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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기차 화재로 수입차 위기감 확대…현대차그룹 발빠른 대응

메르세데스-벤츠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국내 전기차 시장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세계 각국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전기차를 주력으로 개발, 생산했다. 특히 독일산 완성차 업체들은 프리미엄 전기차를 내놓으며 경쟁을 펼쳤지만 최근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 화재로 한 순간 공포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총 13종의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지했다. 공개 대상은 현대차 10종, 제네시스 3종이다. 세부적으로 현대차 브랜드는 구형 아이오닉을 포함해 아이오닉5·6, 코나 일렉트릭, ST1, 캐스퍼 일렉트릭, 포터 EV, 제네시스 브랜드는 GV60, GV70·G80 전동화 모델의 배터리 제조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프리미엄 전기차 EQE의 화재 영향때문이다. 차량 가격만 1억원에 육박한다는 점에서 세계 1위 업체인 CALT 배터리를 탑재했다고 알려졌지만 정작 해당 모델은 중국 배터리 제조사 파라시스의 제품을 탑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파라시스 배터리는 지난 2021년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중국에서 리콜된 전적이 있다. 현대차 측은 최근 인천 지역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화재 이후 배터리 제조사 관련 문의가 쇄도하자 선제적으로 정보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기아도 이른 시일 내에 전기차 배터리 탑재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이 국내 자동차 업체 중에선 선제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하면서 다른 국산차 및 수입차 업체들도 배터리 제조사 공개 요구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부의 대응이 없을 경우 공개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대차·기아를 제외한 테슬라·BMW·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폭스바겐 등 수입차 업체들은 배터리 제조사의 비공개 원칙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대부분은 중국산 저가 배터리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수입차 업체들이 제품 투명성을 높이지 않을 경우 국내 시장 경쟁력은 빠르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벤츠 차량 화재로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기피하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며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의 제조사를 공개하지 않으면 신뢰도 하락은 물론 차량 구매자에게도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지난 9일 인천 전기차 화재 사고 현장을 찾아 주민 대표를 만나고 피해를 본 이들에게 45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아직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지만 일상 생활로 돌아가지 못한 주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고려해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을 결정했다고 벤츠 코리아는 설명했다.

2024-08-11 13:03: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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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설비' 개조 첫 수주…3000만 달러 규모

HD현대의 해양 분야 종합 설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3000만달러(약 409억원)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설비'(LNG-FSU) 개조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HD현대마린솔루션이 처음으로 수주한 LNG-FSU 개조 공사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04년 스페인에서 건조된 13만8000㎥급 LNG 운반선을 LNG-FSU로 개조하는 작업을 맡는다. 설계·구매·제작·운송·설치 및 시운전 등 공사 전 과정을 HD현대마린솔루션이 담당하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공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치고 인도할 계획이다. 개조된 LNG-FSU는 중앙아메리카 지역에 설치돼 인근 화력발전소에 LNG를 공급할 예정이다. LNG-FSU는 일종의 '해상 LNG 터미널'로, 장기간 바다 위 특정 장소에 머물며 LNG를 주기적으로 공급받아 저장했다가 필요시 육상의 발전소·저장소에 전달한다. LNG-FSU 개조는 노후 LNG 운반선을 재활용할 뿐 아니라 수요에 맞춰 지역을 이동해 재설치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통상적으로 건설에 3∼4년 이상이 걸리는 전통적인 육·해상 LNG 플랜트와 달리 LNG-FSU 개조는 빠르면 1년 내 마무리할 수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해상을 통한 LNG 도입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LNG-FSU 개조 사업은 정형화된 설계가 없고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요구돼 난도가 높은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그간 여러 개조 공사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 개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LNG-FSU 개조공사 수주를 발판 삼아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개조 ▲LNG·LPG·메탄올 이중연료 엔진 개조 등 친환경 가스 솔루션 개조 분야에서 하반기 대규모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2024-08-11 13:03: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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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기념해 스포츠 웹툰·웹소설 소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스포츠 웹툰과 웹소설 5가지를 11일 소개했다. 우리나라가 전 종목 금메달을 차지한 양궁을 비롯해, 테니스, 복싱 등 다양한 종목을 소재로 한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웹툰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은 양궁과 게임을 결합한 퓨전 판타지 작품이다. 멍멍킴 작가가 집필한 원작에 캐롯스튜디오와 부질 작가만의 퀄리티 높은 작화와 연출이 더해졌다.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인 양궁 유망주 유상현(주인공)이 어느 날 비운의 사고로 선수 생활을 중단하고, 가상 현실 게임을 통해 게임 스트리머이자 온라인 양궁 선수로 다시금 빛을 발하는 과정을 그렸다. 누적 조회 수 2억회에 달하는 웹소설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을 원작이다. 테니스를 원작으로 한 카카오웹툰 '프레너미'는 테니스를 둘러싼 우정과 경쟁, 성장기를 다뤘다. 재능으로 무패를 기록하는 '천재' 강산과 지략·컨트롤로 승부하는 '무명 신인' 주신이의 라이벌 구도를 그렸다. 다음웹툰 온라인 만화공모대전 4회 대상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는 약 1억 3000만 회에 달한다. 웹툰 '권투사 칼리'는 백수귀족 작가 작품을 웹툰화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 작품이다. 복싱계 유망주였던 주인공 박강태는 폭력 사건에 휘말려 복싱을 뒤로하고 폭력 조직원으로 살아간다.조직 간 갈등으로 죽음을 앞두고 견습 권투사 칼리로 환생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웹소설 '장남은 축구가 간절하다'는 스포츠 및 가족 장르 전문 네딸아빠 작가의 최신작이다. '대기만성형' 전 축구 선수였던 38세 윤태양이 6세 윤태양으로 회귀 후 천재 축구 선수로서의 삶을 새로 써 내려간다는 내용이다. 웹소설 '야구단 신입이 너무 잘함'은 야구 장르에서 평범한 야구 실력 탓에 32살 나이에 선수 생활을 은퇴한 투수 김지섭의 인생 2막을 그린다. 야구 장르에서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을 보인 모루우 작가가 집필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8-11 13:03:0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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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24 보야지 투 자라섬’ 음악 페스티벌 개최

