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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원예농산물 산지중심 유통구조로 개편

해남군이 배추, 마늘 등 주요 원예작물의 유통구조를 산지중심으로 개편하는 연구용역에 착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지역 농민회 및 품목별 단체 대표, 원예농산물을 취급하는 농협과 법인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해남군 원예산업발전계획수정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용역은 변화된 정부정책과 유통환경에 맞춰 기존 해남군 원예산업발전계획 전략품목인 배추, 마늘 등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일반적으로 유통 구조는 생산·소비 구조, 유통 여건 등에 따라 결정되는 가운데 생산지의 규모화가 부족하고, 소비지에 다양한 유통 주체들이 존재하는 우리나라는 농산물의 신속한 수집과 분산이 가능한 공영도매시장을 경유하는 방식이 주요 유통 경로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도매시장을 경유하는 유통 단계가 복잡해 지면서 중간 유통 상인만 이득을 보고 정작 생산자와 소비자는 손해를 보는 경우가 빈발해 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농산물 유통 구조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으로 온라인 도매시장 기능 확대와 공영도매시장 경쟁 구도 제도화,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100개소 조기 구축 등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용역을 통해 해남군 배추, 마늘 등 겨울채소의 산업 현황을 분석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산지 중심의 유통체계를 도입하고, 농가를 조직화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 해남군 원예산업 발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8월 용역을 완료하고 해남군 원예산업발전계획을 최종 수정해 내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승인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에 발빠르게 대처해 우리군 대표 원예농산물인 배추, 마늘 등의 비효율적인 유통 단계를 줄임으로써 생산 농민이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 해남군 원예산업발전을 위한 겨울채소 산지유통 기반시설조성 등 관련 예산 확보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7-19 09:12: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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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내년부터 트랙터 임대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트랙터 조작·실습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해 내년부터 트랙터를 임대 예정으로, 조작 및 실습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만 임대가 가능하다. 교육은 신청자를 수시로 모집해 월 2~3회 운영할 예정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전문가를 초빙해 트랙터 구조와 작동원리, 조작방법, 안전관리 등 농업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농작업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의하면 트랙터는 경운기, 예취기, 관리기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로, 사고 위험률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로 4~5월, 11~12월에 농작업, 운송 중에 주로 발생하는데 끼임, 날아오는 물체에 맞거나, 전복·충돌 등의 사고유형이 많아 안전 사용에 유의해야 하며 보조작업자에 대한 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내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임대할 트랙터는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농작업이 가능한 48마력 트랙터로 총 3대를 구입,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 비치하여 시설원예 및 소농가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트랙터 교육을 이수하고 임대 시 조작능력 합격자,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자에 한 해 임대할 예정이다. 타 시군 농업기술센터 트랙터 교육 이수자 및 농기계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자는 트랙터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내년 농작업에 트랙터를 임대할 계획이 있는 농가에서는 미리 교육을 받아 일정에 차질없이 이용하시길 바란다"며"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조작실습 교육을 통해 트랙터 임대 농가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농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퇴비살포기, 마늘쪽 분리기 등 35종 715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저렴한 가격에 농업인들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 해남읍의 본소를 포함해 남부, 북부, 서부, 동부 등 권역별로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4-07-19 09:11: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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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의회, 전남 고흥군의회 찾아 교류 협력 증진

사천시의회는 18일 의회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전라남도 고흥군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이 개청함에 따라 한국형 발사체인 나로호, 누리호 발사장이 있는 고흥군과 국내 우주항공산업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의회 간 교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흥군의회를 찾은 사천시의회 방문단은 김규헌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과 의회 사무국 직원 11명 등 총 18명이다. 방문단은 고흥군의회 청사에서 환담 및 기념 촬영 후 군의회 청사 견학과 함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운영하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을 견학하며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진행했다.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고흥군을 찾아주신 사천시의회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의 만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두 지역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천시의회 김규헌 의장은 "사천시와 고흥군 모두 남해안에 있는 해양도시로, 우주항공산업 등 공통 분모가 많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의회가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발전 방향과 의정 활동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좋은 파트너십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07-19 09:09: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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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백일해 확산 예방수칙 준수 홍보 강화

