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자본연, 토큰화 금융 확산…“국채도 토큰 형태로 기능 이어갈 것”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면서 '국채 토큰화'가 담보·결제 인프라의 새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 김필규 선임연구위원·정화영 연구위원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국채 토큰화 이슈 브리핑'을 통해 "무위험금리의 기준점인 국채의 기능은 토큰 형태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당장 전면 전환은 어렵더라도 토큰화 MMF 확산과 파일럿을 통해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갖춰질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무위험 금리의 기준점 역할, 담보 증권으로의 높은 활용도 등 국채의 역할과 기능은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더라도 금융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국채가 국채토큰 형태로 그 기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당장 발행 단계부터 토큰 형태로 전환되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이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발행 당국의 주도로 국채를 직접 토큰의 형태로 발행한 사례는 홍콩 등 일부 국가에 그치며 제한적"이라며 "토큰화를 지원할 금융 인프라와 규율 체계가 아직 충분히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홍콩은 녹색 국채토큰을 잇달아 발행하며 정례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다수 국가는 개념검증·파일럿 단계에 머물러 있다. 국채의 '간접 토큰화'는 이미 진행 중이라는 점도 짚었다. 두 연구원은 "글로벌 토큰화 펀드 현황을 보면 대부분이 MMF(머니마켓펀드) 유형으로, 주로 미국 시장에서 자산을 단기 국채로 운용한다"며 "토큰화 MMF는 사실상 즉시 결제가 가능해 자금 관리의 유연성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기존 시스템에서는 어려웠던 담보 증권으로의 사용도 가능해져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파생·레포(Repo) 거래에서 증거금·담보로 쓰이는 실사용 사례도 늘고 있다. 토큰화 시스템이 확산될수록 국채토큰의 효용은 더 커질 전망이다. 스마트계약과 원자적 결제(동시결제)로 담보 적격성 판단, 평가, 이전이 자동화되고, 일중 레포와 같은 고빈도·단주기 담보거래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국채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도 담보와 무위험 금리의 기준점으로 작동할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과제도 분명하다. 토큰자산의 법적 성격과 권리 관계 명확화, KYC/AML 등 규제 정합성, 이기종 플랫폼 간 상호운용성, 결제 유동성 확보 등이 대표적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민간 주도의 스테이블코인·예금토큰을 중심으로 토큰화 생태계를 넓히는 반면, 유럽은 DLT 파일럿과 중앙은행 프로젝트로 인프라를 다지고, 아시아에선 싱가포르·홍콩이 민관 합동 파일럿을 통해 사용처를 확장하는 흐름이다. 국내 대응과 관련해 연구원들은 "국내에서도 글로벌 확산 속도에 영향을 받으며 토큰화가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며 "국채 토큰화와 관련한 단계적 로드맵을 마련해 디지털 금융 전환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국채토큰 구조·유통·결제 메커니즘을 검증하는 시범사업 설계 ▲자본시장형 디지털자산을 전제로 한 법·감독·과세 체계 정비 ▲예금토큰·스테이블코인 등 지급수단 토큰과의 연계 규율 마련 ▲국채토큰 신뢰를 기반으로 회사채 등 다른 채권의 토큰화로 확장하는 단계 전략을 제안했다. 금융회사에도 '준비'를 주문했다. 연구진은 "글로벌 대형 금융사가 토큰화 담보·레포 등 상용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며 "국내 금융기관도 DLT 기반 상품·서비스 실험과 백오피스 자동화·결제 단축을 염두에 둔 내부 인프라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2025-11-12 10:48:0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삼성운용, 'KODEX 코리아소버린AI' 순자산 1천억 돌파

최근 소버린 인공지능(AI)이 국가 주도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급부상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코리아소버린AI' ETF에도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코리아소버린AI'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해 124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월 21일 상장 후 3주만의 성과다. 특히 상장 후 개인 순매수가 624억원에 달한다. KODEX 코리아소버린AI는 국내 소버린 AI 프로젝트를 위한 전 밸류체인 기업들에 원스톱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설계했다. 국내 소버린AI 프로젝트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네이버가 약 19.3% 수준으로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돼 있다. 네이버는 최근 AI 기술이 반영된 검색 및 커머스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6% 상승한 매출을 기록하며 AI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AI 기술력과 그래픽처리장치(GPU) 활용 역량이 우수한 LG CNS, SK텔레콤, 엔씨소프트 등도 포괄적으로 담겨있으며 최근 국내 정부의 AI 고속도로 정책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에너지 기업과 데이터센터 기업들까지 편입하고 있다. 