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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지역 사회와 탄소배출 저감 활동 실시…인천 연수구 학교 '그린커튼' 설치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왼쪽부터),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김진옥 능허대중학교 교장, 김동호 인천시교육청 과장이 교육기관 실내 벽면녹화 '그린커튼'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그룹 봉사주간인 '글로벌 모범시민위크'에 맞춰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목표로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8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능허대중학교에 다년생 덩굴성 식물로 제작한 그린커튼을 교내 식당과 도서관 외벽에 설치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인천본부장, 능허대중학교 김진옥 교장, 인천시교육청 한소영 장학관이 참석해 그린커튼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사회의 교육환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린커튼은 건축물 외벽에 덩굴식물을 덮어 태양열을 차단하여 실내 온도를 낮춤으로써 여름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공법으로, 경관을 개선하고, 소음을 줄이며 공기를 정화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이번 그린커튼 설치로 학생들에게 더욱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그린커튼 설치는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벽면녹화 제작 사회적기업인 브레스키퍼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특히 브레스키퍼는 정책적인 지원이 부족한 보호시설퇴소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이번 활동은 교육환경 개선과 보호시설퇴소청년 자립지원이라는 두 가지 상생 활동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그린커튼 설치로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탄소저감에 대해 인식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들을 통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15년 인천 송도 사옥으로 이전 이후, 인천지역아동센터 지원을 비롯해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어 교육, 정서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2021-06-08 14:09: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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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21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실시…10년간 총 2만4천여개 지원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21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상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기관 288곳을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시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총 2만4012개의 타이어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사회복지현장의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였다. 지난 5월 실시한 '2021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상반기 공모에는 전국 845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마모와 파손 정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총 288개 기관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기관은 오는 7월 2일까지 티스테이션의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인 '티스테이션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어 교체를 진행할 대리점과 일자를 사전에 예약한 뒤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기관에는 기본적인 노후 타이어 교체와 휠 얼라인먼트 점검을 비롯한 경정비 서비스가 제공된다.

2021-06-08 14:08: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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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컵반' 팝업스토어 오픈…50명 '순금 명함' 전달

소비자가 햇반컵반 팝업스토어에서 추리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소셜 추리게임 '명탐정 컵반즈'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명탐정 컵반즈'는 지난달 밥, 토핑, 소스의 양을 30% 늘린 '햇반컵반BIG'을 출시하며 선보인 유튜브 콘텐츠다. 탐정 역할을 맡은 나문희와 함께 두 가지 추리 미션을 풀어나가는 내용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명탐정 사무소'라는 콘셉트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오매'에서 이달 27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소비자가 직접 '햇반컵반'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코스튬존 ▲햇반컵반 브랜드존 ▲퀴즈를 풀 수 있는 퀴즈존과 금고존 등으로 나뉜다. 금고존에서 순금 명함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을 획득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순금으로 만든 '명탐정 컵반즈' 명함에 본인 이름을 새겨 전달할 예정이다. '명탐점 컵반즈'의 영상은 한 달 만에 조회수 330만을 넘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MZ세대의 디지털 콘텐츠 트렌드인 추리게임과 가상 세계관 몰입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특히, MZ세대에게 선호도 높은 나문희를 '햇반컵반'의 모델로 발탁해 캠페인의 재미요소가 극대화됐다는 반응이다. '명탐정 컵반즈'의 인기는 '햇반컵반'의 매출로도 이어졌다. '햇반컵반'의 편의점 경로 매출은 콘텐츠를 론칭한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20% 가량 증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낸 '명탐점 컵반즈'를 통해 '햇반컵반'은 한층 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MZ세대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컵밥 시장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8 14:07: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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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울린 종신보험…"적금인줄 알았더니 사망해야 보험금"

