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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로나19 여파에 7년만에 적자 돌아서나

-무급·희망휴직 등 경영난 가중…전 노선 90% 운휴까지 -지난해 1분기 영업익 '1406억'…7년만 적자전환 전망 대한항공 항공기./사진=대한항공 항공업계 '큰형님'으로 꼽히는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례없는 위기를 맞자 올 1분기 적자전환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현재 전체 노선의 90%가량을 운항 중단하거나 감축한 상태다.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심사를 강화하는 국가가 대폭 늘면서다. 2일 기준 한국발 외국인에 대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국가는 181개국에 달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전체 노선 124개 가운데 89개를 운휴했고, 여객기 145대 중 100대를 세워놓은 상태다. 코로나19 사태가 예상보다 장기화되자 대한항공은 급기야 무급휴직을 실시하고 나섰다. 대한항공은 이달 1일부터 외국인 조종사를 대상으로 3개월간 무급 휴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기장 351명, 부기장 36명 등 외국인 조종사는 오는 6월까지 의무적으로 무급 휴가를 가게 됐다. 대한항공이 연차 미소진자나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단기 휴직을 시행한 적은 있지만 특정 업종 근로자 전원을 강제로 쉬게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2년차 이상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단기 희망휴직을 받은 후 그 대상 범위를 인턴 승무원으로 넓힌 바 있다. 이 같은 조치가 점차 확대되자 업계에서는 대한항공마저 올 1분기 적자전환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연간 기준 대한항공은 국적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따른 여파가 확산되며 대한항공도 결국 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말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올 1분기 영업손실은 21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이 적자전환할 경우, 이는 1분기 영업이익 기준 약 7년만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그만큼 항공업계 전반에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영난이 심각하다는 의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매 1분기 영업이익은 2013년 1234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낸 이후 작년까지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기준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1406억원이다. 반면 전례없는 경영난에 대한한공은 유급휴직 등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대부분 노선이 비운항 조치되며 수익이 날 수 없자,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일반직 및 조종사 노조와 노사협의회를 열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전 직원은 통상 임금의 70% 수준을 지급받으며 유급 휴직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대한항공뿐 아니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전 국적사들이 이번 분기에 적자전환할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특히 이스타항공의 경우, 이미 국내선 및 국제선 전 노선이 셧다운된 가운데 인력 구조조정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직원 1680명 중 45%인 750여명을 정리해고 하겠다는 것이다. 사측은 일단 두 차례에 걸쳐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아무래도 코로나19 때문에 올 1분기에는 대한항공을 비롯해 다른 국적 항공사들도 적자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02 15:02:5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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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9개월 만에 하락 전환…코로나발 약세 본격화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가 겹치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9개월여 만에 하락했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3월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2% 내렸다. 한국감정원 통계로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6월 셋째주 조사에서 0.01% 내린 이후 41주 만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대출 중단, 자금출처 증빙 강화,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보유세 부담 증가 등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강남권뿐만 아니라 일부 강북지역에서도 하락세가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민간 시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부터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하면서 본격적으로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에서는 최소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기간인 상반기까지 급매물이 늘면서 가격도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번주 강남 4구는 급매물이 늘면서 0.12% 떨어져 지난주(-0.10%)보다 낙폭을 키웠다. 지난주 나란히 0.14% 하락했던 강남구와 서초구가 이번 주 에는 각각 0.16%, 0.17% 내려 하락폭이 커졌고, 송파구도 0.12% 떨어졌다. 강동구는 0.01% 하락해 작년 7월 첫째주 이후 39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도 최근 급매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상승세를 멈추고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 마포구가 0.02%, 용산구와 성동구가 각각 0.01% 떨어졌다. 