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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연금 이전·추가 납입 시 최대 200만원 상품권 제공

하나증권은 개인연금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한 투자, 개인연금 하나로!'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연금에 처음 가입하는 손님뿐 아니라, 기존 손님이 연금에 돈을 더 넣거나 다른 금융사 연금을 하나증권으로 옮기는 경우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벤트 기간 중 하나증권 개인연금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손님이 10만 원 이상 입금하고 SMS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며 일정 기간 계좌 유지 등 조건을 충족할 경우, 1만 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개인연금 손님도 추가 납입이나 연금 이전 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영업점 및 홈페이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민정 하나증권 연금전략실장은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개인연금을 보다 쉽게 시작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연금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상품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0 11:16: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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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연금 고객과 함께하는 지역 상생 '착한 소비' 캠페인

한국투자증권은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노인 일자리 문제와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기획됐다.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사회적 기업의 생산물을 구매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연금 고객과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다. 한국투자증권 연금혁신본부는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기업 '화이통(花而通)'에서 제작한 수제 꽃차 2,720세트를 구매해 연금 고객들에게 전달했다. 화이통은 꽃을 매개로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사회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사회적 이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연금 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며 고객과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0 11:14: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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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Global X Europe, 유럽 진출 5년 만에 운용자산 80억달러 달성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유럽 ETF 자회사 Global X Europe(GX EU)이 유럽 시장 진출 약 5년 만에 운용자산(AUM) 80억 달러를 돌파했다. 리테일 투자자 중심의 디지털 유통 전략과 원자재·테마형 ETF 라인업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며, 유럽 ETF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다. 1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GX EU의 1월 말 기준 운용자산은 80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1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럽 ETF 시장 진출 약 5년 만에 이룬 성과다. 2025년 한 해 동안 운용자산은 214.6% 증가하며 유럽 ETF 운용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AUM 10억 달러 이상 운용사 기준), 최근 3년 동안 유럽 및 글로벌 ETF 시장 평균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다. 유럽 ETF 시장의 운용자산은 약 5030조원으로, 미국(약 2경 100조원)에 이어 세계 2위에 해당한다. GX EU는 이러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최근 사업 기반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Tree)에서 전략총괄을 역임한 게아 블룸버그(Gea Blumberg)를 공동 대표(Co-CEO)로 영입해 경영 및 전략 역량을 높였다.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세일즈 사무소를 신설해 유럽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한 현지 영업 체계를 구축했다. 공동 대표 체제를 통해 사업 플랫폼 확장과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GX EU의 성장은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한 리테일 중심 전략에서 비롯됐다. 특히 모바일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오뱅크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동 적립식·소액 투자 서비스인 ETF 세이빙스 플랜(Savings Plan) 시장을 핵심 성장 채널로 삼아 집중 공략해 왔다. ETF Savings Plan 시장은 2024년 약 2750억 달러에서 2028년 673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GX EU는 유럽 주요 네오뱅크 플랫폼에 상품 출시를 완료했으며, 향후 판매 채널 다각화와 상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리테일 투자자와의 디지털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품 측면에서도 GX EU는 차별화된 ETF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검증된 원자재 ETF를 유럽 특성에 맞춘 UCITS 구조로 출시했다. 