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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신한은행이 캠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을 진행 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지원 제도들과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2022년 5월 신한은행과 캠코가 협약한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 했으며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진행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 400여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 플레이스 상위노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검색 키워드를 활용한 영업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위기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돕고 재창업, 임금근로자 전환 등 안정적 재기를 지원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를 소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캠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중인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이번 맞춤교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2-15 14:49: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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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희귀질환 환우 '특별한 졸업식, 희망의 입학식'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강남 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는 지난 14일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희귀질환자들을 위한 '특별한 졸업식, 희망의 입학식'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근육병, 루게릭병 등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을 앓으면서도 호흡재활센터의 치료를 꾸준히 받고 학업에 매진해 대학교에 입학하거나 졸업하는 청년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졸업 및 입학생과 가족, 호흡재활 치료를 통해 꾸준히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재학생이 참석했다. 아울러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강성웅 호흡재활센터 소장, 김정석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홍보대사 배우 김석훈 등이 참석했다.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인 희귀질환자는 국내에 1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명확한 치료법이 없고 완치가 어렵다는 특성 때문에 사회·경제적 문제에 노출된다. 생명보험재단은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돕기 위해 희귀질환 전문병원과 협약해 희귀질환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통합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입학생 대표로 참석한 고려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입학 예정인 권정욱 씨는 "고난의 순간마다 포기하지 않고 저를 도와준 주변 분들을 기억하며 열심히 노력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학문과 연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언어로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석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열정을 다해 학업에 정진해 졸업과 입학을 맞은 친구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같은 질환 환우들에게 귀감이 돼 희망의 소식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15 14:49:0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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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현대백화점, 시민과 함께 공원에 정원 만든다

서울시가 작년 5월 도시의 회색빛을 지우고 생활 속 녹지 생태를 누릴 수 있도록 도시공간을 재편하는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내놓고 일상 정원을 꾸준히 확대해 온 데 이어 올해부터는 시민·기업과 함께 만드는 정원 넓히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15일 현대백화점, 생명의숲과 시민동행 도시정원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오는 4월부터 서울 시내 10개 공원에 '시민 참여형 정원'이 들어선다. 시민동행 도시정원 만들기는 시민과 함께 공원 등 유휴공간에 식물을 식재해 정원을 조성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열렸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 민왕일 현대백화점 부사장,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현대백화점은 1억5000만원을 후원해 서울시내 주요 공원에 정원을 가꾸게 된다. 올해 봄과 가을, 식물 심기 캠페인이 진행되는 곳은 ▲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 ▲용산가족공원 ▲중랑캠핑숲 ▲경춘선숲길 ▲율현공원 ▲문화비축기지 ▲서서울호수공원 ▲선유도공원 ▲서울식물원 총 10곳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도시 서울'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인 '일상 속 녹지'를 확대하기 위해선 관 주도가 아닌 시민·기업·기관 등 여러 민간 주체의 참여로 녹지와 정원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핵심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세 기관은 시민 참여형 정원 사업 기획·실행 및 유지관리, 정원 조성을 통한 생활 환경 개선 지원, 녹색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 교류와 대회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동행 도시정원 만들기 캠페인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지역 사회에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생명의숲은 실질적인 정원 조성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5월 뚝섬한강공원에서 '정원도시 서울'의 매력을 극대화해 선보일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평소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내달 열리는 '시민동행정원' 작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조성 면적과 형태는 참가자가 범위 내에서 직접 결정하면 된다. 정원박람회에서는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기업이 제안하는 '기업동행정원'도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정원의 가치와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여러 기업·기관과 협력해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 곳곳 매력 가득한 '정원도시 서울'을 넓혀나가는 활동에 '시민참여'라는 의미를 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14:48: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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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전관 의혹'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전관예우 받지 않았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인사청문회에서 검사 퇴직 후 변호사로 일하며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에 대해 해명하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사건을 수임하는 등 전관예우를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부터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지명된 박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박성재 후보자는 1963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대구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박 후보자는 2011년 검사장으로 승진하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등 요직을 거쳤다. 사법연수원 기수로 윤석열 대통령보다 6기수 선배인 박 후보자는 윤 대통령과 검사로 함께 근무하는 등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자는 검사 퇴직 후 6년반 동안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수익이 지나치게 많아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의혹을 받았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이 "2017년 이후에 5년 정도, (약) 46억4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다. 이 금액은 세전 금액이고, 직원 급여라든지 이런 것을 주기 전에 총 매출액 기준으로 했을 때 금액이라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박 후보자는 "그렇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 벌어들인 수입은 보도된 금액의 절반 정도라고 해명했다. 박 의원이 "혹시 후보자께서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불법적인 방법으로 사건을 수임하거나 부당한 방법을 사건을 수임한 사례가 있었나"라고 묻자 박 후보자는 "개인적으로 사무장도 없이 나름대로 변호사로서의 규정을 지켜가면서 한다고 열심히 했다. 부당한 선임이나 불법적인 행위를 거의 한 기억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말씀하신대로 보면, 1년에 4억~5억원 정도 순수익을 올렸다. 변호사 업계의 전문직 종사자 소득 현황자료에 따르면, 변호사 중 상위 1% 해당하는 변호사의 평균소득이 35억3500만원쯤 된다고 한다"면서 "국민 눈높이에서 봐선 순수익이 4억~5억원 정도 되고 실제 매출도 1년에 10억원 정도 왔다갔다 한다면 고수익이라고 볼 수 있지만, 평균적인 1%에 속하는 높은 수익을 올리는 변호사들의 수입에 비해 봤을 때 그다지 높아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자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다소 높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사생활 하실 때까지는 재산이 6억원 정도이다가 변호사를 개업하고 나서 2년간 30억원 가까이 벌고, 그리고 나서 법무법인을 옮기셔서 1년에 4억 정도씩 수입을 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것은 누가 봐도 전관예우 아닌가"라고 따져 물었다. 박 후보자는 "전관예우라는 것은 전관을 이용해 사건 수임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사건 처리 과정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수임과 사건처리에 전관을 이용해서 해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것이 증명이 되려면 어떤 사건을 수임하셨는지, 어떤 상담을 하셨는지 그 내역을 봐야한다"며 "특히, 서울중앙지검장까지 하셨기 때문에 우리나라 최고 수사기관을 지휘하셨다. 떳떳하면 당연히 기록을 낼 것인데, 왜 안 내겠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 아닌가"라고 따졌다. 박 후보자는 "수임 관련 내역은 저와 관련된 부분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의뢰인 내지는 사건 관계인의 사생활 내지는 개인정보라는 부분이 꼭 들어가 있어서 제가 제출하기 어렵다는 것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기록에서) 상대방을 가리고도 충분히 제출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히자, 박 후보자는 타인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기록을 내는 것은 어렵다고 재차 반복했다.