지난주 보합이던 성북구는 금주 0.03%, 광진구는 0.02% 하락했고 은평구와 서대문구는 상승세를 멈췄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은 여전히 0.04∼0.05% 올랐으나 지난주보다 오름폭은 줄었다. 이들 지역은 최근 상승 피로감에다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거래가 감소하면서 시세보다 싼 매물이 나오고 있다. 경기(0.19%)와 인천(0.34%) 역시 지난주보다 아파트값 상승폭이 둔화했다. 풍선효과가 나타났던 수원·용인 지역은 오름폭이 눈에 띄게 줄었다. 수원 아파트값은 지난주 0.25%에서 금주 0.15%로 상승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영통구는 지난주 0.08%에서 금주 0.05%로, 권선구는 0.56%에서 0.22%로 각각 오름폭이 줄었다. 용인 수지(0.12%)와 기흥(0.13%) 역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둔화했고, 과천(-0.03%)·분당(-0.07%) 등지는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안산시 단원구(0.61%)는 고잔동 저가 단지, 군포시(0.55%)는 산본·금정동 등 역세권, 시흥시(0.53%)는 개발 호재가 있는 배곧신도시, 구리시(0.53%)는 별내선 예정지 인근의 중저가 단지 위주로 강세를 보였으나 상승폭은 대부분 지난주보다 줄었다. 지방 광역시는 부산(-0.02%)과 대구(-0.04%)가 약세를 이어갔고, 광주광역시는 지난주 보합에서 금주 하락(-0.01%) 전환했다. 대전(0.20%) 울산(0.02%)은 오름폭이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4% 올랐다. 재건축 이주 등으로 일부 국지적 상승세를 보인 곳이 있으나 계절적 비수기에 코로나 영향이 겹치면서 대체로 안정된 모습이다. 서울이 지난주 0.04%에서 금주 0.03%로, 인천은 0.36%에서 0.19%로 각각 상승폭이 둔화했다. 양천구(-0.02%)의 전셋값은 4주 연속 하락했고 강남 4구의 전셋값도 지난주 0.06%에서 금주 0.03%로 오름폭이 절반으로 줄었다. 노원·도봉·중랑·중구는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했다.

2020-04-02 14:49: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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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계, 작년 '주춤' 고전속 올해도 '암울'

-입주물량 줄고, 혼수 수요도 감소…소비자 소비 패턴도 변화 -올 부동산경기 침체 속 결혼도 줄고, '코로나19'까지 악재도 가구업계 주요 상장사들이 지난해 주춤한 실적을 보이면서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산업이 직접적 영향을 받는 주택경기가 예년같지 않았고, '큰 손'인 신혼부부들의 숫자도 줄어들면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성비를 따지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 변화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경쟁도 업체들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문제는 올해다. 입주물량이 지속 감소하는 등 주택경기가 예년보다 더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신학기 수요, 결혼 혼수시장 등이 크게 위축되며 벌써부터 위기감이 엄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회사들마다 신제품 출시, 이벤트 등으로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일 관련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샘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1조698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의 1조9285억원보다 12% 가량 몸집이 줄었다. 영업이익은 557억원으로 전년(560억원) 수준을 유지했지만 순이익은 899억원에서 427억원으로 크게 하락했다. 현대백화점 계열인 현대리바트도 지난해 1조237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주춤했다. 전년엔 1조3517억원을 거뒀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9억원, 195억원으로 2018년의 481억원, 389억원보다 크게 하락했다. 신세계가 대주주인 까사미아는 지난해 매출 1184억원으로 전년(1096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영업손실(-173억원)과 당기순손실(-135억원)이 크게 늘어나며 실적이 악화됐다. -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2018년에도 15억원 정도의 순이익을 거뒀었다. 퍼시스도 지난해 매출 3047억원(2018년 3157억원), 영업이익 251억원(〃277억원), 당기순이익 340억원(〃 455억원)을 기록하며 1년전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주요 가구회사들이 이처럼 지난해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은 부동산 경기와 혼수 등 전반적인 수요 감소 때문이다. 실제 2018년 당시 45만9915세대였던 전국 입주물량은 지난해 39만9639세대까지 하락했다. 그런데 올해 전국 입주물량은 34만6175세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지난해야 그렇다고해도 올해까지 기대하기 쉽지 않은 모습이다. 주택매매거래도 2018년(1~10월) 당시 73만6000건이던 것이 2019년(1~10월)엔 59만4000건까지 줄었다. 매매의 경우 투자 등 가수요도 있지만 실제 이사가 줄고, 그에 따라 가구 소비 감소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가구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가구에 대한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여전하긴 하지만 온라인 등을 통해 저가 가구를 찾는 소비자들도 점점 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게다가 봄, 가을 성수기를 좌지우지했던 혼수고객들이 크게 줄어들면서 가구회사마다 활로를 추가로 모색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23만9159건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년의 25만7622건에 비해 1만8000여건 줄어든 수치다. 혼인건수는 2015년 당시만해도 30만건이 넘었었다. 하지만 2016년부터 20만건대로 내려온 후 점점 감소하는 추세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속에서도 1~3월 사이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목표치를 채우고는 있지만 이같은 사태가 계속되면 올해 장사는 장담할 수 없다"고 전했다.