또 유럽 특화 테마 상품 ETF(BRIJ LN)를 통해 유럽 인프라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위산업 및 첨단 방산 기술을 테마로 한 ETF(EDEF LN)를 통해 지정학적 환경 변화에 따른 중장기 성장 테마에도 대응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혁신부문 총괄인 김영환 대표는 "유럽은 세계 2위 규모의 ETF 시장으로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해 있다"며 "GX EU는 리테일 투자자 중심의 상품과 유통 전략을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앞으로도 핵심 인재 영입과 현지 거점 확대를 통해 유럽 ETF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0 11:12: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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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 ETF 동일유형 중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1·3·6개월 및 1년 수익률이 국내 상장된 해외주식형 커버드콜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10일 펀드평가사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의 최근 수익률은 각각 1개월 9.69%, 3개월 18.17%, 6개월 54.83%, 1년 60.04%로 나타났다. 이는 에프엔가이드 분류기준에 따른 해외주식형 커버드콜 ETF 16개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순자산액은 1071억원으로, 최근 한달 간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자금 유입이 활발했다. 같은 기간 동일 유형 평균 수익률인 1개월 -1.12%, 3개월 0.73%, 6개월 16.02%, 1년 20.44%를 모두 크게 상회한다.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는 AI 시대의 핵심 테마인 미국 반도체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에 투자한다. 국내 최초로 24시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제로데이트(0DTE) 옵션을 도입해, 매일 나스닥100 ETF의 옵션을 매도하며 분배금 재원을 마련한다. 또한 외가격(OTM) 1% 콜옵션 매도 전략을 활용해 나스닥100 지수가 하루에 1% 오르기 전까지는 지수 상승 분만큼 주가 이익을 누리도록 한다. 반면 지수의 일간 상승폭이 1%를 초과하지 않을 경우, 보유 주식의 주가 상승 수익과 옵션 판매 프리미엄까지 모두 취하는 구조다. 최근 1년간 좌당 분배금 총합은 1398원, 연평균 분배율은 13.69%다. 이는 연 평균 추구하는 분배율 최대치인 15%를 소폭 하회하지만 최근 반도체 섹터의 주가 상승으로 순자산가치(NAV)가 증가하며 발생한 차이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한투운용은 매월 분배 시점의 최신 NAV를 기준으로 약 1.25% 수준의 월 분배율을 유지하고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해당 ETF는 상승 이익이 일부 제한되는 커버드콜 상품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미국 반도체와 같이 장기 우상향 가능성이 높은 기초자산을 엄선했다"며 "다만 기초지수의 하락 폭이 급격히 커질 경우 시장수익률과 괴리가 발생할 수 있고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미래 성장성과 옵션 전략을 면밀히 비교한 후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0 11:03: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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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망 해외진출·역직구 동시 지원…K-소비재 수출 판로 넓힌다

산업통상부, 3년간 매년 471억 투입…해외진출 유통사 8곳·역직구몰 5곳 집중 육성 정부가 유통기업의 해외 진출과 역직구 플랫폼 구축을 동시에 지원해 K-소비재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매년 국비 471억 원을 투입해 유통산업 경쟁력 강화와 K-소비재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유통거점을 확보한 유통기업을 중심으로 중소·중견 소비재 기업의 동반 진출을 유도하는게 핵심이다. 유통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투자비용과 운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통관·인증·물류 등 수출 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재 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산업부는 매년 해외 진출 유통기업 8곳과 역직구 관련 기업 5곳을 선정해 해외 현지조사, 마케팅, 물류 등을 맞춤형으로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유통기업과 소비재 기업이 함께 해외 시장에 진출하도록 해 상호 '윈윈' 성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역직구 지원도 강화한다. 역직구 시장 규모는 2020년 11억9000만 달러에서 2024년 29억 달러로 143% 성장한 만큼, 국내 역직구 플랫폼의 현지화와 운영 역량 강화를 통해 해외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글로벌 몰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류 확산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K-소비재 수출 확대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K-소비재 제조기업과 유통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채널을 확보하도록, 매년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K-소비재 수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유통산업이 새로운 수출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KOTR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10 11:00: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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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5극3특’ 축으로 지역산업 판 다시 짠다…기술·인재·금융 2000억↑ 투입

