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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풀기' 나선 중앙은행들…한은도 '무제한 돈 풀기' 시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충격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주식, 환율, 유가 시장이 요동치고 수입과 수출, 소비·투자심리가 얼어 붙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글로벌 경기둔화가 확실시되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이 '무제한 돈 풀기'에 나섰다. 시중에 돈을 풀고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합뉴스 ◆ 미 연준, '무제한 양적완화'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돈 풀기에 나선 나라는 미국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달 23일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만큼(in the amounts needed)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하는 '무제한 양적완화'(QE)에 들어갔다. 미 연준은 양적완화 규모를 기존 7000억달러에서 무한대로 확대키로 했다. 국채와 MBS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양적완화 정책을 한도 없이 이어가겠다는 것. 앞서 연준은 지난달 15일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 '제로금리' 수준으로 전격 인하하면서 7000억달러 규모의 국채와 MBS를 매입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양적완화를 결정한 지 8일만에 파격적인 카드를 추가로 내놓았다. 연준은 또 유럽중앙은행(ECB), 캐나다은행, 영란은행, 일본은행, 스위스중앙은행 등과의 기존 달러 스와프 협정과 관련해 스와프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고 기존의 1주일 단위인 스와프 오퍼레이션에 부가적으로 84일 만기 오퍼레이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준은 기업어음(CP)을 직접 매입하는 기구(CPFF·Commercial Paper Funding Facility)를 설립해 1조달러를 사들이기로 했다. 또 글로벌 달러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조치로 외국 통화당국에 대해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를 허용하는 대출기구(FIMA repo facility)를 설치할 방침이다. 유럽(ECB)은 0% 기준금리를 더 조정하지 않는 대신 7500억유로 규모의 국채와 CP를 매입하고, 금융기관의 건전성·회계처리 기준을 완화했다. 일본은행(BOJ)은 지난달 16일 발표한 상장지수펀드(ETF) 직접 매입의 한도를 기존 연간 6조엔에서 12조엔으로 확대했다. 91일물 통안증권 관련 제반 수익률(기준금리와의 평균 스프레드, bp). /한국은행 ◆ 사상 첫 '한국형 양적완화' 한국은행도 사상 처음으로 '무제한 돈 풀기'에 나섰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환매조건부채권(RP)을 무제한 매입하고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및 대상증권 확대를 내용의 '한국은행의 공개시장운영규정과 금융기관대출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사실상 '한국형 양적완화'가 시작된 것. 한은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매주 1회 RP를 한도 없이 매입해 금융기관에 무제한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은은 2일 사상 처음으로 한도가 없는 전액공급방식으로 5조2500억원 규모의 RP를 매입했다. 이날 자금 공급액은 지난달 19일(1조원), 지난달 24일(2조5000억원) RP매입보다도 많은 양이다. 또 한은은 RP 입찰 참여 금융기관에 통화안정증권·증권단순매매 대상 증권사 7곳과 국고채전문딜러 증권사 4곳을 추가하고, RP 매매 대상 증권에도 한국전력 등 공기업 채권 8종을 포함했다. 대출 적격담보증권에도 공공기관 특수채와 은행채가 추가됐다. 한은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시중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부족해지면 RP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공급한다. RP란 금융기관이 일정기간 후에 다시 사는 조건으로 채권을 팔고 경과 기간에 따라 소정의 이자를 붙여 되사는 채권이다. 한은이 RP를 매입하면 시중에 돈이 풀리는 효과가 있다. 한은이 한도를 정하지 않고 RP매입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97년 외환위기 때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꺼내들지 않았던 특단의 조치다. 윤면식 한은 부총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한국은 물론 전세계 금융시장에서 변동성이 확대했고, 일부 금융시장에서 자금이 조달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러한 대책을 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2 15:54:1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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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병·의원 보습 크림 일인자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병·의원 보습 크림 일인자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겨울바람이 저물고 봄볕이 다가오는 환절기, 유수분의 밸런스가 흐트러지면서 피부는 건조해 지고 트러블로 고통받기 십상이다. 뒤집히고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다양한 더마코스메틱 제품과 병원화장품을 찾아보지만 결국 손이 닿는 것은 병·의원 보습 크림 일인자 에스트라(AESTURA) 아토베리어다. 