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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라면 생산공장 증설 현장서 '농식품 수출증대' 논의

정부가 케이-푸드 플러스(K-Food+) 등 식품분야 수출 확대를 지속하기 위해 생산공장 등 현장 애로를 적극 해소하고 민·관 및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도, 밀양시 등 지자체 관계자 등은 6일 삼양식품 '밀양2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수출 성과를 격려하고,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국내 농식품분야 수출 1위 기업으로, 주력상품인 라면을 전량 한국에서 생산해 국내 투자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공장이 완공(내년 상반기 예정)되면 연간 5억6000만 봉지 분량의 라면이 추가로 생산되며, 연간 최대 생산량은 현재 18억 개에서 23억6000만 개로 늘어난다. 삼양식품은 기존 1공장을 통해 중국시장 기반 수출을 확대하고, 신설되는 2공장은 미주시장을 겨냥한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밀양2공장 설립과 수출전용 소스라인 증설 등으로 지역경제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삼양식품과 같은 주요 수출기업들이 더 넓은 운동장에서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며 "2024년도 K-Food+ 수출 목표 135억 달러(농식품 100억 달러, 전후방산업 35억 달러) 달성을 위해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민·관 및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20일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을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K-Food+(농식품 및 연관산업) 수출 혁신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전략 발표를 계기로 농식품부는 K-Food+수출확대 추진본부를 가동해 현장 애로를 해소해 수출·투자를 독려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2월 말 기준 농식품 수출실적은 14억7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6.0% 증가했다. 라면(35.2%)과 음료(27.9%), 쌀가공식품(31.7%), 인삼(30.7%), 김치(13.2%) 등에서 크게 늘어났다. 수출대상국별로는 유럽연합 24.2%, 미국 15.9%, 아세안 7.9% 등이다.

2024-03-06 13:00:1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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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물적분할 상장사 19개사…일반투자자 보호 강화에 45.7%↓

-2023년 중 상장회사의 물적분할 관련 투자자보호 현황 점검 지난해 물적분할에 나선 상장사들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중 상장회사의 물적분할 추진 건수는 19건으로 전년 대비 16건(45.7%) 감소했다. 물적분할은 자산·부채를 분할해 회사를 설립하고 존속회사(母)가 분할된 신설회사(子)의 주식을 100% 취득하는 방식이다. 일반주주는 모회사를 통해 자회사를 간접적으로 소유하게 되는데 자회사의 가치가 모회사 가치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해 주식매수청구권 도입과 상장심사 강화 등의 제도가 시행 중이다. 회사들은 강화된 공시서식에서 요구하는 물적분할 관련 구조개편 계획과 검토 내용, 주주보호방안 등의 항목을 누락 없이 공시했다. 다만 분할의 목적이나 효과 등을 기재하면서 구체성이 다소 미흡했고, 자회사 경영권 양도 등 구조개편 계획을 변경할 때도 정정공시를 하지 않은 등 일부 미흡 사례가 확인됐다. 주주총회에서는 물적분할이 의결된 13개사가 반대 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했고, 총발행주식 대비 평균 0.9%의 매수청구권이 행사됐다. 한 곳은 주주의 대규모 청구권 행사로 분할을 철회하기도 했다. 다만 분할 관련 주주확정 기준일을 이사회 결의일 이전으로 정해 일부 주주의 매수청구권이 제한된 경우도 있었다. 물적분할 자회사를 상장하면서 모회사의 일반주주 보호노력에 대한 거래소 심사도 강화됐다. 한 곳은 모회사 주주에 대한 자회사 주식 현물배당, 자기주식 매입·소각, 현금배당 등 자회사 상장시 다양한 주주보호방안을 마련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상장사들이 물적분할을 하면서 일반주주의 권익이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부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기업들을 대상으로 안내를 강화하는 등 투자자보호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06 12:01: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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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英 소형모듈원전 사업 출사표

현대건설이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과 함께 영국 발포어 비티 및 모트 맥도널드와 각각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여철 주영한국대사와 존 위팅데일 영국 한국 전담 무역특사 등 양국 정부인사가 참석해 원전산업 활성화 정책에 따른 공동의 관심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을 가졌다. 현대건설과 홀텍은 협약을 통해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선정 프로젝트 입찰서 제출 ▲영국 SMR 배치 최종 투자 선정을 위한 시장 경쟁력 향상 ▲향후 SMR 최초호기 배치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등에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영국 SMR 진출의 토대를 확장하는 동시에 독보적인 기술역량과 두터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SMR 사업 진출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강력한 원전 드라이브를 원동력 삼아 영국의 성공적인 SMR 사업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4사의 기술 및 사업역량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3-06 11:44:0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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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증권업계 최초 개인연금 적립금 10조원 돌파

