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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주부 경제학] 여름철 냉방기기 똑똑하게 준비하자

"여름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여름은 준비할 게 참 많은 시즌이다. 얇은 반팔 티셔츠를 꺼내는 것은 물론, 여름철 대표 가전인 '에어컨'과 '선풍기'도 꺼내 미리미리 손질해야 한다. 선풍기나 에어컨은 여름 한 철 사용하기 때문에 여름이 지나고 나면, 먼지가 한 가득 쌓인다. 그래서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곰팡이 냄새와 각종 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선풍기, 에어컨 먼지와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자. 에어컨의 경우, 내부 필터와 냉각핀, 날개부분에 쌓인 먼지 뿐만 아니라 필터를 꺼내어 먼지를 제거하고, 세제를 이용해 꼼꼼히 닦아준다.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주는 것도 좋다. 에어컨을 청소하고 나서 완전히 건조될 수 있도록 충분히 통풍시켜 줘야 한다. 또 매일같이 에어컨을 사용한다면 적어도 열흘에 한 번은 필터 청소를 해줘야 한다. 곰팡이 냄새를 잡기 위해선 필수다. 필터에 곰팡이 제거제를 충분히 뿌리고, 30분 후에 물로 깨끗이 닦아낸다.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두면 20일 이상은 곰팡이 냄새 없이 에어컨을 쓸 수 있다. 선풍기 청소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선풍기 먼지는 선풍기 바람을 쐬는 사람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때문에 선풍기 날개를 자주 청소해야 한다. 나사를 풀어 선풍기 날개 부분을 미지근한 물에 담그고, 수세미로 먼지를 닦은 다음 마른걸레로 물기를 닦는다. 마지막으로 정전기 방지용 스프레이를 골고루 뿌리면 날개에 먼지가 앉는 것을 줄일 수 있다.

2015-04-27 08:35:25 김민지 기자
서울시, 복합문화공연시설 '서울아레나' 기본계획용역 착수

서울시, 복합문화공연시설 '서울아레나' 기본계획용역 착수 서울시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혁심 중 하나인 아레나급(2만 석 규모) 복합문화공연시설 '서울아레나(가칭)' 건립을 위한 정식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현재 도심배후주거지로 베드타운화된 총 97만㎡에 이르는 창동·상계 일대를 수도권 동북부 320만의 중심지이자 8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문화·경제 허브로 조성하는 내용의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는 '창동 복합문화공연시설(가칭 서울아레나)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27일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아레나는 창동 1-6번지 일대 6만1720㎡ 시유지에 오는 2020년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 유일한 대형 다목적공연장이다. 시는 이번 기술용역을 통해 ▲서울아레나 조성 및 운영계획 수립 ▲서울아레나 건립을 위한 건축부문 기본구상 수립 ▲서울아레나 건립 및 운영에 따른 경제적 타당성 분석 ▲서울아레나 건립에 따른 아이디어 공모 및 심포지엄 개최 등을 시행한다. 또 작년 12월부터 도봉구에서 국내·외 사례 및 수요조사를 통해 적정규모와 민간기업 유치방안 등을 검토하는 사전연구용역 결과도 함께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용역 진행 과정에서 민자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성 확보 방안 등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역은 2016년 2월 완료 예정이며, 시는 용역 결과를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유승 서울시 동북4구사업단장은 "창동·상계지역에 국내 최초 아레나를 건립해 우선 사람이 모이는 곳을 만든 뒤 향후 주변 차량기지 부지 등을 경제·일자리 중심지로 조성하면 이 지역이 신경제중심지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15-04-26 17:54:0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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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분기 전월세전환율 6.7%…5분기째 ↓

지난 1분기 서울 반전세 주택의 전월세전환율이 6.7%를 기록, 5분기 연속 하락했다. 주택을 제외한 기타 주거유형의 전환율도 지난해 평균(8.2%)보다 0.6%포인트 하락한 7.6%로 나타났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 계약이 끝나고 재계약할 때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하면서 적용하는 이율을 말한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전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세 부담이 높다는 뜻이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전·월세전환율은 지난해 1분기 7.7%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올 1분기 6.7%로 조사됐다. 자치구별로는 종로구가 8.0%로 가장 높았다. 동대문구와 중구가 각각 7.6%와 7.5%로 뒤를 이었다. 송파구(6.0%)를 비롯한 광진구(6.1%)와 양천구(6.2%)는 하위 3개 구에 속했다. 권역별로는 종로·용산·중구가 포함된 도심권이 7.6%로 가장 높았고,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6.3%로 가장 낮았다. 지역간 전월세전환율 격차가 가장 큰 주택 유형은 다세대·연립주택으로 최고치와 최저치가 1.9%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단독·다가구 주택은 1.2%포인트, 아파트는 0.6%포인트였다. 전세보증금액별로는 1억원 이하가 7.7%로 나타났다. 1억원 초과 5.8~5.9%보다는 2%포인트가량 높아, 전세금이 낮을수록 월세전환에 따르는 부담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오피스텔·원룸 등 주택을 제외한 기타 주거유형의 1분기 전월세전환율은 7.6%로 집계됐다. 작년에 이어 여전히 주택보다 높았다. 동북권과 서북권이 7.8%로 최고치를, 동남권(6.6%)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주거유형 중 월세로 전환된 물량이 가장 많은 구는 관악구, 영등포구 순이다. 이들 지역으로 구성된 서남권이 서울 전체의 과반수(54%)를 차지했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전월세전환율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교통이 편리한 도심권의 소규모 월세 인기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며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전월세전환율을 서울통계 홈페이지와 (http://stat.seoul.go.kr)와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4-26 17:31:2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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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장학재단, 유림공원 사생대회 성황리 개최

