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총, 경제전문가 21대 국회 최우선 정책과제 '규제혁신' 지목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제전문가들은 21대 국회의 최우선 정책과제로 규제혁신과 노동시장 개혁을 꼽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4일 전국 4년제 경제학·경영학과 교수 222명을 대상으로 21대 국회에서 추진해야 할 경제·노동 분야 정책과제와 코로나19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의견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새로운 국회의 과제로 '진입규제 폐지와 신산업규제 완화 등 규제혁신'(73.4%)과 '노동시장 유연화와 같은 노동시장 개혁'(57.2%)을 많이 들었다. 경쟁력 있는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 시급한 입법과제는 '유연근무제 제한 완화'(45.0%),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개편 촉진'(44.6%)을 꼽은 답변이 많았다.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과제로는 '쟁의행위시 대체근로 허용'(45.9%)이 많이 나왔다. 21대 국회가 추구해야 할 최우선 정책과제 응답자의 41.0%는 '재정확대가 필요하지만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고 답했다. 균형재정 유지는 27.5%, 최근 추세보다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은 22.5%였다. 법인세 최고세율에 관해 '국제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인하' 의견은 55.4%, '세수 확보 차원에서 인상'은 11.7%였다. 상속세 최고세율 문제에 대해선 '기업 경영의 영속성 확보 차원에서 인하해야 한다'(54.1%)는 답이 '부의 대물림 방지와 소득불평등 해소를 위해 인상해야 한다'(18.9%)보다 많았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세계 금융위기 때보다 50%, 외환위기 때보다는 15%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격 체감도 평균치를 금융위기를 100으로 보면 외환위기는 130.2, 코로나19는 149.5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의 경제여건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되는 데 '1∼2년 걸린다'는 전망이 41.9%로 가장 많았고 '6개월∼1년'이 26.1%, '가늠이 어렵다'는 18.5%였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리서치에서 4월 1∼20일에 수행했으며, 복수응답 방식이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충격 체감도(평균치)

2020-05-24 13:43:4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Q&A] 운전자 보험 가입때 꼼꼼하게 확인해야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영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Q. 최근 스쿨존 내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 처벌을 강화하는 일명 '민식이법'이 시행되면서 운전자보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 어떻게 다른가요? 혹시 가입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A.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자동차사고로 인한 형사·행정상 책임 등 비용손해를 보장하기 위한 보험을 말합니다.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시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운전자보험 가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보험 모집자가 기존 운전자보험이 있는 가입자에게 추가로 보험을 가입토록 하거나 기존 보험을 해지토록 유도하는 등 불완전 판매가 우려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운전자보험 가입 시에는 신중하고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우선 벌금, 형사합의금, 변호사선임비용 등 실제 손해를 보장하는 특약은 2개 이상 가입해도 보험금은 중복 지급되지 않고 실제 비용만 비례 보상되므로 1개 상품만 가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이미 운전자보험을 가입한 경우 보장을 확대할 목적으로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면 불필요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꼼꼼히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령 기존에 가입한 운전자보험의 벌금 등 한도가 낮아 늘리고 싶은 경우 특약 추가로 증액이 가능한지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운전자보험은 자동차사고로 인한 피해자 사망·중상해, 중대법규위반 교통사고 시 발생하는 벌금, 형사합의금 등의 비용손해를 보장하지만 중대법규위반 중 뺑소니, 무면허·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보상되지 않는다는 점도 명심하기 바랍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4 13:41:10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하나은행, 언택트 외환거래 플랫폼 출시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영업점 방문 및 유선 통화 없이 기업 손님이 직접 외국환매매(FX)거래를 할 수 있는 언택트 외환 거래 플랫폼 '하나1QFX(HANA 1Q FX)'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1Q FX는 하나은행의 외국환 거래 경험과 외환시장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이다. ▲시장가 주문 ▲지정가 주문 ▲개별요청거래 주문 ▲시장평균환율(MAR)거래 등 다양한 주문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거래 체결 이후에도 효율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메뉴를 직관적으로 배치했다.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 같은 다양한 위기 환경 속에서도 업무 환경의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시켜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1Q FX를 통해 기업고객들이 플랫폼 상에서 언제 어디서든 환율 조회가 가능해 환율 변동성을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기존에 번거롭게 작성했던 서류 작업들은 간소화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1Q FX는 기존 기업인터넷뱅킹 이용 고객의 경우 기사용중인 인터넷뱅킹 ID 그대로 사용가능하며,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하나1Q FX 약정 등록 및 프로그램 설치 후에 이용 가능하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24 13:39:0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인터,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단 출범…중소벤처와 공생 가치 창출

