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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필, 여름 철 내 몸 수분 가득 '젠틀 바디워시' 출시

잦은 여름 샤워 대비 '세타필 젠틀 바디워시 500ml' 출시 세타필 모델 문지애 더마 보습 브랜드 세타필이 외부 자극이 많은 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해 장시간 수분감을 유지시켜주는 '세타필 젠틀 바디워시 500ml'를 출시하고 썸머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세타필 젠틀 바디워시 500ml'는 피부 깊숙한 곳까지 촉촉한 수분감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피부 진정 효과도 높은 더마 바디클렌저이다. 지난해 7월 1000ml 대용량으로 출시 된 후 높은 호응을 얻어 싱글족을 위한 500ml로 재 출시 된 것이다. 여름철에는 자외선과 땀, 노폐물로 인해 샤워 횟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잦은 샤워는 피부 건조에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에어컨이 있는 실내와 외부 온도 격차도 피부에 자극을 주는 요인이 된다. 그래서 샤워 후에도 피부 속 수분을 지켜주는 바디워시의 선택은 여름철 놓치기 쉬운 피부건강을 지키는 필수 요소가 된다. 풍성한 거품과 부드러운 텍스처가 특징인 세타필 바디워시는 세타필만의 모이스춰락테크놀러지 기술로 샤워 후에도 피부 깊숙이 촉촉함을 남겨준다. 특히,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온 가족 바디워시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세타필은 여름 시즌을 맞아 방송인이자 1인 크리에이터인 문지애와 함께 썸머 캠페인 '산뜻한 수분케어, 여름에도 세타필'을 진행한다. 15일 공개한 썸머 캠페인 영상에서 #나를아끼는시간 속에서 '세타필 하이드레이팅 로션'을 활용하는 피부 수분 케어법을 제안하며 수딩젤이 아닌 수분로션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비법을 전달한다. 하이드레이팅 로션은 수분 케어에 소홀해질 수 있는 여름철 피부를 위한 제품이다. 여름철에는 외부 자극으로 인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는데, 세타필 하이드레이팅 로션은 모이스춰 락 테크놀로지를 통해 바르는 즉시 시원함을 전달하면서 피부 깊숙이 수분으로 채주고 보습감을 장시간 유지해준다. 세타필은 지난 2019년부터 문지애를 모델로 발탁해 워킹맘을 대상으로 한 '#나를아끼는시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세타필과 문지애는 일과 육아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나를아끼는시간'을 발견하자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갈더마코리아 르네 위퍼리치 대표는 "여름철 더위와 코로나 바이러스에 지친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세타필의 '#나를아끼는시간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자극 받은 피부를 달래줄 수분 제품으로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6 17:43: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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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아이팔레트', 日 로프트 베스트 코스메틱 2020 SS 선정

바이어가 선정한 유망주 '넥스트 코스메틱 TOP 5' 부문 2위 올라 라카 '저스트 아이팔레트' 국내 최초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가 일본 로프트가 발표한 '베스트 코스메틱 2020 SS'에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3대 버라이어티샵 중 하나로 꼽히는 로프트의 '베스트 코스메틱 2020 SS'는 바이어들이 선정한 히트 아이템을 선정하는 어워드로 올해 1월부터 4월 실적 기준 10개의 카테고리, 총 100개의 아이템이 선정됐다. 라카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저스트 아이팔레트'는 바이어가 차기 유망주로 선정한 '넥스트 코스메틱 TOP 5' 부문 2위에 선정되며, 한국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라카는 로프트 공식 입점 2개월 만에 이뤄진 이번 결과를 통해 일본 매스 시장 내에서 신예브랜드로서 주목할 만한 성장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저스트 아이팔레트는 라카의 감성으로 엄선한 4가지 컬러를 조화롭게 담아낸 제품으로, 국내 H&B 스토어 올리브영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모든 컬러의 채도, 명도, 투명도를 정교하게 맞춰 어떠한 컬러를 조합해도 조화로운 색으로 발현되어 누구에게나 수준 높은 아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라카 제품 특유의 쉽고 편안한 제형으로 누구나 쉽게 섬세한 밀착과 은은한 발색을 연출할 수 있다. 라카 관계자는 "일본을 대표하는 버라이어티샵에서 공식 입점 2개월 만에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향후 일본 유통 채널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아시아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해외 시장에 더욱 굳건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6 17:38: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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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서울국제주류 박람회 'LG DIOS 광파오븐' 선보여