민병주 "기업지원 사업 설계시 초광역권 최대한 고려할 것"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현 정부 국가균형성장 전략인 '5극3특'을 축으로 지역별 산업 생태계 맞춤 육성에 나선다. 기술개발, 인재양성, 금융지원까지 기업 성장 전 주기를 초광역권 중심으로 묶어 지역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10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극3특 기반 산업 생태계가 현장에서 작동하려면 지역 산업 환경과 업종 특성을 반영한 묶음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업지원 사업 전반을 설계할 때 초광역권을 최대한 고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5극3특은 서남·중부·대경·동남·수도권의 5대 권역과 강원·전북·제주의 3대 특별지역을 아우르는 국가균형성장 전략이다. KIAT는 지역 기업 대상 기술개발(R&D) 지원 예산을 늘리는 동시에, 기존 시·도 단위 사업 구조를 5극3특 초광역권 체제로 재편한다. 그간 14개 시·도로 나뉘어 운영되던 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초광역권 중심으로 통합되며, 예산도 2025년 512억원에서 2026년 841억원으로 64% 확대된다. 과제 기획 단계에서 지역 자율성은 높이고, 대형 사업 중심으로 지원 규모를 키운 것이 특징이다. 지방정부와 협의해 지역에 투자하는 이전·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용 R&D 사업(42억원)도 새로 추진한다. 중견(후보)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월드클래스플러스, 상생형 협력 R&D사업도 지역기업 전용 트랙을 신설하는 등 5극3특 기반으로 예산 배분을 조정한다. 특히 지역 소재 중견기업에 전체 예산의 최소 60%(150억원)를 배정해, 초광역권 산업 생태계의 '앵커 기업' 역할을 맡기겠다는 구상이다. 초광역권 내 첨단산업 공급망 구축 사업도 전년 40억원에서 113억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인력 양성에도 속도를 낸다. KIAT는 탄소중립 분야 업종전환을 추진하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재직자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7억원)을 신설하고, 국내 대학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석·박사 유학생 100명을 지역 기업 인턴십으로 연계하는 사업(30억원)도 새롭게 도입한다. 지방 투자기업의 조기 가동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형 퀵스타트' 사업(14억원)도 추진된다. 재직자 대상 첨단산업 아카데미(180억원)는 교육 거점을 비수도권 중심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올해 6곳을 추가 선정하는 특성화대학원(180억원)과 단기 집중 교육 과정인 부트캠프(41개 추가 선정, 584억원)를 선정할 때도 5극3특 성장엔진과의 정합성을 고려하기로 했다. 제조기업 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의 설비 투자를 유도하는 보조금 사업(1000억원)과 기술개발 자금 융자(900억원)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 추진된다. 이을라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로 타격을 받은 철강·알루미늄·구리, 자동차 부품 업종을 대상으로 한 이차보전 사업(100억원)도 1분기 중 시작된다. 특히 여수·포항·서산·광양 등 산업위기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이차보전 지원은 151억원으로, 전년(11억원) 대비 대폭 확대된다. KIAT는 5극3특 성장엔진 선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지방시대위원회, 중앙부처, 지방정부와 함께 규제·인재·재정·금융·R&D를 아우르는 범부처 '5종 세트'를 포함한 성장엔진 육성계획 수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민병주 원장은 "현장 기업들이 정부 정책을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신속한 실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10 11:00: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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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바이오 Top10액티브' 추천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이 본격화하면서 정책 자금 유입과 글로벌 제약 산업 구조 변화의 수혜를 동시에 겨냥한 바이오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KB자산운용은 10일 국내 바이오 산업의 핵심 성장축으로 꼽히는 '순수 바이오텍'에 집중 투자하는 'RISE 바이오 Top10액티브 ETF'를 통해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순수 바이오텍'은 기존 제약사나 의료기기 업체와 달리, 자체 신약 후보물질과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임상 성과와 기술 수출을 통해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바이오 기업을 뜻한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 기준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28.31%, 37.29%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국민성장펀드, 종합투자계좌(IMA),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혁신 산업으로의 자금 흐름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산업은 코스닥 시가총액 내 비중이 높은 대표 산업으로, 정책 자금 유입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영역이다. 여기에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사)들이 특허 만료(Patent Cliff)에 대응해 외부 기술 도입(License-in), 플랫폼 확보 전략으로 선회하면서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협상력이 구조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RISE 바이오 Top10액티브 ETF'는 이런 환경 변화를 반영해 고성장 바이오텍에 집중하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한다. 약 20개 내외의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 구성하고, 코스닥 비중을 약 92%까지 확대해 신약 플랫폼 중심의 '진짜 바이오텍' 노출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바이오 ETF들이 제약·미용기기 등 다양한 업종을 혼합 편입하는 것과 달리, 기술 수출 가능성과 플랫폼 경쟁력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했다. 주요 투자 종목은 리가켐바이오(12.48%), 에이비엘바이오(11.85%), 올릭스(9.66%), 삼천당제약(6.65%), 한스바이오메드(4.81%), 한미약품(4.53%), 에이프릴바이오(4.49%), 리브스메드(4.30%), 앱클론(4.29%), 오름테라퓨틱(3.84%) 순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바이오 업종의 핵심 상승 요인은 기술 수출로, 대형 기술 이전이 가시화하면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RISE 바이오 Top10액티브 ETF'는 단순 테마 투자를 넘어 시장·산업 변화에 따라 종목을 능동적으로 교체하는 액티브 상품으로 코스닥 정책 모멘텀과 글로벌 빅파마 전략 변화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10 10:48: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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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반도체 ETF', 순자산 3조 넘겨