포스코인터내셔널 '프로보노 봉사단' 발족식에 참석한 주시보 대표이사 사장(왼쪽 열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1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프로보노(공공의 이익을 위한 무료봉사) 봉사단'을 발족해 회사와 중소벤처기업과의 공생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 프로보노 봉사는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갖추고 있는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의 공익을 위해 직무 전문성을 지닌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하는 형태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봉사단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회사가 지닌 지식과 역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은 인사, 기획, 재무, 법률, 마케팅 등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복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지원한 임직원들로 구성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사회혁신 컨설팅 사회적기업인 '상상우리'와 함께 프로보노 봉사 대상 기업을 모집하고, 사업모델 및 공익성·사업 적합성·기대효과 등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6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 중 자문이 필요한 전문분야를 구분해 프로보노 봉사단과 매칭할 계획이며, 온라인과 월1회 이상의 오프라인 교류를 통해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지원 대상 기업은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고, 임직원은 자신의 일에 대한 보람과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 전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자동차 부품사인 에스엔애스, 바이오벤처인 바이오앱 등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협업하며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수출입은행, SGI서울보증과 함께 국내 강소 부품사의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0-05-24 13:38:0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DB손보, '교통·환경 챌린지'…벤처 발굴 사회공헌 눈길

사회 경제단체 육성 통해 지속적인 관계 구축 DB손해보험이 지난해 업계 최초로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소를 위한 소셜벤처 프로그램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를 시작했다. 24일 DB손보에 따르면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는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소셜벤처 지원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는 손해보험업종 특성에 기반한 교통·환경 현안과 관련된 소셜 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일시적 자금 지원이 아닌 사회적 경제단체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계 구축이 목표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같은 사회공헌 효과를 극대화하고 교통사고 예방, 손해율 안정화 등의 성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3개 기업의 정규 근로자 6명 고용 창출, 5개 기업 모두 평균 300% 매출 성과와 함께 121건의 미디어 노출을 통한 홍보 성과도 얻을 수 있었다. 민간 기업이나 정부, 공공기관과의 협력 등 추가 사업 체결의 성과를 얻은 것도 주목된다. 지난해 1기 공모 결과 총 134개 기업이 응모했다. 서류심사와 본선심사를 거쳐 5개 소셜벤처를 선정했다. 교통·환경 챌린지 2기는 지난달 13일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서류와 대면심사, PT심사를 거쳐 초기 창업 단계의 시드그룹과 사업고도화 단계의 성장그룹으로 나눠 다음달 26일까지 총 5개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들은 최대 1억원의 사업비와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게 된다. 이후 데모데이, 성과 공유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 장난감 순환 플랫폼 기업 '코끼리공장' 장난감 리사이클링 사회적 기업인 코끼리공장은 장난감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장난감 순환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장난감 시장에서 플라스틱 장난감의 비중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재활용이 불가능해 땅에 매립되거나 소각돼 유해화학물질을 발생시킨다. 유통되는 장난감 대부분은 중국 위탁제조(OEM) 등 외국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장난감이 쉽게 고장나지만 수리서비스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쉽게 고장나고 쉽게 버려지는 장난감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끼리 공장은 온·오프라인 장난감 순환 플랫폼을 개발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는 코끼리 장난감 트럭은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고 중고 장난감을 매입해 재판매한다. 온라인 코끼리 장난감 마켓은 쇼핑몰을 통해 중고 장난감을 매입하고 판매하며 개인 대 개인이 장난감을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매입한 장난감 중 50%를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지원 발달을 위해 지자체, 아동 단체 등에 지원하는 등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어린이 안전 일상용품 기업 '보니앤코' 보니앤코(VONUINCO)는 빛 반사 소재 개발을 통해 가방과 우산 등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일상용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등·하교 길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보행 중 사망자 비율이 70% 이상이다. 어린이는 안전에 대한 지각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시기이므로 교육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보호할 수 있는 외적인 장치가 필요하다. 보니앤코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인성 효과가 높은 원단을 활용해 어린이 일상 교통안전 잡화 제품을 개발했다. 보니앤코의 가방은 자동차 헤드라이트와 같은 외부의 빛(LED)에 반응해 300m 밖에서도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지할 수 있다. 이는 텍스타일 디자인에 안전기능(재귀반사, 형광)을 결합해 다양한 디자인 요소로 활용이 가능하다. 