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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주총’…한상우, 최대주주 변경에도 ‘흔들림 없다’

카카오게임즈가 최대주주 변경이라는 변화를 맞았지만, 당장의 조직 개편이나 전략 수정 대신 '안정 유지'에 무게를 실었다. 한상우 대표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올해는 신작 성과에 집중하는 방향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6일 경기 용인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한상우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현 경영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노정연·오명전·정선열 사외이사도 재선임됐다. 이번 주총은 전날 라인야후가 출자한 투자법인 LAAA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지분 일부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 직후 열렸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라인야후 측은 약 240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600억원 규모 전환사채 투자에 참여하며 카카오게임즈에 자금을 투입했다. 카카오는 2대 주주로 내려앉았다. ◆"사명 변경 없다"…안정 기조 유지 한상우 대표는 주총 직후 "사명 변경이나 서비스 플랫폼 변화는 현재 논의된 바 없다"며 "기존 체제와 영업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양측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적어도 올해 주요 신작 출시 전까지는 기존 체제를 크게 흔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부적으로도 안정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한 대표는 "타운홀 미팅에서 고용 승계 명문화 등을 공유하며 조직 안정 방향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변화 가능성은 열어뒀다. 한 대표는 "큰 전략 방향은 합의했지만, 경영진 변화 등은 이제 협의를 시작한 단계"라고 말했다. 라인야후와의 협력 역시 단계적으로 구체화될 전망이다. ◆핵심은 신작 성과 카카오게임즈의 당면 과제는 실적 회복이다. 회사는 최근 5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신작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한 대표는 "신작을 일정에 맞춰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데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회사 상장도 신중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상장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사안으로 현재 결정된 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결국 카카오게임즈는 최대주주 변경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도 당분간 '안정'을 선택했다. 올해 신작 성과가 향후 전략 변화와 라인야후와의 협력 속도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2026-03-26 11:07: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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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전환 부품기업에 올해 4030억원 금융지원… 대출 100억원까지 이자 지원

