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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무)꿈꾸는e저축보험' 3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자사 '(무)꿈꾸는e저축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일 출시한 이 상품은 소비자 지향적 보험상품 개발을 통해 보험산업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개발됐다. 이 상품은 특히 국내 최초로 '경과이자 비례 방식'을 채택해 가입 후 한 달 만에 해지해도 원금 손실 없이 100% 이상의 해지환급률을 제공한다. 공시이율이 하락하면 회사가 확보하는 사업비도 줄어드는 방식을 채택했다. 임성기 라이프플래닛 상품·계리팀장은 "이 상품은 인터넷보험의 혁신성을 살려 '보험은 해지하면 손해'라는 기존 패러다임을 바꾼 소비자 지향형 상품"이라며 "고객들이 미래의 꿈을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 독창적이고 유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타적 사용권'이란 3~6개월 간 타사에서 비슷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하는 일종의 특허권이다. '(무)꿈꾸는e저축보험'에 활용된 '경과이자 비례 방식'은 향후 3개월 간 라이프플래닛만 독점 사용할 수 있다.

2015-01-20 17:42:12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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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노령화 불구하고 60세 이상 보험 가입율 '미미'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전체 보험금 수령자 중 60세 이상의 비중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노령층의 보험활용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보험개발원이 보험통계를 분석한 결과 60세 미만 실손보험의 가입률은 64.7%에 달했으나 60세 이상은 17.0%에 불과했다. 생명·장기보험의 60세 이상 가입률도 각각 45.7%, 24.5%로 60세 미만 가입률(각각 65%, 62%)보다 크게 낮았다. 보험종목별로 실손보험 가입률은 60세 미만(64.7%)이 60세 이상(17.0%)보다 47.8%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이밖에 생명보험은 19.0%포인트, 장기손해보험은 37.0%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또한 60세 이상 보험가입자는 연금·중대질병 등 필요한 상품보다 보험료가 저렴한 상해보험 가입률이 높았다. 연금보험은 40대의 경우 보유비중이 18.8%였으나 60세 이상은 10.8%에 불과했다. 반면 상해보험은 40대가 11.5%에 불과했지만, 60세 이상은 24.4%로 12.9%포인트 높았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고령화 진전에 따라 전체 보험금 수령자 중에서 60세 이상 고령자의 비중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지만 필요한 보험상품 가입자는 미미한 수준"이라며 "개인 스스로의 노후준비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만큼 대표적인 노후준비 수단인 보험의 적절한 활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01-20 17:35:24 김형석 기자
코스닥 시총 154조 돌파…사상최고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이 154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20일 코스닥 시총이 154조2000억원으로 전년 143조1000억원보다 11조원(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코스닥 시총은 지수 상승과 함께 연초 크게 증가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하며 582.27포인트로 올해 최고치 경신은 물론, 1년 8개월 만의 최고점을 찍었다. 이로써 직전 고점인 2013년 5월 29일 585.69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총은 지수가 500선 안팎으로 횡보하던 2011~2013년 동안 100조~110조원 수준을 유지했다. 코스닥 지수가 540선으로 올라온 지난해에 시총이 143조원으로 늘고서 올 들어 580선을 탈환하자 154조원대에 진입했다. 특히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지수가 330선대로 폭락했을 때와 비교하면 시총이 3.3배(108조원) 불어났다. 코스닥 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 역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6300억원으로 1년새 6600억원(33.5%) 증가했다. 일평균 거래량도 4억5500만주로 지난 2013년 3억9600만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신규 상장기업이 줄줄이 입성한 동시에, 시총 규모가 큰 우량기업들이 성장하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된 데 기인한다"고 말했다.

2015-01-20 17:35: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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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株, 올해도 소비침체 발목잡나

중소형 유통주, 상대적 양호할 것 국내 유통주들이 소비 침체와 더딘 업황 회복세로 올해도 힘든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민간소비가 부진한 데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수출도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실제로 대표적인 유통주 '롯데쇼핑'은 올 들어 잇따라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지난해 1월 41만원대를 기록했던 주가는 올 1월 20일 현재 24만원대로 추락했다.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배 이하로 떨어졌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매력이 제고됐다"면서도 "부정적인 영업실적이 지속되고 있어 상승 반전이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처럼 유통주가 부진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소비 침체' 때문이다. 소비 침제가 실적 악화와 주가 하락으로 확대되고 있다. 소매시장은 3년째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주요 백화점들이 진행한 신년 세일 실적도 한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년 세일 매출 신장률(롯데 10.6%·현대 6.1%·신세계 3.8%)과 비교하면 실적이 저조한 수준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2일부터 세일 종료를 하루 앞둔 17일까지 신년 세일 매출이 지난해보다 기존점 기준 0.5%(전점 기준 8.1%)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의 최종 세일 매출(1월 2∼18일)은 1.2%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세일 매출도 지난해와 비교해 0.9% 증가에 그쳤다. 소비자들의 경기판단도 더욱 어두워졌다. 한국은행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경기판단 소비자심리지수(CSI)는 3개월 연속 하락하며 71까지 떨어졌다. 지난 2013년 2월(69) 이후 최저 수준이다. 향후경기전망 CSI는 지난해 8월(100)을 단기 정점으로 넉달째 내리막을 타며 2012년 12월(85) 이후 가장 낮은 85까지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유통주의 전반적인 흐름은 올해도 부진하겠지만, 중소형 유통주는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이라며 "유통주 가운데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5-01-20 17:33:3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