2020-04-02 14:45: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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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한국형 양적완화' 돌입…RP매입 5.25조 공급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은행. /김희주 기자 한국은행이 2일 사상 처음으로 한도가 없는 전액공급방식으로 5조2500억원 규모의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입하며 '한국형 양적완화'에 돌입했다. 한은은 이날 처음 금리 연 0.78%로 모집한 전액공급방식의 RP(91일만기)매입을 실시해 응찰액 5조2500억원이 모두 낙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응찰에는 33개 RP 대상 기관 중 증권사를 중심으로 15개 안팎의 기관이 참여했다. RP는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후 되사는 조건으로 판 뒤 기간에 따라 이자를 붙여 되사는 채권이다. 한은이 RP를 매입하면 시장에 유동성(돈)이 공급된다. 앞서 한은은 오는 6월 말까지 매주 1회 정례적으로 한도 없이 RP를 매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중에 단기자금이 풍부하면 한은은 RP를 매각해 자금을 흡수하고, 반대로 자금이 부족하면 RP를 매입해 유동성을 푼다. 한은이 RP를 매입하면 시중에 돈이 풀리는 효과가 생긴다. 이번 RP매입 금리는 상한선(0.85%)보다 낮은 0.78%로 결정됐다. 기준금리(0.75%)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는 RP매각 금리가 RP매입 금리를 웃돌 경우 역마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은은 "RP매입 모집금리는 91일물 통안증권 민평3사 수익률, 최종호가 수익률, 직전 RP매입 평균금리, 증권사 RP조달금리 등 제반 수익률을 함께 고려해 결정했다"며 "모집금리를 기준금리보다 낮게 설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7일물 이내 RP매각·매입은 모두 기준금리를 고정금리로 사용하지만 기간 프리미엄을 감안할 때 91일물 RP매입 금리가 이보다 낮게 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RP매입 금리가 RP매각 금리보다 낮게 책정될 경우 금융기관의 금리차액거래를 위한 자금조달수단으로 전용되면서 응찰규모가 필요 이상 과다해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또 "기준금리 미만으로 RP매입 실시 시 실제 기준금리 인하여부와 상관없이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시그널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며 "과거 2008년 채권시장 안정펀드 지원 시에도 모집금리의 최저 하단은 당시 기준금리였다"고 덧붙였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2 14:43:3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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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증권플러스 비상장',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두나무의 국내 최초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두나무 관계자는 "단기간 내 비상장 주식 거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서비스 확장성과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고, 그 결과 금융위로부터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도 비상장 주식 거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특례를 부여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금융위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상장 주식의 매매를 중개해 비상장 주식 거래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으며 혁신·중소기업의 모험자본유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 그동안 증권플러스 비상장 이용자들은 거래 협의가 된 후 제휴된 삼성증권에 따로 매매 주문을 내야 했다. 하지만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에 따라 거래 협의 후 증권사에 별도 매매 주문을 하는 번거로움 없이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원스톱으로 주문을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 편익을 위해 거래 당사자 간 이용하는 증권사가 다른 경우에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우선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블록체인 기반 주주명부관리시스템의 시범 서비스를 개시해 매도·매수인의 신원 확인과 명의개서 전 과정을 분산원장 기술 기반으로 자동화 할 예정이다. 주주명부관리시스템 도입 후에는 플랫폼 내 거래 가능한 종목의 범위가 약 50만 종목 규모로 추정되는 통일주권 미발행 기업까지 확대돼 명실상부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비상장 주식 통합 거래 플랫폼의 탄생이 기대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비상장 주식 투자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규제 샌드박스의 취지에 부합하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여 혁신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4-02 14:41:3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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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 오쇼핑부문, 상생 홍보 캠페인 '소중한이야기' 시작