에스트라는 병·의원 유통을 기반으로 한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더마코스메틱 전문기업으로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해 손상된 피부장벽 기능을 케어하는 '아토베리어 365'을 필두로 스트레스로 지친 피부에 생기와 활력 에너지를 전달하는 '리제덤 365', 여드름성 피부에 적합한 토탈 밸런싱 케어 '테라크네 365' 등 피부 고민에 따른 다양한 라인과 연약한 피부 개선을 도와주는 에스트라 병·의원 유통 라인이 있다. ◆병·의원 대표 화장품에서 더마코스메틱 1인자로 지난 2008년 출시한 에스트라 병원용 아토베리어 크림은 전국 2000처 종합병원 및 피부과에 입점해 있으며, 약 1분당 1개씩 판매(19년 기준)되며 병·의원 대표 보습 화장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에스트라는 1983년 주식회사 태평양제약으로부터 시작됐다. 1989년 GMP 승인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피부 의약품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계속되던 피부 장벽에 대한 고민은 94년 피부 장벽 투과 원천기술을 이용한 국내 최초의 패치인 '케토톱'이라는 제품으로 탄생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계속된 피부 장벽에 대한 기술 개발은 2008년 생체 내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지질 성분을 함유한 조성물 원천 특허 획득으로 이어졌고, 이 기술은 더마온(DermaON®)으로 탄생하여 아토베리어 라인으로 계승됐다. 병의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만나왔던 에스트라는 병의원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제품의 효능을 바탕으로 2018년 9월 시판 채널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에스트라365를 론칭하게 된다.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현재 오프라인에는 올리브영과 아리따움 전국 1500개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온라인에는 에스트라몰, AP몰, 온리브영 온라인몰, 화해에 입점해 있다. 2019년 1월 대비 2020년 1월 아리따움·올리브영 판매량 기준 2044% 성장했다. ◆보습의 근본!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보습에 있어 에스트라는 '더마온(DermaON®)'을 토대로 자신있게 아토베리어 라인을 운영 중이다. 보습에서 중요한 것이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 것인데, 피부장벽하면 보통 세라마이드만을 떠올리지만, 실제 피부에서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으로 구성된 얇은 판이 차곡차곡 쌓여 피부 장벽을 이루고 있다. 더마온(DermaON®)은 피부 장벽에 해당하는 피부 지질의 성분뿐 아니라 구성형태까지 유사하게 구현한 특허기술이다. 아토베리어 대표상품인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피부 지질 유사 구조체 '더마온'이 눈에 보이는 소프트 캡슐 형태를 하고 있고 체온에 의해 쉽게 녹아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에스트라는 2008년부터 지난 10 여 년 간 13건의 특허기술과 22건의 국내외 저널에 게재된 피부연구 결과를 브랜드에 적용했으며 국내외 23건, 총 임상 인원 1015명의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그 효과를 검증했다. 에스트라가 추구하는 더마는 원료에서부터 제형까지 피부 고민별 실체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원료에서부터 제품 실현 단계에 이르는 많은 단계에서 피부에 대한 자극을 검증하고, 효과를 검증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병의원은 물론 시판 채널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아토베리어' '아토베리어365'는 피부장벽 강화 및 고보습 라인이다. 손상된 피부 장벽의 기능을 강화하는 피부 지질 유사 성분을 안정화한 보습 구조체 '더마온(DermaON®)'은 아토베리어의 핵심기술이다. ◆피부 고민에 맞는 솔루션 에스트라는 제품의 원료의 효능을 검증하는 것을 비롯하여 제품의 저자극성과 효능을 여러 단계로 검증하는 것은 물론이고 어떤 제형이 더욱 효과적으로 피부에 작용할지 제형과 사용감 측면에서도 여러 기획과 개발 단계를 거쳐 제품을 생산한다. 즉, 에스트라는 자신감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액츄얼 더마'를 원칙으로 해 피부 고민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본 고객들은 그 효과와 사용감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아 재구매율이 높은 브랜드다. 이러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쌓고 그것을 바탕으로 여러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를 찾고 있다. 에스트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덕분에,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선정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병원 화장품 부문 4년 연속 수상했다. ◆병원에서 나와 더 가까이 더마 시장이 성장했고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에스트라는 에스트라만의 전문성으로 소비자를 만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그간 병의원에서 판매가 되어왔던 만큼 시판으로 나와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체험 키트 제공, 책임 효능 환불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겨울 추위를 잠시 피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보습대피소' 컨셉트의 팝업 전시인 에스트라x아모레성수 '보습 대피소'를 진행했다. 또 3월부터는 에스트라만의 차별화된 더마온 기술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7명의 엔도서를 통해 이유 있는 보습에 대한 영상 온에어 '7인 7피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2020-04-02 15:36:4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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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불맛, 교촌 신화로 경험해 보세요"