보니앤코는 지속적이고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 제품 개발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 일상화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도로안전 진단 시스템 기업 '도로시' 도로시(DOROSEE)는 자동차 사고와 직결되는 도로의 포트홀이나 크랙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차량주행영상으로 도로안전 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 서울시 기준 1년에 약 3만건 이상의 도로 포트홀, 균열 등의 하자부 신고가 접수되지만 실제 발생량의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고 위험관리체계가 없어 사고 위험이 높은 하자부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도로시는 자체 개발한 제품을 노선버스에 설치하고 도로상의 하자부를 실시간으로 탐색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운전자에게는 안전사고의 대책을 마련하고 지자체, 보수업체에 하자부 위치와 정보를 제공한다. 도로시가 축적한 데이터는 향후 지진 조짐 예측, 도로안전 순찰 점검 비용 감소, 자율주행 등 다양한 도로안전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에너지 활용 솔루션 기업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은 '에너지사용이 사람과 환경 모두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자'라는 소셜미션을 가진 사회적기업이다. 주사업인 주택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은 노후주택 개선을 통해 낭비되는 에너지 소비를 막고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회소외계층 중 저소득층 시민들은 노후주택 거주 비율이 높은데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은 단열성능이 현저히 낮아 소득대비 높은 에너지 비용을 지출하게 된다.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은 주택에너지진단을 통해 건물의 벽, 창, 바닥의 성능을 진단하고 기능이 떨어진 부분을 파악해 해결 방법을 제공한다. 겉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건물 내부에서 손실되는 열을 전문기술장비를 사용해 파악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적의 개선안을 제시한다. 기존 주택개선사업은 일반 시공으로 환경 개선에만 효과가 있었지만 주택에너지진단을 통한 효율시공은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에너지 성능을 개선시킨다. 에너지 빈곤층 가구에 200만원 가량의 시공을 했을 단위 면적당 난방에너지 사용량 23% 감소, 연간 26만4000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온실가스 연간 1.2톤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등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 이러한 효과를 한데 모아 바이코코(Bye CO2 Cooperation)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선순환적인 에너지복지모델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 배터리 제어시스템 기업 '소무나' 소무나(SOMUNA)는 냉장·냉동트럭의 공회전 없이도 온도 조절이 가능한 배터리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 국내 미세먼지의 주요인은 차량의 배기가스에서 비롯되며 노후화된 경유 차량의 공회전으로 인한 대기 오염이 심각하지만 냉장·냉동 트럭의 화물차주는 많은 유류비를 지출하면서도 시동을 끌 수 없다. 소무나는 배기가스 감축과 연비 향상을 위해 차량용 무시동 냉·난방 기기와 자체 개발한 듀얼하이브리드 배터리를 결합해 주행 중이나 정차 중에 이용할 수 있는 무시동 전력 시스템을 개발했다. 듀얼하이브리드 배터리는 기존 일반 배터리 대비 수명이 길고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전력 손실을 최소화해 높은 전압을 요구하는 장치에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냉동 기능도 기존 엔진 구동방식 대비 안정적인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 배터리 수명 5년 동안 소무나의 시스템을 이용했을 때 연간 1100만원의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차량 1대당 연간 3.7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20-05-24 13:37:57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고사 위기 국내 산업계, LCC·자동차 등 기안기금 지원 받나

제주항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국내 산업계에 대한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 지원이 이르면 이번주 결정된다. 국내 항공과 해운 등 기간산업을 지원하는 40조원 규모의 기안기금이 이번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고사 위기에 빠진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산업은행은 기안기금 전담조직을 신설한데 이어 기안기금 의원 7인 추천도 윤곽을 드러내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4일 산업계에 따르면 기안기금은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항공·해운 등 기간산업 기업에 최대 40조원 상당의 긴급 유동성을 투입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성된 기금운용심의회가 기간산업기금 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산은이 이번주 중 기금운용심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다음달 중 기업들에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금 지원 기준으로 총차입금 5000억원, 근로자수 300인 이상 기업 중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기업을 고용유지 등의 조건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기금 지원요건에 해당되는 항공기업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이다. LCC(저비용항공사) 중에서는 제주항공, 에어부산만 지원요건에 해당한다. LCC 대부분 근로자수가 300명을 넘지만, 총차입금이 5000억원을 넘는 곳은 제주항공, 에어부산 뿐이다. 해운업종에서도 다수 해운사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기준 총 차입금은 HMM(옛 현대상선)이 4조7702억원, 대한해운이 2조4569억원, 팬오션이 1조3848억원이다.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맞은 국내 항공사들은 1분기 여객수가 40% 이상 급감하면서 매출은 30% 이상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국내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던 대한항공도 적자로 돌아섰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항공화물 운임이 상승하면서 시장에서 우려한 것보단 적자 규모가 크지 않았다는 점이다. 업계에선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시점을 고려하면 1분기보다 2분기 실적 악화는 더욱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항공화물로 한숨돌렸지만 여객에 집중된 저비용항송사(LCC)들은 위기에 빠졌다. 