거제시는 지속해서 늘고 있는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초·중·고교 및 학원 등 교육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하고 백일해 백신 접종이 제때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백일해는 잠복기가 4~21일이며 '웁'하는 숨소리,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기침을 14일 이상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침이 심해서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되며 기침 끝에 구토가 동반되고 끈끈한 점액성 가래가 나오기도 하며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으며 전염력이 다른 소아 감염 질환보다 강하다. 백일해 환자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5일 동안 호흡기 격리가 필요하며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기침을 시작한 후 3주간 격리를 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환자의 대다수인 91.9%는 7~19세의 학령기 소아·청소년이었고 6세 미만은 1.8%였고, 1세 미만이 6명으로 지역별로는 경기(22.8%), 경남(20.8%), 인천(13.5%), 서울(9.7%) 순으로 환자 발생이 많았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선 적기에 예방 접종과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7-19 09:08:3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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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동천-경남공고, 열린사이버대 박세훈 교수 초청 특강 실시

숨쉬는 동천과 경남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6일 오후 학교 강당에서 1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숨쉬는 동천 회원들이 참여한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 중립 실천'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이 지원하고 BNK부산은행이 후원한 이번 강연은 세계기후 변화상황실 한국 대표이자 유엔미래포럼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박세훈 교수가 연단에 섰다. 박 교수는 강연에서 "한국형 탄소 중립 도시가 필요하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탄소 중립 청소년과 시민 모니터링단이 필요하고 특히 실천을 위한 기본 소양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탄소 중립 AI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직업에서는 오픈 플랫폼, 지구 신경망, AI 초연결의 사회 대변혁을 알아야 진로 직업이 보이며 TQ를 높혀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유엔은 기후 위기에 대응할 비상 행동이 필요해 매년 6월 5일 환경의 날을 정했다. 기후 위기는 지구 온난화와 연관이 있으며 지구의 기후 변화에 따라 생태계와 인간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 교수는 기후 위기 발생 원인과 탄소 중립이 왜 필요한지, 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기후 위기가 곧 건강의 위기이며 경제의 위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 위기 심각성과 관련해 물 부족, 식량 부족, 사막화, 해수면 상승, 신종 바이러스 출현 등이 미래에 곧 우리나라를 덮칠 사건들임을 설명했다. 이에 얼마 뒤에는 부산이 해상도시를 건설해야만 할 만큼 부산이 물에 잠길 수도 있다는 보고도 전하며, 지구 평균 온도의 상승은 '기후 난민'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연을 들은 숨쉬는 회원들은 "기후 위기에 잘 대응해 생태친화적 환경에서 살아가려면 녹색 인재가 오늘날 AI 플랫폼 시대에는 사회적 인재, 글로벌 커뮤니티를 위해서는 배려심 있는 글로벌 인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숨쉬는 동천 이용희 대표는 "탄소 중립(Net Zero)를 위해 우리 학생들에게 화석연료 사용을 제로(Zero)화하고, RE100을 통해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교육과 그린워싱(Green washing)의 유형들에 대한 교육, ESG에 대한 교육과 탄소 포집 기술과 연구 개발 교육, 생태 전화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2024-07-19 09:08: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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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 17~24일 서울숲서 여름축제 개최

서울 성동구에 있는 15만평 규모의 시민공원인 서울숲에서 여름밤 낭만과 힐링을 선사할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내달 17~24일 '2024 서울숲 푸른밤 축제, 별 헤는 서울숲'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17일과 24일, 밤 7~9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달빛 버스킹 공연이 운영된다. 오는 8월 17일에는 자연이 준 악기인 얼후 공연과 마술·버블쇼가, 24일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 마술쇼와 사야&스윔의 공연이 진행된다. 서울숲 중앙연못 옆의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자이언트 플라워' 작품 전시와 그림책 도서관을 만나볼 수 있다. '꽃 그리고 사람... 서울숲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플랜테리어(플라워 아트 공간 연출)를 선보이는 김미진 작가의 자이언트 플라워 전시는 내달 17~24일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된다. 에바폼, 종이, 친환경 소재 등을 활용해 꽃과 자연을 형상화한 플라워 작품과 서울숲 여름축제를 수채화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된다. 서울숲 그림책 도서관에서는 시민 누구나 빈백과 캠핑 의자에 앉아 독서를 즐길 수 있다. 7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플라워 팝업 북 만들기 체험도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8월 17, 24일 오후 2시와 4시이다. 신청은 이달 2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다음달 17일과 24일 오후 5~9시에는 별빛산책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지도를 가지고 지정된 탐방코스를 돌며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게 된다. 쓰레기 줍기 캠페인 참여도 가능하다. 가족마당에 설치된 모기장 텐트에서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도심 속 밤의 정취를 느끼면서 여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군마상 앞에서 하루 100명씩 무료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460-2943)로 연락하면 된다.

