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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카자흐스탄 할부·리스 시장 진출…"법인설립해 성장동력 찾는다"

신한카드가 법인 설립을 통한 해외 사업을 시작한다. 25일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에 법인을 설립키로 하고 이와 관련한 현지 자본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할부와 리스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한 것으로 법인 설립을 통한 해외 진출은 국내 카드사 중 처음이다. 첫번재 진출 국가로 선택된 카자흐스탄은 세계 9위 면적과 석유와 천연가스, 철강 등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서 신용카드와 할부금융, 리스 사업 등을 영위하면서 축적해 온 영업과 리스크 관리 노하우 등 사업 역량을 접목한다면 해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미 진출해 있는 신한은행과의 시너지 등을 고려해 시장 진입이 용이하고 할부금융 등 리테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위시한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 각국의 진입 장벽과 사업 규제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사례가 없었던 카드사의 첫 해외 진출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신한은행이 진출해 있는 국가(16개국 69개 지점)에는 은행과 함께 순차적으로 카드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규제 등으로 인해 카드사업 진출이 불가능한 국가들에 대해서는 할부금융과 리스 상품 등을 중심으로 파이낸스 시장에 우선 진입하는 투 트랙(Two Track) 전략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11-25 14:50:31 백아란 기자
수도권서 전세 재계약하려면 4000만원 필요

수도권에서 2년 전 전세 아파트를 얻은 세입자가 지금 시점에서 재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보증금을 4000만원 이상 올려줘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총 354만2124가구의 평균 전세가는 2억3212만원으로 2년 전 1억9172만원보다 4040만원 올랐다. 서울이 2012년 2억7115만원에서 현재 3억2619만원으로 5504만원 상승했고, 경기가 3332만원(1억5949만→1억9281만원), 인천은 3187만원(1억1420만→1억4607만원) 뛰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의 평균 전세가 상승폭이 가장 컸다. 2년 사이 4억6041만원에서 5억3092만원으로 7051만원이나 올랐다. 다음으로 ▲서초구 6879만원(5억1147만→5억8026만원) ▲용산구 6235만원(3억8649만→4억4884만원) ▲종로구 5908만원(2억9702만→3억5610만원), 중구 5533만원(3억3885만→3억9418만원) ▲성동구 5145만원(3억649만→3억5794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도곡렉슬·현대하이페리온,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삼성동 힐스테이트 등이 1억원 넘게 상승했다.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반포자이·반포레치·래미안퍼스티지, 서초동 아크로비스타·트라팰리스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경기·인천지역에서는 과천시 평균 전셋값이 2억7469만원에서 3억3742만원으로 2년 새 6273만원 뛰었다. 인천 연수구도 1억3873만원에서 1억8465만원으로 4592만원 올랐다. 김미선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전세난이 몇 년째 계속되면서 전세물건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워졌다"며 "이에 실제로 전세 재계약을 앞둔 세입자들은 평균보다 더 많은 비용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4-11-25 13:38:2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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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당산역 롯데캐슬' 로드마케팅

롯데건설이 쌀쌀한 날씨 속 거리로 나와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을 개관을 앞두고 고객 출근길 배웅 및 가두행진에 나섰다. 우선 지난 19~24일에는 사업지 인근인 당산역, 영등포구청역, 여의도역을 찾아 출근길을 배웅했다. "안녕하십니까"라는 구호에 맞춰 지하철역을 오가는 직장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분양정보가 적힌 홍보물을 전달했다. 22~23일 주말 양일에는 아파트에서 목동으로 이어지는 주요대로를 돌면서 가두행진을 벌였다. 30여 명이 눈에 띄는 형광색 점퍼를 입고 함께 걷는 모습에 지역민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민과의 접점을 늘리고 효과적으로 아파트를 홍보하기 위해서 길거리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전화상담이라는 절차 없이 출근길 또는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길거리 마케팅은 지역 수요자를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신문·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는 간접 홍보와는 달리, 분양 타깃을 명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대면 방식이라 직접적이고 정확한 메시지와 정보 전달이 가능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한편,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 지상 22~26층, 2개동, 전용면적 84㎡, 전체 198가구 규모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106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서울지하철 2·9호선 당산역,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도보 거리다. 모델하우스는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방향(용산구 한강로3가 65-325번지)에 마련되고, 11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예정이다.

2014-11-25 13:17:43 박선옥 기자
자산운용사 1∼9월 순익 2710억…16% 증가 …58곳 흑자 28곳은 적자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올해 1∼9월 순이익은 2700억원으로 1년새 16%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기간 자산운용사 86곳의 순익은 2710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2343억원)보다 367억원(15.7%) 증가했다. 항목별로는 수수료 수익과 증권투자 이익이 각각 283억원, 126억원 늘었고 판관비는 176억원 감소했다. 대형사와 중소형사간 양극화는 심화됐다. 영업규모 상위 10개사의 순익은 지난해보다 493억원(31%) 늘어 전체 순이익의 77%를 차지했다. 반면 중소형사들의 순익은 KTB자산운용의 소송패소액(486억원) 반영 등으로 126억원(16.7%) 줄어들었다. 전체 86개사 가운데 58곳이 흑자를 냈고 28곳은 적자를 봤다. 순익 1~5위는 미래에셋자산운용(558억원), KB자산운용(383억원), 삼성자산운용(304억원), 한국투자신탁운용(228억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222억원)이었다. 이어 신영자산운용(150억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121억원), 맥쿼리자산운용(119억원), 트러스톤자산운용(103억원) 등의순이었다. 자산운용사의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0%로 전년 같은기간(9.0%)보다 1.0%포인트 감소했다.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지난 9월 말 기준 668억원으로 1년 전 626조원보다 42조원(6.7%) 늘었다. 특히 사모펀드(25조원)와 투자일임(15조원)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자산운용의 증가폭이 컸다. 영업규모 상위 10개사의 운용자산은 398조원으로 1년새 9조원 증가했다. 중소형사의 운용자산은 33조원 늘었다.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임직원 수는 4751명으로 이 기간 91명 늘었다.

2014-11-25 12:00: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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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에스티움, 삼성임직원 초청행사 '성황'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에스티움' 초청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삼성물산은 지난 주말 개최한 '래미안 에스티움' 삼성임직원 및 관심고객 초청행사에 30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 신길동·문래동·여의도동 등 인근 지역민들은 물론, 경기도 광명·하남시 등 광역 수요자들도 참석했다. 삼성물산은 당초 1000명 정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3배 많은 인파가 몰렸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신길뉴타운에서도 입지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철을 통해 강남권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하고, 여의도·영등포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도 좋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직주근접, 인프라, 미래가치 등에 대한 기대감에 래미안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신길뉴타운에서도 입지여건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분양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이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에 분양하는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다. 이 가운데 임대와 조합원 분을 제외한 794가구가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영등포구 신길동 252-1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7년 4월이다.

2014-11-25 11:08:32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