국내 1위 LCC인 제주항공도 영업손실 657억원을 기록, 적자전환했다. 진에어와 에어부산도 이날 각각 313억원, 3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청주∼제주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 등을 통해 빠르게 대응했지만 222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악화가 장기화되면서 유동성 위기에 빠진 항공업계는 기안기금에 대해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항공업계의 장·단기 차입금을 따지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만 기안기금에 해당되고 LCC는 지원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코로나19 악재가 겹치며 위기를 맞은 쌍용자동차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지도 의문이다. 쌍용차 평택공장 입구. 이 때문에 쌍용차와 LCC 업계는 예외 조항에 기대를 걸고 있다. 기금지원이 없으면 핵심기술 보호, 산업생태계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기재부장관·금융위가 기금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또 국민경제·고용안정·국가안보 및 기간산업 생태계 유지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1조원 범위 내에서 기금을 활용한 '협력업체 지원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는 본사 직원 5000여명과 협력사 직원 수만 명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쌍용차의 지원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경영이 악화됐지만 고용 등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정부가 유동성 지원에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쌍용차가 코로나19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는 점도 있다. 쌍용차는 코로나19 사태로 부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며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생산에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와 자동차 업계 이 외에도 국내 기업들이 정부에 자금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며 "정부가 예외 조항을 내놓은 만큼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기업들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원이 어느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각 기업들도 비용절감을 위해 고강도 경영 쇄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5-24 13:37:0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서울푸드 2020' 온라인전시관 오픈…화상상담회 개최

우리 식품기업이 해외바이어와 온라인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국내 최대규모 식품 전문 전시회인 '서울푸드' 온라인 전시관을 열고 해외바이어 800개사가 참가하는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 24일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우리 농식품 수출액은 4월까지 23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했다. 코트라는 수출 증가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온택트(Online Contact)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 한국 농식품은 뛰어난 품질에도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홈코노미 분야가 떠오르고 소비자가 안전한 식품을 선호하면서 우리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김치(30.7%), 라면(34.5%)은 3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냉동간편식품, 건강보조식품 역시 호조세다. 코트라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지난 2월 온라인 수출플랫폼 '바이코리아'를 전면 개편했다. 해외전시회별 온라인 한국관과 산업별 온라인 특별관을 신설했다. 바이어가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검색하고 온라인 상담까지 할 수 있는 화상시스템을 구축했다. 3개월 동안 총 7200건 상담을 통해 약 1억4000만달러 수출계약을 일궜다. 2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서울푸드 화상상담회에는 한국기업 500개사와 70개 국가에서 800개 해외바이어가 참가한다. 코트라가 추진한 비대면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이번 온라인 상담에서 계약 가능성이 큰 바이어를 엄선해 오는 9월 예정된 서울푸드 전시회 현장에 초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0-05-24 13:21:30 양성운 기자
[사고]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푸드테크의 미래를 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새로운 기회를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된 전례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면역력과 건강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며 먹거리와 식품 시장의 거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 식품업계는 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 큰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이에 메트로미디어는 다음달 24일 서울 서소문 LW컨벤션 그랜드홀에서 '2020 퓨처 푸드테크 코리아(FFTK2020)'를 개최한다. 올해 두번째 열리는 FFTK2020은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푸드테크와 지속가능성(가제)'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식품시장을 위한 선도할 혁신기업을 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식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홀거 토스카 유니레버 식품 연구개발(R&D) 센터장이 기조강연을 맡는다. 토스카 센터장은 식품과학 및 신선소비재 산업에서 30년을 일하며, 생명과학 기초연구부터 식품연구개발, 생산까지 전단계를 경험한 식품R&D 베테랑이다. 지난 1990년 유니레버에 생명공학효모연구소장으로 입사해,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며 식품R&D 분야를 이끌어왔다. 