KT가 '2024 KT 보야지 투 자라섬'을 오는 31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KT 고객 누구나 K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예매 가능하다.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음악 문화 축제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적인 뮤직 페스티벌이다. 코로나19 이후 작년까지 당일 행사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고객들의 호응에 힘 입어 다시 양일간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윤종신, 김윤아, 박정현, 김범수, YB, 박명수, 적재 등 뛰어난 가창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자라섬 행사장 곳곳에 고객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한다. KT IPTV 서비스 '지니 TV'와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 등 KT그룹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는 공간을 만들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GS25, 동아제약 박카스, 가마치통닭, 청년 푸드트럭 등 풍성한 먹거리가 있는 F&B존도 함께 준비했다. KT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1인 기준 1일권 8000포인트, 2일권 1만2000포인트)로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예매할 수 있다.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티켓 오픈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은 "KT 보야지 투 자라섬은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공연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며 매해 하루 2만 명이 넘는 관객들로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즐거운 경험을 통해 KT 브랜드의 경쟁력과 선호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11 12:58: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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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중고폰 데이터 삭제 센터’ 전국 100개로 확대

LG유플러스는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이하 U+진단센터)를 이달 말까지 전국 100개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중고폰 직거래 시 개인정보가 남아 있어 이용자들이 피해를 겪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글로벌 1위 데이터 삭제 진단 서비스 업체인 '블랑코코리아'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중고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삭제하는 U+진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월부터 두 달간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의 제휴를 통해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며 데이터 삭제에 대한 이용자들의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U+진단센터를 처음으로 공개한 5월 첫 달과 비교해 지난달 말 이용자는 2개월 만에 12배 증가했으며, 6월과 비교해도 7배 증가했다. 중고폰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중고폰 데이터 완전 삭제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회사는 지난 5월 22개 매장에서 정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월 말 기준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63개 매장으로 확대했다. 이어 이달 말까지 전국 100개로 확대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중고폰 거래 시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 CX담당(상무)은 "중고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개인정보가 완전히 삭제되지 않아 고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고객들이 믿고 중고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U+진단센터가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개인 간 중고폰 거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11 12:41: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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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패밀리 ‘갤럭시Z6′ 체험존, 15만명 방문에 4주 연장