-소비자경보 '주의' 발령 /금융감독원 10·20대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종신보험 불완전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적금같은 저축 상품인줄 알고 가입했지만 알고보니 사망해야 보험금이 나오는 상품이라며 민원이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은 8일 사회초년생인 10~20대를 대상으로 종신보험에 대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작년 하반기 금감원에 접수된 불완전판매 관련 보험 민원은 총 4695건이다. 이 가운데 종신보험이 3255건으로 비중이 69.3%에 달한다. 특히 종신보험의 불완전판매 관련 민원은 10·20대의 비중이 36.9%(1201건)로 연령대 중 비율이 가장 높았다. 10·20대 민원은 대부분 종신보험을 저축성보험으로 설명듣고 가입했다며 기납입보험료의 환급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일부 생보사 민원의 경우 10·20대의 상당수가 법인보험대리점(GA)의 브리핑 영업을 통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핑 영업은 모집인이 직장 내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단시간 내에 상품을 설명하고 가입을 유도하는 영업방식으로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높다. 금감원 관계자는 "종신보험은 본인(피보험자) 사망시 유족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한 보장성 보험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모집인들이 10·20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종신보험을 보장성보험이 아닌 저축성보험으로 설명해 가입을 유도한다는 민원이 많아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피해자 사례를 보면 미승인 안내자료를 이용해 저축성보험으로 설명하거나 브리핑 영업을 통해 종신보험을 적금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종신보험 민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민원이 많은 보험사에 대해서는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08 14:07: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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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호주 시장 진출…글로벌 마켓 확대 박차

호주에서 판매중인 꼬북칩(터틀칩스)/오리온 오리온은 꼬북칩(호주 현지명 터틀칩스)이 호주 대표 유통 업체 '콜스(Coles)'에 입점하며 본격적으로 호주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꼬북칩은 지난해부터 세계 13위 경제 대국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오리온은 소비자 평가를 바탕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호주 대형 업체인 콜스에서 판매를 개시하고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 호주 전역 442곳으로 꼬북칩 분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콜스 매장 이외 호주 핵심 유통 채널에도 입점을 확장해나간다. 진한 초콜릿의 대중적인 맛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검증 받은 히트 상품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등을 추가로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오리온은 해외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맛을 통해 꼬북칩을 '초코파이'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2018년 현지명 '랑리거랑'으로 마라새우맛, 바삭한 김맛, 초코츄러스맛 등을 출시하며 누적매출액 약 700억 원을 달성했다. 스낵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저지, 하와이 등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장하고 있다. 2018년에는 미국 최대 창고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에 입점했다. 매운 소스를 즐겨먹는 히스패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플레이밍 라임맛'도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캐나다, 독일, 뉴질랜드 등 15개 수출 국가에서도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2.2배 이상을 기록했고, 누적매출액은 250억 원을 넘어섰다. 꼬북칩은 8년의 개발 기간과 1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지난 2017년 국내 제과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네 겹 스낵. 2019년 2월 꼬북칩의 제조 설비인 '스낵용 펠릿시트 가공장치'에 대한 특허 등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초 '스낵용 펠릿시트 커팅장치 및 이를 활용한 스낵용 펠릿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추가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공인 받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 열풍이 서방 국가들로도 확대되고 있다"며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만큼 맛과 품질력을 더욱 높이고, 수출 국가를 늘려 한국을 대표하는 'K-스낵'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8 14:06: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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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쉐이크쉑 코엑스점 개점…AR 게임 동시 론칭

