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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삼성E&A'로 사명 변경 추진...내달 주총서 결정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내달 21일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안이 통과되면 삼성E&A로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 삼성엔지니어은 삼성E&A에서 E는 'Engineers'로 회사의 강력한 자산인 Engineering 기술과 미래 산업의 대상인 Energy와 Environment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Earth와 Eco를 만들어 갈 Enabler이자 혁신의 주인공이 되는 임직원 모두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A는 'AHEAD'로 대한민국 엔지니어링업을 이끌어온 역사 속에서 First Mover로서 끊임없이 변화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수행혁신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회사의 가치와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비전 선포와 중장기 전략 수립 등 미래 구상 과정에서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미래 확장성'을 반영한 새로운 사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이번 사명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궁 홍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새로운 사명을 계기로 회사의 미래 준비 작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존 사업 수행 능력은 더욱 단단히 하고, 신규 사업은 기술 기반으로 빠르게 기회를 선점해 지속 가능한 회사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2-15 16:19:3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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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協, 이재국 부회장 등 상근임원 선임..차기 이사장단 구성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회가 이재국 부회장 등 상근임원을 선임하고, 윤웅섭 차기 이사장과 임기 2년을 함께 할 부이사장단을 선임했다. 또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과 변화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조품질혁신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바이오벤처특별위원회 등이 신설됐다. 이날 서울 방배동 협회 건물 4층 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제1차 이사회는 오는 3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는 윤웅섭 차기 이사장(일동제약 부회장)이 정관에 따라 추천한 부이사장 후보들을 원안대로 선임 의결했다. 이사회는 장병원 부회장 등 상근임원의 2년 임기가 2월말로 종료함에 따라 노연홍 회장이 정관에 따라 추천한 이재국 부회장, 엄승인 전무이사, 장우순 상무이사 등 3인에 대한 선임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재국 차기 부회장은 대웅제약 이사 등을 거쳐 2013년 협회에 합류, 커뮤니케이션실장, 기획본부장, 상무이사 등을 맡은데 이어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전무이사로 재직해왔다. 오는 3월부터 2년간 이사장단을 구성할 부이사장사 대표는 ▲구주제약 김우태 회장 ▲대웅 윤재춘 부회장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동국제약 송준호 사장 ▲동아ST 김민영 사장 ▲보령 장두현 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제일약품 한상철 사장 ▲종근당 김영주 사장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GC녹십자 허은철 사장 ▲JW중외제약 신영섭 사장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손지웅 사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 15명이다. 이사회는 또 홍정기 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을 상무이사 후보자로 선임하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승인심사 결과 승인을 받는 것을 전제로 윤웅섭 차기 이사장에게 최종 선임 권한을 위임했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차기 이사 및 감사에 대해서도 윤웅섭 차기 이사장이 제79회 정기총회에 추천권을 행사하도록 위임했다. 이사회는 또 제조품질혁신위원회와 인재양성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등 3개 위원회와 바이오벤처특별위원회, 지식재산전문위원회 등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안도 의결했다. 제조품질 혁신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 인재 양성과 ESG 경영 확산 등에 협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2월말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윤성태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취임 당시 중소기업과 중견, 대기업, 전통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등 회원사들을 아우르면서 함께 커갈 수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지난 2년은 산업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드높아진 성원을 느끼며 산업 발전과 협회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연홍 회장은 "올 한해 융복합 혁신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개발 가속화, 품질관리 혁신과 의약품 공급망 강화, 예측가능한 약가제도 시행과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힘을 쏟겠다"면서 "제약바이오강국이라는 목적지로 가는 여정에서 여러분과 함께 난관을 극복해 가며 흔들림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15 16:17: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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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학원분야 ‘찾아오는 서비스 만족, 찾아가는 맞춤형 행정’ 추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2024년 구미지역 학원 분야의 자율적인 건전 운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 학원분야의 유형별·대상별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여, ▲신규 운영자 대상 맞춤형 자료제공 ▲아파트단지로 찾아가는 개인과외교습 운영 홍보 ▲학원 등 정기 지도점검 대상 우수사례 발굴 및 우수 학원 등 선정 ▲운영자와 담당자간 권역별 소통간담회 개최 ▲학원연합회 등 유관 협력체를 통한 실질적인 건전 운영 지원방안 모색 등이 있다. 또한, 2천여명의 학원분야 운영자가 자료 접근과 활용이 용이하도록 구미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바로가기 서비스'로 개편하였다. 아울러,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무등록(미신고) 교습행위에 대해서 엄중 단속하며, 블로그, SNS 등 온라인을 포함한 학습자 모집홍보 광고시 표시사항인「학원(교습소)명칭, 등록(신고)번호, 교습과목, 교습비」준수여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성희 교육장은 '구미는 경북 내에서 학원 등이 많고, 확장단지의 신규 설립이 증가하는 등 학원 분야에도 변화가 많은 지역으로, 학생이 있는 모든 학원이 안전과 신뢰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건전한 사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2-15 16:17:31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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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예산 3조 원 향한 잰걸음... 국비 5,074억 원 확보에 나서