LG전자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0 서울국제주류 박람회'에 참가해 'LG DIOS 광파오븐'을 선보였다. 'LG DIOS 광파오븐'은 매년 성장하는 가정 간편식 시장에서 효과적인 조리 기구로 입지를 굳혀왔다. 여기에는 한식, 양식 등 가정 간편식 품목이 다양화되면서 보다 맛있고 건강하게 HMR 을 즐기려는 문화가 확산된 배경이 있었다. 특히 LG전자는 인공지능쿡 기능을 통해 ThinQ 앱과 클라우드 서버를 연동하여, 간편식에 최적화된 조리법을 설정해주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인공지능쿡은 광파오븐을 Wi-Fi에 연결 및 ThinQ 앱과 연동하고, 해당 앱에 접속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가정 간편식에 삽입된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LG DIOS 광파오븐'이 최적화된 조리 모드와 시간을 설정해주는 기능이다. 조작이 간편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빠르게 가정 간편식을 요리할 수 있다. 현재 인공지능쿡은 풀무원 41가지 식품에 적용되어 있고 향후 메뉴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LG DIOS 광파오븐에는 마그네트론 열원과 광파히터, 메탈히터, 열풍히터의 3가지 히터 열원이 함께 내장되어 있어, 마이크로웨이브를 활용해 식재료 속 물 분자를 진동시켜 열을 만들어 식재료 속을 익혀주고, 3가지 히터 열원을 활용하여 식재료 겉면을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혀 식감 향상을 돕는다. 이번 박람회에서 'LG DIOS 광파오븐'은 보다 맛있는 음식 조리가 가능하다는 특장점과 더불어 '인공지능쿡'과 '가정 간편식 구매 서비스'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부가 기능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간편식 구매 서비스는 ThinQ 앱에서 인공지능쿡이 적용된 가정 간편식 제품 구매가 가능한 서비스이며, 인공지능쿡과 더불어 해당 서비스는 풀무원 제품 41종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추후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간편식 시장과의 동반 성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연간 3.5만 명이 방문하는 큰 규모의 박람회에서 'LG DIOS 광파오븐'의 우수성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가정 간편식 조리에 최적화된 광파오븐을 활용해 더욱 바삭하고 맛있게 음식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0-06-16 16:56:00 최규춘 기자
금통위 "양적완화 등 비전통적 수단도 필요"

기준금리를 연 0.5%로 하향 조정한 지난달 2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일제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통화정책의 완화적 기조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기준금리가 실효하한에 상당히 근접한 만큼 양적완화 등 비전통적 정책수단의 도입에 대해서도 필요성이 제기됐다. 16일 공개된 의사록을 보면 한 금통위원은 "기준금리의 실효하한에 대해 다양한 견해가 있고 그 수준도 특정하기가 어려울 수는 있지만 현재 기준금리가 이에 상당히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며 "양적완화로 볼 수 있는 조치들을 이미 일부 시행하고 있고 기준금리도 사상 최저치로 낮아진 상황인 만큼 앞으로 실효하한과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단 활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 위원 6명은 모두 금리인하에 동의했고, 소수 의견은 없었다. 다른 금통위원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영란은행이 정책금리를 제로가 아닌 0.5% 수준에서 운용하면서 국채매입 등 양적완화를 시행했다"며 "우리나라도 이러한 영국의 경험을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른 일부 위원은 "우리나라의 실질중립금리가 낮아지고 있는 반면 실질기준금리는 최근 물가오름세가 크게 둔화되면서 상승하고 있어 금리정책으로 대응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면서도 "이와 함께 양적완화 등 여타 정책수단의 활용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국제 금융시장은 불안심리가 상당폭 완화됐지만 앞으로 코로나19의 전개 상황과 국 정책대응의 파급효과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경제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당분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봤으며, 성장 전망경로의 불확실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6 16:44: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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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까, 월 매출 10억원 돌파

플라워 브랜드 꾸까가 올해 5월 기준 월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꾸까는 유럽이나 미국과 달리 자신을 위해 꽃을 사는 고객이 적은 한국에서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최초로 론칭한 바 있다. 꾸까는 서울 서초동의 꽃 작업장에서 전문 플로리스트가 만든 꽃을 부산이나 강원도 등 전국 각지의 고객들에게 꽃을 정기적으로 배송하고 있다. 현재 누적 24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꾸까의 5월 매출은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포함한 일반 고객용 꽃 서비스(B2C)에서 5억원, 기업 전용 서비스(B2B)에서 3억5000만원, 오프라인 지점에서 1억5000만원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3월부터 연속 3개월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기업용 서비스는 꾸까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사업 영역으로 하루에 최대 5000다발의 꽃을 전문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균일한 품질의 꽃을 생산해 전국에 있는 기업의 고객들에게 배송하고 있다. 주요 기업 고객으로는 폭스바겐, 토스, 신한은행, 농협 등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분포하고 있다. 박춘화 꾸까 대표는 "한국의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일상에서 꽃을 즐기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꽃을 일상에서 쉽게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가격, 배송, 구매 경험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오랜 기간 혁신을 만들어온 꾸까이기에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이 꾸까를 통해 일상에서 꽃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꾸까는 코로나로 어려운 화훼 업계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판매된 325만대의 꽃 중 90%이상을 국내 화훼 농가에서 수급해 국내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20-06-16 16:11:5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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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군에도 수소버스 도입 MOU