교촌 '교촌신화치킨' 2종 및 사이드 '교촌에그마니샐러드' 출시 교촌치킨, 신 메뉴 '교촌신화' 2종 출시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신화(辛火)' 2종 및 사이드메뉴 '교촌에그마니샐러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교촌신화'는 불맛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대응해 출시한 제품으로 24가지 재료를 블랜딩해 완성한 스모키한 불맛이 특색이다. '교촌신화' 2종은 은은하게 매콤한 불맛의 한 마리 치킨인 '교촌신화오리지날'과 부드럽고 촉촉한 국내산 정육 순살에 은은하게 매콤한 불맛을 입힌 순살치킨인 '교촌신화순살' 2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이드메뉴인 '교촌에그마니샐러드'도 함께 출시된다. 계란과 감자의 풍부한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교촌에그마니샐러드는 교촌신화의 매운 불맛을 잡아줘, 함께 즐길 시 두 메뉴의 풍미를 배가시켜준다. '교촌신화' 2종 및 '교촌에그마니샐러드'는 출시일인 2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주문할 수 있다. 또 '교촌신화' 2종 출시를 기념해 2일부터 21일까지 총 20일간 교촌에그마니샐러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교촌 주문앱 회원 로그인 후 교촌신화 이벤트메뉴로 주문하면 교촌에그마니 샐러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촌 주문앱 및 교촌치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매운 불맛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교촌신화' 2종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교촌의 새로운 불맛인 교촌신화와 함께 즐기면 좋은 교촌에그마니샐러드까지 교촌 신메뉴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02 15:34: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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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00원이 웬 말…코로나19에 '동전주' 속출

-코로나19에 35곳 동전주 전락 -제일 싼 '꼴찌주' 108원… 저가주 경계심리 /연합뉴스 1000원 미만인 주식을 일컫는 '동전주'가 올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대폭 늘었다. 코로나19 확산 공포에 투자심리가 얼어 붙으며 시장에서도 대형주 선호 심리가 강해진 탓이다. 상대적으로 자생능력이 약한 개별 종목은 동전주로 전락했다. 시장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한 기업도 있다. 2일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915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전날 종가 기준 1000원 미만 종목은 65곳(7.10%)으로 조사됐다. 그중 절반이 넘는 35곳(3.82%)은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지난 1월 20일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타며 동전주로 자리했다. 지난해 7월 15일 28곳에서 8개월여 만에 두 배 이상 급증했다. 당시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252개 중 동전주인 곳은 67곳(5.33%)이었다. 지난 1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 동전주의 등락률은 -30%였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 하락률(-25.11%)보다 더 하락했다. 40% 이상 하락한 곳은 14곳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남영비비안으로 2070원에서 869원으로 58.02% 하락했다. 200원 미만 100원대 종목들도 4곳에 달했다. 미래산업은 1일 주당 108원에 거래를 마치며 코스피 종목 중 꼴찌를 기록했다. 이 외에 키위미디어그룹 150원, 서울식품169원, 이아이디 185원에 거래를 끝냈다. 스포츠마케팅과 관련 한 상장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기업이 상황이 비슷하겠지만 우리 역시 3개월 연속 적자"라며 "투자를 받기 쉽지 않고, 코로나19로 시장 전반이 위축되며 회사 매출이 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대기업 계열사도 마찬가지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18일 970원으로 1000원 아래로 떨어지며 동전주로 추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지난달 23일에는 장중 한때 895원까지 내려앉으며 연중(52주) 최저점을 기록했다. 고객 대면 영업이 어려워지고 금리 하락으로 역마진이 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상장폐지 기로에 놓인 곳도 생겼다. 지코는 감사의견 거절(부적정) 판정을 받아 상장폐지절차를 밟게 됐다. 코스피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는 20일까지 상장공시위원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심의를 거쳐 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웅진에너지는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다음 달 9일까지 개선 기간을 가진 후 상장공시위원회에서 심의를 받는다. 이 외에 흥아해운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됐고, 키위미디어그룹은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 전액잠식 사실을 해소하는 입증 서류와 분기 매출액 5억원 미달 사실 확인 등에 따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가 판가름 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1000원 미만 주식 종목이 많이 늘어났다"며 "장세가 좋지 않다 보니 투자자들이 저가주에 대한 경계심리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가가 너무 낮아 쳐다 보지도 않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얘기다. 시장에서는 성장 모멘텀을 갖춘 저가 종목을 찾으라는 조언이 나온다. 이미 바닥을 기록해 더 떨어질 데가 없을뿐더러 변동성이 커 크게 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외국인이 어쩔 수 없이 대량 매도에 나선 상황에서 시장에 분위기상 저평가된 종목이 많다"며 "실적을 잘 살펴 기초체력(펀더멘털)을 갖춘 기업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4-02 15:30:1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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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따박따박'…인컴형 자산 뜬다