구미시는 2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산 3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국비 사업 담당 실·국·소장,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발 앞선 대응을 위해 지난해보다 1개월가량 앞당겨 열렸으며, 역대 최대 국비 확보 달성을 위해 각 부서에서 발굴한 주요 건의 사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부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2025년도 국비 건의 사업은 총 118건 5074억 원(신규사업 52건 2948억 원, 계속사업 66건 2126억 원)으로 전년 3월 보고회 대비 40% 증액된 건의액으로 역대 최대 국비 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 국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경제·산업 분야는 ▲반도체 수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 ▲ABBM기반 휴먼 증강 기술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 ▲스타트업 파크 구축 사업 ▲디자인 AI 인프라(HAI센터) 구축 사업 제조·생산 혁신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기업 지원사업 ▲산단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등이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신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신설 ▲1~3공단 연결 교량 건설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구미~김천) 건설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5개소)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이며, 교육·문화·환경 분야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 선수권대회 개최 ▲구미 육상 전지 훈련장 에어돔 조성 ▲유휴공간 문화 재생 사업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 ▲탄소중립도시 조성 사업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정부예산 편성 흐름에 맞춰 2차, 3차 보고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으로, 다음에도 국비 건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는 등 국비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대내외적인 역량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부의 지방시대 활성화 기조 속에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이며, 기획 단계부터 사업 확정시까지 소관 부처와 경북도를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고 국회의원실 등 협력 기관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2-15 16:17:22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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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저PBR주 차익매물에 약세...2613.80 마감

코스피가 저주가순자산비율(PBR)주에 대한 차익매물 출회가 지속되며 혼조 마감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2포인트(0.25%) 하락한 2613.80에 거래를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493억원, 80억원씩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9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화학(1.94%), 의료정밀(1.32%), 서비스업(1.23%) 등은 오르고, 운수장비(-1.99%), 전기가스업(-1.84%), 보험(-1.2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최근 저PBR주로 강세를 보였던 자동차주 현대차(-2.24%)와 기아(-3.49%)가 가장 크게 떨어졌으며, 삼성전자(-1.35%)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LG화학(4.88%), LG에너지솔루션(1.93%), 포스코홀딩스(1.73%)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333개, 하락종목은 541개, 보합종목은 6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1포인트(0.69%) 오른 859.2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84억원, 899억원씩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1077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3.90%), 에코프로(2.09%) 모두 올랐다. 바이오 관련주에서는 에이치피에스피(2.44%), 알테오젠(0.57%)도 올랐지만 셀트리온제약(-1.63%)와 에이치엘비(-3.84%)는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775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733개, 보합종목은 128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5.4원)보다 1.4원 떨어진 1334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15 16:12: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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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프랑스와 첫 만남 문화예술의 축제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 신안 샴·막 축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최미숙 전라남도의회 의원, 권오연 신안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일정과 행사 내용 등에 대한 계획을 보고했다. 신안 샴·막 축제는 1851년 프랑스 고래잡이선 나르발호가 비금도에 표류하였지만 섬 주민의 도움으로 프랑스 선원들이 고국으로 무사히 돌아간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양 국가 간 문화예술 축제이다. 주요 공연행사로는 프랑스인의 판소리공연, 한국인의 샹송 공연으로 서로의 전통음악을 나누고, 양국 예술가와 학생들의 문화공연, 1851년 표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샴페인과 막걸리의 첫 만남> 연극 공연과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로 공연을 마무리하게 된다. 문화행사로는 한불교류 사진전, 양국 전통주인 샴페인과 막걸리 전시,시음 행사, 전통음식을 만들어 먹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서로의 전통을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축제 행사뿐만 아니라, <신안군 비금도, 한불교류 역사의 시작과 내일을 말한다>라는 주제의 세미나로 한불의 첫 만남은 1866년 병인양요의 대립이 아닌, 1851년 작은 섬 비금도에서의 인도적 만남이라는 것을 명확히 하며, 2026년 한불수교 140년을 맞이할 것이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 샴·막 축제가 프랑스와 신안군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신안군의 국제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 샴·막 축제는 다가오는 5월 11일~1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2024-02-15 16:05:4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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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 돌파한 카카오, 올해 카톡 개편 AI 신성장 도모

