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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경남도 13개 시·군 '청년 금융교육'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와 '청년 금융교육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경남도청에서 열린 청년 금융교육 상생협력 협약식에는 김경옥 BNK경남은행 상무,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경남 청년 금융교육 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지원 방안, 금융교육 커리큘럼,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 시·군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최종 확정된 13개 시·군을 순회하며 맞춤형 금융교육인 청년 금융교육을 지원한다.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금융교육이 지원될 경남 시·군은 거창군, 남해군, 밀양시, 산청군, 양산시, 의령군, 진주시, 창녕군, 창원시, 통영시,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으로, 경남은행은 '사회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각양각색의 금융교육'이라는 의미가 담긴 '사각사각 금융교육'을 기획 및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옥 BNK경남은행 상무는 "경상남도와 협업해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16 15:24:0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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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에서 대출금리만 비교?…7월부터 예·적금 상품도 비교

오는 7월부터는 플랫폼에서 은행의 대출상품을 비교한 것과 같이 예·적금, 수시입출식 상품도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금융소비자에게 유리한 예금상품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 예금 중개 서비스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예금 상품 비교 추천 서비스는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돼 네이버페이, 신한은행, 카카오뱅크, 토스 등의 플랫폼에서 시범 운영됐다. 앞으로는 예금성 상품 판매중개업으로 등록하면 비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우선 금융위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예금성 상품 판매중개업을 포함했다. 예금성 상품 판매 중개업은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금융회사 간 예금 상품의 조건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면으로는 은행 대리업자나 다른 중개 제도(플랫폼, 모집인)를 활용해 예금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은행대리업자는 금융소비자에게 계좌개설, 입출금 및 예금·대출 상품을 가입하는 등 완결성 있는 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금성 상품 판매 중개업은 전문 인력과 전산 설비 운영 인력을 1인 이상 보유해야 하고, 대표자·임원은 각 업권별 협회 지정기관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 고정사업장과 정보통신설비, 사무장비와 통신수단 등 업무자료의 보관 및 손실방지·보안설비 등을 갖춰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예금상품 비교가 활성화되고, 금융회사의 참여가 확대되면 유리한 예금 상품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될 것"이라며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또한 신규고객 유입이 늘며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16 15:21: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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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청산 위기…가입자들 "보험 지켜달라" 호소

"보험사 잘못을 왜 가입자들이 떠안아야 하느냐." MG손해보험의 청산설이 불거진 가운데 MG손보 가입자모임은 16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첫 집회를 열고 이같이 외쳤다. 고령층·유병자 등 보험 대안이 없는 가입자들은 "우리가 내던 보험료는 어떻게 되는 건가. 국가가 나서 보장을 지켜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6일 오전 11시 무렵 여의도 금감원 앞에서 MG손보 가입자 20여명은 'MG가입자 살려주세요'란 피켓을 들었다. "보험사가 망할 줄 알고 가입한 사람이 누가 있느냐", "보험료는 꼬박꼬박 냈는데, 청산이라니 억울하다" 등의 구호가 이어졌다. 집회에 참여한 가입자 A씨는 "고령자와 유병자들은 다른 보험사로 옮길 방법조차 없다"며 "매달 보험료를 납부한 보험은 가족의 일상과 미래에 대한 마음의 안전망이었다"고 호소했다. 가입자모임은 배포한 입장문에서 "124만 명에 달하는 MG손해보험 계약자들은 특별한 이익이 아니라 지금의 보험을 그대로 유지하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많은 가입자는 "청산 후 다른 보험사로 계약 이전이 가능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조건이 달라지거나 유지조차 불투명하다면 사실상 보장 상실이나 다름없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이들은 금감원을 향해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달라"고 촉구하면서 작성한 호소문을 직접 민원 접수했다. 가입자모임은 "법과 제도가 국민을 보호하는 장치로 실질적 역할을 해야 하지 않느냐"며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는다. 이미 상당수 가입자가 해지·실효 권유를 받는 등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MG손보는 그동안 투자 유치를 통한 자본 확충을 추진해왔으나 재무 건전성은 급격히 악화했다. 올초 메리츠화재의 인수 포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실상 '청산 위기'가 거론됐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124만건에 달하는 계약을 떠안은 MG손보가 청산되면 다른 보험사로의 계약 이전 과정에서 감액이나 조건 변경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계약을 넘겨받아야 할 보험사들이 손실계약을 떠안는 데 난색을 표하고 있어 금융당국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계약이전은 금융당국의 몫이나 엄연히 보험사에 계약을 인수하라고 권고하는 것일뿐 계약이전을 강제할 규정이나 제도는 없다. 김미숙 보험이용자협회 대표는 "계약자들은 계약이전을 통해 현재 계약 조건이 유지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청산·파산과 다름없는 해약손해가 발생할 것"이라며 "금융당국과 MG손보는 계약자가 요구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16 15:20:2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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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우수’ 달성