2024-02-15 14:47: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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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18개월 연속 성장...점포부터 배송까지 동반 성장 이뤄

홈플러스가 멀티채널 식품 유통사업자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18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하반기 월평균 성장률 7%를 기록한 데 이어 2023년 하반기에도 6%에 이르는 성장률을 보였다. 홈플러스는 이러한 성장 원인으로 '미래형 점포 전략'을 꼽았다. 홈플러스가 2022년 2월부터 공산품 위주의 대형마트에서 백화점 식품관 수준의 초대형 식품 전문매장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한 데 따른 성과라는 것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한 점포의 경우 개점 1년 차에 평균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이 나타났다. 특히 서울 강서·방학, 인천 간석·청라, 대구 성서점은 2년 연속 매출 신장률 상위 점포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점포 기반 배송에 주력한 온라인 사업도 성장 요인이다.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운영에 투자하는 경쟁사들과 차별화한 전략이라는 것이 홈플러스의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전국 380여 개 대형마트·익스프레스 점포망과 온라인 배송망을 활용해 '1시간 즉시배송', '오늘밤 마트직송', '마트직송' 등 3가지 유형의 배송 서비스를 갖췄다. 이를 통해 홈플러스 온라인 부문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0%를 달성했다. 또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고객 증가는 온·오프라인 교차 구매 고객 증가와 오프라인 매출 동반 상승 효과로 이어졌다. 아울러 델리와 PB 신제품 출시도 신규 고객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 2022년 6월 말 출시한 '당당치킨'를 중심으로 '당당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710만 팩을 돌파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15 14:44:0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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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매출·이익 두 자릿수 증가세…주당 157원 배당도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지난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에서 모두 두 자릿수의 실적을 기록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은 2736억원으로 2022년 대비 1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22년 대비 14.2% 늘어 114억원이다. 매출은 6분기 연속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8분기 연속 흑자다. 국내외에서 매출 호조가 이어지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는 것이 에이블씨엔씨의 설명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이 2022년 대비 각각 23%, 17% 동반 상승했다. 특히 K뷰티 불모지로 여겨지던 유럽 시장에서의 매출은 지난 2022년 대비 48% 증가해 빠른 성장세가 나타났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현지 통화 기준 매출이 지난 2022년 대비 각각 12%, 8%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브랜드 리뉴얼,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한 해외 시장 공략이 팬데믹으로 어려웠던 상황에서 벗어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력 브랜드인 미샤를 중심으로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다양한 브랜드를 구축했다. 또 브랜드별 고객층을 다변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에 나섰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어 1주당 157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의결했다. 시가배당율은 2.1%이며 오는 4월 지급할 예정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2023년 9월 약 330억원의 중간배당을 결의한 바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향후에도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책임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15 14:42: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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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기업금융 76조 지원…초격차·첨단산업 육성