카카오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8조원을 넘겼다. 다만 영업이익은 11% 감소하며 수익성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이에 회사는 올해 카카오톡을 인공지능(AI) 기반 종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진화시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든다는 목표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15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한 해 신규사업의 비용을 효율화하고 기존 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일관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그 결과가 4분기부터 명확히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4분기 실적 개선세…인건비 증가 제한 카카오는 2023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 8조1058억원, 영업이익 50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3.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6.2%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2조1711억, 영업이익은 109% 증가한 1892억원을 기록하며 개선세를 나타내고 잇다. 홍은택 대표는 "4분기 영업익이 증가한 것은 카카오의 핵심 사업인 광고, 커머스가 성장한 덕분"이라며 "작년 한해 동안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종속회사의 비용 효율화 작업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4분기 평균 MAU(월간활성사용자수)가 4800만명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톡과 관련한 광고, 선물하기, 이커머스 등을 아우르는 사업 분야인 톡비즈 매출이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815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올해도 인력 효율화를 통해 인건비 증가를 제한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최혜령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인건비의 경우, 2024년에도 회사는 인력 효율화와 보수적인 채용 기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라 인건비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올해 1분기는 작년 4분기에 감소한 상여 기저 효과와 올해 임금 상승에 따라 절대금액이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톡 개편, AI 중심 경쟁력 강화 카카오는 핵심 사업인 카카오톡을 개편하고 인공지능(AI) 결합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홍 대표는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와 (앱 개편 관련)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진행됐던 해당 사업의 올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는 상태고, 연속성을 갖고 이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카카오톡과 AI(인공지능) 결합을 실험 중"이라며 "지난해 12월 카카오브레인이 개발한 경량화 언어모델 기반으로 채팅방에 읽지 않은 메시지 요약, 메시지 말투 바꾸기 기능을 론칭했고 출시 한 달 만에 150만명 이용자가 카카오톡 AI 도구를 경험했다"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현재 거대언어모델(LLM) 코GPT2.0과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 '코GPT 2.0'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으나 아직 공개 시점은 미지수다. 홍 대표는 "코GPT2.0은 카카오 서비스에 적용하기 충분한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다"면서 "공동체 내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며 고도화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 생태계 내 많은 서비스는 전 국민 대상인 만큼 비용 경쟁력과 서비스 효용성이 중요하다"면서 "자체 개발한 파운데이션 모델(FM)과 글로벌 인공지능(AI) 모델을 유연하게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카카오톡을 통한 광고 사업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홍 대표는 "올해 전체 톡채널 광고주 중에서 동네소식, 주문 및 예약과 같은 비즈니스 솔루션을 이용하는 광고주 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톡채널, 카카오맵 등 다양한 지면에서 SME 광고주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광고 상품을 출시해 광고주와 카카오의 동반 성장을 이뤄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알리·테무 영향 미비 중국 커머스(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등이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카카오는 아직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대표는 "커머스는 가치소비와 가격소비 두 가지로 나눠서 볼 수 있는데, 가격소비를 지향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은 중국 커머스 플랫폼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카카오는 가치소비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알리, 테무 등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플레이어가 시장에 참여하면서 마케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광고비 집행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카카오에도 아직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이런 (중국) 플레이어들이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기존 플레이어들의 마케팅 비용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은 우려했다. 홍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이커머스 플랫폼이 알리와 테무 위주로 재편된다면 마케팅 비용은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 조심스럽게 지켜볼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2-15 16:02: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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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 내수판매 3.9% 증가…하이브리드·SUV 인기

