즌의 대표적 아웃도어 씬 속에서 쉼과 여유의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과 함께 특유의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마운티아만의 감각적인 아웃도어룩을 완벽히 소화했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최근 일상과 아웃도어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자연 속 소소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마운티아는 '마음 가는 대로, 고아웃 앤 플레이'라는 브랜드 캠페인 아래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마운티아만의 감성과 기술력을 담은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15 13:32:0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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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미라클 모이스처 크림 대용량 에디션' 선보여

한층 더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온 오휘의 미라클 모이스처 라인 오휘 미라클모이스처라인 LG생활건강이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제품 디자인으로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오휘의 '미라클 모이스처 라인'을 리뉴얼 출시하며, 이를 기념하는 '미라클 모이스처 크림 대용량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태어난 오휘의 미라클 모이스처 라인은 리본 문양을 모티브로 보석처럼 정교하게 세공한 디자인이 돋보이고,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실버컬러의 캡 디자인에는 오휘 상징 문양이 수놓아진 듯 새겨져 특별함을 더했다. 오휘의 미라클 모이스처 라인은 피부 보습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쉬폰 세라마이드TM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가 마를 틈 없이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는 대표 보습 라인이다. 오휘는 미라클 모이스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하며 대표 제품인 '미라클 모이스처 크림'을 용량은 기존 60mL에서 100mL로 증량하고, 가격 측면 혜택을 더해 대용량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미라클 모이스처 크림은 피부 보습 장벽과 유사한 구조인 천연 유래 쉬폰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채워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 14년도 출시 이후 특유의 보습력으로 오휘 대표 보습 크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130만 개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15 13:27:0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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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빔빵, SK이노베이션과 함께 대한적십자에 제과류 전달

전주비빔빵 관련 온라인 상 게시글./사진=SK이노베이션 전주비빔빵 브랜드로 잘 알려진 사회적 기업 천년누리 전주빵이 '착한 기부'로 온라인과 SNS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전주비빔빵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고생하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지난 9일 SK이노베이션과 함께 2000만원 상당의 제과류를 대한적십자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익과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의 소명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기부는 전주비빔빵이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90%나 급감한 상황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지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아울러 전주비빔빵은 매출이 급격히 떨어졌음에도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자 전 제품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사회적인 고통을 해결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나눠 이 시기를 극복하겠다는 의미다. 이같은 소식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매출이 떨어진 사회적 기업을 살리고 대구·경북 지역을 돕기 위해 전주비빔빵을 사서 대구·경북 지역에 전달하자는 모금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박진홍 전주비빔빵 직원은 "전주비빔빵 직원들은 모두가 힘을 모으고 고통을 분담해 우리나라가 하루 빨리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빔빵은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 빵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SK이노베이션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회계·재무, 생산관리, 마케팅, 홍보 등 사업 영역 전반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5 13:26:3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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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동호회 관리 종합 플랫폼 '우동' 출시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지난해 아임벤처스 4기로 활동한 '우동(우리 동호회)' 사내벤처가 전국 동호회 관련 모임 운영 및 연계 비즈니스를 결합한 동호회 종합 플랫폼 '우동'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동은 동호회 이름, 활동 지역, 활동 내용 등의 정보만 입력하면 동호회를 개설할 수 있다. 직장명, 사진 등의 추가 정보를 입력해 동호회를 널리 홍보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이 인접하거나 직장 업종이 비슷한 회원들이 모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SNS 채널을 통한 회원모집, 단체 채팅방 지원 등의 기능도 제공돼 보다 효율적인 온·오프라인 동호회 운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신용카드 기반 개인간 송금서비스인 '마이송금'(My송금)을 통해 회비나 모임에 필요한 비용을 낼 수 있도록 했다. 향후에도 보다 편리하게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취미 관련 중소·영세업체를 위한 광고 대행과 회원 간에 장비를 판매·교환 할 수 있는 중고장터 등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우동과 함께 아임벤처스 4기로 활동한 사내벤처인 '애드벤처'(AD-Venture)와 '스터디피티'(Study-PT)도 순차적으로 서비스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말 쇼핑정보 애플리케이션인 '비포쇼핑(B4Shopping)'을 출시할 예정인 애드벤처는 해시태그를 활용해 쇼핑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한정판 운동화에 관심이 많은 고객은 '#한정판', '#운동화' 같이 해시태그를 사용해 원하는 상품과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스터디피티는 수학 과목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모아 개인별로 최적화된 학습 해법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카드의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과 공교육, 교육업체 서비스에서 활용하고 있는 '에듀베이스'의 문제은행 역량을 결합해 올해 6월 중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 배송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5 13:22:2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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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역발상… 윤휴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

대한항공 항공기./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인해 운휴 중인 노선을 대상으로 여객기에 화물만 실어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15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불어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최근 임원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휴 여객기의 화물칸을 이용해 화물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면 공급선을 다양화하는 한편, 주기료 등 비용까지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세계 각국의 한국 출발 승객들에 대한 입국 제한으로 지난 13일 기준 총 124개 노선 중 89개가 운휴 상태다. 또한 수요 감소로 인한 잇따른 감편으로 국제선 여객 운항 횟수는 평소 대비 86% 줄었다. 여객기가 운휴함에 따라 여객기를 통한 화물 수송도 크게 감소한 상태다. 대한항공은 우선 베트남 호찌민 노선에 이달 13일부터 20여톤의 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A330-300 여객기를 투입해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의 긴급 물량과 한국발 농산물 등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5일부터 여객기가 운항하지 못하고 있는 칭다오에는 오는 21일부터 여객기를 투입해 화물을 수송하는 등 대상 지역과 품목을 지속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한국발 여객노선 운휴뿐 아니라 미국의 유럽발 항공편 입항 금지 조치 등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고 있는 항공시장에 맞게 새로운 수요를 적극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조원태 회장은 "미국에 의해 대서양 하늘길이 막힌 만큼 여객과 화물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움직여야 한다"며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자"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5 13:20:52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