2024-07-19 08:46: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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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 정릉동·강동구 암사동 모아주택 사업 심의 통과

서울시는 이달 18일 제1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암사동과 정릉동 모아주택 사업 관련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성북구 정릉동 218-1 일대 모아주택 사업과 강동구 암사동 495 일대 모아주택 사업이 이번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총 408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우선 성북구 정릉동 218-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을 통해 북한산보국문역 인근에 4개동,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로 총 155세대(분양)가 공급된다. 정비기반시설(도로) 설치 계획에 따라 용적률 완화(200→222%), 층수 완화(7층 이하→최고 11층), 대지 안의 공지 완화(3→2m) 등이 적용된다. 지형에 순응하면서 전면가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배치하고, 개방감을 확보하게 필로티를 두는 등의 내용을 사업 계획에 담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강동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을 통해서는 지하철 7호선 암사역 인근에 4개동,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2027년까지 253세대(임대 48세대 포함)가 공급된다. 임대주택 건설에 따라 용적률 완화(200→250%), 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7층 이하→13층), 대지 안의 공지 완화, 발코니 삭제 완화 등이 적용된다. 시는 해당 사업지의 협소한 도로 여건을 감안해 대지 안의 공지를 활용한 2m 보도를 조성, 보행 환경을 개선했으며, 가로 활성화를 위해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토록 했다. 이와 함께 주민 카페, 휴게정원, 운동공간 등 옥외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2024-07-19 08:27: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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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 부족한 '베이비부머'…'주택연금' 주목

노후에 관한 관심이 늘면서 현재 본인 명의 주택을 담보로 매달 돈을 지급받는 주택연금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거주지에서 계속 생활하면서도 부족한 노후 자금을 충당할 수 있고 가격 상승 시 상승분을 보장받을 수 있어 자산이 부동산에 집중된 노후 가구에 특히 유리한 상품이란 분석이다. 19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택연금 가입자는 약 12만1000명이다. 지난 2020년 가입자인 8만1000명에서 3년 만에 50%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10월부터 주택연금 가입 기준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되면서 가입자는 더 빠르게 늘고 있다. 주택연금은 본인 명의의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매달 일정 금액을 연금으로 받는 정부의 정책금융상품이다. 본인 혹은 배우자가 만 55세 이상이며 주택 가격이 공시가 12억원 이하라면 가입할 수 있다. 주택연금은 배우자 간 상속이 가능하며 부부가 모두 사망한다면 잔여분은 자녀에게 일시에 상속된다. 은행권 상품과 달리 만기가 없어 사망 시까지 지급금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고 가입 도중 지급액이 주택 가격을 초과하더라도 계속해서 지급된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주택연금이 주목받는 것은 전체 인구의 14%에 달하는 1차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가 은퇴를 맞이하고 있지만 이들 세대의 노후 준비는 비교적 미흡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가구주가 은퇴하지 않은 가구 중 83%는 노후 대비를 충분히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가구주가 이미 은퇴한 가구 중 생활비가 부족한 가구도 58.4%에 달했다. 지난 2022년 말 기준 노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37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노인 외 가구의 평균 소득인 533만원의 44%에 불과한 수준이다. 지출 부문에서도 노인 외 가구는 월평균 290만원을 지출했지만 노인 가구는 월평균 140만원을 지출해 소비 여력이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20%대에 불과한 국민연금의 실질 소득 대체율, 미성숙한 퇴직연금 제도 등 충분한 노후 소득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집중된 자산 구조도 노후 가구의 어려움을 심화시켰다. 60세 이상 가구주의 평균 자산은 약 5억5000만원으로, 39세 이하 가구주의 자산인 3억4000만원의 1.6배 수준이다. 하지만 부동산 비중이 전체 자산의 78%에 달해 청년 가구(53%)보다 자금 유동성이 떨어졌다. 60세 이상 가구의 자가 주택 거주 비율은 70%였다. 이에 따라 본인 명의 주택에 계속 거주하면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고, 잔여분에 대해서는 상속도 가능한 주택연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다만 주택연금은 중도 해지 시 기지급된 금액을 일시 반환해야 하고, 주택 가격의 1.5%에 해당하는 보증금도 돌려받을 수 없는 만큼 해지에 유의해야 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매달 지급되는 주택연금액은 가입 당시의 지급액으로 정해지지만 만기 시 반환되는 금액은 만기 당시의 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책정해 지급한다"며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 만기 지급액이 늘어나는 만큼 가입자가 손해를 보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19 07:00:03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