현대자동차가 수소 에너지를 국방력에도 도입한다. 현대차는 16일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서 국방부 수소버스 도입 및 수소충전소 구축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MOU를 통해 국방부와 산업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함께 국군 내 수소전기차 도입 및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상호 협력은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수소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으로,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 등 수소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이어가는 내용이다.\ 특히 수소전기차 보급을 군 영역에까지 확대시켜 수소산업의 저변을 넓힐 수 있게 됐다는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은 국방부의 수소 활용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방부가 ▲자운대 인근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설치에 협력하고 ▲오는 2021년까지 수소전기차 10대를 구매하여 시범 운영하며 ▲추후 지속적인 수소전기차 구매·운영 확대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 적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수소드론의 군사용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 산업부는 군 장비 및 시설 내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 적용 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고, 환경부는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구축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각각 수소전기차와 수소드론의 개발, 생산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 체결 당일 관계자들은 수소충전소 예정 부지를 둘러본 후 현대차의 수소버스를 시승하고,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드론 시험 비행을 참관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MOU는 민간 기업과 정부 기관, 국군이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의 대표적인 양산형 수소전기차 '넥쏘'는 국방부, 산업부, 환경부 등 여러 부처의 관용차로 운행되고 있다.

2020-06-16 16:00: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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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골쇄신' 두산그룹, 미래 생존 전략은?

두산그룹 자구안이 구체화되고 있다. 인프라코어와 건설 등 주요 계열사까지 매물로 내놓고 생존을 위한 '분골쇄신'에 나서면서다. 구조조정 이후 사업력에 대해서는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지만, 두산은 미래 먹거리 육성을 통해 성장과 회생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복안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결정하고 크레디트스위스(CS)를 매각 주간사로 선정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나 이날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는 상한가를 치며 7480원으로 뛰어올랐다. 거래된 주식만 4960만주에 이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와 엔진 생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이 8조1858억원에 영업이익 8404억원인 그룹 내 '캐시카우' 중 하나다. 시가총액은 1조3000억원 수준이지만, 실제 매각가는 60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예상된다.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지분 36.27%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해서다. 두산건설도 분할 매각안을 구체화했다. 부실 우려가 있는 자산을 남기고, 나머지를 매각키로 한 것. 이를 위해 자산과 부채, 계약을 신설회사인 '밸류그로스'에 넘기는 물적분할했으며, 나머지 부문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앞서 두산은 두산타워와 골프장 클럽모우, 두산솔루스와 모트롤BG 등 자산을 매각하는 내용의 자구안을 실행해왔다. 두산그룹에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두산타워와 함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온 소재 계열사 두산솔루스까지 매물로 내놓으면서 회생 기대감도 커졌다. 그러나 매각 작업이 지지부진하면서 채권단으로부터 추가로 계열사를 매각해야한다는 압박을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인프라코어와 건설까지 매물로 내놓게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는 분석이다. 두산이 채권단으로부터 지원받은 돈은 3조6000억원 수준이다. 두산의 목표는 자구안을 통해 3조원 가량을 조달하는 것이다. 두산솔루스가 1조원 수준, 모트롤BG 5000억원에 각종 자산까지 1조5000억원 가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인프라코어와 건설 부문을 매각하고 박정원 회장의 연내 1조원 수준 유상증자까지 합하면 목표치를 채우기는 충분하다는 평가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두산이 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나서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채권단 욕심 때문에 그룹사 전체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 일단 두산은 이달 초 중공업 부문에 1조200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은 직후, 가스터빈 발전사업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큰 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기존에 영위하던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친환경 수력발전사업, 태양광 EPC사업 등을 추진하고 수소 생산 및 액화 등 수소산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두산밥캣도 지켜내려는 모습이다. 밥캣은 중장비를 만드는 회사로, 인프라코어 영업이익의 상당부문을 차지하는 또 다른 '캐시카우'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두산이 인프라코어를 매각하면서도 밥캣 지분 51.05%를 다시 인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밖에 수소 드론 사업을 하고 있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 계열사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육성하며 체질 개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고 나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나서겠다는 포부다. 단, 이같은 계획이 실제 수익성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당장 LNG 가스터빈 기술력은 아직 글로벌 '3대 기업'과 경쟁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관련해서도 시장이 당장 수익을 만들 수 있을 만큼 크지는 않다는 지적이다. 수소 드론도 이제야 걸음마 단계로,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이에 따라 채권단이 두산그룹의 미래 수익성을 감안해 자구안을 실행해야 한다는 의견과, 정부가 국책 사업을 맡기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 상태다.