계룡장학재단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유림공원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그동안 대전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그리기와 글짓기를 뽐내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아 왔다. 그리기와 글짓기 2개 부문에서 학생과 가족 약 2000명이 참여했다.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대전시민을 위해 사재 100억원을 들여 조성한 후 대전시에 기부채납한 유림공원의 개장을 기념, 계룡장학재단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5만7400㎡ 규모의 도시숲 공원으로 교목류 2000여주, 관목류 7만5000여주, 초화류 25만5000여본이 식재돼 있다. 공원 내 연못인 반도지(연못)와 정자, 물레방아, 산책길, 잔디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 조성됐다. 이날 사생대회에 참가한 우은서(도마초6) 학생은 "오랜만에 자연환경 속에서 그림을 그리게 돼 즐겁고 친구들과 같이 와서 그림도 그리고 장난도 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로는 큰 규모인 총상금 1160여만원이 책정돼 있다. 장학재단은 별도의 심의위원을 구성해 심사를 한 후 시상식과 함께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은 별도의 작품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6월 예정이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생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날씨도 좋고 화초와 수목도 아름답게 피어 있어 더 좋은 작품들이 기대된다"며 "이인구 명예회장의 지역사랑에 대한 상징인 유림공원에서 아이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2015-04-26 16:38:0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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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서울대공원 동행기금 2000만원 전달

호반건설은 지난 25일 서울대공원에 '동행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의 동행기금은 동물들의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외로운 동물들에게 가족 또는 친구를 만들어주는 등 좀 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호반건설과 서울대공원은 지난 2013년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3월 '1사(社)1사(舍)'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공간을 조성하고, 어린이동물원 보전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 날 전달식과 함께 '호반가족 봄나들이'도 진행했다. 약 250명의 호반건설 가족들이 양몰이 관람, 동물 먹이주기, 잔디 씨앗 뿌리기, 보물찾기, 가족사진 콘테스트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석한 배성운 공사관리팀 차장은 "회사에서 진행하는 나눔 활동을 자녀들과 함께하는 것은 교육적으로도 좋은 것 같다"며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동물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소외계층?지원,?환경정화활동,?문화재?지킴이?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매달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15-04-26 16:37:3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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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발목잡는 펀드환매 언제까지?

4월에만 30% 이상 순유출 15일 하루새 3224억원 최다 코스피가 봄 바람을 타고 상승랠리를 이어가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선 투자자들의 환매가 멈추지 않고 있다. 매번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는 주식형 펀드의 환매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조3063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인 1조610억원이 주가가 본격적인 상승 흐름을 탄 4월 1일부터 17일 사이에 빠져나갔다. 특히 이달 15일 하루에만 3224억원이 순유출됐다. 일일 기준으로 2012년 9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대치다. 펀드 전문가들은 "최근 주가 상승의 원동력인 외국인이 올해 5조300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점을 고려하면, 국내 주식펀드 환매가 주가 상승을 억누르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부정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상승랠리를 이어온 코스피가 지난 21일 8거래일 만에 약세로 반전된 것도 주식형 펀드 환매의 영향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투신권은 이날 2099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올해 들어 국내 주식형 펀드 중 KB밸류포커스펀드에서 가장 많은 3251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NHCA1.5배레버리지인덱스펀드 2304억원, 한국투자네이게이터펀드 2151억원, 신영밸류고배당펀드 1307억원 등의 펀드 환매규모도 컸다. 대신에 중소성장주 펀드로는 자금이 들어왔다. 올해 메리츠코리아펀드와 현대인베스트먼트로프라이스펀드, 동양중소형고배당펀드, 유진인덱스알파펀드 등으로 자금이 유입됐고 최근 들어선 KB 중·소형주 포커스펀드로도 돈이 몰리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중에서 중국본토펀드와 유럽펀드의 자금 순유입액이 올해 각각 6696억원과 641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동부차이나본토펀드와 삼성중국본토중소형포커스펀드, 삼성차이나2.0본토펀드 등의 중국본토펀드로 연초 이후 800억∼1000억원씩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유럽펀드 중에선 슈로더유로증권펀드가 올해 4000억원의 돈을 빨아들였고 알리안츠유럽배당펀드와 JP모건유럽대표펀드에도 소폭의 자금이 들어왔다. 업계 일각에서는 향후 펀드 환매가 국내 증시에 끼칠 영향력이 점차 약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 위기 이후 국내 주식형 펀드의 규모 자체가 작아져 펀드 환매액이 증시에 끼치는 영향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코스피 2000선 위에서도 투자 금액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 과거와의 차이"라며 "국내 주식 펀드의 환매 강도가 전보다 약해졌고, 저금리 상황으로 투자자들이 주식 자산의 비중을 늘릴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2015-04-26 16:34:46 김민지 기자
윤종규號, 1분기 중기대출·기술금융 실적 고공행진

