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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원격평생교육원 등 후기 학위수여… 233명 '역대 최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22일 글로벌캠퍼스 대학원 건물에서 원격평생교육원·평생교육원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호 원격평생교육원·평생교육원 원장, 김용갑 원격평생교육원 부원장, 양은희 원격평생교육원 팀장 등 관계자들과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원격평생교육원의 학위수여자는 233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가천대에 따르면 원격평생교육원은 지난 2023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551명의 총장 명의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 학생을 위한 상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이선화·제환조 사회복지학전공 졸업생이 총장상을, 전진희 아동학전공 졸업생·명태현 사회복지학전공 졸업생이 원장상을 받았다. 평생교육원에서는 이동근 태권도학전공 졸업생·조민경 체육학전공 졸업생이 총장상을, 김혜빈 태권도학전공 졸업생이 원장상을 받았다. 원격평생교육원을 졸업한 이종현 사회복지학전공 졸업생은 "예순이 되고 배움의 시간을 갖게 돼 영광스럽다"며 "우리 아들과 딸 그리고 젊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호 원장은 "영광스러운 후기 학위수여식을 맞아 졸업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졸업은 여러분들만의 결과물이 아니라 도와주신 부모님, 친구 등 모든 분들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이곳은 나이와 상관 없이 공부하려는 분들의 열린 장"이라며 "학위 수여와 함께 더위가 물러가고 아름다운 가을을 맞으시길 바란다. 여러분의 앞길에 건승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23 14:22: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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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재학생, 오티콘 챌린지 대학생 공모전 수상

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이윤정, 배진아씨가 청력 향상 어플리케이션 '잘듣고'로 지난 20일 제6회 오티콘 챌린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주한덴마크대사상을 받았다. 이 공모전은 세계 5대 보청기 회사인 덴마크 오티콘(Oticon)의 모 기업 디만트(Demant)의 한국 법인 디만트코리아가 청각 기기의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해마다 주최하고 있다. '잘듣고'의 특징은 청능 재활을 쉽게 하는 데 있다. 이달 9일 덴마크 대사관에서 열린 최종 프리젠테이션에서 이윤정, 배진아씨는 기존 보청기 어플리케이션과 보완해 활용할 '잘듣고'의 기능들을 제시했다. 이들은 잘듣고가 ▲단계별 청능 재활프로그램으로 청능 재활을 간단히 재미있게 할 수 있고 ▲저장된 재활 데이터로 보청기 피팅이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했다. 이는 기존 보청기의 청능 재활 어플이 영어로 돼있고, 유료여서 사용자들이 청능 재활에 겪는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다. 또 청능 재활 과정에서 단계별로 쌓이는 포인트로 보청기 구매, 수리 및 액세서리를 구매할 아이디어도 냈다. 이 아이디어는 오티콘에게 홍보와 마케팅에 접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윤정, 배진아 씨는 "노인들과 난청인들에게 더 나은 소리, 편안한 소리를 들려주기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언어재활사, 청능사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국 5개 대학 중 하나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서비스 러닝, 리빙랩 등 교과-비교과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임상 재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대학원 과정도 신설했다.

2024-08-23 14:20: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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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동서울변전소 증설 불허 결정에 "깊은 유감, 행정소송 검토"

하남시의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 사업' 인허가 불허 결정에 대해 한국전력이 깊은 우려를 표하고, 행정소송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서철수 한전 전력그리드 부사장은 23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증설사업에 대해 지난 8월 21일 하남시가 인허가 불허를 통보함에 따라 향후 수도권 전력공급에 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외부에 노출돼 있던 동서울변전소의 기존 전력설비들을 신축건물 안으로 이전(옥내화)하고 소움과 주변 환경 개선 후 유휴부지에 직류 송전 방식을 도입하는 설비증설을 추진해 왔다. 올해 초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착수를 위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관리계획변경을 득하고 하남시에 인허가를 신청했으나, 전자파 우려와 주민수용성 결여 등을 사유로 불허를 통보받았다. 한전은 하남시가 제시한 불허 사유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전자파 유해성 등 입지 부적합' 지적과 관련 "본 사업과 유사한 설비에 대한 전자파 합동 측정으로 안정성을 이미 검증한 바 있다"며 "변전소를 옥내화하고 인근 철탑을 철거하면 변전소 미관 또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입지선정과정 불투명으로 인한 주민소용성 결여'라는 사유에 대해선 "본 사업은 지난 1979년부터 한전이 운영중인 동서울변전소 내에서 시행되는 사업으로서 법과 절차를 준수해 관련 업무를 추진했다"며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지역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수의 사업설명회를 통한 주민수용성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다. 하남시가 변전소 옥내화가 건축법 제1조에서 규정한 공공복리 증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데 대해선 "변전소는 건축법 시행령 상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지역자치센터, 파출소 등과 같이 주민의 공익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반박했다. 동서울변전소는 옥내화와 함께 전자파 이슈에서 자유로운 HVDC 변환설비 증설을 통해 동해안 지역의 대규모 발전력을 수도권에 수송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시설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남시를 포함한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국가 전반의 전력공급 신뢰도가 제고되고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수 부사장은 "특히 이번 사업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최대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첨단산업 확대 등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부와 한전이 특별관리하고 있는 국책사업"이라며 "금번 하남시의 인허가 불허 결정으로 사업이 기약없이 지연됨에 따라 해당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전은 하남시가 법적 요건을 갖춘 건축허가 신청을 법령에 없는 사유를 들어 거부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이의제기와 행정소송 등 가능한 모든 절차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23 14:15: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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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조 원대 추경예산안 시의회 제출… 민생·현안사업 집중

파주시는 2조 3,06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3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1회 추경 대비 1,928억 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881억 원, 특별회계는 1,047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서 민생 경제 활성화와 시급한 현안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예산 항목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55억 원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 2억 원 ▲파주문화재단 운영 6억 원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7억 원 ▲KTX 파주연장 용역분담금 7,500만 원 ▲광역·공공버스 재정지원 19억 원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운영 2억 원 ▲운정신도시-야당동 통행환경 개선 22억 원 ▲문산보건지소·문산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84억 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32억 원 ▲적성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20억 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및 재난 안전 강화를 위해 ▲호우피해 복구비 19억 원 ▲탑골지하차도 보수·보강 7억 원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덕천리, 장현리) 13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9월 2일부터 열리는 제24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08-23 14:09:0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