최대 360만원만 넣을 수 있는 5%짜리 적금이 불티나게 팔렸다. 투자할 곳을 정하지 못한 유동 자금이 넘쳐나고 있다는 방증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연 5~7%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인컴(Income) 자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인컴 자산이란 시세차익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이자나 배당 등 현금을 얻을 수 있는 자산을 말한다. 주로 각종 채권, 고배당주,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등을 꼽을 수 있다. 인컴 펀드란 이러한 인컴 자산을 고루 담은 펀드다. 분산 투자로 리스크는 줄일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긴 어려워 1년 전만 해도 인기있는 상품은 아니었다. 하지만 제로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컴 펀드는 '미운 오리'에서 '백조'가 됐다. ◆ 작년부터 주목받은 '인컴펀드'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설정된 115개 인컴 펀드의 올해 수익률은 마이너스(-)12.03%로 나타났다. 증시 급락으로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해당기간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21.07%라는 점에서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1년 간 인컴 펀드로 총 1조2943억원이 들어왔다. 최근 3년 간 늘어난 설정액이 7029억원이라는 점에서 1년 전부터 인컴펀드로 들어오는 자금 유입세는 가팔라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컴 자산에 개별 투자하기 보다는 펀드를 통해 간접투자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인컴 자산도 경기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경기가 좋을 때는 고배당 주식이나 리츠에 투자하는 게 좋지만 경기가 하강 국면일 때는 선진국 채권 비중을 높이는 게 좋다. 펀드는 이러한 비중을 알아서 조정한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인컴 자산이 다른 공격적인 투자 수단에 비해 위험성이 낮은 편이지만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리스크는 분명히 있다"면서 "투자하기 전 원금을 지켜낼 수 있는 상품인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금리+알파' 펀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대표적인 인컴 펀드로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를 추천했다. 전 세계 50여개국 500개 이상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으로 '시장금리+α' 수익률이 목표다. 해당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과 미국에서 24시간 운용한다. 빠르게 우량 채권을 발굴하고 위험을 줄이기 위함이다.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10년 연평균 7%가 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설정된 '한화글로벌리얼에셋펀드'를 추천했다. 글로벌 상장 인프라 주식, 부동산 리츠, 선진국 우선주, 채권 등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해외 투자판 '맥쿼리 인프라 펀드'로도 불린다. 해당 펀드는 연 5%의 인컴 수익을 확보한 가운데 변동성은 6% 이하로 제한했다. 주식형펀드의 변동성이 15%라는 점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운용을 하겠다는 목표다. 최근 주가가 하락하면서 투자 매력도도 높아진 상황이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진화한 스페셜리츠, 유틸리티 등 대체투자자산군과 낮아진 주가로 시가배당률이 높아졌다"면서 "저성장 고령화 시대 장기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 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싱가포르 부동산 리츠(30%)와 한국 국고채권(70%)에 투자하는 '한국투자KINDEX모닝스타싱가포르리츠30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채권혼합-파생형)'을 추천했다. 이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으로 운용 수수료 등 비용 부담도 적다. 지난 2019년 11월 기준 싱가포르 리츠의 5년 평균 배당수익률은 6.2%로 미국(4.02%)과 일본(3.83%)보다 높다. 해당 ETF가 싱가포르 리츠에 투자하는 이유다. 또 한국 국고채권 투자로 변동성을 관리한다. 인컴 펀드의 인기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저금리 하에서 노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인컴형 투자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투자시 인컴의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하나의 자산을 통해 인컴 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다양한 자산에 자산배분 등을 통해 투자하면 보다 안정적으로 인컴 수익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04-02 15:22:0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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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당장 급한데…"대출심사도 5일 뒤, 자금은 2~3주

