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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GS건설, 3분기 호실적 기록에 주가 상승 기대감↑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업 전반의 부진 속에서도 GS건설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으로 인해 GS건설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GS건설의 주가는 2.84% 하락했다. 9월 정부가 주택 관련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GS건설이 3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커지고 있다. GS건설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3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18억원으로 36.2% 증가했다. 특히 신규 수주가 4조61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3.2% 급증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GS건설의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3분기 부채비율은 238.8%로, 직전 분기 말 262.5%에서 23.7%포인트 하락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수주와 실적, 재무구조 등 여러 부문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GS건설은 지난해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철근 누락 사태를 극복하면서 이익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장윤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보수적 원가 현실화 이후 3개 분기 연속 91%대에서 유지되고 있는 원가율은 실적 개선의 방향성이 단순히 일회성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에서는 GS건설의 주가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이익률 유지와 자회사 매각, 입주 증가로 현금 흐름이 개선되면서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만 남았다"며 "최근 일시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03 15:36:5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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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조이기'에 대출금리는 상승…예대마진 2개월 연속 확대

기준금리 인하로 예금금리는 낮아지는 반면 대출금리는 오르면서 은행들의 예대마진(대출금리-예금금리)이 2개월 연속 확대됐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732조81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달전과 비교해 1조1141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인상하면서 대출신청이 줄어든 영향이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폭은 ▲4월 4조4346억원 ▲5월 5조2278억원 ▲6월 5조3415억원에서 ▲7월 7조1660억원 ▲8월 9조6259억원까지 확대되다가 ▲9월 6조6029억원 ▲10월 1조1141억원으로 급격히 축소됐다. 가계대출 증가폭이 줄어든 이유는 가계부채 관리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대출금리를 인상하고, 대출심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대출규제로 부동산 거래량이 줄면서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감소해 가계대출 잔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주담대 잔액은 575조6687억원으로 한달 사이 1조923억원이 늘었다. 9월 5조9148억원에서 증가폭이 크게 감소했다. 문제는 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대출금리를 빠르게 올리면서 예대마진이 2개월 연속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예대마진은 대출금리와 예금금리간의 격차로 은행의 수익이 되는 부분을 말한다.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는 1일 기준 3.75~6.15%로 9월 초(3.68~6.08%)와 비교해 상·하단 모두 0.07%포인트(p) 상승했다. 농협은행을 제외한 4개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 하단은 4.09~4.47%로 4%대를 형성하고 있다. 5개 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4.57~6.67%에 이른다. 고정금리의 지표금리가 되는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는 9월 초 3.330%에서 11월 초 3.304%로 0.026%p 하락했지만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더하면서 금리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예금금리는 지표금리가 하락하면서 떨어지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5대 시중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상품 최고금리는 연 3.15~3.55%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지난달 12일(3.15~3.80%)과 비교하면 상단기준 0.25%p 내렸다. 이로인해 예대금리차는 확대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평균 예대금리차는 6월 0.53%에서 7월 0.43%로 떨어진 뒤 8월 0.58%, 9월 0.75%로 올랐다.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은행의 예금금리는 낮아지는 반면 가계대출을 줄이기 위해 대출금리는 높아진 영향이다. 은행권에서는 연말 이후에야 예대금리차가 줄어들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지표금리가 떨어지면 대출금리에 바로 반영되고 예금금리는 조금씩 내려가는데, 최근에는 반대로 예금금리가 먼저 내려가고 있다"며 "가계부채 증가세가 감소한 것이 뚜렷이 보인 후에야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는 이 상황(예대금리차가 높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03 15:31: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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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업토버' 성공…美 대선 영향 받아 최고가 도전