지난해 국내 자동차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득금액은 스포츠유틸리치타(SUV)와 하이브리드차 등 고급차 수요 증가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15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3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 분석' 보고서를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부품수급 정상화로 전년 대비 3.9% 늘어난 174만9000대를 기록했지만 고금리 등 경기 여건 및 소비 심리 위축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전기차 및 고급차 선호 증가 등에 힘입어 취득금액은 6.6% 늘며 역대 최대치인 7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국산차는 생산 정상화에 따른 출고 확대로 전년 대비 5.9% 늘어난 145만3000대(83.1%)가 등록됐다. 반면 수입차는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전년 대비 4.8% 감소한 29만6000대(16.9%) 등록됐다. 취득금액으로는 국산차와 수입차 각각 8.8%, 2.2% 증가했다. 지난해 자동차 시장의 주요 특징은 하이브리드차가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FHEV, PHEV, MHEV)는 전년대비 42.5% 증가한 39만1000대가 판매됐다. 시장 점유율도 22.3%로 전년도 16.3%보다 성장해 전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경기 부진과 고금리 등의 여파로 상용차와 수입차 판매는 감소세를 기록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견조했던 자동차 수요도 할부 금리 급등 여파로 구매계약 취소, 중고차거래 감소 전환 등 2023년 하반기 이후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며 "하이브리드차, SUV 등 일부 차종 이외에는 수요가 살아나지 못하고 그간 높은 성장세로 신차 수요에 기여하던 전기차도 일시적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어 내수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 증가세인 노후차에 대한 교체 지원 및 올해 일몰 예정인 전기동력차 구매 시 세제 감면 지속을 통해 친환경차 중심의 수요가 지속되도록 지원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2-15 16:01: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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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국내 최대 민간 발사체 시설 착공… "우주경제 생태계 활성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을 총괄 제작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대의 민간 발사체 생산 시설을 짓는다. 누리호 체계종합사업자로서 독자적인 발사체 제조 인프라를 확보해 민간 주도의 우주경제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발사체 제조 시설인 '스페이스허브 발사체 제작센터'(가칭)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 순천시 율촌사업단지에서 진행된 이날 단조립장 착공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등 150여 명의 정부, 지자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단조립장 착공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우주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약 500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6만 m2(1만8000평) 규모로 건립되는 단조립장에서는 2026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5호기는 물론 후속 신규 발사체들도 이곳에서 제작된다. 또 단조립장을 중심으로 300여 누리호 참여 기업 및 연구개발 기관과 협력해 우주발사체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말 누리호고도화사업의 체계종합 기업으로 선정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누리호 제작 및 발사운용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대한민국 우주경제에 대한 국민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15~20일까지 '단조립장 명칭 공모전'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이벤트 영상에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기업으로서 우주경제 강국을 실현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정도의 길을 걸으며,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민간 우주경제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15 16:00: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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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동·노사 갈등 더 많아질 것"

향후 직장이동이 더 많아지고, 채용·퇴직·근로조건을 둘러싼 갈등도 커질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노동위원회는 설립 70주년을 맞아 노·사·공익위원과 일반인 대상 '노동 환경 변화와 노동위원회 역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노동위원회 위원·조사관 727명, 일반인 3015명 등 총 3742명이 참여했다. 위원·조사관은 휴대폰 문자로, 일반인은 노동위원회 홈페이지 배너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설문 응답자 10명 중 약 8명은 앞으로 직장이동이 더 많아질 것으로 봤다. '직장이동이 더 많아질 것이라 생각하는지' 질문에 위원·조사관의 80.8%, 일반인 중 76.0%는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여성(77.0%)이 남성(74.0%)보다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81.4%), 40대(74.3%), 50대(74.1%), 60대 이상(67.5%) 순이었다.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은 노사 갈등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채용, 퇴직, 근로조건을 둘러싼 갈등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위원·조사관의 85.3%, 일반인 중 79.8%는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81.2%)이 남성(77.0%)보다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83.7%), 40대(81.1%), 50대(76.7%), 60대 이상(76.7%)으로 젊을수록 높았다. 응답자들은 향후 직장내 갈등 가운데 'MZ세대와의 갈등'이 가장 많아질 것으로 봤다. '직장내 괴롭힘, MZ세대와의 갈등, 성희롱·성차별, 해고·징계 중 어느 항목에 대한 직장내 갈등이 가장 많아질 것이라 생각하는지' 물음에 위원·조사관(35.5%), 일반인(43.3%) 모두 'MZ세대와의 갈등'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만, 위원·조사관은 MZ세대와의 갈등에 이어 직장내 괴롭힘(31.9%), 해고·징계(28.6%), 성희롱·성차별(1.1%) 순으로 응답한 반면, 일반인은 MZ세대와의 갈등에 이어 해고·징계(30.6%), 성희롱·성차별(8.8%), 직장내 괴롭힘(0.1%) 순으로 답해 차이가 있었다. 노동위원회 역할 관련 질문에서는 '취약계층 권리구제 기능 강화' 응답률이 72.5%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당사자들의 자율적 분쟁 해결 지원 강화'(68.4%), '노동조합 보호 강화'(59.0%) 순이었다. 특히, 응답 직위별·직장규모별로 보면, 평사원과 중소기업은 '취약계층 권리구제 기능 강화', '노동조합 보호' 응답이 많은 반면, 관리자와 대기업은 '당사자들의 자율적 분쟁 해결 지원'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2-15 16:00:1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