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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하우스, 자회사 지분매각으로 부담해소…목표가 상향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22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주요 자회사 지분 매각으로 두 가지 부담이 해소됐다며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가 지난 19일 주요 자회사인 홍콩 법인의 지분 양수도 및 매각을 시행했다"며 "매각 대금을 차입금 상환에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지분 매각에 따라 풋옵션 부담이 해소됐다"며 "기존 국내 사모 펀드의 경우 내년 2월 말 상장을 조건으로 연 8% 복리이자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번 양수도를 통해 해당 조건이 소멸됐으며 신규 풋옵션 조건에도 이자 관련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이슈에 따른 이익 변동이 크지 않다"며 "풋옵션 대상 이자 비용이 연 20억원 수준에 불과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중국 법인에 대한 투자 기관의 신뢰가 확인됐고 상장 시점의 여유가 생긴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중국 매출은 위안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4.1%, 원화 기준 6.2% 성장이 예상된다"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2.4%, 91.8%로 부진하겠으며 중국 실적 개선이 긍정적이지만 향후 연결 실적의 추이 확인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반영 실적을 기존 12개월 선행에서 2015년으로 변경하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2만6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올려잡는다고 덧붙였다.

2014-09-22 08:59:16 김현정 기자
상반기 12월 결산법인 유보율 70%p 증가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유보율이 70%포인트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16곳의 유보율을 산출한 결과 상반기 말 현재 1092.9%로 지난해 말 대비 69.4%포인트 늘어났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자본잉여금이 122조9546억원으로 0.9% 감소했고 이익잉여금은 556조8387억원으로 4.2% 증가했다. 자본금은 62조2018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3% 줄어들었다. 유보율은 잉여금(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을 합한 금액을 납입자본금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기업의 사내 자금 보유력을 나타내며 재무건전성·안정성 측정지표에 속한다. 유보율 2000% 이상인 회사는 130곳으로 5곳 증가한 반면, 1000%~2000% 미만인 회사는 134곳으로 동일했다. 500%~1000% 미만인 회사는 126곳으로 7곳 줄어들었고 100% 미만도 50곳으로 1곳 감소했다. 잉여금이 '0'보다 작은 회사 역시 3곳 줄어든 24곳을 기록했다. 이익잉여금으로 재계산해 실제 영업활동에서 얻은 유보율을 산정하면 895.2%로 지난해 말보다 64.6%포인트 증가했다. 자본 총계에 따른 유보율은 1000억원 초과 기업이 1141.5%로 74.7%포인트 늘어났다. 500억원 초과 1000억원 미만 기업의 유보율은 269.5%로 5.2%포인트 감소했다. 500억원 미만인 기업의 유보율은 79.8%로 17.4%포인트 증가했다.

2014-09-22 06:00:0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