오쇼핑부문 협력사 홍보·광고 지원 상생 프로그램… 매월 협력사 한 곳 선정 CJ ENM 오쇼핑부문이 중소 협력사의 홍보와 광고를 지원하는 '소중한이야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중소기업의 홍보와 광고를 지원하는 '소중한이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수 파트너사의 제품과 기업소개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와 광고를 집중적으로 지원해주는 캠페인이다. 캠페인명 '소중한 이야기'는 '소(小)상공인과 중(中)소기업의 이야기를 들려드린다'는 의미와 함께 'CJ ENM 오쇼핑부문의 소중한 파트너를 소개한다'는 뜻도 담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뽑은 이름이다. CJ ENM 오쇼핑부문과 함께 성장해 온 협력사 중 상품력이 우수하고 협력 관계가 두꺼운 우수 파트너사가 대상이다. 이 중 매월 한 곳씩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협력사는 해당 월에 기업과 제품 소개, 대표이사 인터뷰, 지면광고 등의 콘텐츠를 통해 회사를 소비자들에게 알릴 기회를 갖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신문광고 및 언론사 인터뷰, CJ ENM 오쇼핑부문 공식 기업블로그('CJ오쇼핑인사이드'), 책자 등 다양한 플랫폼에 노출될 예정이다. 캠페인 진행은 오쇼핑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주관한다. 소중한 이야기 캠페인은 중소기업이 직접 하기 어려운 홍보와 광고 부문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상품 개발과 생산에는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홍보 분야는 아직 부족한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목적에서 기획됐다. 첫 협력사는 아이웨어 전문회사인 '태석광학'이다. 태석광학은 선글라스와 안경을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국내 홈쇼핑 업계 아이웨어 부문 1등 기업이다. 태석광학의 소중한 이야기 콘텐츠에는 CJ오쇼핑과 함께 자체 브랜드 '서포트라이트'를 론칭한 스토리와 TV홈쇼핑의 안정된 판로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면세점으로 채널 확장을 이룬 내용이 주로 담겼다. 이호범 CJ ENM 오쇼핑부문 대외협력담당 사업부장은 "그동안 오쇼핑부문의 성장에도 많은 도움을 준 우수 협력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우수 협력사의 더 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협력사와의 신뢰 관계를 높이고 상생 의미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02 14:35:56 조효정 기자
서금원,휴면예금 399억원 지급…"비대면 지급 한도 확대"

서민금융진흥원이 휴면예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비대면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2일 서금원에 따르면 회사는 휴면자기앞수표 지급 증가, 휴면예금 찾아주기 홍보 강화, 모바일 앱(App) 개발 등 비대면 서비스 강화에 따라 지난해 총 33만건, 1553억원의 휴면예금을 원권리자에게 지급했다. 또 올해 1분기 휴면예금 지급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한 9만4000건, 금액은 19.2% 증가한 39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휴면예금·보험금의 경우 비대면 지급 금액은 전체의 9.3%였으나 건수는 54.8%에 달해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서금원은 휴면예금 원권리자가 창구 방문 없이 보다 편리하게 휴면예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휴면예금 찾아줌'과 모바일 앱의 지급신청 한도를 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운영시간을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에서 24시간으로 각각 확대한다. 휴면예금·보험금 출연 잔액 중 1000만 원 이하는 99.9%에 달했다. 이번 조치로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고 지급액도 증가, 원권리자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안내받고 지급신청 할 수 있다. 상속인, 대리인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불가한 경우에는 가까운 휴면예금 출연 금융회사의 영업점 또는 지역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금융회사에서 예금은 5·10년, 자기앞수표는 5년, 보험은 3년, 실기주과실은 10년 이상 거래나 지급 청구가 없으면 휴면예금으로 분류돼 서금원에 출연된다. 서금원은 이 휴면예금의 이자수익을 재원으로 전통시장 영세상인, 저소득층 아동, 사회적기업 등 금융 사각지대의 서민·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계문 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민들의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기"라며 "서금원은 각종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서민금융과 휴면예금 찾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2020-04-02 14:33:5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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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봄 신상품 최대 50% 할인 행사