2020-06-16 15:56: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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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경쟁 개막…삼성·화웨이·모토로라 3파전

올해 하반기에는 폴더블(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신제품들을 대거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초기 불거졌던 내구성 문제를 해결하고, 가격까지 낮춘 모델이 등장하며 대중적인 폼팩터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다. 작년과 비슷하게 삼성전자, 화웨이, 모토로라의 3파전이 예상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월 온라인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폴드2'를 공개한다. 출시 시기는 9월로 예상된다. 갤럭시 폴드2는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진다. 펼쳤을 때 화면은 기존 갤럭시 폴드(7.3인치)보다 커진 7.7인치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화면을 접었을 때 외부에서 볼 수 있는 화면도 기존 4.6인치에서 6.23인치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는 갤럭시Z플립에 사용된 UTG(초박막강화유리)를 사용하며, 폴더블폰 최초로 방수·방진 기능을 넣어 내구성을 높였다. 카메라는 후면에 인덕션 형태로 4개 렌즈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폴드2에 삼성전자 폴더블폰 최초로 S펜을 탑재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2와 함께 '갤럭시 Z 플립' 5G 모델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4G(LTE)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갤럭시 Z 플립은 6.7인치로 화면을 접으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다. 접었을 땐 1.1인치의 화면을 통해 날짜와 시간, 간단한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삼성전자에 이어 자사 최초의 폴더블 폰 '메이트 X'를 선보인 화웨이도 꾸준히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메이트 X를 출시한 이후 올해 2월 기존 제품을 보완한 '메이트 Xs'를 공개했다. 올 하반기 출시될 메이트 X2는 기존 화웨이 폴더블 폰 화면이 밖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방식이 아닌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으로 변화를 꾀한다. 이와 동시에 펜을 탑재해 폴더블 폰의 사용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카메라는 전면에 2개, 후면에 4개 등 총 6개가 장착된다. 화웨이는 지난 2월 유럽지식재산권국(EUIPO)에 인폴딩 화면과 펜을 탑재한 폴더블 폰 특허를 신청한 바 있다. 올해 초 폴더블 폰 '레이저'를 출시한 모토로라도 하반기 '레이저2' 출시할 계획이다. 전작(6.2인치)보다 화면 크기가 6.7인치로 커지고 5G를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카메라 성능과 디자인도 일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TCL도 폴더블폰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TCL은 앞서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폴더블 폰 시제품을 공개하고 2021년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플도 폴더블 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개의 화면을 이어붙인 듀얼 디스플레이 형태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선 삼성전자가 제품의 완성도와 만족도 면에서 우위에 있다. 최근 IT 매체 폰아레나가 900명을 대상으로 '어떤 폴더블 폰 디자인을 선호합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7%가 인폴딩 형태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를 선택했다. 뒤이어 18%가 화웨이 메이트 X를 17%가 모토로라 레이저를 선택했다. 폴더블 폰이 아닌 일반적인 스마트폰에 만족한다는 응답도 18%로 나타났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중소형 OLED 중장기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 500만대 수준에서 2022년에는 5000만대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오는 2022년 애플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해 폴더블 폰 제품의 라인업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0-06-16 15:51:4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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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코로나19 불황에도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

LG화학이 올해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 탑재 배터리부문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해 세계 시장에서 한국 배터리 업체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16일 시장분석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은 올해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 6.6기가와트(GWh)의 배터리를 공급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5기가와트에 비해 91% 급증해, 4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 삼성SDI 역시 올해 1.5기가와트를 공급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해 6위에서 5위로 올랐다. SK이노베이션은 1.1기가와트를 기록해 9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 이는 올해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7% 감소한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실제로 주요 시장인 미국, 중국, 유럽 시장 모두 침체된 가운데 2위를 기록한 파나소닉은 전체 테슬라 모델에 대한 공급 물량 감소가 이어지면서 배터리 사용량도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했다. 그러나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모두 두 자릿수를 넘어서는 사용량을 기록하며 점유율을 높였다. 이들 3사의 시장점유율 합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2%에서 올해 35.3%로 두 배 이상 늘었다. SNE리서치는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의 판매 증가에 기인한다. LG화학은 르노 조에, 테슬라 모델3(중국산), 아우디 E-트론 EV 등의 판매 호조가 급증세를 이끌었다"며 "삼성 SDI는 폭스바겐 e-골프·BMW 330e·파사트 GTE, SK이노베이션은 현대 포터2 일렉트릭·기아 봉고 1T EV·소울부스터 등의 판매 호조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4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5.4기가와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8% 급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유럽 시장이 대폭 위축된 가운데 중국 시장도 여전히 침체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2020-06-16 15:47:06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