글로벌 식품R&D센터장을 거쳐, 현재 오세아니아&아시아(SEAA) 식품R&D센터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이번 포럼에서 자신이 경험한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 변화와 미래식품 개발을 위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그의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내 푸드테크 전문가들도 대거 참석한다. '새로운 푸드테크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첫번째 세션에서는 이종훈 롯데액셀러레이터 투자본부장이 '푸드테크투자와 미래'를 주제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번째 세션은 '포스트 코로나, 미래식품시장을 선도할 혁신'을 주제로 국내 스타트업이 주도한다. 로봇바리스타를 개발한 황성재 라운지랩 대표가 로봇카페를 소개하고,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스마트팜 기술을 선보인 김혜연 엔씽 대표가 스마트팜 기술을 선보인다. 식물성 고기 '언리미트'를 출시한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는 면역력을 높이는 가정간편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0-05-24 13:06:53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오리온 그룹, 제주도와 상생 협약 및 원수 공급 계약 체결

오리온제주용암수, 원수 공급 계약 체결 완료…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 오리온-제주도, 상생협약 체결식 오리온 그룹이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테크노파크와 상생 협약 및 용암해수에 대한 원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리온홀딩스는 제주도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과 용암해수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한 제품 판매 이익의 20%를 별도 기금으로 적립해 제주도 환원 ▲제주지역 인력 우선 고용 ▲제주도 내 투자 확대 ▲제주 청정 이미지의 해외 홍보 ▲제주 지역특산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대한 적극 협력 등이 주요 골자다. 이 중 제주도 지역 사회공헌 기금은 제주도와 사전협의 후 환경보호를 위한 지원과 사회 복지 분야, 제주바다 생태보전 활동,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및 제주 문화·예술·학술의 진흥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생산법인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용암해수 산업단지를 운영하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원수 공급 및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제주도와 국내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향후 중국, 베트남, 인도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국내에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브랜드 이미지 형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고. 이에 따라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일 평균 200톤으로 제한하되,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를 합의했다. 오리온은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그룹 내 해외 사업에 대한 인프라와 사업 역량을 총동원해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베트남과 중국에 1차 수출이 완료됐다. 베트남은 현재 호치민, 하노이 등 대도시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입점을 진행 중으로, 본격적인 론칭은 6월로 예정하고 있다. 중국 역시 대도시를 중심으로 6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국내 판매와 해외시장 진출은 제주도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재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제주도 내 항만을 통해 국내 공급과 해외 물량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수량이 많아질 경우 제품 생산에 필요한 부자재 수급 등 물동량이 늘어나 해상 물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제주도에 기반을 둔 향토기업인 만큼 제주도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상생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본격 개척해 제주도 수자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제품 판매에 대한 이익 환원은 물론 제주도민 고용창출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제주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4 13:05:51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Stage X 드라이브 인 콘서트' 개최

현대 모터스튜디오 Stage X 드라이브 인 콘서트 전경. 현대자동차가 신종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자동차 극장 형식의 콘서트를 개최했다. 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현대차는 22일부터 3일간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인근 킨텍스 제2전시장 주차장에서 자동차 극장 형식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Stage X(스테이지엑스)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을 대상으로 300대씩 총 900대를 초청해 진행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22일 1일차에 김태우, 에일리, 백아연, 새소년, 조문근 밴드, 술탄오브더디스코가 출연하는 K-팝 공연이, 23일 2일차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갈라쇼가, 24일 3일차에는 지휘자 금난새,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로 마련됐다. 또 현대차는 행사 간식을 인근 고양지역 재래시장에서 구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활동의 제약을 받고 있는 일반 시민, 문화계 종사자,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안전한 자동차 극장 형식의 새로운 형태의 고객 초청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실험적인 시도로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찾은 많은 고객에게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14년 자동차를 의미하는 'Motor'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Studio'의 뜻을 담아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개관했으며 이후 하남, 고양, 러시아 모스크바, 중국 베이징 등 3개국 5개 거점을 통해 예술과 기술을 넘나들며 자동차와 미래 모빌리티 등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려는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2020-05-24 12:01:3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