이달 12일까지 TV, 티커머스, 온라인 최대 50% 할인 '쇼킹 프라이스, 창고 大개방' 진행 롯데홈쇼핑, 쇼킹 프라이스 창고 大개방 진행 롯데홈쇼핑이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TV, 티커머스, 온라인 등 전 채널에서 인기 패션, 잡화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쇼킹 프라이스, 창고 大개방'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의 재고 부담을 해소하고,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단독 인기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최초로 가격 인하해 판매하고 특집전도 선보인다. TV 방송에서는 오는 3일 오후 3시 40분부터 180분간 자체 브랜드인 'LBL' '아이젤'의 봄 신상품을 최대 2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지난 2월 론칭 방송에서 8500세트 이상 판매된 'LBL'의 '폭스 레더 재킷' '코튼 실크 니트' 등을 최초로 가격을 인하해 판매하고, '아이젤'의 '스트라이프 수트 세트'도 선보인다.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의 올해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트렌치코트'도 37%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6일에는 배우 한고은을 모델로 내세우며 인기를 끌고 있는 '라우렐'의 총 4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다음날 7일에는 7년 차 단독 브랜드인 '조르쥬 레쉬'의 신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또 패션 잡화 특집전은 물론, 티커머스를 통해 '가이거' '아니베에프' 등 백화점 브랜드 상품도 가격을 인하해 판매한다. '롯데아이몰'에서는 식품, 인테리어 상품 등 집콕족을 겨냥한 다양한 기획전을 운영한다. 식품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가공식품, 신선식품, 농축수산물 등 약 150종을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에 판매하는 '언택트 푸드 마켓'을 이달 8일까지 운영한다. '비비고' '동트는 농가' '김나운의 더 키친' 등 인기 브랜드 식품을 별도로 모아 판매한다. 또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홈카페 용품, 프리미엄 음향가전 등 취미 관련 상품과 홈 피트니스, 인테리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에 선보이는 '홈루덴스샵'도 진행한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침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의 재고 소진을 돕고, 고객들에게 알뜰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 채널을 통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인기 브랜드의 신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고,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기획전도 진행되는 만큼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02 14:29:2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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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효과' 서울 아파트, 노·도·강이 뜬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경./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2일 발표한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지난 2월 0.12%에서 0.10%로 줄었다. 그러나 비강남권인 노원(0.38%)과 도봉(0.28%), 강북(0.28%) 등 강북 주요 지역은 뉴타운 대단지와 복합개발 계획이 있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뚜렷했다. 소형·저가 단지 및 정주여건이 양호한 뉴타운 대단지, 개발호재(역세권 복합개발 및 교통망 확충 등)가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는 평이다. 노원구 미성아파트(전용면적 50.14㎡)는 3월 6억8000만원에 팔렸다. 이 아파트는 지난 2월 6억1500만원에 거래됐으며 삼호3차(전용면적 59.22㎡)는 7억48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 2월 6억4000만원에 팔렸다. 교통호재도 집값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서울 왕십리에서 미아사거리역, 상계역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은 전체 연장 13.4㎞ 노선이다. 개통되면 환승역 7개를 포함한 정거장 16개와 차량기지 1개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동북선 경전철 기공식을 열고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동북선 경전철에는 9895억원이 투입된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상계주공4단지(전용면적 58.01㎡)는 호가 5억원에 매물이 나왔는데 이 아파트는 지난 달 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며 "재건축이나 교통호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매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도봉구 방학동삼성래미안2차(전용면적 84.94㎡)는 지난 2월 6억4000만원에 거래됐지만 3월 7억1700만원에 팔렸으며 강북구 벽산라이브파크(전용면적 84.89㎡)는 3월 5억4900만원에 팔렸다. 이 아파트는 2월 4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2월 5억8000만원에 거래된 에스케이북한산시티(전용면적 84.76㎡)는 3월 5억9700만원에 팔렸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서울 아파트 가격 하락세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금융시장과 실물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데다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라며 "노·도·강 지역이 약진하고 있지만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4-02 14:26:15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