#. IBK기업은행에 코로나 대출(초저금리 대출)을 접수했다.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고 우선 심사해봐야 알 것 같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다. 빠르면 다음주에 심사에 들어갈 것 같다고 하는데, 문제는 보증서가 나와도 대출실행은 한참 늦어질 수 있다고 하더라. 카드값, 대출금, 급여, 공과금까지 따지면 당장 4월 10일까진 무조건 돈이 필요한데, 언제 나올지도 모르고 캐피탈에서 대출받아야 할 지 고민이다.(소상공인·자영업자 카페 게시글) 초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금융위원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12조원 가량의 초저금리 금융지원패키지를 마련했지만 넘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특히 시중은행보다 지원문턱이 낮은 기업은행은 접수를 받아도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아 오는 6일이 돼서야 심사가 가능하다. 지역, 영업점마다 자금을 수령하는 기간도 제각각이어서 당장 급전이 필요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초고금리로 내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기업은행은 정부의 '초저금리 금융지원패키지' 시행에 따라 지난 1일부터 1.5% 초저금리 대출을 공급하고 있다. 시중은행은 1~3등급 차주를 대상으로 3조5000억원을 지원하고, 기업은행은 1~6등급 차주를 대상으로 5조8000억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자금신청이 몰려 제때 자금을 공급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없도록 분산·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지난 1일 확인한 결과 시중은행보다 기업은행에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문의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우 일반 기업만큼의 정보를 수집하기 어려워 신용등급이 낮은 경우가 대다수다. 상대적으로 낮은 신용등급까지 가능한 기업은행에 수요가 몰릴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왼쪽부터)박영선 중기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금융위원회 문제는 기업은행이 초저금리 대출 접수를 진행하더라도 심사까지는 최소 5일이 필요하다.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발표에서 "기업은행과 지역신용보증재단간 전산시스템 연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며 "오는 5일까지 신청을 받고 6일부터 본격적인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이 16개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위임을 받아 보증심사를 대신하기 때문에 심사시간은 단축될 순 있지만 시스템 구축까지 최소 5일이 걸린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자금을 수령하기까지는 2~3주가량 걸릴 전망이다. 심사속도는 빨라질 수 있지만, 5일간 접수된 대출신청 건을 처리하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어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4월 하순까지는 2~3주가량 걸릴 수 있지만, 그 이후부터는 확실히 처리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다만 심사 이후 자금 수령까지는 지역마다, 영업점마다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처리속도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2금융권 등 고금리 대출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한다. 당장 급여, 공과금 등을 막기 위해선 한시가 급한데, 정작 필요한 자금은 한달 뒤에나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는 "수익이 10분의 1로 줄어들어서 폐업위기인 상황인데, 심사하고 대출실행까지 한 달이나 걸린다"며 "오늘 대출받으라고 전화 온 캐피탈에서 2200만원을 14.9%로 해준다고 해 이거라도 받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 무교지점 붙어있는 상담 홀짝제 안내문/나유리기자 한편 정보가 부족해 신청까지 며칠을 소요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도 적잖은 상황이다. 현재 기업은행은 초저금리 대출 상담을 홀짝제로 진행하고 있다. 출생년도 끝자리가 1, 3, 5, 7일 홀수인 경우 홀수일에, 출생년도 끝자리가 2, 4, 6, 8로 짝수인 경우에는 짝수일에 서류를 준비해 기업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필요 서류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국세납세증명서(유효기일 이내) ▲사업자등록증명원(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지방세 납세증명서(유효기일 이내) ▲사업장 임대차계약서(자기소유인 경우는 제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최근 1개월 이내) 등 6가지다. 신분증을 제외한 나머지 자료는 국세청 홈텍스나 민원 24에서 출력 가능하다. 상담시 필요서류 안내문./나유리기자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4-02 15:17: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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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선방했지만…산업계, 후폭풍 공포 현실화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번달 10일까지 문을 닫은 상태다. /현대자동차 산업계가 1분기를 선방하며 마무리했지만, 코로나19 펜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후폭풍이 몰려오면서 다시 한 번 비상 사태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 자동차 수출액은 38억1700만달러로 전년(37억600만달러) 대비 3% 상승했다. 이중 전기차는 3억6000만달러로 전년(2억2200만달러)보다 62%나 급상승하며 신성장산업을 주도했다. 반도체는 스마트폰 시장 침체로 87억62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90억300만달러)보다 2.7% 줄었지만, 서버향 수요 증가와 동시에 고정 가격 상승으로 수익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그 밖에 산업 분야도 대부분 수출액 감소 수준을 10% 이하로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3월 수출실적이 우려했던 것보다는 양호한 수준이어서 긍정적인 평가지만, 산업계에서는 4월부터 코로나19 펜데믹에 따른 충격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북미와 유럽 등에서 본격적인 확산이 3월 이후에서야 시작된 탓에 4월부터 피해가 가시화될 것이란 우려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비명이 나온다. 현대차는 3월 해외 판매량이 전년보다 7.2% 떨어졌다. 현지 공장이 잇따라 문을 닫은 여파다. 