연초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들이 주가 상승 랠리를 펼치면서 투자금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반도체 ETF의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순자산 1조7135억원에서 약 95.6% 증가해 3조3521억원을 기록했다. KODEX 반도체는 2006년 상장된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49.1% 이상 편입해 국내 반도체 대표주의 주가 흐름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또한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등 반도체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까지 편입, 한국 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쳐 분산 투자한다. KODEX 반도체는 연초 이후 44.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 성과에 힘입어 이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는 2286억원에 육박했다.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27.9%, 54.9%, 139.5%, 169.8%로 장단기 수익률에서 모두 성과를 보였다. KODEX 반도체를 포함해 KODEX의 반도체 ETF 4종 모두 연초 이후로 개인 순매수가 꾸준히 몰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반도체 ▲KODEX 반도체레버리지 ▲KODEX AI반도체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등 총 4개의 국내 반도체 ETF 라인업으로 투자자들의 투자 성향 및 전략별로 ETF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연초 이후 이들 반도체 4종의 개인 순매수 총합은 4660억원에 이른다. 'KODEX 반도체레버리지'는 KRX 반도체 지수의 일간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ETF다. 최근 반도체 섹터의 큰 변동성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가 1030억원을 기록, 전체 레버리지 ETF 중 개인 순매수 4위를 차지했다. 이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96.3%에 달한다. 'KODEX AI반도체'는 반도체 섹터 중에서도 HBM과 같이 AI반도체에 특화된 종목에만 집중 투자할 수 있는 ETF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20% 이상 투자하면서 나머지 AI밸류체인에 있는 기업들에 투자한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38.2%를 기록했다.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는 반도체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ETF다. 다른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높은 비중으로 포함하고 있는 반면, 이 ETF는 두 종목을 제외한 반도체 장비 종목에 집중투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33.2%에 달한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연초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반도체 섹터 전반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ETF를 통해 반도체 섹터의 성장에 효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반도체 ETF를 통해 투자전략 및 투자 성향에 따라 전략적으로 ETF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10 10:36: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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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 조만현 동우씨엠 회장 "수도권 진출...사업 확장"

공동주택 위탁관리 전문기업인 동우씨엠이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 1999년 창립 이후 영남권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동우씨엠은 지난해 코엑스 전시에 이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아파트 건물관리산업전'을 계기로 수도권 주거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만현 동우씨엠 회장은 10일 "공동주택 단지 수 자체가 수도권 일대에 압도적으로 많고 주택 공급도 이어지고 있지만, 인구 감소로 광역시권 인구는 빠르게 줄고 있다"며 "특히 대구는 주택 공급 과잉 상태로 시장이 정체 국면에 접어 들었다"고 진단했다. ◆ "수도권으로 사업 확장" 조 회장은 "지속적인 경영 성장을 위해 더 큰 시장에 안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동우씨엠의 핵심 경쟁력은 '사후 관리'에 특화된 사업 구조다. 그는 "건설산업은 대부분 시공 중심으로 돌아가지만, 준공 이후의 관리 영역은 상대적으로 전문화돼 있지 않다"고 짚었다. 동우씨엠은 관리 면허 등을 기반으로 공동주택 유지·보수와 안전관리를 맡고 있다. 오래된 아파트의 외벽 도장이나 옥상 방수 공사 등에서 부실시공을 막기 위한 감리와 점검이 대표적이다. 조 회장은 "안전진단과 정밀점검까지 수행하며 관리 수준을 끌어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성장의 중심에는 종합주거서비스 플랫폼 '세이버스온'이 있다. 세이버스온은 관리사무소 기능을 모바일로 옮긴 '스마트 모바일 관리사무소'다. 출입 예약 관리와 주민 투표, 소방점검 등 관리사무소의 핵심 기능을 앱 하나에 담았다. 필요한 주택 관리 물품과 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구독형 커머스 기능도 탑재했다. 쿠팡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 형태다.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분야에서는 3D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공 전 디자인을 미리 보여주는 등 새로운 기술과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동우씨엠은 위탁관리 계약 단지 중심인 서비스의 확장도 예고했다. 조 회장은 "올해 4분기부터 모든 아파트와 주택으로 대상을 넓힌다"며 "별도 자회사 형태의 스타트업을 통해 투자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주택관리 자체 플랫폼 '세이버스온'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아파트 건물관리산업전'에 참가한 동우씨엠은 최신 정보와 기술을 주고 받았다. 