한국이 최근 엔비디아 GPU 26만 장을 확보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국내 소버린 AI 정책의 탄력 여부와 수혜 기업들의 차별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기업들 역시 편입돼 있는데, 한국 반도체를 이끄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를 비롯한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인 전력 설비 'BIG 3' 기업인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일렉트릭까지 포함됐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전 세계적인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 열기 속에서 엔비디아 젠슨황 최고경영자(CEO의) 방문 이후 국내 소버린 AI 투자는 그 어느 때보다 가시적인 상황"이라며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수혜 기업들을 한 번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2 10:43:3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포스텍 신입생 대상 '경제 감각 성장 프로젝트' 성료

KB증권은 지난 10일 포스텍(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입생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경제 감각 성장 프로젝트' 3차 강연 및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투자 성장 다이어리'를 바탕으로 실전 투자 분석 성과를 공유하고, KB증권 프라임클럽(Prime Club) 콘텐츠 프로바이더(CP)들과의 심층 멘토링을 통해 투자 실무 감각을 키우는 투자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연의 포문은 박건희 KB증권 차장이 맡아 '생애주기별 투자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우수 발표자로 선정된 신입생 3명이 자신만의 '성장 다이어리'의 투자 아이디어와 분석 과정을 발표하며 높은 수준의 분석력과 예비 투자자로서의 실전 대응력을 선보였다. 이후 무대에는 Prime Club CP인 민재기 부장, 박건희 차장, 유영화 과장이 학생들의 발표 내용을 평가하고 다이어리 속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피드백 및 멘토링' 세션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투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습 의욕을 한층 높였다. KB증권은 '경제 감각 성장 프로젝트' 3차 강연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과를 치하하기 위해 투자 성장 다이어리 우수 작성자 8명에게 해외주식 쿠폰 10만원을 지급하고, 이 중 우수 발표자 3명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해외주식 쿠폰 20만원을 추가로 수여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1차 강연이 신입생 금융 교육 기초를 다지고, 2차 강연이 ESG와 AI를 통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면, 3차 강연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성장을 입증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POSTECH과의 협력을 확대해 과학기술 인재들이 금융 감각을 겸비한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2 10:39:3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현금부자의 '로또청약' 잔치…트리니원에 8만명 몰렸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청약에 8만명 가까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당첨만 되면 20억~30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20억원 안팎의 현금을 들고 있어야 가능한 청약이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37대 1로 집계됐다. 230세대 모집에 총 5만4631명이 접수했다. 타입별로는 전용 84㎡B의 경쟁률이 531대 1로 가장 높았고, 접수건수로는 59㎡A가 2만5251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은 평균 86대 1이다. 276세대 모집에 총 2만3861명이 접수했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와 신혼부부에 각각 9825명, 8694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반포동 1109번지 일대의 반포주공 1단지 3주구를 재건축한 단지다. 최고 35층, 17개동, 총 2091세대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506세대다. 타입별로는 ▲59㎡A 223세대 ▲59㎡B 129세대 ▲59㎡C 26세대 ▲59㎡D 78세대 ▲84㎡A 14세대 ▲84㎡B 29세대 ▲84㎡C 7세대 등이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과 직결됐으며, 4호선 동작역과 올릭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모두 인접했다. 반포초와 반포중, 서래초, 잠원초, 신반포중, 세화여중고 등이 반경 1km 이내 위치했으며, 서울성모병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평균 3.3㎡(평)당 8484만원이다. 기존 분양가 상한제 최고 가격이라고 하지만 인근 시세가 평당 2억원까지 치솟은 것을 감안하면 '반값 아파트' 수준이 됐다. 평형별 최고가를 기준으로 전용면적 59㎥ 21억3100만원, 84㎥ 27억4900만원이다. 다만 9.7 대책으로 중도금 대출은 분양금의 40%만 가능하고, 10.15대책으로 잔금시 59㎥는 최대 4억원, 84㎥는 최대 2억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다. 84㎥라면 현금 25억원을 들고 있어야 한다. 지난 2023년 입주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경우 전용 59㎥가 올해 8월 42억5000만원, 전용 84㎥의 경우 최고 72억원에 실거래를 신고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12 10:30:2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한·미·중 잇단 무역협상 타결…글로벌 공급망 재편 ‘신호탄’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미국, 그리고 미국과 중국이 각각 무역협상을 타결했다.