국내에서는 2월에만 임시 폐쇄 등으로 영향이 크지 않았지만, 해외 공장은 2주 이상 문을 닫으면서 피해가 훨씬 심각하다. 특히 미국에서는 3월 판매실적이 3만5118대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6만1177대)보다 무려 43%나 쪼그라든 수치다. 2월에 역대 최대 실적을 냈지만, 3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력 모델 판매량이 반토막 났다. 기아차도 텔루라이드와 셀토스가 전달 수준 판매를 유지하는 등 선방했지만, 결과적으로는 4만5413대로 전년대비 19% 감소한 성적을 보였다. 자동차 부품과 전장 등 사업에서도 위기감은 커진다.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는 데다, 미국이 배기가스 배출 규제를 완화하면서 배터리 등 전기차 업종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 반도체 클린룸. /삼성전자 반도체 업계는 투자 위축이 점쳐진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증설을 줄이거나 취소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다. 삼성증권에서는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평택 2기 D램 장비 투자를 줄일 수 있다고 예측했다. 디스플레이도 마찬가지다. 당초 중국 LCD 패널 생산 차질로 국내 업체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지만, 스마트폰과 TV 등 수요가 줄어들면서 판매 물량도 감소할 것으로 삼정 KPMG 연구소는 예상했다. 항공 산업은 더욱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항공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월 이후 여객기 운항 편수는 급격히 줄어들어 3월 말 70% 가까이 급락했고, 4월부터는 추가로 운항 중단을 이어가려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재계는 전방위적 비상 대응에 돌입한 상태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SK그룹도 재택 근무를 최소화하면서 정상화 노력을 시작했다. 총수들도 나서 후폭풍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 부양 정책과 업계 위기 극복 노력으로 버텨낼 수 있었지만, 최근 들어 자금난이 현실화하는 등 충격이 현실화하는 상황"이라며 "2분기를 어떻게 극복해내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02 15:14:00 김재웅 기자
제약바이오협, 이관순 기획정책위원장 등 10개 위원장 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위원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협회는 최근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기획정책위원회 등 10개 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이관순 이사장이 당연직으로 기획정책위원장에 선임됐다. 권기범 동국제약 부회장은 바이오의약품위원장,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홍보위원장,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는 R&D정책위원장에 신규 임명됐다. 윤웅섭 글로벌협력위원장, 윤성태 윤리위원장, 김영주 약가제도및유통위원장, 이삼수 약사제도위원장, 한성권 기초필수의약품위원장, 허은철 백신의약품위원장 등의 선임안도 확정했다. 협회는 4월내로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해 올해 주력사업을 집행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외부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강구해 위원회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 중순부터 글로벌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웅섭 대표의 지원하에 일동제약에서 차장급 직원을 파견받아 제약산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위원회 활성화와 회원사 인력 파견 등을 바탕으로 회무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02 15:11: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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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이사회 의장에 '김석동 사외이사' 선임…지배구조 개선 박차

한진그룹,/사진=김수지 기자 한진칼이 경영 감시라는 이사회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에 선임하며 지배구조 개선에 나섰다. 한진칼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된 김석동 이사를 이사회 의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석동 의장의 선임에 따라 한진칼 이사회의 독립성은 한층 강화되는 한편, 경영활동의 투명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도 한층 공고해지고, 한진칼 이사회의 전략적 의사결정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석동 의장은 금융위원회 위원장, 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역임하며 35년간 공정한 자본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헌신한 금융·행정 전문가다. 특히 지난 2011년 저축은행 부실화 사태를 해결하고 금융시장 안정화를 도모한 경험은 한진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진칼은 이와 함께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한진칼은 지난 2월 7일 이사회를 통해 이사회 규정을 개정, 대표이사가 맡도록 돼 있는 이사회 의장을 이사회에서 선출하도록 한 바 있다. 이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경영을 감시하는 이사회의 역할을 강화해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한진칼은 이사회 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거버넌스위원회, 보상위원회의 위원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각 사외이사는 최대 2개까지만 위원회를 겸직하도록 해 충실한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02 15:05:23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