중기대출 잔액 70조, 3개월 만에 2조4천억 증가 기술금융 1분기 실적 3조3천억원…시중은행 중 1위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의 중소기업 대출과 기술금융 드라이브가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이들 분야는 윤 행장이 취임 초부터 저금리시대 전략으로 꼽은 사업이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국민은행의 소호(자영업자)대출을 포함한 중기대출 잔액은 70조75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2조4000억원 증가한 수치로, 전년 동기 증가액(5000억원)의 5배에 달한다. 이 실적은 경쟁사인 외환은행(1조2000억원), 하나은행(7000억원), 신한은행(3000억원) 등보다도 월등한 수치다. 소호대출 잔액도 지난해 말보다 1조4694억원 늘어난 43조73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신한은행 증가액(1502억원)의 10배 수준이다. 국민은행의 소호대출은 지난해 1·2분기 각각 489억원과 1805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소호대출을 확대하면서 3분기와 4분기 증가액은 각각 9002억원, 8686억원에 달했다. 기술금융 실적도 고공행진 중이다.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신용평가를 토대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9개월간 국민은행의 기술금융 대출 실적은 총 5522건에 3조3895억원이다. 이는 시중은행 실적 1위로, 2위인 우리은행(2조9984억원)보다도 4000억원이 많다. 이처럼 국민은행의 가파른 성장세는 윤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 때문이다. 앞서 국민은행은 올 초 조직개편을 통해 200명 규모의 '중소기업지원그룹'을 신설했다. 본부별로 산재돼있던 인력을 한데 모아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원스톱(One-Stop) 서비스'와 'KB 와이즈(Wise) 컨설팅'을 올초 도입했다. 원스탑 서비스는 영업점이 기업대출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일괄적으로 조정해주는 영업지원 서비스 창구다. 기존에는 심사, 금리 파트 등 담당 부서가 제각각이라 대출승인까지의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 역시 한참 소요됐었다. 최근에는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한 컨설팅 자문단을 1~2주간 기업에 상주시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여신 발굴을 위해 기업금융 경력자 30명도 특별채용했다. 기술금융 분야에서도 'KB금융그룹 기술금융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효과적인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서 지난해 금융지원 3대 핵심테마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지식·기술금융 지원 ▲중기·소상공인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짧은 기간 내에 경쟁은행보다 관련 분야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5-04-26 16:34:17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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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카드 할부로 구입뒤 결제 취소하려면?

Q. 음식가게를 하고 있는데, 고객들에게 커피를 서비스하기 위해 커피머신을 카드할부로 구입했으나 커피머신에 문제가 있어 카드결제를 취소하고 싶습니다. 구제방법을 알려주세요. A. 이런 상황에 대비해서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서 철회권을 규정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할부거래법에서는 계약을 하거나 물건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청약의 철회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물건을 판매한 판매상 뿐만 아니라 카드회사에 대해서도 철회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철회권이 인정되기 위해서는 일단 할부거래법 적용대상이어야 하는데, 할부거래법상의 할부거래란 대금을 2개월 이상의 기간에 걸쳐 3회 이상 나눠 지급하는 거래입니다. 그리고 카드할부거래에 대해서는 카드약관에서 거래금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철회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사업자가 상행위를 위해 공급을 받는 거래 또는 소비자에게 책임이 있는 경우, 복제가 가능한 CD 등의 포장을 뜯은 경우 등은 철회권 행사가 불가합니다. 철회권 행사는 계약서를 받은 날이나 물건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청약을 철회하는 의사표시가 적힌 서면을 판매상에게 발송해야 합니다. 카드할부의 경우에는 카드회사에 대하여도 동일한 기간 내에 서면으로 발송해야 합니다. 카드영수증의 뒷면을 보면 할부거래에서 중요한 철회권과 항변권에 대한 내용이 잘 요약돼 있습니다. 위 질의 건은 음식가게 주인이 영업을 위해(상행위를 위해) 커피머신을 구입하는 계약입니다. 음식가게 주인은 사업자이고, 또 가게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커피머신을 구입했다면 상행위를 위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할부거래법이 적용되지 않아 유감스럽게도 철회권 행사가 불가합니다. 그렇지만 음식가게 주인이 자기 집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일반적인 커피머신을 구입한 경우라면 할부거래법이 적용되고 철회권 행사도 가능합니다.

2015-04-26 16:33:46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