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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기념해 스포츠 웹툰·웹소설 소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스포츠 웹툰과 웹소설 5가지를 11일 소개했다. /카카오엔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스포츠 웹툰과 웹소설 5가지를 11일 소개했다. 우리나라가 전 종목 금메달을 차지한 양궁을 비롯해, 테니스, 복싱 등 다양한 종목을 소재로 한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웹툰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은 양궁과 게임을 결합한 퓨전 판타지 작품이다. 멍멍킴 작가가 집필한 원작에 캐롯스튜디오와 부질 작가만의 퀄리티 높은 작화와 연출이 더해졌다.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인 양궁 유망주 유상현(주인공)이 어느 날 비운의 사고로 선수 생활을 중단하고, 가상 현실 게임을 통해 게임 스트리머이자 온라인 양궁 선수로 다시금 빛을 발하는 과정을 그렸다. 누적 조회 수 2억회에 달하는 웹소설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을 원작이다.

 

테니스를 원작으로 한 카카오웹툰 '프레너미'는 테니스를 둘러싼 우정과 경쟁, 성장기를 다뤘다. 재능으로 무패를 기록하는 '천재' 강산과 지략·컨트롤로 승부하는 '무명 신인' 주신이의 라이벌 구도를 그렸다. 다음웹툰 온라인 만화공모대전 4회 대상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는 약 1억 3000만 회에 달한다.

 

웹툰 '권투사 칼리'는 백수귀족 작가 작품을 웹툰화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 작품이다. 복싱계 유망주였던 주인공 박강태는 폭력 사건에 휘말려 복싱을 뒤로하고 폭력 조직원으로 살아간다.조직 간 갈등으로 죽음을 앞두고 견습 권투사 칼리로 환생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웹소설 '장남은 축구가 간절하다'는 스포츠 및 가족 장르 전문 네딸아빠 작가의 최신작이다. '대기만성형' 전 축구 선수였던 38세 윤태양이 6세 윤태양으로 회귀 후 천재 축구 선수로서의 삶을 새로 써 내려간다는 내용이다.

 

웹소설 '야구단 신입이 너무 잘함'은 야구 장르에서 평범한 야구 실력 탓에 32살 나이에 선수 생활을 은퇴한 투수 김지섭의 인생 2막을 그린다. 야구 장르에서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을 보인 모루우 작가가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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