쉐이크쉑 코엑스점 전경 SPC그룹이 오는 9일 쉐이크쉑 코엑스점을 개점한다. 쉐이크쉑의 국내 16번째 매장인 코엑스점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1층에 총 117석의 규모로 자리잡았다. 쉐이크쉑은 코엑스점의 인테리어는 골드 색상과 조명을 활용해 뉴욕의 브로드웨이를 연상시키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코엑스점에서는 전용 픽업존인 '쉑 트랙(Shack Track)'이 설치돼 손쉽게 딜리버리와 픽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쉐이크쉑 코엑스점은 쉑버거와 쉑 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바닐라 커스터드에 색감이 화려한 머랭 쿠키와 블루베리 잼, 레몬 커드(curd)가 어우러진 디저트 '오버 더 레인보우'를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코엑스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쉐이크쉑 코엑스 매장 주변을 뉴욕 브로드웨이를 테마로 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여러 영화 장면과 함께 하는 쉐이크쉑 아트워크를 활용한 코엑스점의 엽서 굿즈 속에 영화 관람 쿠폰과 쉑버거 등 시그니처 메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크릿 티켓' 총 30장을 넣었다. 코엑스점 첫 방문 고객에게 쉑블록, 콜라보 티셔츠, 필름카메라, 양말 등으로 구성된 '쉐이크쉑 스페셜 키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개점 첫날부터 5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쉐이크쉑 마스크 스트랩과 선글라스로 구성된 '오픈 기프트 팩'을 증정한다. 아울러 코엑스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AR) 게임인 '캐치 더 쉑(Catch the Shack)'도 9일 론칭한다. 게임 임무를 완수하면 시그니처 포테이토 번에 체다치즈와 베이컨이 들어간 코엑스점만의 시크릿 메뉴 '그릴드 치즈위드 베이컨'을 1000원에 즐길 수 있고, 파운틴 소다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서울 강남의 핵심 상권인 코엑스에도 쉐이크쉑을 오픈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8 14:02:0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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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 부담 낮은 '글로벌 리츠' 담아볼까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부동산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전망되며 한동안 인기가 시들했던 리츠(REITs)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률이 올라가면서 경기 재개 관련주들이 약진한 가운데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아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이달 말 상장을 앞둔 중국 리츠에도 기대감이 모인다. 8일 블룸버그가 집계한 주요 자산들의 연간 수익률 변화를 살펴보면 올해부터 지난 달 말까지 기록을 연율화한 글로벌 리츠의 올해 수익률은 40.6%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마이너스(-) 9.5% 수준의 저조한 성과를 보였던 지난해와는 상황이 달라졌다.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고치일 뿐 아니라 23.0%의 수익률을 기록했던 2019년보다도 훨씬 웃도는 수치다. 경기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수치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리츠 총 지수는 올해 들어 7일까지 21.38% 상승했다. 상업용, 리테일, 오피스 리츠가 호조세를 보이면서다. 예상보다 높은 물가 상승률 역시 리츠 선호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부동산은 물가 상승을 위험회피(헤지) 할 수 있는 자산 중 하나로 평가되며 그중 리츠는 자본시장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투자법으로 꼽힌다. 배상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면 활동 증가로 인한 실적 개선이 나타나며 리테일 섹터에서 나타나는 회복은 도심 내 오피스와 아파트, 숙박·리조트 섹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테크 섹터와 산업·물류 섹터의 실적 성장세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리테일과 주거 부동산 리츠를 통해 물가상승 헤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홍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회복과 함께 물가와 금리가 상승하는 환경에선 임대차 계약기간이 짧아 임대료 전가가 유리한 미국 주거용, 리테일(쇼핑센터), 호텔 리츠가 유망하다"고 했다. 이달 말 상장 예정인 중국 리츠 9종도 리츠시장에서 큰 화두다. 중국 리츠의 잠재력은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을 넘어서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상장하는 상품은 토지사용권을 가진 산업용 리츠와 양허계약권을 보유한 인프라 리츠로 나뉜다. 중국 리츠는 공모가 기준 4%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지급해야 한다. 인프라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7.6~9.9%, 산업용 리츠는 4~4.5% 수준이다. 다만 낮은 유통주식 수와 높은 운용 수수료는 결점이다. 보호예수기간이 1~5년인 전략 투자자의 비중이 60~80%에 달해 상장 후 유동성이 떨어질 수 있다. 기본 보수 이외에도 실적에 연동된 성과 보수가 별도로 설정돼 있어 운용 수수료 부담이 크다는 것도 인지해야 한다. 여기에 다른 국가의 일반적인 리츠와 달리 법인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 관련 세제 혜택도 없다. 금리 상승기에 준수한 성과를 보여 왔던 일본 리츠 역시 임대 시장 정상화의 수혜를 누리는 중이다. 제이리츠(J-Reits) 지수는 올해 들어 7일까지 17.6% 상승했다. 백신 접종에 따른 실물경기 회복 기대감, 낮아진 배당 삭감 가능성 등이 반영된 결과다. 장승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일본 정부의 지원 정책으로 리츠 주가는 회복세를 보였고 회복 폭이 컸던 만큼 주가 수준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스폰서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과 개발 중 인 파이프라인이 리츠의 잠재적 편입 자산이 될 가능성이 크다. 스폰서의 보유자산과 사업방향성에 주목하라"고 권했다. 일본 리츠는 상장된 61개 리츠 모두 위탁관리 방식으로 운영되는 구조다. 제 3자인 스폰서가 위탁관리를 통해 부동산 자산을 운영하는 것으로 스폰서는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부동산 자산을 리츠에 팔고 매각 대금을 신규 부동산에 투자한다. 장 연구원은 눈여겨볼 일본 스폰서 기업으로 '재팬 리얼 에스테이트'로 이름을 알린 미쓰비시지쇼와 '다이와하우스 리츠'를 설립한 다이와하우스 그룹을 추천했다.