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무역 질서 재편의 신호탄으로 평가되는 이번 합의는 자동차·조선·반도체 등 핵심 산업의 관세 인하와 투자 확대를 골자로 하고 있다. 삼정KPMG는 12일 한·미 및 미·중 협상의 주요 내용을 종합 분석하고,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미 양국은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동시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는 품목에 대해서는 상호 15%의 관세율을 유지한다. 이번 조치는 자동차 및 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양국의 교역 활성화를 촉진하고, 한국 수출 제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상에는 총 3500억달러의 대규모 투자 패키지가 포함됐다. 이 중 2000억달러는 현금 투자, 1500억달러는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외환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달러로 제한했다. 조선업 협력 사업은 한국 기업 주도로 추진되며, 신규 선박 건조 시 장기금융 조달 방식이 활용될 예정이다. 삼정KPMG는 "투자 구조가 상업적 합리성을 확보하고, 원리금 상환 전까지 5:5로 수익을 배분하는 안정적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공급망 회복과 원자재 조달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기술 무역 전반의 긴장 완화가 기대된다. 삼정KPMG는 이번 협상 타결을 계기로 한국 기업이 취해야 할 관세 최적화 및 리스크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비특혜 원산지"가 추가 관세 부과의 핵심 기준이 되는 만큼, 기업은 공급망 변경 시 즉시 원산지 재판정을 실시하고 필요 시 미국 관세청의 유권해석을 통해 법적 불확실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협정 요건을 충족하는 차량 및 부품은 관세 면제 또는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제조공정, 원자재 가격, 원산지 데이터 관리 등 사후 검증 대비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완성차, 배터리셀, 모듈 등 다수의 부품이 투입되는 경우, 미국 관세청은 관련 데이터를 요구할 수 있어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동차 부품 관세체계 개편에 따라, 미국 내 생산 또는 수리에 사용되는 철강·알루미늄 파생제품은 기존 50%의 고율관세 대신 25%, 한국산의 경우 15%의 낮은 세율이 적용될 수 있어, 관련 기업들은 통관 및 사후 용도증명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삼정KPMG 관세통상자문 리더인 김태주 전무는 "이번 한·미 및 미·중 무역협상 타결로 미국발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되었다"며, "특히 한국의 자동차·조선·반도체 산업은 관세 인하와 투자 확대 효과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는 제한적 불확실성 해소일 뿐, 자유무역 시대로의 회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기업들은 관세 부과 시대의 흐름을 인정하고, 글로벌 관세 관리 및 이전가격 대응 체계를 강화해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2 10:28:2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하나자산운용 ‘파이팅코리아 펀드’ 순자산 1000억 돌파

하나자산운용은 지난 1월 2일 출시한 '하나 파이팅코리아' 펀드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증시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는 흐름에 맞춰 기획된 상품으로, '한국 시장의 리레이팅(Re-rating)과 밸류업(Value-up)'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운다. '한국 주식시장에 힘을 불어넣자'는 의미에서 '파이팅코리아'라는 이름을 붙였다. '하나 파이팅코리아' 펀드는 밸류업 코리아 전략과 바이칩 코리아 전략을 결합해 주주환원율 개선과 기업 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는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밸류업 전략은 배당 확대나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펼치는 기업 가운데 향후 재평가가 가능한 종목을 선별한다. 코리아밸류업 지수를 벤치마크로 삼되 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액티브 운용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바이칩 전략은 대내외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저평가된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가치주 재평가형 투자를 진행한다. 저PBR, 현금창출능력 개선, ROE 상승세 등 펀더멘털 회복이 뚜렷한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종목 선정 기준은 ▲주주환원율(배당+자사주매입/순이익) ▲저평가도(PBR) ▲현금흐름 개선 ▲ROE 개선 등 네 가지 요소다. '하나 파이팅코리아' 펀드는 올해 들어 코스피 상승률(약 65%)을 크게 웃도는 8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약 20%의 초과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밸류업 관련 16개 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다. 펀드를 운용하는 김정표 하나자산운용 매니저는 "한국 기업들의 주주환원 기조 강화와 구조적 리레이팅은 이제 막 시작 단계"라며 "하나 파이팅코리아 펀드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밸류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순자산 1000억원 돌파는 코스피가 약 65% 상승하는 동안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약 2조원 순유출된 시장 상황에서 달성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나자산운용이 2023년 10월 하나금융그룹으로 출범한 이후 주식운용본부의 리서치 역량을 강화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하나자산운용의 또 다른 대표 펀드인 '하나 K-ing' 펀드는 멀티플 확장이 기대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하며 연초 이후 8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들 펀드의 운용 철학을 바탕으로 출시된 '하나 리레이팅코리아 목표전환형펀드'는 설정 한 달여 만에 목표수익률 7%를 달성해 지난 11월 6일 채권형으로 전환됐다. 