비트코인 가격이 10월에만 14% 상승하면서 1억원을 돌파해 '업토버(Uptober)'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대선(11월5일)이 다가온 만큼 단기적 가격조정 후 최고가 경신을 위한 상승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가상자산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6개월 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1일 8100만원(6만2000달러)으로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은 31일 1억130만원(7만2000달러)까지 상승했다. 한 달 사이 14%가 오르면서 올해 역시 업토버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업토버는 올라간다는 뜻의 '업(Up)'과 10월의 '옥토버(October)'를 합친 말이다.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월 한 달 동안 비트코인 시세는 평균 23% 상승했다. 지난달 1일 기준으로는 14% 상승했지만, 지난달 최저가(5만9000달러)로 계산하면 22% 상승해 평균에 근접하다. 이로써 지난 2019년부터는 6년 연속으로 업토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업토버에 성공한 가장 큰 이유는 코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때문이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지속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친화적 발언과 규제 완화를 대표 공약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금융 규제 기관을 통해 가상자산 산업에 강도 높은 규제를 적용해 왔다면, 트럼프 후보는 규제 완화와 가상자산 산업의 성장 촉진을 약속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말라"(Never sell your bitcoin)는 발언과 함께 비트코인을 국가 준비금으로 삼아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밀라 해리스 후보 역시 현 바이든 정부 대비 가상자산에 대해 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후보 모두 가상자산에 대한 친화적인 공약을 내세우고 있어 어떤 대선 결과가 나와도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단기적 변동성은 심한 것으로 보인다. 1억100만원을 넘었던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9600만원까지 하락한 상태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접전을 이어가면서 트럼프 후보 재선 불확실성에 차익 실현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반응한 단기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이 상승 랠리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은 여전히 많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트럼프는 '크립토 프레지던트'를 천명하며 수차례 가상자산 강경 지지 발언을 해왔기 때문에 트럼프 재선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반감기와 미국 대선이 있던 해마다 4분기부터 다음 해까지의 상승 패턴이 반복됐기 때문에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SC) 가상자산 연구 책임자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12만5000달러(약 1억6585만원)까지,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당선되면 7만5000달러(약 9951만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11-03 15:12:4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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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내 또는 1월 '초고령사회' 된다...노인비중 2019년 15.4%→2024년 19.8%

대한민국이 올해 안에 또는 내년 1월 중 초고령사회 문턱을 넘는다. 노인 인구 비중이 20% 선에 도달하는 것이다. 유엔(UN)이 규정한 초고령사회 진입까지 불과 0.18%포인트(p)밖에 남지 않았다. 3일 행정안전부 집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총인구(5123만 명)에서 65세이상(1015만 명)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대인 19.82%에 달했다. 노인 비중 14% 이상~20% 미만의 고령사회도 곧 막을 내리고 앞에 '초'(超)를 달게 된다. 이들 인구 비중은 1년 전인 2023년 10월 말(18.79%)과 비교해 1%p 넘게 커졌다. 올해 들어서는 1월 19.1%로 시작해 9월에는 19.7% 수준까지 왔다. 이어 한 달 만인 10월에 0.1%p가량 더 늘어났다. 오는 11월 19.9% 안팎에 이르고 12월에 20.0%에 근접하거나 넘어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늦어도 내년 1월 말까지는 20%를 웃돌 전망이다. 우리나라 고령화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에 더해, 기대수명·평균수명이 세계 최상위권(남자는 상위) 수준까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행안부의 연령대별 인구 추이는 심각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지난 2019년 10월 기준 14세이하 유소년 인구는 649만 명으로 총인구 대비 비중이 12.5%였다. 2024년 10월 이들는 549만 명으로, 5년 만에 100만 명 감소했고 비중은 10.7%까지 내려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은 유소년 비율에서 지난해 말 일본을 제치고 비공식 세계 최소에 자리했다. 같은 기간 65세이상 노인 인구(비중)은 796만 명(15.4%)에서 1015만 명(19.8%)으로 200만 명 넘게 증가했다. 유소년과 고령층 중간에 낀 생산가능인구(15~64세)도 각각 3739만 명(72.1%)에서 3558만 명(69.5%)으로 크게 줄었다. 유엔인구청에 따르면 전 세계 초고령사회는 20여 개국이다. 일본을 제외하면 이탈리아, 프랑스, 스웨덴 등 모두 유럽 국가다. 미국도 아직 초고령사회가 아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대만이 일본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한요셉 연구위원은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린 인구-노동 관련 한 토론회에서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유연하고 안정적인 노동시장으로의 이행을 위한 구조적 변화를 추진할 필요성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남성의 50세 이후 조기퇴직 및 여성의 30대 후반 이후 경력단절 등이 주요국에 비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4-11-03 14:39:4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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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농촌 일손 돕기 활동 나서

NH투자증권이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1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해 고추대 철거 및 마을 환경미화 작업을 지원했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는 NH투자증권이 2016년 5월부터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한 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하는 마을이다. 이날 윤병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은 약 3000평 밭에서 고추대 철거 및 마을 환경미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NH투자증권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 마을 외에도 현재 전국 31개 마을과 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기타 마을의 숙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재경1본부의 경기 화성시 비봉면 방문을 시작으로 '함께하는 마을'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지원하는 중이다. 윤 사장은 "당사는 농협그룹의 일원으로서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한다는 사명을 갖고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솝돕기는 물론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등 농가에 다양한 방면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매년 농촌일손 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과 사회복지시설에 쌀을 기탁하는 등 쌀 소비 확대 캠페인도 동참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3 13:44:5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