2021-06-08 13:56:3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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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면세업계 물류도 친환경이 대세…전기차량 도입

롯데면세점이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보세운송차량에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시범 운행을 통해 점진적 확대에 나설 예정이며, 2022년까지 보세운송 1톤 차량 13대 전부를 100%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보세운송 차량에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의 보세운송 차량은 시내 영업점과 통합물류센터 국제공항 등을 오가며 면세품을 운반하는 물류 차량으로 1대당 일평균 약 100km 이상 운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오는 8일부터 첫 번째 전기차의 보세운송 시범 운행에 들어가며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 개선하는 작업을 거쳐 점진적 확대에 나선다. 내년 2022년까지 운행 중인 보세운송 1톤 디젤 차량 13대 전부를 100%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종도에 위치한 통합물류센터 내에 전기차 충전소 또한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1톤 보세운송 차량 전면 교체를 통해 연간 약 51톤의 온실가스 감소와 미세먼지 24KG 저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며, 기존 디젤 차량 대비 약 17% 이상의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업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해 친환경 면세 물류센터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업체 선정을 완료했고, 인허가 과정을 거쳐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연내 완공 후 물류센터에서 사용되는 전기소비량의 약 67%를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면세품 운송 차량의 전기차 교체 도입이 친환경 물류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친환경 경영에 있어서 'Duty 4 Earth' 슬로건을 내세웠다. 면세점 영업에서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4가지 사업 분야 (1)면세품 인도장 (2)물류센터 (3)상품 (4)매장 을 선정해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경영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에어캡 및 비닐쇼핑백에 생분해 친환경 소재 100% 도입(2022년) ▲영업점 종이쇼핑백 확대 사용 ▲'에코 브랜드' 발굴 ▲매장 영수증 및 기타 인쇄물 전자화를 통한 인쇄물량 80% 감축 목표(2023년) 등을 담고 있으며 단계별로 시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08 13:56: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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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오, 전통시장 배달 시작…중랑동부시장 첫 오픈

위메프 오, 전통시장 배달 시작/위메프 위메프 오는 서울 중랑구 중랑동부시장 배달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배달'에 본격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사장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정배달'을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전통시장 사장님은 위메프 오 배달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이용 고객은 시장 내 맛집 메뉴를 간편하게 앱으로 주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에는 중랑동부시장 유명 맛집 ▲삼대명가 제주구남매 꽃게장 젓갈반찬 ▲소중한 참숯 화로구이 ▲가문 왕십리곱창막창 ▲아리랑핫도그&떼루와 등 총 8개 매장이 참여한다. 추가 참여 매장은 순차 오픈한다. 중랑구(전체), 동대문구(이문동, 장안동, 제기동, 전농동, 청량리동, 회기동, 휘경동), 노원구(공릉동, 월계동), 성북구(석관동), 광진구(중곡동)에 거주하는 위메프 오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위메프 오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중랑동부시장 음식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7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만2000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매주 1회씩 다운받아 중복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매장은 추가 10% 할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다음달부터는 광주광역시 전통시장 2곳(무등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메프 오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배달은 '중개수수료 0%',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 등 착한 수수료 정책에 이은 '공정배달' 사업 일환이다"며 "전통시장을 포함한 외식업 사장님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08 13:51:2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