정부와 민간은행이 기업에 76조원을 지원한다. 초격차·첨단산업에는 자금을 공급하고, 고금리 등 경영애로가 있는 기업에는 금리 인하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에 과감한 투자가 이뤄지며 기술혁신 또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기업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정책금융기관-시중은행이 협업해 맞춤형 금융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산업·첨단산업에 26조원 우선 첨단산업 영위기업에 26조원+알파(α)를 지원한다. 기획재정부와 수출입은행은 5조원 규모의 기금채권을 발행해 수입선 다변화와 대체기술 개발, 해외자원을 확보해야 하는 기업에 자금을 공급한다 초격차 주력산업에는 15조원을 지원한다. 산업은행은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원전·디스플레이 등 초격차 주력산업의 대출금리를 최대 1.2%포인트(p) 낮춘다. 설비투자가 필요한 기업은 기업의 특수목적법인(SPC)에 정책금융기관과 민간금융사가 대주단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공급한다. 신성장 진출 중견기업은 저금리 대출프로그램으로 6조원을 지원한다. 산업은행과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은행은 혁신성장공동기준 품목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설비투자, R&D자금, 운영자금을 최대 1500억원(시설자금 1000억원·운영자금500억원)까지 대출을 공급한다. ◆ 중소·중견기업 30.6조원 산업구조 개선을 위한 30조6000억원의 중소·중견기업 지원도 이뤄진다. 5대은행은 5조원을 투입해 은행권 공동 중견기업전용펀드를 조성한다. 5대은행은 중견기업전용펀드를 통해 중견기업의 성장자금(시설투자, R&D, M&A 및 해외진출 등)과 성장후 회수(Buy-Out·기존펀드의 투자자산 인수)를 지원한다. 신산업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p의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총 16조3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자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인공지능, 양자, 첨단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바이오, 우주 등 분야다. 해당 기업은 최대 1.5%p 금리와 보증료를 감면받고, 최대 보증비율을 우대받을 수 있다.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견기업은 사모사채(P-CBO)를 통해 자금을 공급한다. 산업은행과 신보는 중견기업이 사모사채를 발행할 때 유동화 증권에 대한 신용보강을 지원해 자금조달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 기업 정상화, 19.4조원 이 밖에도 기업의 정상화,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19조4000억원이 투입된다. 5대은행과 기업은행은 매출하락 등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리인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출금리가 연 5%를 초과한 대출을 보유한 중소기업 중 이자부담이 큰 기업은 신청시 1년간 금리를 5%까지 감면한다. 기업은행은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으로 하락했지만 현금흐름이 양(+)으로 재무개선 가능성이 있는 경우 금리유예를 지원한다. 기업 정상화를 위해 은행권 신속지원프로그램 대상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에 직면한 기업에 한해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일시적 위험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일시적 위험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현재는 A등급이나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하는 등 재평가시 신용등급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이다. 신속지원 프로그램에 신청한 기업은 1년간 가산금리를 면제하고, 3% 금리를 적용한다. 김 위원장은 "향후에도 민간은행이 기업금융을 보다 적극적으로 취급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업금융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인프라 확충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2-15 14:41: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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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3종' 페루 공급...중남미 시장 공략

셀트리온이 중남미 주요 국가인 페루에서 공공기관 입찰에 연이어 성공해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페루 보건부 입찰에서 혈액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500㎎이 낙찰됐다고 15일 밝혔다. 근로자보험공단 입찰에서도 트룩시마 100㎎이 낙찰됐다. 이번 두 건의 수주 성공으로 셀트리온은 페루 리툭시맙 시장의 50% 이상을 확보했다. 근로자보험공단 입찰에서는 유방암 및 위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와 자가면역 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도 함께 낙찰됐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 제품이 페루 트라스투주맙 시장의 53%, 아달리무맙 시장의 20%를 차지하게 됐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러한 성과에는 셀트리온의 현지 시장 맞춤형 전략이 주효했다. 셀트리온 페루 법인은 수년 동안 현지 입찰에서 낙찰된 제품들의 가격, 물량 및 공급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또 최근 페루 규제기관이 의약품 품질, 공급 안정성 등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 셀트리온이 글로벌 처방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제품 공급 이슈도 발생한 적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올해 중순과 연말 페루 시장에서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등을 치료하는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도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중남미 전역에서 제품 출시, 입찰 참여 등을 앞두고 있는 만큼 페루에서 거둔 성과를 인접 국가들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15 14:41:2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