-연금저축펀드 5년간 151% 증가…'투자하는 연금' 증가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일 기준 개인연금 적립금이 10조436억원으로 증권업 최초로 개인연금 적립금 10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작년 말 대비 약 6739억원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연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이유는 '투자하는 연금'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연금에 특화된 상품을 라인업하고, 개인연금랩 등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고객 수익률 관리에 집중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개인연금 제도 변화에 맞춰 특화된 연금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주효했다. 2000년까지만 가입이 가능했던 개인연금저축과 2013년 2월 이후 가입 종료된 연금저축은 단일상품으로만 투자가 가능했던 연금계좌이다. 이에 반해 201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연금저축계좌는 다양한 상품에 분산 투자가 가능한 상품으로 제도가 개선됐으며, 자연스럽게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연금 자산 관리 능력을 갖춘 미래에셋증권이 연금 강자로 올라선 계기가 되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에서는 일임해 운용하는 상품인 '개인연금랩', 주기적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개인연금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투자가 어렵거나 자산 관리에 신경 쓰기 힘든 고객이 운용을 맡길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상반기 중 개인연금 로보어드바이저랩을 개발해 3분기 중 고객에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최종진 본부장은 "연금 자산은 중장기적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글로벌 우량자산에 대한 분산투자를 통해 꾸준히 관리하면 실질적인 노후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산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연금10조원 달성을 기념해 퇴직금을 포함한 연금이전 고객과 ISA만기자금에 대한 연금계좌 이전입금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06 11:11: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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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NH농협생명·라이나생명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행사를 진행한다. ◆ 선착순 1000명, 커피쿠폰 지급 삼성생명은 이달 '작심 3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생명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더헬스(THE Health)' 앱과 연계해 진행한다.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과 건강한 노후 준비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오는 29일까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챌린지 신청 후 하루 6000보를 달성하면 스탬프 1개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15개를 획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배달의 민족 2만원권(10명) ▲올리브영 1만원권(20명)을 제공한다. 선착순 고객(1000명) 및 마케팅 동의 고객(2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작심 3월 챌린지는 연초 수립한 운동 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속 올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해 고객의 건강증진을 돕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사내 홍보모델을 발탁했다. ◆ 임직원·설계사 총 6명 선발 NH농협생명은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5기 사내 홍보모델위촉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홍보모델은 설계사와 임직원 등 총 6명으로 구성했다. 향후 ▲농협생명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홍보채널에서 활동한다. 대내외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에 우선 참여한다. 지난 1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홍보모델 지원 및 추천을 받았다. 임직원 설문조사와 심사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총 6명의 홍보모델을 선발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고객 신뢰를 높이고 임직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홍보모델을 공모하게 됐다"라며 "홍보모델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협생명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고객분들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보험이 상반기 경력직 채용문을 열었다. ◆ 6개 부문 15개 직무 인력 모집 라이나생명보험은 경력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총 6개 부문 15개 직무의 인력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전략 기획 ▲데이터 ▲상품개발 ▲정보 보안 ▲공인회계사 ▲통·번역 등으로 분류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7일까지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고용심사 등을 거쳐 확정하며 5월 중 입사할 계획이다. 라이나생명은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 향상과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돕기 위해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9 to 5 근무제' 및 퇴직연금제도, 가족구성원 건강검진, 사내 병원, 한의원, 헬스장, 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라이나생명 채용 관계자는 "라이나생명은 보험업계의 많은 환경 변화 속에도 안정적인 수익성과 우량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라이나생명과 함께 성장할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06 10:51:1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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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험사기 1조1164억원…자동차 보험 사기 늘어

#. 브로커 A씨는 지인 11명과 공모해 비교적 가입이 손쉬운 텔레마케팅(TM) 보험계약을 통해 다수의 운전자보험과 상해보험에 가입했다. 이들 총 12명은 8건의 고의사고를 일으켜 장기 입원을 한 후 후유장해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청구하는 수법 등으로 총 5억6000만원을 가로챘다. 지난해 자동차 보험을 중심으로 보험사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1164억원, 적발인원은 10만9522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3.2%, 6.7% 증가했다. 사기유형별로는 사고내용 조작이 59.3%를 차지했고, 허위사고와 고의사고가 각각 19%, 14.3%로 그 뒤를 이었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허위사고와 고의사고가 증가한 반면 사고내용 조작은 감소했다. 보험종목별로는 자동차와 장기보험이 각각 49.1%, 43.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자동차보험은 운전자·피해물 등 조작, 고의충돌이 늘면서 전년 대비 16.4% 증가했다. 장기보험은 허위 입원·수술·진단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6.5% 줄었다. 연령별로는 적발인원 기준 ▲50대(22.8%) ▲60대 이상(22.6%) ▲40대(20.1%) ▲30대(18.3%) ▲20대(14.9%) ▲10대 이하(1.3%) 등의 순이다. 20대는 자동차 관련 사기(고의충돌 31.0%, 음주·무면허운전 14.5%)가 많은 반면, 60대 이상은 병원 관련 사기(허위입원 등 18.8%)가 빈번했다. 직업별로는 ▲회사원(21.3%) ▲무직·일용직(13.2%) ▲주부(9.3%) ▲학생(5.0%) 등의 순이다. 금감원은 최근 증가하는 렌터카를 이용한 고의사고 대응 강화를 위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렌터카공제조합과 긴밀히 협조해 기획조사를 추진하고, 브로커와 병원이 연계된 조직형 보험사기에 대한 기획조사도 강화할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06 10:38:4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