산업부 '친환경차 전환 이차보전사업' 지원계획 공고… 4월27일까지 신청 접수 정부가 미래차 전환에 나서는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4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26일 미래차 전환 투자에 나서는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 지원을 위한 '친환경차 전환촉진 이차보전' 사업의 2026년도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4월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차 부품 생산에 필요한 시설투자,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자금 대출 시 정부가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업당 최대 100억원 대출까지 중소기업은 최대 2%포인트, 중견기업은 1.5%포인트의 이자를 최대 8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총 4030억원의 기업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급하는 추천서를 받아 10개 취급은행 심사를 거쳐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취급은행은 우리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산업은행, 국민은행, iM뱅크, 기업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등이다. 정부는 해당 사업이 미래차 전환 투자 확대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2년 사업 개시 이후 지난해까지 총 3305억원이 79개 기업에 지원됐으며, 시설투자 2646억원(55개 기업), 연구개발 589억원(23개 기업), M&A 70억원(1개 기업) 등으로 집행됐다. 특히 2025년부터 집계하고 있는 기준 투자촉진효과를 보면, 정부가 신규로 지원한 기업대출 1억원당 평균 2억2600만원의 자체투자를 창출하는 등 미래차 전환 투자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청서는 이날부터 4월 27일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통해 추천기업을 선정한 뒤 은행 심사를 거쳐 대출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26 11:00: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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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대표 "피지컬 AI로 현장 혁신"…AI가 건설현장 바꾼다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앞으로는 현장을 직접 바꾸는 AI, 즉 피지컬(Physical) AI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지난 25부터 이틀간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피지컬 AI 주제로 진행된 '2026년 GS건설 임원 워크샵'에서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현장의 혁신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워크샵에는 허 대표를 비롯한 GS건설 및 자회사 전체 임원 110여명이 모여 피지컬 AI를 활용해 현장의 혁신을 끌어내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허 대표는 "이번 워크샵의 결과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바뀌는 실행"이라며 "처음부터 완벽한 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시도하고, 다시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검증하고, 다음 단계로 이어가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 고 속도와 실행력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AI시대, 리더의 역할', '피지컬 AI 트렌드 및 로봇기술의 산업현장 적용 구조'에 대한 AI전문가들의 강연도 마련됐다. 피지컬 AI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트렌드를 공유했고, 이어 건설분야에서 AI가 작동하는 데이터 구조화 전략 등에 대한 GS건설 내 관련 부서의 공유회도 진행됐다. 이어 각 임원들이 소속된 조직이 수행하는 역할에 따라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피지컬AI 도입을 검토하는 그룹에서는 우리 사업에서 가장 먼저 로봇이 도입돼야 할 작업에 대해 진단하고, 필요한 기술과 도입 시 기대 효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그룹에서는 피지컬AI 기술에 대한 현장 도입 시나리오를 검토했다. 이어 사업부서 및 전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그룹은 설계, 수주 등의 단계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로봇이 도입됐을 때 바뀌는 조직운영을 위한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에 대한 고민을 진행했다 GS건설은 올해 피지컬 AI를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축으로 보고있다. 수주, 설계, 시공, 운영 등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에 걸쳐 데이타 기반의 의사결정과 로봇 활용을 내재화해 'AI로 설계하고 로봇으로 시공하는' 새로운 건설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26 10:54: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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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맛있는 건강빵 'SLOW TLJ' 4종 출시…라인업 확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맛있는 건강빵 'SLOW TLJ' 신제품 4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케이크, 간식빵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일상 속에서 더욱 맛있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먼저 'SLOW TLJ' 최초의 케이크 제품인 '라이트하게 즐기는 다크 초코 케이크'는 저당 설계로 당 부담을 낮추면서도 초콜릿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헬시플레저를 추구하는 소비자들도 맛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뚜레쥬르의 대표 인기 제품인 단팥빵도 건강빵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계란, 우유, 버터를 넣지 않은 '쫀득 쑥 단팥빵'은 쑥의 깊은 향을 가득 담은 쫀득한 빵 안에 무설탕 팥 앙금과 고소한 견과류를 더해 건강과 맛의 균형을 완성했다. 담백하면서도 풍부한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당 단팥빵이다. 식사빵으로 즐길 수 있는 맛있는 건강빵도 함께 선보인다. '후르츠 호밀 사워도우'는 은은한 산미가 매력적인 발아 호밀 사워도우에 식이섬유와 고소함을 더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브레드다. 발아 호밀은 호밀을 싹 틔워 만든 곡물로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여기에 대추야자와 건자두 등 각종 건과일과 견과류를 넣어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을 균형 있게 담아냈다. '올리브 치즈 롱파뉴'는 대표 식사빵인 '캄파뉴'에 올리브와 치즈로 짭조름한 맛을, 호두와 크랜베리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더했다. 뚜레쥬르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맛있는 건강빵'을 일상 속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빵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SLOW TLJ'를 통해 일상 속에서 건강빵을 더욱 맛있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 선보이며 소비자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6 10:50: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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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기다란 번 '불갈비 버거' 특화 메뉴로 귀환