위탁관리업체부터 화재경보·주차관제 시스템까지 공동주택과 집합건물의 유지·관리·보수 기술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였다. 이 자리에서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 위탁관리회사 관계자는 주거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전시장 한복판에 부스를 마련한 동우씨엠은 전시 공간의 뒷배경을 프롭테크 패키지 설명으로 채웠다. 프롭테크 부서를 담당하는 김광용 전무이사는 현장에서 "주택관리회사 대부분은 외부 소프트웨어 회사가 만든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며 "관리 주체가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자체 플랫폼은 '세이버스온'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커머스 기능은 공동주택·시설 관리에 특화된 제품군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김 전무는 "일반 온라인 쇼핑몰에는 전기 변압기 수리 처럼 전문적인 관리용 공구나 자재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세이버스온은 다양한 주택 관리 물품을 빠르고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 B2B(기업 간 거래) 중심에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영역의 서비스를 더 확장하는 과정에 있다. 이 같은 사업 확장은 위탁관리업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김 전무는 "입주민 정서상 관리비와 위탁 수수료 인상은 어렵기 때문에, 수익성과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를 찾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 공급에서 관리까지…"단순 위탁관리 기업 넘겠다" 아파트 입주민과 가장 오랜 시간 맞닿아 있으며 주거의 질을 좌우하는 영역은 '관리' 영역이다. 그럼에도 관리산업에 대한 관심은 뒷전으로 밀려왔다.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공급과 분양 중심 논의에서 한 발 나아가 관리 산업을 함께 바라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현장 곳곳에서 감지됐다. 이번 산업전에서 만난 김영삼 한국주택관리협회 사무처장은 "공동주택관리산업이 상당한 산업 규모를 갖췄음에도 제도와 책임 구조는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관리주체의 역할을 규정한 공동주택관리법은 위탁관리사 소속 직원인 주택관리소장에게 별도의 의무를 또 부과하고 있다"며 "실질적 권한 없이 책임만 이중으로 지는 구조"라고 말했다. 특히 포괄적 위임 규정에 따라 아파트 전체에서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 관리주체가 감독 책임을 지는 현실을 문제로 꼽았다. 이어 "주택 정책이 공급 중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관리에 실패하면 서울 전체가 거대한 노후 주거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드러냈다. 동우씨엠 조만현 회장 역시 한국주택관리협회 회장직을 지내며 구조적 한계를 체감했다. 이와 관련해 조만현 대표가 동우씨엠에서 그리는 그림은 단순한 위탁관리 기업을 넘어선다. 그는 "주택관리, 시공·시행, 유지관리를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국민 주거서비스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관리사무소를 플랫폼으로 확장해 입주민과 일반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로 만드는 것이 동우씨엠의 장기 비전이다.

2026-02-10 10:32:14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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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 우주항공&UAM ETF', 순자산 3000억원 돌파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기대감에 우주산업 투자 열기가 확산되면서 PLUS 우주항공&UAM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우주항공&UAM ETF의 순자산총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우주항공&UAM ETF는 9일 장마감 기준 순자산 3412억원을 기록했다. 이 ETF의 연초 수익률은 56.9%로 올해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레버리지·인버스 제외)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성과는 세계 최대 우주항공 기업인 스페이스X가 IPO를 통해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주 밸류체인 내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재평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스페이스X에 직접 납품하거나, 우주 산업 성장으로 인한 낙수효과가 기대되는 기업들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위성 시스템 수출 기업 세트렉아이, 위성 통신 서비스에 필수적인 게이트웨이와 유저터미널(안테나)을 생산하는 인텔리안테크, 스페이스X에 고부가가치 특수합금을 납품하는 에이치브이엠 등 성장 기대감이 큰 중소형주를 고루 편입한 점이 PLUS 우주항공&UAM ETF의 차별점이다. 이밖에도 초소형 SAR(합성개구레이다) 위성 기술 및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에 강점이 있는 한화시스템, 차세대 발사체 개발과 위성 양산을 주도하는 한국항공우주 등 대형주 역시 편입하고 있다. 한미 간 우주사업 협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미국의 '우주 우위 확보(Ensuring American Space Superiority)' 행정명령은 180일 안에 동맹국 및 파트너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 국무부에서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및 상업 ISS(국제우주정거장) 건설에 한국 민간 분야의 투자와 협력을 기대하겠다고 밝힌 만큼 올 상반기 중 한미 간 우주사업 협력 강화 방안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성 한화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발사 비용 하락은 우주산업의 구조적 성장을 촉진하고 있으며, 이는 민간과 공공 부분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 "위성인터넷 서비스 가능 지역이 확대되고, 우주 데이터센터의 경제성이 높아지는 등 우주경제의 시장성이 점차 숫자로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10 10:29:50 박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