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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메르스 지원 예비비 505억원 지출 승인

메르스 종식을 위한 예비비 505억원이 즉시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는16일 서울-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메르스 퇴치에 필요한 물자·장비구입, 의료진 파견 등에 505억원 규모의 예비비 지출안을 즉석 안건으로 심의해 의결했다. 예비비 지출 항목과 규모는 물자·장비·의료진 공급 262억원, 선별진료소 설치 69억원, 환자·의료기관 지원 174억원이다. 물자·장비의 경우 마스크, 보호구 등 국가비축물자(150억원)를 추가로 구입·배포해 보건소, 병원 등에서 이들 물품이 부족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이동식 음압장비, 음압텐트 구입비(27억원)를 지원해 음압병상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고 의료기관에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파견(22억원)을 통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병원 전체를 중앙거점병원으로 사용 중인 국립중앙의료원에는 63억원을 지원해 장비 및 인력 등을 활용하는데 부족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전국 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데 69억원이 투입돼 일반 환자들의 진료를 원활하게 한다. 선별진료소는 전국 시군구에 1∼2개소가 설치된다. 또 환자 및 의료기관이 경제적 손실을 보지 않도록 17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심 및 확진 환자에 대한 본인 부담금(14억원, 건보지원 제외)을 지원해 무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에 대해서는 적정 보상액(160억원)을 지원한다. 감염병관리기관 지정 병원 보상 지원은 직접적인 손실에 대한 사실 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정부는 예비비 지출을 통해 메르스 차단을 위한 예방 및 치료를 차질없이 지원키로 했다.

2015-06-16 08:41:0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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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수요 매매전환…5월 전월세 거래량 전월比 10.4%↓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전월 대비 10.4% 감소했다. 전세수요의 매매전환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확장일자 신고기준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1만6387건으로 집계됐다. 전월(12만9930건)보다 10.4%, 전년 동월(12만834건)보다 3.7% 줄어든 수치다. 국토부는 봄 이사철 마무리에 따른 계절적 영향에 전월세 수요의 매매 전환세가 더해지며 전월세 거래량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5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6%로 파악됐다. 전월보다 1.2%포인트, 작년 동월보다 2.3%포인트 늘었다. 2011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 1월의 46.7%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8656건 거래돼 전월에 견줘 10.3% 감소했다. 지방은 3만7731건으로 전월 대비 10.7% 줄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전월보다 9.2%보다 적은 5만1681건을 기록했다. 아파트 외 주택의 거래량은 전월보다 11.4%줄어든 6만4706건이었다. 주요 아파트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4월 4억8000만원에 계약서를 적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84㎡가 5월 4억9000만원으로 몸값을 높였고,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84㎡는 7억원으로 같았다. 또 경기도 수원시 영통의 황골마을주공 59㎡는 2억원에서 1억9000만원으로 전셋값이 낮아졌다.

2015-06-15 18:10:0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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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환 BNK금융 회장 "새로운 캐릭터·사명으로 미래금융 선도할 것"

BNK금융그룹이 새로운 CI와 캐릭터를 선보였다. 15일 BNK금융은 이날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새로운 CI인 'BNK' 제막식을 갖고 사회공헌형 캐릭터 '미스터 비(Mr.B)'와 '엔젤 케이(Angel K)'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인 캐릭터 '미스터 비'와 '엔젤 케이'는 BNK금융의 B와 K를 형상화한 것으로 '키다리 아저씨'와 '행복전령 천사'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룹의 슬로건인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적극 실천, 모두가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BNK금융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BNK금융은 서브 캐릭터인 BowWow(바우와우·자이언트 불독)와 G방울(자이언트 스퀴럴·다람쥐), 엔젤N(꼬마천사)도 함께 내놨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새로운 사명인 'BNK'는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며 세계로 뻗어가는 큰 가치를 형상화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미래 금융을 선도하는 ▲다이나믹(Dynamic), 글로벌 베스트로 나아가는 ▲글로컬(Glocal), 고객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인 ▲파트너십(Partnership)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회장은 또 "미래 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 지역 금융 파트너로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6-15 17:35:3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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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제한폭 확대 첫날 7개 종목 30%↑

[메트로신문 이정경기자] 국내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이 기존의 ±15%에서 ±30%로 확대된 첫날인 15일 총 7개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로 곤두박질을 친 종목은 아예 없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날 오전 태양금속우가 제도 변경 이후 처음으로 상한가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태양금속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삼양홀딩스(29.63%)와 계양전기우(29.86%)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채 장을 마쳤다. 또 이들 4개 종목 외에 진원생명과학(25.54%), 삼양홀딩스우(22.35%), 에쓰씨엔지니어링(17.36%), 디아이씨(17.20%), 화승인더(15.09%) 등 5개 종목이 이날 기존의 가격제한폭인 15% 이상 급등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호피앤씨우가 코스닥 종목 중 처음 상한가에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제주반도체, GT&T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로체시스템즈(23.68%), 네오피델리티(21.27%), 인바디(20.00%) 등 3개 종목은 20% 이상 급등했다. 이날 하한가로 추락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한 종목도 없었다. 다만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사조대림(-14.73%)의 낙폭이 가장 컸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루보(-17.83%), 이오테크닉스(-17.53%), 넥스턴(-16.77%),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16.45%), 에이씨티(-16.25%), 스포츠서울(-15.89%), 산성앨엔에스(-15.85%), 에스아이리소스(-15.55%) 등이 전 거래일보다 15% 이상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가격제한폭 확대 전보다 하한가 종목이 적다. 최근 1년간 상한가에 진입한 종목은 하루 평균 17.4개(유가증권시장 5.12개, 코스닥시장 12.32개)였고, 하한가 진입 종목(상장폐지 종목 제외)은 하루 평균 3.8개(유가증권시장 1.03개, 코스닥시장 2.74개)였다. 가격제한폭이 확대됨에 따라 주가가 상하한가에 근접할수록 가격제한폭이 자석처럼 투자자를 유인해 변동성이 확대되는 이른바 '자석 효과'는 미미했다는 평가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격제한폭 확대가 시장에 큰 변화를 줄 만큼 영향이 크지는 않았다"며 "다만 신용 잔고가 높은 종목은 하루 만에 반대매매가 나올 수 있는 가격이 될 수 있는 만큼 투자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신용융자 잔고가 높은 종목에 대한 우려로 신용융자 비중이 높은 일부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지난 11일 기준 코스닥시장의 신용 비중 상위 종목 가운데 산성앨엔에스(-15.85%)를 비롯해 씨큐브(-6.48%), 스맥(-2.18%), 다날(-4.54%), 리노스(-8.54%) 등이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대영포장(-3.74%), 성창기업지주(-3.17%), 수산중공업(-4.70%) 등 신용 비중이 높은 종목의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2015-06-15 17:20:35 이정경 기자