롯데GRS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에서 2016년 판매를 종료한 샌드형 버거 불갈비 버거를 특화 메뉴로 재 출시한다. 특화 메뉴로 재 출시되는 불갈비 버거는 차량 이용 주문이 가능한 (Drive-Thru, 이하 D/T점) 매장 ▲안산D/T ▲인천연희D/T ▲오산세교D/T ▲영남대D/T와 서울역사 5개점에서 판매한다. 이는 프랜차이즈 통일화 메뉴 운영 전략에서 매장 운영 형태·상권 등 유형에 따른 전략적 메뉴 운영으로 각 매장의 특수성을 활용해 신규 고객 창출을 통한 매장 객수 및 매출 확대 전략이다. 롯데리아는 21년 홍대점의 젊은 세대 및 외국인 등 유동 인구 특성에 맞춰 소고기 패티와 슬라이스 치즈 각각 3장을 넣은 정통 치즈버거 메뉴 '홍대 치'S버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잠심롯데월드타워B1점의 특화 메뉴로 통 새우 패티를 활용한 '월드타워 새우' 2종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5년 김포·인천·제주 공항에 입점해 있는 5개 롯데리아 매장에서도 '자이언트 새우' 2종을 특화 메뉴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 매장별 특화 메뉴의 매출 구성비는 도입 후 3개월간 ▲홍대치'S버거 약 5% ▲월드타워새우 약 13% ▲자이언트 새우 약 7%를 차지하며 양호한 판매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상권별 특화 메뉴 운영의 효과를 바탕으로 특화 메뉴로 출시하는 '불갈비 버거'를 매장 유형에 맞춘 특화점 전용 카톤 포장재(기차, 자동차 형태)를 활용 주문 후 차량 및 기차 내 취식이 용이하도록 제공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시가지, 쇼핑몰, 공항 상권에서의 특화 메뉴 운영이 매출 및 객수 확대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특화 메뉴 운영 역시 매장 효율성 확대를 통한 수익성 매장 육성을 위한 브랜드 경영의 연속적인 부분으로 상권별 매장 각각의 특색에 맞춘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6 10:49: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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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홀몸 어르신 ‘AI 돌봄전화’ 전국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돌봄전화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AI 돌봄전화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홀몸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걸어 말벗이 되어주고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서비스다. LH는 늘어난 돌봄 수요에 비해 부족한 인력과 예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해 인천에서 12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비용과 효율 측면에서 효과가 확인됐다. 1인당 서비스 비용은 약 8000원으로, 기존 방문 돌봄서비스(약 13만원)의 6% 수준이다. LH는 올해부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수혜 대상을 기존 4700명에서 최대 8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현재 80세 이상 임대주택 거주자를 중심으로 수요 조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다만 건강 상태가 취약한 고위험군의 경우 기존 방문 돌봄서비스를 병행한다. 이와 함께 LH는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 기조에 맞춰 주거복지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연내 'AI 콜센터'를 구축해 임대주택 관련 정보를 24시간 제공하고, 비전 AI를 활용한 유지보수 접수 시스템 '내집속속' 개발도 본격화한다. LH 관계자는 26일 "LH는 저출생·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입주민 수요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고자 업무에 AI를 적극 접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두텁고 촘촘한 주거안전망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26 10:44:24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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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대상 금융 교육

KB캐피탈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경제 금융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금융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제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KB금융공익재단에서 진행하는 'KB스타경제교실'을 통해 기초 경제 개념에 대한 학습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중심 금융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연계해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금융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금융 동아리 활동(5회) ▲자본시장의 흐름을 체험하는 모의투자(3회) ▲놀이를 통해 경제 원리를 배우는 금융 보드게임(3회) 등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기관이 아동들의 연령과 인지 수준을 고려해 교육 난이도를 직접 설계하고, 맞춤형 금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KB캐피탈은 내달 17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쉼터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이용 시설을 모집한다. 금융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시설을 중심으로 총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26일 "미래 세대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금융 교육 지원을 통해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캐피탈은 미래 세대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26 10:43:5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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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바이오업계 최초 개인정보보호 '글로벌 CBPR' 인증 획득

셀트리온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개발한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인증체계인 'APEC CBPR'과 '글로벌 CBPR'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바이오 기업이 해당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PEC 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CBPR)은 APEC 회원국 간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과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인증 제도다. 이와 동시에 셀트리온이 획득한 글로벌 CBPR은 APEC CBPR 체계를 폭넓게 확장한 것으로, 특정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글로벌 사업 환경에 보다 적합한 보안 기준을 구축했음을 의미한다. 기업 심사와 인증 발급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셀트리온이 글로벌 기술이전이나 공동연구 등 진행 시 해당 국가나 기업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 검증 절차를 대체하거나 간소화하는 '하이패스' 카드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행정적 소모를 줄이고 협상 기간도 단축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산업의 개인정보는 글로벌 임상 및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의사, 연구원 등 전문가 정보, 운송에 관여하는 파트너사 담당자 정보 등을 포함한다. 관련 데이터 확보와 관리가 글로벌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인 만큼, 보안 역량 고도화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의 주요 기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일본, 싱가포르 등 APEC CBPR 인증을 개인정보 국외 이전 수단으로 인정하는 국가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 현지 데이터 검토 절차가 대폭 축소될 것으로 관측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인증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 체계 수립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정보 주체의 권리 보장 ▲기술·관리적 보호 대책 마련 등 총 50개 항목에 대한 평가 기준을 성공적으로 충족했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개인정보 데이터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국가별로 다른 개인정보 규제 환경 속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신뢰' 역량을 직접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이나 공동연구 시 법적 장벽을 제거하고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26 10:42:4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