IBK기업은행은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올해는 총 18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고객 응대, 이용 환경 등을 조사했다. 기업은행은 평가항목 중 핵심 역할인 '기업대출'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평가 세부항목 중 '고객과의 상호작용' 부문에서 직원의 고객 응대 역량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이용자 환경 편리성' 부문에서는 쾌적한 상담 환경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기업은행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연 2회 자체 만족도 조사 실시 ▲전 직원 금융소비자보호 및 고객 서비스(CS) 교육 확대 ▲신속하고 효율적인 고객 의견 수렴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고객의 소리 자산화' 프로세스 구축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동행창구 등을 운영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얻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고객 맞춤형 지원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16 15:19: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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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부산시, 2025 부산국제보트쇼 이번 주 개최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이번 주 공동으로 '2025년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8~20일 사흘간 부산 벡스코 및 수영강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부산국제보트쇼는 우리나라 대표 해양레저장비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해양레저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양레포츠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부산국제보트쇼는 육상과 해상전시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부산 벡스코 제1 전시장에 준비된 육상전시장은 약 130개사가 참가하는 850여 개 부스로 구성된다. 요트 및 보트와 해양레저용 항해·통신·안전 장비 및 레저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해수부·부산시는 설명했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상담장과 각 부스에서는 미주·아시아·중동·유럽의 12개국 바이어들과 국내 해양레저장비업계가 만나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된다. 이를 통해 국내 해양레저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국내외 수요자와의 구매·계약도 이끌어낼 예정이다. 실내전시장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서핑·카누 탑승, 어린이 낚시 및 로잉머신 등 해양레저 활동을 제공한다. 또 구명조끼 착용, 응급처치 등 해양안전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별도 부스도 운영한다. 수영강 해운대 리버크루즈 인근의 해상전시장에는 벡스코 실내 전시장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관람객이 무료로 레저보트를 탑승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국제보트쇼를 방문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하는 '명품 요트투어' 행사가 준비됐다. 아름다운 부산의 바다를 세계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보트쇼는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의 위상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다양한 전시품과 해양레저 콘텐츠가 구성되어 있다. 많은 국민께서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국제보트쇼는 누리집을 통해 관람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4-16 15:08:3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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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1900만원 시대…"오늘이 가장 싸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3.3㎡(평)당 1900만원 시대가 사실상 굳어진 가운데 공사비 상승세에 분양가 2000만원 돌파도 멀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 간 3.3㎡당 평균 분양가(이하 3.3㎡당 평균 분양가)는 1905만원이다. 분양가는 공사비 급등으로 지난 2023년 2월 1560만원에서 2년 만에 20% 넘게 뛰었다. 전국 분양가는 작년 10월 처음으로 1900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지역별 물량에 따라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1900만원은 기정사실화됐다. 올해 들어 1, 2월 연속 1900만원대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의 분양가 상승세가 가팔랐다. 서울 분양가는 2월 기준 4421만원으로 1년 만에 17%나 올랐다. 부산의 분양가도 다른 지역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경기도도 앞질렀다. 2월 기준 부산 분양가는 2208만원으로 경기 분양가 2163만원을 웃돈다. 부산 분양가는 2023년 5월 처음으로 2000만원을 넘어선 이후 매년 꾸준히 올랐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오른 공사비가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은 매년 이전 대비 높은 분양가를 지불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고분양가 논란이 많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보면 그때 분양가가 저렴했다고 여겨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 재건축 등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건설사들이 조합과 갈등을 겪더라도 공사비를 올리겠다는 분위기다. 오른 공사비는 분양가로 반영될 수밖에 없다. 공사비로 인한 갈등으로 1년 넘게 공사가 중단됐던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은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증액에 합의하고 공사를 재개했다. 증액 규모는 2566억원 규모다. 광명 철산주공8·9단지 역시 GS건설과 공사비를 올리기로 했다. 기존 8776억원이던 공사비는 1조 297억원으로 늘었다. 부산 부산진구 촉진4구역은 지난해 기존 시공사였던 현대엔지니어링과 공사비 협상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시공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2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1.04으로 전월 대비 0.01%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0.76% 올랐다. 최근 환율 상승세도 가팔랐다. 박선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환율급등은 건설시장에 수입물가를 자극해 자재가격 상승 등 전반적인 공사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16 15:06:2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