후속 상품인 '리레이팅코리아 2호 펀드'는 오는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하나자산운용 관계자는 "일관된 주식형 시리즈를 통해 한국 기업의 구조적 리레이팅 흐름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2 10:22:3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한은 동결→인하 기대 식자 금리 반등…채권 발행·거래 ‘꽁꽁’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국고채 금리가 전 구간에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고채 순매수 규모는 한 달 전보다 11조원 넘게 줄었다. 12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5년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월 대비 13.4bp(1bp=0.01%포인트) 오른 2.716%로 마감했다. 10년물과 30년물 금리도 각각 11.0bp, 14.4bp 상승하는 등 전 구간에서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달 중반까지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 재점화, 미국 지역은행 부실 대출 논란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글로벌 금리 흐름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지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연 2.50%)과 매파적 포워드 가이던스가 발표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됐다. 여기에 3분기 GDP 성장률 반등(1.2%)과 증시 강세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가 더해지며 금리는 상승 전환했다. 채권 발행 규모는 긴 연휴와 연말 결산을 앞둔 기업들의 관망세로 전월보다 16조 2000억원 줄어든 78조 원에 그쳤다. 특히 회사채 발행은 9조 8000억원으로 6조 3000억원 감소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채권 순매수는 큰 폭으로 줄었다. 10월 한 달간 외국인은 국채 1조7000억원, 통안증권 1조300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타채권 7000억원을 순매도하며 총 2조2000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는 9월(13조4000억원)보다 11조2000억원 급감한 수준이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 국내 채권 보유 잔액도 전월보다 1조원 감소한 312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장외채권시장 거래량 역시 위축됐다. 10월 거래량은 전월보다 154조8000억원 줄어든 362조2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일평균 거래량은 20조1000억원으로 3조4000억원 감소했다. 개인의 순매수 규모는 1조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1000억원 줄었다. 금투협 관계자는 "국내 주식시장 강세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고, 통안증권 금리와 통화스왑(CRS) 금리 간 스프레드 축소로 재정거래 유인이 줄어들면서 외국인 순매수가 크게 감소했다"며 "금리 인하 기대 약화와 경기 지표 개선 흐름이 맞물리며 전반적으로 금리 상승 압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2 10:20:0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앱 출시…"AI가 추천하는 스마트 투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더욱 스마트한 ETF 투자를 위해 'TIGER ETF'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TIGER ETF' 앱은 최근 전면 개편된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의 핵심 기능과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했다. TIGER ETF 라인업에 대한 상세 정보부터 시장 리포트, 투자 정보 등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쉽고 직관적인 환경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은 TIGER ETF 앱 하나로 ETF 투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앱에도 적용해 투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AI 어시스턴트 기능은 예를 들어 "요즘 뜨는 ETF는?"라고 질문하면 시장 동향을 기반으로 TIGER ETF를 추천하는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초보 투자자부터 고급 투자자까지 AI가 제안하는 똑똑한 전략을 통해 더 스마트한 ETF 투자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앱 출시를 기념해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참가자 중 2,0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TIGER ETF 앱에서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3회 이상 사용하면 추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원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TIGER ETF 앱은 ETF 투자 경험을 한층 더 스마트하게 만드는 통합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 투자자들이 ETF 관련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2 10:11:5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