삼성전자 갤럭시 체험존에 15만명이 몰렸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5일부터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바오패밀리 콘셉트의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이 15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체험존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과 맞은편 실내 체험관에 대규모로 조성됐다. 최대 7M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꾸며진 야외 포토존을 중심으로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들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은 '갤럭시Z폴드6·Z플립6'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판다 조형물이 가득 놓인 야외 포토존이다. 조형물은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았을 때 자세가 갤럭시Z 시리즈 접히고 펼쳐지는 유연한 폼팩터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했다. 또 기종과 무관하게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AI'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트라이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 역시, 체험 후 제공되는 굿즈가 연일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삼성전자는 방문객들 성원에 힘입어 체험존 운영 기간을 기존 11일에서 내달 18일까지로 4주 연장한다. 또한 체험존 방문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체험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을 증정하는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11일부터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도 운영 중인데 이달 초 기준 누적 방문객이 30만명을 돌파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11 12:24:4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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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배달 로봇 '딜리' 곧 실전 나선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자체 개발한 배달 로봇 딜리가 지난달 26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은 지난해 통과된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라 도로교통법상 보도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배달 로봇을 운행하기 위해서 필수로 받아야 하는 인증이다. 인증기관은 최대속도 15km/h 이하, 질량 500kg 이하의 실외 이동 로봇을 대상으로 운행 속도, 안정성, 보안, 관제장치 등 16개 항목에 대해 심사한다. 딜리는 16개 항목을 모두 통과하며 국내에서 6번째로 인증 받은 로봇이 됐다. 우아한형제들이 자체 개발한 로봇 딜리는 배달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6개의 독립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거친 노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고, 앞뒤 바퀴가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성을 잃지 않으며 좁은 공간에서도 방향을 쉽게 전환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배달 로봇을 조만간 실전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딜리와 배달의민족 앱을 연계해 낮은 비용의 배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11 12:16: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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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운드스퀘어, 덴마크에 '불닭 스파이시 페리' 띄우며 화려한 복귀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덴마크 내 불닭볶음면 리콜 철회를 기념해 지난 8일(현지시간) 덴마크 수도인 코펜하겐에서 '불닭 스파이시 페리 파티'(Buldak Spicy Ferry Part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행사를 위해 덴마크의 상징인 인어공주 동상이 위치한 코펜하겐 항구에 불닭볶음면 테마로 꾸민 여객선을 띄웠다. 빨간색과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여객선 외부에는 '바이킹의 후예를 위해 불닭이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리웠습니다', '불닭 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등 덴마크에 전하고자 하는 감사 메시지를 곳곳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코펜하겐 항구에는 평일 오후 4시임에도 불닭 스파이시 페리를 보기 위한 인파가 가득 몰렸다. 항구는 물론 페리를 볼 수 있는 인근에도 수백 명의 사람들이 현장을 가득 메웠다. 이후 항구에 도착한 불닭 스파이시 페리에서 대형 호치(삼양라운드스퀘어 캐릭터)가 커다란 불닭 깃발을 흔들며 내리자 환호성이 터지며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호치는 '불닭볶음면' 제품군의 대표 제품인 '불닭볶음면 오리지널', '까르보불닭볶음면', '4가지 치즈 불닭볶음면'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화려한 복귀 신고를 알렸다. 이후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불닭 스파이시 페리에 인플루언서 및 소비자 120명을 태우고 코펜하겐 운하를 따라 약 3시간 가량 운행하는 '불닭 스파이시 페리 파티'를 개최했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을 당시 3000명 이상의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불닭' SNS 계정에 업로드된 티저 영상을 보고 지역 언론들이 취재를 요청하기도 했다. 불닭 스파이시 페리에서는 불닭볶음면 뿐만 아니라 옥수수, 새우, 버섯, 베이컨 등 본인이 원하는 재료를 마음껏 넣어 즐길 수 있는 불닭 뷔페를 운영했다. 아이스크림 불닭, 불닭 오믈렛 등 이색 요리도 함께 제공해 큰 관심을 받았다. 매운 맛의 칵테일을 제공하는 불닭 바를 비롯해 DJ부스, 댄스 플로어, 에어브러쉬 및 헤나 스튜디오 등을 마련해 파티 분위기를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여객선 곳곳의 컨텐츠를 경험하며 행사를 한껏 즐겼다. 행사 이후 덴마크 지역 언론은 물론 유럽 주요 언론사인 로이터에서도 행사 내용과 현장 반응을 게재하며 팬들을 향한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진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삼양라운드스퀘어 브랜드전략실장 최의리 상무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음식'에 관한 것이 아닌, '매운 맛'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함께 즐기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지난 번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찐팬'인 아달린을 만나러 텍사스로 갔듯, 앞으로도 이번 행사와 같이 소비자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불닭이 지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소셜 스턴트'와 같은 활동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상무는 "이번 리콜 과정 전반에 걸쳐 덴마크 식품수의청(DVFM)으로부터 받은 협력과 지도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식약처의 과학적 대응은 물론, 관과 기업의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이번 결과에 대해 식약처에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덴마크 수의식품청(DVFM)은 핵불닭볶음면 2x, 핵불닭볶음면 3x, 불닭볶음탕면의 캡사이신 함량을 이유로 리콜 조치를 내렸다. 이후 식약처와 삼양라운드스퀘어 측이 캡사이신 함량 분석 결과와 의견서를 덴마크 측에 송부, 과학적 대응을 통해 지난 7월 불닭 제품에 대한 회수 철회 조치를 이끌어 냈다.

2024-08-11 12:16:1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